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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대한췌담도학회 명칭을 대한췌장담도학회로 바꾸면 어떨지 현재 논의 중이다.”대한췌담도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문종호 섭외이사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췌담도학회(이사장 김호각, 회장 최용우)가 대한췌장담도학회로 학회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지난 1995년 3월 25일 설립 당시에는 전문가들만 생각해 학회 이름을 정했지만 20년이 지나면서 췌장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등 시대가 변함에 따라 국민에게 다가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것이다.문 이사는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 췌담도학회가 무슨 일을 하는 지에 대해 알리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국민들이 보통 알고 있는 쓸개도 담도에 포함되기 때문에 담도학회라고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우리나라는 ‘쓸개 빠진 놈’이라는 속어가 있듯이 아직도 쓸개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커 쓸개수술을 하면 소화가 안되는 것으로 잘못알고 있다”면서 “췌장과 담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조영덕 총무이
건보공단 서울본부가 국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지난 11일(토) 오전 9시에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봄 냄새 물씬 풍기는 공원 산책로를 일주하는 걷기대회(3km)를 펼쳤다.약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걷기를 통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어울림 건강축제 한마당으로 실시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로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알맞은 식사량과 걷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인 오상진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권성희(공단 홍보대사) 및 비보이 Mb크루 등의 축하공연도 열렸다.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의 인기 개그맨 이승윤, 김수영이 시민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해 비만의 위험성 및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이 외에도 비만체험, 스트레스 측정상담, 금연상담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포괄간호서비스를 비롯한 ‘건강보험 보장성 혜택’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행운
10대 청소년 중 상당수가 발 크기에 맞지 않는 신발 착용으로 티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티눈은 손등이나 전박부에 생길 경우에는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건강보험 비급여대상이나, 발바닥, 발가락, 발 등에 생겨 보행이나 신을 신는데 통증이나 불편을 줄 경우에는 급여대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티눈(L84)’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9년 31만 479명에서 2013년 34만 2,597명으로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2.5%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티눈’ “티눈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과도한 기계적 비틀림이나 마찰력이 표피를 자극하여 각질이 증가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이와 같은 자극이 넓은 부위(11㎠ 이상) 작용하면 굳은살이 생기고, 국소 부위에 집중되면 티눈이 생긴다는 것. 그는 “아직 정확한 티눈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은 알기 어려우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증가와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늘어나면서 하이힐 등 티눈을 유발하기 쉬운 신발을 많이 신게 된 것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 된다”라고 말
인천 나은병원이 국제의학연구소를 13일(오늘) 오픈했다.경인지역을 대표하는 건강검진센터로 자리매김한 나은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기존에 나은병원을 방문한 고객들의 불편함 없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국제의학연구소로 새단장을 마쳤다.인천 나은병원 국제의학연구소(이하 국제의학연구소)는 약 10000㎡에 이르는 7층 높이의 대규모 건강증진 센터로 증축했다. 2013년 송도 국제도시에 의료관광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검진에 주력한 지안건강증진센터 개원 이 후, 본원을 제외한 두번째 개원이다.국제의학연구소는 암의 전이나 초기 암 발견에 탁월한 PET-CT, 작은 종양이나 수술 후 재발도 정확히 진단하는 유방촬영 전용 X선장치, 빠르고 정확한 128ch MDCT, MRI 등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암 생성 가능성이 있는 돌연변이 DNA를 색출하는 유전자 암 검사를 시행하여, 심도있는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국제의학연구소는 일반 수검자 및 외국인도 검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지안건강증진센터(송도 나은병원)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활발하게 진행되는 외국인 검진의 뒷받침 역할을 하게 된다. 지안건강증진센터처럼 영어,
봄이 되면서 사지가 나른해지고 잠이 쏟아지는 증상을 흔히 춘곤증(春困症)이라고 한다. 심한 경우에는 소화기 증상, 어지럼증, 두통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봄이 되면서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과 그에 따른 피로함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며 자율신경계와의 연관성도 있다. 교감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수면을 취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한층 강렬해지는 봄볕과 산천을 물들이는 색들도 춘곤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춘곤증은 신체가 외부의 환경에 적응하면 어느 정도 완화된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만성적인 수면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기경 과장은 “학기 초 낮 졸림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은 개인의 수면 패턴과 실질적인 생활 패턴이 달라 발생하는 수면위상지연증후군((DSPS, Delayed Sleep Phase Syndrome) 때문일 수 있다”며 “단순히 춘곤증이라고 판단해 별다른 대처 없이 방치했다가 장기적인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춘곤증과 수면장애는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해 짙은 피로감을 느낀다는 공통점이 있다. 