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세계 최대 재활 및 복지 산업전시회 ‘REHACARE(레하케어)’가 오는 9월 14일~17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REHACARE는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하는 삶’, ‘원활한 홈케어 구축’, ‘돌봄 시설 개선’ 등 장애인 및 노년의 자립을 위한 솔루션 및 혁신을 폭넓게 다룬다. REHACARE – 재활/복지 산업을 총망라 4일간 진행되는 전시회는 모든 유형의 장애 및 신체활동 보조기술(assistive technology), 서비스, 혁신 제품을 다룬다. 주요 전시 품목은 생활보조기구, 이동 수단, 보행보조 제품, 의료복/보호구, 물리치료요법, 외골격로봇 등이다. REHACARE는 뒤셀도르프 전시장 4, 6, 7a홀에서 개최된다. 4홀은 아동간호, 재활 분야, 5홀은 감각 및 지체부자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보조 산업 분야가 참여한다. 또한, 장애인 전문 여행 프로그램, 배리어프리투어 등을 주관하는 여행사 상품도 소개된다. 각종 이동수단은 6홀에 전시된다. 6홀에 웨어러블 로봇을 위한 특별관도 올해 처음 설치된다. 이번 특별관 운영 파트너로는 국제적 명성의 프라운호퍼IPA 연구센터, 웨어러블로봇협회(WEARRA) 등이 있다. 스포츠 재활 분야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대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함에 따라 건립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광주·전남·북 시·도당위원장 등 여당 지도부는 지난 18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의견 등을 교환했다. 이날 권 대표는 “40년이 넘은 노후한 전남대병원 공간을 최첨단 의료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으로 전환해 시·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1조20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예상되는만큼 예산 당국에 부탁해 1차적으로 예비타당성 대상에 집어넣었다. 신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의료 문제는 중요한 문제다. 전남대병원 개선을 제일 앞으로 빼서 전남대병원을 4차산업혁명시대 혁명 기지로 만들고, 호남 의료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상당히 현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새병원, 경제적 타당성 충분해…기재부 예타 요구서 제출 전남대병원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늘어난 7만 6402명으로 집계되며 이틀째 7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0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6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7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5973명, 해외유입 사례는 4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만64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93만7971명(해외유입 4만27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7199명, 인천 4412명, 경기 2만1362명 등 수도권에서만 4만297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413명, 대구 2573명, 광주 1723명, 울산 2106명, 세종 522명, 강원 2204명, 충북 2210명, 충남 2865명, 전북 2200명, 전남 1604명, 경북 3149명, 경남 3846명, 제주 194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718명(14.1%)이며, 18세 이하는 1만7999명(23.7%)이다. 7월 20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6만9177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가 3년만에 대규모 인재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함께 오는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2022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청년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창출의 장이자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각인시키는 대국민 홍보 무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채용박람회 개최 첫해인 2018년 30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3곳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3곳이 참여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2018년에는 74개 제약바이오기업과 6개 기관 등 총 80개 부스가 들어섰고, 약 6200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2년 연속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협회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안보산업이자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제약바이오산업이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도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해진 담배사용행태 등 흡연자들이 최신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금연상담사 역량 제고 등 금연지원사업 강화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금연지원사업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9일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먼저 중3(16세) 아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것을 목격 및 니코틴 중독이 의심돼 전문가 도움을 받고자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했으나 코로나19로 운영하지 않아 필요한 때에 도움을 받지 못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이처럼 감염병 발생 시 금연 지원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하며, “금연지원 서비스 지속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건강증진 친화기업 인증제’ 등을 활용해 민간 주도 또는 민간에서 금연지원을 도와주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 센터장은 금연상담사 자격 관련 제도조차 없음을 꼬집으며, 민간자격증을 만들어 관리함으로써 금연상담 질을 끌어올리고, 코로나19로 신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빠르면 8월 공급될 계획이다. 