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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와 사망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항.이러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들이 메르스 대응에 밤낮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메르스 설명회’에 나서는 한편 병원 PR 광고를 전면 중단하고 메르스 예방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10일 김충종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양천구 목5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통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메르스 의심 환자 내원시 이대목동병원의 메르스 대처법과 예방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 데 이어 22일, 23일에는 강서구 교육청이 주관하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와 김충종 교수가 각각 참여해 메르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교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적극적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을 설명하고 메르스를 대비해서 각 학교에서의
“의료를 재정 전망이 불안정한 건강보험제도 안에 묶어놓을 게 아니라 과감하게 개방해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대한병원협회 유인상 사업이사(사진)는 19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화를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저출산 고령화, 국민소득 증가 등의 요인에 따라 지난 5년간 우리나라에서 신규 창출된 전체 일자리 81만개 중 17.3%를 차지하는 14만개의 일자리가 헬스케어분야에서 창출된 상황.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국 의료서비스 산업 규모는 64조 5천억원으로 GDP(국내총생산)의 5.1% 수준에 달하며 올해 의료서비스산업 규모는 8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미국의 경우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산업이 2020년 까지 신규창출 일자리의 30% 가량을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유인상 이사는 “우리나라에서도 보건의료산업의 해외진출은 향후 100년간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인식된다”면서 “이를 위해 의료를 재정이 불안정한 건보제도 안에 묶어 놓을게 아니라 과감히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기본적 보장성은 지키되 과감한 개방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시장을 놓고 다국적 제약사들의 경쟁이 또다시 촉발될 전망이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GSK, 한국노바티스가 잇달아 신제품을 선보이며 그동안 잠잠했던 COPD 치료제 시장을 둘러싼 전운이 감돌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COPD 환자는 2014년 기준 66만5883명으로 1581억원의 진료비 규모를 보이고 있다. COPD 진료인원은 2009년 71만5604명에서 2010년 67만946명, 2011년 68만7378명, 2012년 73만5936명, 2013년 65만8791명, 2014년 66만5883명으로 증감을 매년 되풀이하고 있다. 한국GSK는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인 '렐바 엘립타'를 6월에 새롭게 선보였다. '렐바 엘립타'는 강력한 항염 효과가 있는 흡입용스테로이드(ICS, Inhaled corticosteroids) 제제인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FF)와 24시간 기관지 확장효과가 있는 지속성기관지확장(LABA, Long-acting β2-agonist) 제제인 빌란테롤 트리페나테이트(VI)를 GSK의 새로운 건조분말흡입기(DPI, Dry Powder Inhaler)인 엘립타(Ellipta)로 흡입 투여할
미혼모 1인당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한 사회사업이 실시된다.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한 자녀성장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미혼모 자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한부모 지원정책의 경우 만24세 이하부모 월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의 경우 아동 양육비로 월 1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자녀 의료비 지원에 대한 혜택은 전혀 없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다. 이에 인구보건협회는 2014년부터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미혼모 자녀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아가 사랑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15일(수)까지이며 신청서, 의사소견서 등의 제출서류(www.agasarang.org 참조)를 구비하여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접수처 :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4가길 20 인구보건협회 아가사랑 후원회 담당자 앞(우편번호 158-808) 최저생계비 200% 이하 전국 만24세 이하 미혼모 가정의 중증질환자녀(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 만12세 이하)를 둔 미혼모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아가사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퍼제타(성분명:퍼투주맙)+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3제 병용요법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허셉틴+항암화학요법 대비 질환의 악화 위험을 감소시키고, 재발 없이 생존율 개선에 기여한 임상 분석 결과를 2015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공개했다.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 연구 5년 째의 무진행생존율(PFS) 및 무병생존율(DFS)을 분석한 결과,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은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대비 질환의 악화, 재발 혹은 사망 발생 확률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성 프로파일은 퍼제타 관련 기존 연구와 일치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관련 시그널은 확인되지 않았다.NeoSphere 연구에서 수술 전 보조요법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1년 간 보조요법으로 허셉틴+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술적이며(descriptive) 5년 차 무진행생존율(PFS) 및 무병생존율(DFS)의 통계적 차이를 보여주기 위한 연구는 아니었다. 