과도한 빛에 의한 노출, 담배나 카페인 등 감각을 각성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무릎관절증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무릎관절증 분석결과를 보면 3월~5월 사이에 환자수가 증가하고, 10명 중 9명이 50세 이상 중년 및 노년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과도한 운동 등으로 무릎관절증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다. 연령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무릎관절증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자. 20~30대 무릎질환, 조기치료로 ‘퇴행성관절염’ 예방해야무릎관절은 몸의 하중을 지지하는 부위라 퇴행성관절염이 다른 부위보다 자주 발생한다. 40대 이하의 젊은 층의 무릎관절증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관절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무릎관절이 작고 근육과 연골조직이 염증이 생기기 쉬운 조건을 갖고 있어 오랜 시간 하이힐을 신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다 연골이 손상돼 ‘연골연화증’이 발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리한 다이어트나 출산 후 급격한 체중 증가 등의 이유로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많이 가지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래진료가 가장 많은 질환은 급성 기관지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1,508만 4,000 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앓는 것. 봄철 일교차로 인한 감기 환자 뿐 아니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기관지염, 호흡기 질환 등을 앓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질환으로 인해 심한 기침과 가래가 동반될 경우 뼈가 약한 이들은 외부의 압박 때문에 척추의 골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척추압박골절은 척추에 가해지는 외부의 강한 힘 때문에 척추 앞쪽 뼈가 주저 앉아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등뼈와 허리에 자주 발생한다. 주로 뼈가 약한 골다공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중장년층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진행되는 노화 등으로 인해 골밀도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뼈가 부러지기 쉬운데 이 질환이 심할 경우 허리를 구부려 물건을 들거나 몸통 급 회전, 심한 기침 중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척추압박골절은 골절된 뼈 주변 등, 허리 혹은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유발하기 때문에 외부 힘이나 충격 등으로 인해 등,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동탄시티병원
부천에 거주하는 24세 회사원 이모씨(女)는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그 좋아하던 패스트 푸드도 끊고 운동량을 늘렸음에도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고 손발이 자주 부으며, 생리의 양도 많아지면서 주기도 불규칙해지자 병원을 찾았더니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다.인천에 거주하는 47세 주부인 최모씨는 얼마 전부터 집 안 청소를 하거나 장을 보기 위해 조금만 걸어도 한여름에도 잘 안 흘리던 땀을 비 오듯 흘리게 되어 찾은 병원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 판정을 받았다.갑상선은 목의 한 가운데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 甲狀軟骨)의 아래쪽 기도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내분비선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갑상선의 주된 역할은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아이오딘을 이용해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한 후 체내로 분비하여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역할을 하는 갑상선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위의 사례에서 언급한 갑상선기능항진증(그레이브스병) 및 갑상선기능저하증(하시모토갑상선염), 갑상선결절 등이 있다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으로는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 갑상선 호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가 지난 9일 말기 암환자들과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인천대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명의 말기 암환자와 가족,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말기 암환자들은 이날 병실을 벗어나 꽃구경, 산책, 자원봉사자들의 공연, 식사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참석한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자 박봉임 회장은 “화사한 봄 꽃 앞에선 말기 암환자들의 표정이 어느 때보다 평온하고 밝았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대균 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암 같은 질병으로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를 돌보고 지지하는 활동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의사회(회장 박상문)는 지난 10일 천안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중앙대의원선거 ▲회관건립추진위원회 구성 ▲홈페이지 리뉴얼 ▲충남의사회 CI개정 등을 논의했다.이사회는 송후빈 전 충청남도의사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병수 전 충청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이사회에 앞서 박상문 신임 회장은 개정된 충청남도 의사회의 정관에 의거하여 10명의 부회장과 20명의 이사 그리고 감사 2명에 대한 임명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 회장은 “경험이 풍부하고 실무처리 능력이 검증된 유승모 전 의협 보험이사와 이주병 전 대외협력이사를 각각 보험부회장과 정책부회장으로 위촉하였다. 도의사회 회무와 의사회 개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위촉장 수여 후 열린 제 1차 상임이사회에서는 의사회가 좀더 활동적이고 진취적으로 회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의정·법제 TF ▲학술 TF ▲복지사업 TF ▲보험·의무 TF ▲정책·대외 TF ▲기획·대내 TF의 총 6개의 Task Force(TF)팀을 구성했다. 