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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방암 치료 성과가 좋아지고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유방암 환우의 사후관리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 2006년 유방암 환우 발생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선 후 10년동안 유방암 환우의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반면, 한국의 유방암 5년 상대 생존율은 1996~2000년 83.2%에서 2006~2010년 91%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근사한 기간 내에 확인된 다른 선진국의 유방암 상대 생존율(미국 89.2%, 캐나다 88%, 일본 89.1%)보다 높은 수치 이다.올 4월 1일부터 유방암 환우의 유방재건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우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용 문제와 더불어 낮은 유방재건술 시행의 원인이었던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존슨앤드존슨메디칼 가슴보형물 브랜드 MENTOR(멘토)에서는 지난 4월 29일 유방재건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멘토링 클래스 ‘엄마는 나의 멘토’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방사익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환우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방재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강연 직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유방재건 관련 정
“13조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흑자를 언제까지 쌓아놓기만 할건가?”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해 흑자가 13조원에 달하는 것에 대해 대한병원협회가 문제를 제기했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단장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일 오후 3시 30분 2016년도 수가협상 1차 협상을 진행했다.올해 병협 수가협상단은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민응기 보험위원장, 정영호 정책위원장, 서유성 보험이사 등 4명으로 구성됐다.약 1시간 10분간 진행된 협상을 마치고 나온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공단 측에 현재 병원계가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는 한편, 현 건강보험 흑자구조에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전했다.그는 “적정부담과 적정급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부담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려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그만큼 병원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계융 회장은 “이런 시스템으로 과연 언제까지 지속가능할지 걱정이다”라면서 ““공단도 12조 8,000억원에 달하는 재정을 쌓아두고 어렵다고만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어느 때보다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병원들이 숨 좀 쉴 수 있게고 건전하게 커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치협 집행부가 개원가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키로 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19일(화)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회계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치협은 29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을 이행할 ‘회원지원국’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효율적인 회무를 진행하고자 일부 부서의 명칭 변경 등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사무처는 총무국, 정책1국, 정책2국, 사업국, 학술수련고시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등 7개의 국과 취재편집국과 광고관리국을 포함한 치의신보 체제로 운영된다. 신설된 회원지원국은 현 집행부의 공약사항이었던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일환으로 회원 콜센터를 포함한 회원고충처리, 의료사고분쟁상담, 의료광고 등 일선 개원가와 밀접한 사안들을 담당하며 회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치협은 지난해 10월에 조직개편을 시행한 바 있고 그에 맞도록 직제규정을 개정해야 할 필요성에 제기돼 왔으며, ‘회무지원국’이라는 명칭이 다소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의견이 있어 재무팀을 산하로 두어 ‘총무국’으로 다시 변경하기로 했다. 총무국 산하에는 총무외 정보통신, 재무팀이 속한다.또한 정책1국은 의료광고와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한갑현)가 매주 한차례 개최해온 광고 사전심의 회의가 지난 19일 1300회를 돌파했다. 제약협회가 1989년 2월 의약품광고자율심의위원회를 구성, 첫 회의를 가진 이래 26년만이다. 매주 한차례 심의 회의에 오른 광고신청건수가 이 기간동안 2만3802건에 달했다. 연 평균 심의건수는 1990년대 614건에서 2000년대 659건으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0년이후에는 2380건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19일 열린 제 1300회 회의까지 5개월동안 1172건이 심의돼 이중 수정재심 142건, 부적합 12건 등의 판정을 받았다.2010년이래 전체 심의건수 대비 수정재심과 부적합건수의 비율인 연 평균 재심률은 24%에 달하고 있다. 의약품 광고심의는 지난 26년간 큰 변화를 겪었다. 1989년이래 제약협회 주도로 업계 자율로 운영되던 의약품광고 사전심의제도는 1993년 2월 보건복지부의 ‘의약품 대중광고 관리기준’ 마련으로 의무화된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당초 제약산업계 인사 위주에서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협