로슈의 최고의료책임자(CMO) 및 글로벌 제품개발부문 대표인 산드라 호닝 박사(M.D.)는 “이번 분석 결과는 수술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의 5개 영역, 72개 항목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이 권장하는 질 관리와 관련된 지침을 준수해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인정받아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차재명 소화기내과장은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뛰어난 의료진과 우수한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한 감염관리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의 경우, 2012년 1주기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에 이어 2015년 5월 27일 2주기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고,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도 첫 번째 인증에 성공한 바 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7일 전라남도, 화순군과 녹십자 화순공장의 백신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녹십자 화순공장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조순태(趙淳泰) 녹십자 부회장, 허은철(許銀哲) 녹십자 사장, 이낙연(李洛淵) 전라남도지사, 구충곤(具忠坤) 화순군수 등이 참석했다.녹십자는 2018년까지 약 1,100억원을 투자해 독감 및 수두백신 등을 포함한 완제품 생산 가능물량이 현재보다 약 2배 늘어난 1억 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현재 개발중인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Td) 백신과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백신 등의 신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화순공장 증설을 통해 녹십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독감 및 수두백신의 해외 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독감백신 원액 생산시설인 화순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독감백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녹십자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했다.독감백신을 처음 수출한 지난 2010년 550만달러이었던 독감백신 수출액은 5년만에 7배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3900만달러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민의 질병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에 대해 정부차원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대유행 등을 대비한 혁신적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안정공급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해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안전사용 및 교육 지원법’ 제정안도 입법예고했다.‘의약품 안정공급 지원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안정공급 지원 ▲혁신의약품 개발 지원 ▲국가비상 상황의 의약품 공급 등이다.수익성이나 원료 수급 차질 등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희귀의약품 등을 ‘안정공급 지원 의약품’으로 지정해 한국희귀의약품센터가 이들 의약품에 대해서 국내 제약사에게 위탁·제조해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희귀의약품센터는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지 의료현장에서 의약품 공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공급 불안정이 우려되는 경우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식약처에 공급 지원 등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신종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상 위협에 대응하거나, 적절한 치료방법·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질환
“보건소 본연의 기능을 회생시킨 보건복지부의 결정을 지지한다.”전국의사총연합이 이례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정책 결정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최근 메르스 사태가 점점 악화됨에 따라 메르스 발생 지역 보건소의 진료 기능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감염병 관리에 집중하도록 하는 개편을 단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메르스 발생 지역 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 등 기존 업무는 잠정 중단하거나 최소화하고 메르스 대응에 진력하게 되고 그동안 진료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찾았던 주민들은 인근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지역보건법에 따른 보건소 고유 업무는 진료나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공중위생, 건강증진사업, 감염병 관리, 의약사무 지도·감독, 만성질환 등의 질병관리 등을 포함한다.전의총은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즉각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그동안 공중보건을 담당해야하는 보건소에서 감염병에 대한 관리보다 공짜약 나눠주기로 실적을 올려왔고, 그로 인한 폐해는 홍역, 결핵 등의 전염병 관리 부재로 여실히 드러나게 됐다는 지적이다.특히 대표적인 후진국형 호흡기 감염병인 결핵은 그 유병률이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높아 세계보건기구의 '글로벌 결핵관리 보고'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병의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책을 마련하라.”메르스 발생으로 경영난에 빠진 중소 병의원에 대해 자금 지원이 아닌 대출 정책으로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의료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깊은 실망감을 나타내며 정부가 피해 병의원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10일 최경환 총리 대행은 메르스 발생으로 경영난에 빠진 중소 병의원에 2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혀 의료계는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며 정부의 결정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정부의 병의원 지원책이 사실은 자금 지원책이 아니라 저금리 대출 정책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1.5%의 두 배인 3% 금리로 경영난에 빠진 병의원들이 대출을 받아 난관을 극복하라는 지원책이었던 것.