각 TF의 팀장을 해당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각 TF마다 해당 이사들을 포함하기로 의결했다. 박 회장은 이러한 실무형 T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김영철 안전반장이 제5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의 병원인 부문에 선정됐다.‘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병원 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종근당이 후원하고 있다.이번에 병원인 부문에 선정된 김영철 안정반장은 1989년 3월 병원에 입사한 후 현재까지 27년간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고객만족과 환자안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특히 안전관리(소방분야 포함) 부문에 큰 관심을 갖고 타고난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매일 이른 시간에 환자 안전 및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그는 또한 청소관리와 경비업무, 원내 청소 및 미화업무 등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불편과 불만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며 병원을 찾은 모든 내원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왔다.민원요소가 많은 응급실과 고객지원상담실에서 일하면서 환자들의 불만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휴일 순찰 등 솔선수범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 2011년 우수모범직원으로 선정됐으며 내외
최근 5년간 파킨슨병 환자는 2망4,323명 늘어나고 총 진료비는 2,620억 원으로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연령별로는 주로 60세 이상의 연령대에 환자들이 집중되어 있었다. 2014년 기준 6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의 95.7%나 차지했고, 60세 이상 환자의 진료비 역시 총진료비의 95.1% 를 차지하고 있었다. 성별로 보면 전체 파킨슨병 환자 중 남성보다 여성이 1만8,226명 많게 나타났다. 4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지만, 50대부터는 여성이 남성을 앞서고, 특히 80대 여성 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시도별 파킨슨병 환자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당 파킨슨병 유병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280명)이었고 전북(271명), 세종시(229명) 충남(227명), 강원도(199명) 가 그 뒤를 이었다. 파킨슨병 환자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현상. 국회입법조사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을 기준으로 약 4천 1백만 명~4천 6백만
먹는 B형 간염약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다약제내성 B형 간염 및 B형 간염약의 교체투여에 대해 보험혜택을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14일부터 4월24일까지 의견 조회 후 5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복지부가 확대하고자 하는 B형 간염약(먹는 약)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살펴보면, 우선 첫째, 다약제내성을 가진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보험적용 확대하기로 했다.예를 들어 어떤 B형 간염 환자가 ‘갑’이라는 B형 간염약으로 치료 받다가 내성이 생겨 다른 약 ‘을’로 바꿔서 치료했는데 또 내성이 생길 경우, 기존에는 두 가지의 B형 간염약을 함께 복용해야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일부 의학계에서 한 가지 약(테노포비르)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으나, 관련 근거가 불충분했기 때문이었다.이에 복지부는 다약제내성 B형 간염 환자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국내 임상진료지침 등 관련 근거가 보완될 경우, 신속히 급여 확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대한간학회 진료지침이 개정되고, 올 들어 2월 추가 학회의견 회신을 바탕으로
한국여성의 유방암 증가율이 90.7%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어 적극적인 정기검진으로 조기발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5%에 이르는 완치가 가능하지만 이미 유방암이 진행됐을 경우에는 4기 암의 경우 생존율이 10%이하로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지난 009년 약 8만8천명에서 2013년에는 약 12만3천명으로 매년 꾸준히 1만명 정도 환자가 증가한 반면,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유방암 조기발견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 암환자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한국 여성 유방암의 특징은 주로 40~50대 여성에게 발생하며 최근에는 젊은 층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폐경 후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 환경호르몬노출 등 환경적 요인도 하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 늦은 나이에 초산, 모유수유 경험이 없는 여성 및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평생에 걸쳐 생리기간이 긴 여성에서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젖을 분비하는 유방 상피세포에 악성종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유방암 환자의 5~10%는 BRCA1와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의 원인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어 가족
인터넷 등에 게시된 의약품 불법 판매 게시물을 신속히 차단하고 판매 뿐 아니라 불법 판매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광고 행위도 금지하는 등 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불법판매 차단을 강화하고 부정·불량의약품 제조·판매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의약품 불법판매 게시물 신속 차단 ▲부정·불량의약품 제조·판매자 처벌 강화 ▲해외의약품 등 제조소 등록 및 현지실시 근거 마련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 공급기반 확대 ▲임상시험 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인터넷 등에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한다는 내용이 게시되면 식약처장이 해당 사이트 운영자에게 삭제하도록 하거나 접근 제한을 요청해 차단이 신속하게 이루어진다.