모더나가 공급할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하는 2가 백신이다. 최근 재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는 지난 해 말부터 유행한 BA.1 변이에 이어 요새는 BA.5와 전파력이 훨씬 강한 BA.275(켄타우로스) 변이가 주축이 돼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백신 중에서도 오미크론 변이를 타깃으로 한 백신 개발이 요구되는 가운데 모더나는 이를 타겟할 새 2가 백신 ‘mRAN-1273.214’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는 물론 코로나19 확산 초창기에 유행한 원형 바이러스 모두에서 면역반응을 도출할 수 있다. 하위 변위체를 포함해, 기존 균주나, 알파, 베타, 델타, 감마와 같은 모든 변이바이러스에서 우월한 항체역가를 나타냈다. 모더나는 19일 ‘모더나 mRNA 기술과 엔데믹 시대의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더나 mRNA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한 폴 버튼 모더나글로벌 최고의학책임자는 “우리는 모더나의 mRNA 기술이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환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종류의 의약품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했다. 또 “mRNA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미크론(BA.5)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바이오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C(D)MO(위탁개발생산)과 자체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이름을 알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도 선제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항원 물질 및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원액 기술 이전에 대한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맺어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변이주에 맞춰 변경 체결한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변이주 백신에 대한 기술을 이전 받아 원액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변이주 원액 생산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기존 계약한 안동 L하우스 내 3개 생산시설 중 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산된 변이주 백신 원액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완제로 완성해 공급하는 형태의 신규 CMO 계약도 체결됐다. 계약 규모는 약 2980만달러(한화 약 395억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신규 제형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3일 론사인(Lawn sign)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론사인은 가로 4m, 높이 1.6m로 대구동산병원의 상징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1899년 대구·경북 최초의 서양 의술이 시작된 동산동 터 정문에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론사인은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환자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으며, 대구동산병원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달 10일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에서 해제되며 주어진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대경권 최상위 종합병원 도약을 목표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818일간의 감염병전담병원 경험을 우수한 진료 역량으로 이어나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동산병원은 3월에 9명의 의료진을 새롭게 초빙하며, 정형외과 및 호흡기내과 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중환자실 리뉴얼 ▲62병동 증설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토요진료 전면 확대 등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살사망자 10명 중 9명은 정신과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질환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주변 정리 ▲수면 상태 변화 등 언어·행동·정서적 변화 등 사망 전 경고신호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최근 7년간(2015~2021) 자살사망자 801명의 유족 9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7년간 심리부검 분석대상이 된 자살사망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경찰 등을 통해 의뢰됐거나, 유족이 직접 면담을 의뢰한 19세 이상 성인 801명이다. ‘심리부검(Psychological Autopsy)’은 사망 전 자살자의 심리 행동 양상 및 변화 상태를 주변인의 진술과 기록을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검토해 그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복지부가 매년 심리부검 결과를 분석하고, 누적된 자료를 종합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애주기별로는 중년기(35~49세; 33.7%) 비율이 가장 높았고, 고용상태는 피고용인이 310명(38.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실업자 199명(24.8%), 자영업자 132
홍춘식 대일회 前 회장이 초대 대일회 의원의장에 선출됐다.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지난 17일 ‘2022년도 하계 연수강좌’가 성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일회 좌훈정 회장은 “대일회는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의 공식 단체로서 개원의 수로는 각 과중 2위에 이를 정도로 중추적인 단체”라고 소개하면서, 일차의료의 주축이 되고 있는 일반과 개원의들의 학술 진흥은 물론이고 현지조사 상담이나 각종 민원고충 해결 등 사업을 통해서 회원들의 권익을 더욱 향상시킬 것을 약속했다. 