심지어 최경환 총리 대행은 메르스로 폐쇄된 메디힐 병원을 찾아가서 병원장에게 자금지원은 법적으로 안 되니 대출을 받을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의총은 이를 두고 “병원장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이라면서 ”과연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정부가 맞는가“라고 탄식했다.정부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전 9시,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62명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24명(7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증가하였고, 퇴원자는 19명(12%)으로 2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9명(12%)으로 변동이 없다.전날에 비해 확진자는 8명 증가했다.155번째, 156번째, 157번째 확진자는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했고, 158번째 확진자는 5.27일 가족 진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159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중 15번째 확진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했고, 160번째 확진자는 5일 76번째 확진자가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응급실 내원시 응급실 의료진이었으며, 161번째 확진자는 5.27일 17번째 확진자와 평택굿모닝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이다.162번째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으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신규 퇴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기존 확진자 중 4번째(여, 46세), 12번째(여, 49세) 확진자 등 2명이 6.16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9명으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조제액이 3개월동안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점유율 하락이 일단락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국내 중소형 제약사들의 점유율 확대는 점점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2009년 32.2%에서 2014년 25.7%로 크게 떨어졌다"며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와 약가 인하로 부진하던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5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24.8%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p 떨어졌지만 3개월 연속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반면 "최근 몇 년간 높은 성장을 보였던 국내 중소형 업체의 점유율 확대는 점점 둔화되고 있다"며 "5월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2%,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5.1%다"고 덧붙였다.보고서에 따르면, 5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78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9%가 줄어들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5375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5% 감소했으며,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2405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심평원의 잇따른 구매자론 행보에 건보공단 경영진이 침묵하는 대신 공단노조가 나서 전면적으로 맞대응하는 모습이다. 오는 8월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하는 국제행사(세계 보건의료구매기관 네트워크 구축)를 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 양 기관이 첨예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심평원이 이번 행사를 개최하면서 외국 보건당국 관계자들에게 자신들이 보건의료 Purchaser(구매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함에 따라 보험자인 공단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것. 공단은 심평원이 마치 자신들이 보험자인 것처럼 소개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심평원은 또다시 지난 15일 보건의료 국제 네트워크 관련 내부 게시판 게재 내용을 공개해 공단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심평원은 Purchasing에 대해 “재화 또는 서비스 취득과정에서 나타난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조건들에 대한 조정 및 조율하는 과정을 포함한 연속된 기간 동안의 구매과정이자 국가가 집합적 계약 형식을 빌려 공적 서비스를 취득하는 과정”이라고 사전적 의미를 설명했다.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가 모든 보건의료를 관장하는 Purchaser인데 전문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고려해 Purchasing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신속한 대응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를 확진해 추가 감염을 완벽 차단했다.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던 A씨(여, 62세, 자택격리자)의 보호자 B씨(남, 65세)가 15일 오후 1시경 서울성모병원 응급센터를 찾았다. 당시 B씨는 지난 6일부터 열이 났고, 격리대상은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손소독제로 예방 조치를 한 상태에서 응급센터 앞에서 주차 후 안내문에 명시된 임시진료소로 전화를 했다. 보호장구를 착용한 응급센터 의료진은 메르스 의심환자로 인식해 응급센터 밖에 음압시설이 갖춰진 메르스 임시진료소로 환자를 이송했다. 이후, 병원 자체에서 마련한 메르스 확진 검사를 위한 검체 체취 후 응급의료센터 내 입구에 별도로 마련된 음압공조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진 격리병실에 이동 조치했다.이날 오후 7시경 B씨는 병원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으며, 병원은 즉시 보건소에 검사의뢰했고, 보건환경연구원과 즉시대응 역학조사팀이 16일 밤 12시 30분경 확진통보를 하는 등 민관이 신속하게 확진, 감별을 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병원은 이러한 감염대응조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남궁란, 연세의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신생아과) ‘제4회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을 진행한다.