우리나라에서 자궁경부암 및 전암으로 인해 하루 약 10명의 여성이 자궁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궁경부암 및 전암 단계로 진료 받는 30대 이하 젊은 여성이 늘고 있는데 , 가임기 젊은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및 전암으로 수술하게 되면 임신 시 초기 유산 및 조산 위험이 정상 산모보다 증가할 우려가 있다. 자궁경부암은 수술 후 생존율은 약 80%로 높지만, 소중한 자궁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국내 하루 약 10명의 여성, 자궁경부암 및 전암으로 자궁절제술 받아자궁절제술(Hysterectomy)은 세계적으로 여성이 받는 수술 중 제왕절개술 다음으로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수술이다. 주로 자궁암 등의 악성질환과 자궁근종 등의 양성질환이 수술의 원인인데, 특히 자궁경부암은 자궁절제술의 원인이 되는 여성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체 자궁절제술 인원은 5년 새 절반 이하로 줄어든 데 반해, 전체 자궁절제술 원인 질환 중 자궁경부암 및 전암성 병변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 4.2%, 2010년 5.4%, 2011년 8.4%, 2012년 8.4%, 2013년 9%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 전암성
한국 MSD(대표이사 현동욱)는 20일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 의 국내 출시 15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 남성형 탈모치료를 위해 개발된 선택적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인 프로페시아의 개발 과정 및 주요한 임상결과와 그 의의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MSD 의학부 차세란 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 1mg제제인 프로페시아가 탄생하기까지의 성분 및 용량 결정 등 전임상 과정이 소개되었다. 전임상 단계에서 제 1형과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각각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약제로 동물시험을 하였을 때, 제 1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의 경우 모발 중량 증가에 대해 위약군과 치료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는 치료군에서는 위약군 대비 평균 모발 중량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동물시험에서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였던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해 프로페시아를 개발했다고 개발 경위를 설명했다. 피나스테리드의 평균 최종 반감기는 5~6시간으로 나타났으며, 용량 범위 연구를 통해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한 적정용량을 1mg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아 5월 19일 서울 LS용산타워(서울시 용산구)에서 ‘스마트한 엄마 되기, 똑똑 건강클래스’를 개최하고 ‘우리 아이의 웃음을 지켜줄 건강한 육아상식’을 소개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이날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초보엄마 4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건강 상식 ▲내 아이를 위한 육아 정보 등 초보엄마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클래스는 매년 진행해왔던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와 달리 전문의 강의 중심으로 상황 별 맞춤 육아법이 소개돼 참석한 초보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정훈 전문의가 전한 상황 별 육아상식에 대해 소개한다.재울 때, 생후 4개월 된 아이는 잠자는 법을 알고 있어야수면은 교육이다. 어릴 때부터 잠자는 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두고두고 잠버릇이 엉망이 될 수 있다. 수면교육은 만 6주부터 시작해서 생후 3~4개월까지는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생후 6주가 되면 저녁에 재울 때 젖을 물리거나 안아 재우지 말고, 눕혀서 등을 대고 자는 것을 가르치기 시작해야 한다. 이 때 '수면의식'이라는 것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충분히 먹은 아이를 눕히고, 이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이 5월 13일 ~ 14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57차 국제암연구소 운영위원회(Governing Council)’에서 과학위원(Scientific Council Member)으로 선출되어 향후 4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과학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국제암연구소 과학위원은 4년의 임기로, 과학위원회 절차의 규칙 변경, 국제암연구소의 활동에 대한 주기적 평가, 프로그램의 추천, 운영위원회에 제출하는 특별과제 준비 및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이전에는 서울대학교 방영주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인후 대학원장이 국제암연구소 과학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덕형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대학교대학원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 1992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보건경제연구소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보건복지부 방역과장, 보건자원과장, 질병관리과장, 질병정책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을 역임하였다. 2013년 10월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국제암연구소는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에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첨가한 신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메디톡스는 기존 제품라인(뉴라미스 딥,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에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3개 제품을 추가해 안면부 주름개선의 시술 목적 및 주름의 정도와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는 총 5개의 제품라인을 완성했다.메디톡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3개 히알루론산 필러로, 국소마취제 ‘리도카인(리도카인 염산염 0.3%)’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시술 시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뉴라미스는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인 SHAPE(Stabilized Hyaluronic Acid & Purified Enhancement) 기술로 만들어진 히알루론산 필러다. 