또한, 연 2~3회 개최되는 연수강좌 등록은 물론, 대일회의 회원으로 적극 가입하고 활동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이날 연수강좌 프로그램은 당장 진료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 아래, 근골격계 통증 치료는 물론 편두통, 갑상선질환, 여성호르몬 등 일차진료에 유용한 지식을 다룬 A Room과 피부 미용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유명 강사들이 아낌없이 자신만의 비기(秘技)를 나눈 B Room, 초음파 라이브로 실전 실습을 진행한 C Room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 기획과 진행의 총 책임을 맡은 서은주 대일회 이사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침체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이 상향되며, 관련 신청절차와 접수창구 등이 확대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을 신청한 국민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19일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보상 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별도 조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 업무를 집중 수행하게 된다. 피해보상 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심의기준 ④-1)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의료비 지원 상한이 5000만원(기존 3000만원)으로 상향되며, 사망위로금 지급액은 1억 원(기존 5000만 원)으로 향상된다. 피해보상 지원센터는 관련성 의심 질환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하고, 이미 의료비를 지원받거나, 사망위로금을 지급받은 경우 별도의 추가 신청 절차 없이 기지급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부검 후 사인불명 위로금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42일 내 사망하고, 부검 후에도 사망원인이 ‘불명’인 경우 위로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기간은 국외 인과성 심의기준 및 국내 전문가 자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종과 시간적 연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명대로 폭등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9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1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6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3231명, 해외유입 사례는 35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만358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86만1593명(해외유입 3만984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8038명, 인천 4238명, 경기 2만10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만23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892명, 대구 2423명, 광주 1368명, 대전 1954명, 울산 2068명, 세종 559명, 강원 2009명, 충북 1987명, 충남 2756명, 전북 2095명, 전남 1658명, 경북 2218명, 경남 3970명, 제주 122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135명(12.5%)이며, 18세 이하는 1만9611명(26.8%)이다. 7월 19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3만343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만4508명과 비수도권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금연지원사업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7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신현영 의원의 개회사와 백유진 대한금연학회장,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백유진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의 이성규 센터장과 김진영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각각 ‘코로나19 상황 속 국가금연지원사업 현황 및 문제점’과 ‘흡연행태 변화를 고려한 금연지원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이철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훈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조신행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과장 등이 참여한다.
18일 오후 2시, 서울의대 행정관에서 한국의과대학협회(이하 KAMC) 신찬수 이사장 취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찬수 이사장은 KAMC의 신임 이사장으로서 기초의학 발전·의사과학자 양성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향상과 의과대학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1984년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뜻을 모아 창립해, 2008년 8월 사단법인으로 전환된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는 대표 단체다. 현재는 총 40개의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있다. 신찬수 이사장은 올해 6월 1일부터 2년 임기로 KAMC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신 이사장은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4년간 서울의대 학장을 역임했는데, ”4년간 서울의대 학장을 역임하며 한계를 느꼈고, 그래서 의학교육의 핵심 기관인 KAMC 이사장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KAMC가 의학교육, 특히 학부교육에 방점을 두고 많은 역할을 해왔지만 의사과학자 양성 등 졸업 후의 교육에는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적인 화두인데 그 중심 축을 KAMC가 맡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
