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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루트로닉이 오는 5월 피부 치료를 위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AM10에 대한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매출 목표 등을 제시했다. 그는 "세계 최초 기술로 황반의 중심부를 부작용없이 치료할 수 있는 'AM10'이 전 세계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회사는 올해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 이하 CSC) 치료를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우선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2월 CSC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유럽 CE는 허가를 진행 중이다. CSC는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희귀질환으로, 주로 중·장년층 남성에게 발병한다. 황반 중심부에 망막하액이 고여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술은 없으며, 전체 환자의 30%가 만성으로 발전해 시력 손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고훈 부사장은 "올해 CSC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임상에 돌입한다"며 "한국과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 진행한 결과
국내 제약산업의 지난해 해외직접투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유원 연구원은 '2014년 국내 제약산업 해외직접투자 동향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제약산업 해외직접투자는 신고금액 기준 전년(5130만 달러) 대비 201.9% 증가한 1억 5488만 달러로 나타나며 투자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011년부터 최근 4년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세부 산업별로는 완제의약품 제조업의 투자가 총 투자의 89.1%로 가장 많았고, 의약품 도매업,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등의 순이었다.주요 투자 형태는 단독투자(42.9%), 합작투자(34.6%), 공동투자(22.5%) 순이며, 투자방법은 증권투자(90.0%) 및 대부투자(10.0%)로 이뤄졌다.2014년 제약산업 지역별 해외직접투자는 북미 지역이 가장 많은 6338만 달러를 투자하며 전체 투자액의 55.2%를 차지했다. 그 뒤로 아시아 4606만 달러(40.1%), 유럽 475만 달러(4.1%), 중남미 68만 달러(0.6%) 등의 순이었다.2014년 우리나라 제약산업 국가별 해외직접투자는 미국이 5288만 달러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
인구의 80%이상이 평생 한번씩은 경험한다는 요통의 발생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허벅지 뒷부분에 자리잡은 햄스트링 근육 약화는 요통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햄스트링은 근골격계와 신경계 뿐 아니라 혈관의 건강성 까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라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책상에서 보내는 시간 많을수록 햄스트링 약해져햄스트링은 땅을 딛고 앞으로 걸어나갈 때 지지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골반과 허리를 받쳐주는 중요한 근육이다. 보통 운동선수들이 많이 다치는 근육으로 알고 있지만, 일반인들도 충분히 햄스트링 손상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직장인 등 앉아있는 시간이 많을 경우 햄스트링 근육이 약해지면서 골반이 뒤로 젖혀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일자허리가 되거나 골반이 틀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연세바른병원 박영목 원장은 “책상 앞에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 햄스트링이 눌리면서 추후 허리뿐 아니라 몸 전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과 심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햄스트링에 부담 줄 수 있는 높은 하이힐나이를 불문하고 여성의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바로 하이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바레니클린’을 함유한 금연보조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알코올과의 상호작용 및 발작 위험성으로 인해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당부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미국 FDA는 금연보조제 성분인 ‘바레니클린’에 대해 연구자료를 검토한 결과, 알코올에 취하는 정도나 행동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드물게 발작의 위험성이 있어 ▲알코올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때까지 음주량을 줄일 것 ▲발작 시 복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미국 FDA의 정보사항에 유의해 처방·투약 및 복약 지도할 것을 국내 의사·약사 등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국내에 허가된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외 동향 및 부작용 현황 등의 안전성을 평가해 필요한 경우 해당 품목에 대해 허가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국내에서 ‘바레니클린’을 함유한 제품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정0.5mg와 챔픽스정1mg가 있다.