뉴라미스는 SHAPE 기술을 통해 지속성을 증대시켰으며,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류량 최소화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통한 골반장기탈출증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단일공 로봇수술이란 배꼽 부위를 약 2.5cm 정도로 절개해 그 구멍을 통해 로봇 기구를 넣어 수술을 하는 최첨단 수술법을 말한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방광, 자궁, 직장과 같은 장기들이 질을 통해 골반 밖으로 빠져나온 것을 말하며 일명 ‘밑 빠진 병’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그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보행 등 일상생활에 매우 불편을 끼칠 뿐만 아니라 수치심을 불러 일으켜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골반장기탈출증의 여러 가지 수술법 중 ‘천골고정술’은 골반 뼈에서 가장 튼튼한 천골 앞 종주인대에 골반 밖으로 나온 질의 끝부분(질 첨단부)을 고정시키는 수술법으로 여러 부분에 봉합이 필요해 비뇨부인과 수술 중 고난이도 수술에 속하지만 환자들의 예후가 좋고 재발의 위험이 낮아 전세계적으로 가장 표준적인 치료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천골고정술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수술로 시행하는 데 성공한 것. 이 교수는 각각 골반장기탈출증 제 3기 진단을 받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제 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족이나 외국인 등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알고 싶은 약 이야기’ 다언어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책자는 의약품 안전사용 관련 내용을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 등 5개 언어와 한글로 각각 기재해 다문화 가족이 내용에 대해 궁금한 경우 주변의 한국인에게 쉽게 물어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주요 내용은 엽산제, 관장제 등 9개 의약품에 대한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한 상세 설명과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법 등이다.대상 질환과 의약품은 결혼이주여성 등이 국내에서 생활하면서 많이 사용하거나 궁금해하는 것을 사전에 조사해 선별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알고 싶은 약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좀 더 쉽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항PD-1 면역치료제 펨브롤리주맙을 평가하는 면역항암제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된 10개 종류의 다양한 암에 대한 새로운 연구 데이터가 오는 29일부터 6월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미국종양임상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대장암, 식도암, 난소암, 신세포암, 소세포폐암 등 새로운 5개 종류의 암에 대해 추가적으로 확인된 펨브롤리주맙의 연구 결과와 진행성 방광암, 위암, 두경부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NSCLC)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가 최초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는 다양한 환자 하위군과 치료 단계에 걸쳐 생물표지자 발현에 기초해 단독요법으로 또는 다른 치료제와 병용요법으로 펨브롤리주맙을 평가하게 된다. 다양한 종류의 암에 걸쳐 효능 개선을 위한 생물표지자로써 나노스트링 RNA 시그니쳐(nanostring RNA signature)와 DNA 오류 수선 결핍(DNA mismatch repair deficiency)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내용이 최초로 발표될 예정이다. 흑생종과 관련해서는 KEYNOTE-001에 참가한 655명의 진행성 흑색종(MEL) 환자에 대한 통합 분석에서 확인된 펨브롤리주맙(pembro; MK-3475)의 장기 효능, KEY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과 (주)인성메디칼(대표 송인금)이 의료기술 및 의료신제품 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MOU를 5월 19일 오후2시 동산의료원에서 체결했다. 양기관은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자문 및 평가, 임상시험, 연구장비 활용뿐 아니라 연구인력과 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오는 5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4층 강당에서 ‘위암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5월 위의 달을 맞이하여 위암 환우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 ‘위암 수술 후 위·대장 내시경’에 대하여 외과 김욱 교수가, ▲ ‘위암 수술 후 관리’에 대하여 외과 김동진 교수가, ▲ ‘위암 수술 후 생활습관 관리’에 대하여 조아라 전문 간호사가 각각 강의한다. 문의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조아라 간호사 (02-3779-1175)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는 5월 21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본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협력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강좌를 개최한다.이 강좌는 김양리 감염관리 실장의 '옴 환자관리', 이효진 감염내과 교수의 '요로감염의 진단과 치료', 김경완 감염 전문 간호사의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순으로 강좌가 진행되며, 실제로 필요한 감염관리 실습도 시행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협력병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20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후보로 개발 중인 CJ-12420의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3상 임상시험은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CJ-12420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 세계적 블록버스터인 ‘넥시움’과 비교 평가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22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3상 임상은 의약품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이다. CJ헬스케어는 