2019년 개원했으나 1년만에 코로나19의 습격으로 큰 위기를 겪었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들이 공개됐다. 국내 박테리아·바이러스 전문가들이 모인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에서 이제훈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감염병검사센터장(이하 이 센터장)이 ‘코로나19와 병원의 동고동락’을 주제로 은평성모병원의 위기 대응 비법을 공개했다. 코로나19가 국내를 습격하기 시작하던 2020년 2월, 은평성모병원에도 코로나19가 찾아왔다. 이로 인해 전 직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보름이 넘는 기간 동안 병원이 폐쇄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센터장에 의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것은 ‘감염관리감시단’ 활동이었다. 50여명의 코디네이터들은 병원 곳곳에서 감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으며, 마스크 착용과 병동 또는 외래에서 환자·보호자에 대한 안내를 28번이나 진행했다. 특히 공기 매개 전염에 대해서도 각별히 주의했다. 이 센터장은 “감염, 관리 감시활동 방향을 설정했으며 각 부서별로 프로세스 계획안도 만들었다. 또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환자 분류, 방역시스템에 대한 청결 상태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개발했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만명대(7월 18일 기준)로 올라서며 재유행 양상이 명확해 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4차 예방접종, 치료체계 정비 등 비상방역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염호기 위원장을 만나 지난 2년 6개월간의 소회와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윤석열 정부의 방역정책 평가와 바라는 점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위원장을 맡아온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의 코로나 19 대책 전문위원회는 1차적으로 국민과 의협 회원에 대한 대책과 정보를 제공하려는 책무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여러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고 했습니다. 정부·기관과 엇박자가 난 것들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중국발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차단조치를 건의했지만 무산됐고, 마스크 부족 사태에 정부가 마스크가 필요 없다든지, 천마스크를 쓰는 등의 위기가 있었으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기자회견까지 진행한 것이 생각납니다. 또 3차
국내 박테리아∙바이러스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당 분야 최신정보 및 미래 전략을 비롯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7월 18~19일 양일간 진행되는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아산시가 후원에 나서 마이크움 응용분야부터 백신산업, 체외지단 분야까지 망라해 전시된다. 또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10개국 25개사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2022 바이러스 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업계, 학계, 병원, 연구소 등 18명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다. 트렌드 컨퍼런스에서는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이용한 산업의 세계 △팬데믹 대응 코로나19 병원 운영 사례 △백신의 비즈니스 트렌드 △ 체외진단 분야의 추진 전략 △펜대믹 시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의 역할과 전략 등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우수 사례 등을 담은 유익한 발표와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18일 국가 진단검사체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전에도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국가 진단의학표준검사실 운영’ 및 ‘진단검사기관·시스템 질 관리사업’ 수행으로, 진단검사 표준화체계를 마련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에서 긴급사용 후보 제품의 공동평가, 취합검사법 개발, 진단검사관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민관 합동 검사 질관리, 진단검사지침 공동발간 등으로 감염병 유행에 함께 대응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MOU)이 민·관이 공동협력하는 국가 진단검사체계 구축 및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 진단의학검사 표준위원회를 구성하여 표준검사실 운영계획 및 중장기 발전방향을 공동 심의할 것을 명문화했다. 또한 ▲국가 진단의학표준검사실 운영, ▲체외진단제품 품질 인증 및 평가, ▲감염병 위기 대응, ▲진단검사 기술 자문 및 학술적 교류 등 국내 진단검사체계와 관련된 상호소통 및 협력사항을 구체화했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만성질환과 감염병 분야에서 국내 진단의학검사 질 향상과 국제적 위
의협과 약사회가 원격의료와 비대면 진료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신현영 의원, 이필수 의협회장, 최광훈 약사회회장 참석했다. 감염병 시대를 거치면서 원격의료와 비대면 진료는 부인할 수 없는 미래의료의 도구가 됐다. 환자와 보호자는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의료진들도 나의 환자를 꼼꼼히 챙길 수 있는 긍정적 수단이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되면서 총 360만건, 총 685억원의 의료비용이 발생했고, 그 와중에 심각한 상업적·위법적 행위들이 도를 넘었다. 신현영 의원은 “저는 비대면 진료 과정에서 9건의 약사법 위반사례들이 지자체에서 행정처분과 고발이 진행된 사실을 최근에 확인했다”며 “8건은 서울시에서, 1건은 경남에서 발생했다. 지자체의 의지에 따라 이러한 위법 사례가 발굴될 수도 있고 은폐될 수도 있다. 즉, 이러한 위법성 사례는 300만건의 진료 중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례들을 보면 ①비대면 처방전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15일, ‘제9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환자 지원활동의 현재와 돌봄 자원 확대방안’이다. 취약계층 환자 지원에 힘써온 함춘후원회의 설립 30주년 및 환자 지원 누적 100억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함춘후원회에서 공동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의료 현장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심포지엄은 김병관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함춘후원회 김석화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의 현장 축사 및 ㈜어도 배정철 대표 배정철 후원인의 영상축사로 이어졌다. 학술행사는 ▲더하기 세션(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병원 환자지원 활동 소개) ▲나누기 세션(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의 예산 및 지정기탁사업 활용 사례 소개) ▲곱하기 세션(향후 환자 지원활동 방향 논의) 3개 주제로 진행됐다.김병관 진료부원장은 “과거에 환자 돌봄 문제는 입원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주된 이슈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