신생아학회는 국내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이른둥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 증대를 위해 진행되는 ‘제4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2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한 선배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이웃, 의료진 등 이른둥이와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사연 공모전에는 ▲이른둥이를 키우면서 미숙아 지원 프로그램이 부족하거나 지연되어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경제적 지원을 받는 데에 걸림돌이 되었던 경험 ▲이른둥이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힘들었던 경험과 극복을 위한 노력 ▲출산 이후, 이른둥이 성장과정 중 겪어야 했던 수많은 치료, 수술, 재입원, 재활치료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연을 중심으로 이른둥이나 가족, 의료진 등에게 전달하고 싶은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수기, 사진, 동영상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방송인 전현무를 모델로 기용해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의 의료진 대상 제품 안내 자료를 제작한다고 밝혔다.의료진 대상의 제품 안내 자료는 아나운서 출신의 엔터테이너로 친근감을 주는 전현무를 모델로 활용해 프로페시아의 임상 결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는 프로페시아의 국내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그간 프로페시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다양한 장기 임상 연구결과들을 총망라해 소개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프로페시아는 18세~41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의료진의 처방을 통해 복용 가능한 전문의약품이다. 프로페시아의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국내 시판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승인을 모두 받았다. 5년 간 18세~41세 나이의 경도-중증도 남성형 탈모 환자 1,553명 대상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한 연구 결과,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환자 10명 중 9명에서 탈모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며, 7명에서 가시적인 발모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MSD 프로페시아
메르스 감염으로 인해 3명이 더 사망해 총 사망자가 19명으로 증가하고 메르스 확진자 역시 전일보다 4명 더 늘어나 154명이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오전 6시 메르스 확진자 총괄 현황을 밝혔다.총 154명의 확진자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7%)으로 전날(120명)보다 2명 감소하였고, 퇴원자는 17명(11%)으로 3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9명(12%)으로 3명 증가했다.신규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전날 대비 확진자는 4명 증가했고, 151번째, 152번째, 154번째 확진자는 지난 5월 27일과 28일 사이 가족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고, 153번째 확진자는 6월 5일 118번째 확진자와 같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내원한 사례다.신규 퇴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기존 확진자 중 9번째(남, 56세), 56번째(남, 45세), 88번째(남, 47세) 확진자 등 3명이 이달 15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가 캡틴으로 출전한 아시아팀이 유럽흉부외과학 마스터스 컵 대회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5년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23차 유럽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23rd European Conference on General Thoracic Surgery)에서의 성과이다.마스터스 컵 대회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대륙의 세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합을 벌이며, 한 팀이 나와서 16개 문항의 흉부외과학 관련 임상 사례에 대한 문제를 내고, 나머지 두 팀이 문제를 풀어 승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예선 경합 후에 아시아팀과 아메리카팀이 결선에 진출하였고, 아시아팀이 아메리카팀을 제압하고 최종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5년간 개최된 마스터스 컵 대회에서 아메리카팀이 3회 우승, 유럽팀이 1회 우승을 했었는데, 아시아팀이 올해 처음 우승의 영광을 안아 더 뜻 깊은 성과가 되었다.이번 대회에서 아시아팀을 이끈 전상훈 교수는 “아시아와 우리나라 흉부외과의 학술적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의 우승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흉부외과 환자를 위한 최적의 진단과
메르스 사태로 인해 각종 행사가 속속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140개국 2만 여명의 간호사가 참여하는 국제 간호행사가 열려 주목된다.간호계 최대 국제행사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가 예정대로 오는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국제간호협의회와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 간호협회 대표들과 간호사들이 간호교육·연구·실무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간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다.대한간호협회는 5년 전부터 대회 준비에 들어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조직위원회와 17개 분과위원회를 발족시켜 활동해왔으며 2014년 11월에는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지는 등 대회 성공을 위해 오랫동안 만전을 기해왔다.하지만 지난 5월부터 중동국가로부터 국내 유입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복병을 만나면서부터 간호계의 고민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국내 유입된 메르스는 지난달 15~17일 첫 번째 감염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확진자가 모두 15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16명이나 발생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기는커녕 오히려 ‘4차 감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