내년 3상 임상을 완료하는 즉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계열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에 대해 허가 신청에 돌입할 예정이다. CJ헬스케어는 이번 임상과는 별도로 글로벌 임상 파트너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등 아시아 주요 파머징 마켓에서 선제적인 글로벌 임상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 시장 간 출시 시기 간격을 최대한 좁혀 라이센싱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 역류질환 등 위산관련질환에 주로 처방되고 있으며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등 PPI계열 제품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 중 넥시움은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년간 5조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하
일동후디스가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영양을 위해 산양유 균형 영양식 ‘산양 하이키드 골드’를 15일 출시했다.어린이 영양식 시장에서 하이키드 밀크, 초코 등의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민감하거나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의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도와주기 위해 산양유를 주원료로 만든 ‘산양 하이키드 골드’를 선보인 것이다.‘산양 하이키드 골드’는 소화가 잘되고, 영양가치가 높은 산양유를 기본으로 5대 영양소에 다양한 기능성분을 배합해 뼈와 두뇌발달이 왕성한 우리 아이의 균형잡힌 성장과 평생 건강의 탄탄한 기초 형성을 위한 성장기 균형 영양식이다.‘산양 하이키드 골드’는 우유 단백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소화력이 약하고 편식하는 어린이에게 안성맞춤이다. 산양유는 우유와 달리 α-S1카제인이 거의 없고 β-락토글로블린이 적게 함유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입자도 우유의 1/20 수준으로 작고, 중쇄지방산(MCT)이 많아서 소화흡수가 잘 된다. 산양원유에서 유래된 CLA, IGF, CPP, 콜린, 뉴클레오타이드 등 천연기능성분은 물론 칼슘 등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1세 이후 유아 및 어린이는 영양이 부족할 경우 성장
미국의 의료기기 시장이 성장성이 둔화되면서 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1338억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장의 39.3%를 점유하고 있다.제품군별로는 진단영상기기가 400억달러로 규모가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정형외과/보철기기 156억달러, 환자보조기 156억달러, 의료용품 132억달러, 치과기기/용품 85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향후 2019년까지의 의료기기 시장 성장 전망은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해 최근 5년간의 성장률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률인 6.6%보다도 낮은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다.미국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는 2014년 1338억달러에서 2019년 1774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치과기기/용품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환자보조기기 6.1%, 의료용품 5.9%, 진단영상기기 및 정영외과/보철기기는 각각 5.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제품군별 시장 규모에서는 2019
“타과 의사를 비전문가로 매도 비방한 내용은 정맥마취를 늘 사용하는 동료 의사들을 파렴치 범죄자로 매도한 낯이 뜨거울 정도의 표현이다.”19일 대한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부 마취과 교수들이 며칠 전 일반 국민들이 보는 한국일보에 동료의사의 정맥마취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위험을 수천배이상 과장했다.”며 유감을 밝혔다.평의사회는 “정맥마취는 간단한 수술, 검사를 할 때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시술이다.”라고 전제했다.그러면서 평의사회는 “이들이(일부 마취과 교수들이) 기사로서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동료의사를 모욕한 표현은 차마 입에 담아 옮기기에도 부담스럽지만 일부를 옮겨본다.”며 보도내용을 전했다.보도된 내용의 일부는 △비(非)마취전문의들이 서슴없이 프로포폴을 사용 △그렇게 프로포폴 맞고도 문제없는 게 신기 △마취·수술 모두 가능…비마취 전문의 오판 △9만3,864건(99.8%)이 비전문의에 의해 시행 등이다.평의사회는 “이것은 엄연히 형법상의 명예훼손죄, 모욕죄이며 의료법에서 금하는 타 의사, 타 의료기관 비방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윤리위 규정 19조4항, 5항의 ‘협회 또는 의사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은 5월 19일 구미시 산동면 성수1리 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도농교류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번 자매결연은 의료서비스의 이용이 어려운 경상북도 농업인을 위한 농촌사랑 의료지원에서 더 나아가 농촌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실천함으로써 도농상생(都農相生)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경북대학교병원은 마을주민에게 혈당 및 혈압체크 행사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협약서 및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성수1리 마을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하며 이 날의 협약식을 더욱 돈독히 했다.자매결연 행사에는 가교역할을 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최규동 본부장)와 산동농협(안인호 조합장), 그리고 경상북도 도의원과 구미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앞으로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자매결연교류계획에 따라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 서 구매하는 등 농촌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조병채 원장은 “1사1촌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대구경북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민에게 좀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