삭제나 접근 제한 요청을 정당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는 운영자에게는 우선 시정명령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의약품 불법 통신판매를 알리거나 광고하는 사람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무허가 의약품 등을 제조·수입 또는 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의 국제 조화 및 국내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규제정보·기술지원 종합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업은 국내 바이오 제약업계가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개발, 허가심사 등 안전·품질관리 전반에 대해 안내해 규제 조화를 도모하고 수출 장벽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의 해외 규제와 가이드라인 정보 확대 ▲온라인 및 방문 컨설팅 강화 ▲바이오 제약업계 대상 설명회 개최 ▲정보제공 홈페이지 고도화 등이다.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경우 터키의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여 지난해 정보를 제공한 5개국(EU,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을 합해 총 6개국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에 대해서는 EU,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5개국의 정보를 신규로 제공한다. 온라인 및 방문 컨설팅 회수도 늘려 제약사가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의 사용자 편의를 위해 검색 기능도 개선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국내 바이오 제약업계의 안전관리
한국콜마는 2002년 제약 사업부(대표이사 조홍구) 신설 이후 매년 매출의 7% 이상을 R&D에 투자하며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제약사 중 유일한 CMO 전문 기업으로, 국내 유수의 제약사들에 고객 맞춤형 완제 의약품 제조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콜마는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당시 제약 부문 매출액은 1000억 원 미만으로,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R&D 투자 비율 조건은 5%였다. 한국콜마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타 제약사들과 마찬가지로 R&D 비중을 7%로 유지하고 있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3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제출한 ‘혁신형 제약기업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2013년 제약 R&D 비중은 7.5%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CMO 서비스 품질 향상 결과, 2014년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는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R&D 비중을 5%로 하향 조정할 수도 있지만,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는 여전히 매출의 7%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R&D 투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4월 16일과 1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제5강의실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사업개발 분야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천연물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과정은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모색을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연구개발, 과학화, 표준화 측면의 접근 전략과 해외허가당국으로 부터의 인허가 및 GMP 전략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반에 걸친 전략수립과 대안을 강구할 수 있는 역량과 스킬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총 7명의 전문 강사진이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개요, 미국/EU/중국 허가 이해, 비임상시험 설계와 해석, 시장 진입 약가 신청 전략, 지재권 확보 전략, GMP, 유럽 임상시험승인 사례, 신약 개발 성공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교육과정은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무료(교재/중식 등) 진행되며, 참가인원을 제한해 선착순으로 신청마감하고 있다.
식품 포장의 변색방지, 자외선 차단 화장품 등에 사용되고 있는 벤조페논과 종이컵, 프라이팬의 코팅제로 사용되는 과불화합물 인체 노출 수준은 안전한 수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벤조페논과 과불화합물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수준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어 인체 노출 빈도가 높고, 내분비계 장애 등이 우려되는 화학물질들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 수준을 파악하고, 위해평가를 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벤조페논의 경우 성, 연령을 고려해 인구 구성비에 따라 2000명을 대상으로 벤조페논 6종에 대해 소변 중 함량을 조사했다. 과불화합물의 경우 2011년부터 성인과 청소년 및 어린이 약 777명을 대상으로 혈중 농도와 이들이 자주 먹는 식품약 50종의 함량을 조사했다.벤조페논 조사 결과, 벤조페논 6종의 평균 검출률은 34.6% 수준이었고, 전체 농도의 함량은 9.85 ㎍/ℓ였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벤조페논-1(검출률: 59.6%), 벤조페논-2(검출률: 2.94%), 벤조페논-3(검출률: 24.7%), 벤조페논-4(검출률: 14
한화제약의 건강식품 판매회사인 네츄럴라이프(대표 김경락, www.naturalife.co.kr)가 대표 브랜드이며, 피토케미칼 멀티비타민인 ‘얼라이브(ALIVE)’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4월 13일 오전11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현대홈쇼핑을 통해 2015년 첫 번째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얼라이브’는 24가지 비타민·미네랄, 피토케미칼 식물영양소인 12가지 야채, 12가지 과일, 9가지 그린푸드, 9가지 버섯, 효소, 인삼 외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슈퍼 멀티비타민으로 우리 몸 곳곳에 필요한 영양소를 빈틈없이 공급해주는 최적의 제품이다. 또 이 제품은 5가지 컬러푸드를 고려해 개발되었으며, 75가지 영양성분을 기술적 배합을 통해 탄생된 제품으로 △영양소 공급 △에너지 충전 △활력증강뿐만 아니라 면역, 눈 건강, 뼈 건강, 혈액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 1정으로 충분하다.특히 ’얼라이브’는 2014년 Vity Awards 에서 ‘올해의 비타민ㆍ미네랄’ 부문을 수상한 최고의 Whole Food Supplement로서 홀푸드마켓, 월마트 등 미국 내 약 32,620개 매장과 유럽·아시아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