병원장들의 모임인 대한병원협회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또다시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제기됐다.임인석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중앙대병원 교육수련부장)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공청회’에서 발제를 맡아 이같은 문제를 제기했다.임인석 이사는 “대한민국전공의제도는 56년 역사를 가졌지만 과거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 의료계의 중론”이라고 전했다.실제로 대전협 설문조사 결과 전체 전공의의 81.4%가 수련규칙 제정 이후에도 근무시간이 동일하고, 절반 가까이(44.5%)는 병원으로부터 수련현황표를 거짓 작성하라는 직접적인 압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일부 전공의들은 주 80시간보다 초과 근무를 할 경우 사유서를 작성하도록 병원으로부터 강요받았다고 보고하기도 했다.특히 지난해 가을부터 현재까지 대학병원 내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또한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많은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이들은 병원 측에 구체적인 대안으로 입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의 고용을 직접적으로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문제가 단순히 일개 과나 병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한국의 의료시스템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
세노비스 키즈(www.cenovis.co.kr)가 ‘츄어블 오메가-3’ 업그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반짝반짝 우리 아이 성향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반짝반짝 우리아이 성향 테스트’는 아이 행동에 관련된 간단한 질문 응답으로 아이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몇 가지 질문에 응답하면 우리 아이가 탐구심이 뛰어난지, 따뜻한 감성을 가졌는지, 의지가 강한 편인지 등의 아이 성향을 바닷속 생물에 비유하여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아이의 각 성향 별로 도움이 되는 육아 팁과 아이에게 어울리는 미래 직업을 추천해줘 엄마들이 아이 성향에 어울리는 지도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성향 테스트를 마치면 더욱 부드러워진 캡슐로 업그레이드된 세노비스 키즈의 ‘츄어블 오메가-3’ 체험용 샘플 당첨여부를 즉시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세노비스 온라인 몰에서 ‘츄어블 오메가-3’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당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어린이 오메가-3 1위 제품인 세노비스 키즈 ‘츄어블 오메가-3’는 호기심이 많아지고 늘 새로운 것을 접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DHA와 EPA를 듬뿍 담았다. 오메가-3를 구성하는 핵심 성분인 DHA와 EPA는 인체의
호스피스 전문 최우수 의료기관 14곳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 말기암환자·가족을 위해 호스피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전국 56개 전문 의료기관를 평가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에서 법적요건(전담 간호사, 임종실 등 인력·시설·장비)과 사업계획·운영실적(완화의료 설명이행, 통증관리·가족상담, 사별가족지원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개소당 22~70백만원) 지원하는 것.평가 결과, 호스피스 전문인력·시설·장비를 잘 갖춰 통증 및 사별가족 관리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최우수 의료기관이 14개 선정됐다.최우수 의료기관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갈바리의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모현센터의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 부산성모병원, 수원기독의원, 창원파티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등 14개 의료기관.반면 전용병상, 가족실·임종실·상담실 동의 별도 공간 또는 전담 호스피스 간호사 등 필수 시설·인력 등 법적요건을 점검한 결과 이를 갖추지 못한 의료기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할 뿐만 아니라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소아과 및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황사가 시작되는 3월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20%가량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 속 미세먼지는 입자가 아주 작아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와 신체로 바로 유입돼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환절기에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의 증상과 예방수칙, 치료방법에 대해 메디힐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정용수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잦은 기침, 목소리 변성과 통증이 동반한다면 급성 인후두염 의심전신이 무기력하고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넘길 때 목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급성 인후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인후두염이란 인두염과 후두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호흡을 할 때 공기 중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입 속으로 들어와 목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인두는 목안에 위치해 식도에는 음식물을, 후두에는 공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입을 벌리면 눈에 보일 정도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공기 중에 포함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인두를 비롯해 목
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를 남성과 여성에게 맞춰, 흡수율까지 고려해 구성한 종합 멀티비타민 건강기능식품 ‘리튠 맨 프로그램’과 ‘리튠 우먼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리튠 맨 프로그램’과 ‘리튠 우먼 프로그램’은 남성과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다르게 배합했을 뿐 아니라 체내 흡수율을 고려해 아침과 저녁 프로그램의 원료 배합도 각각 다르게 구성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때 서로 흡수율을 저해하는 영양소, 서로의 흡수를 증가시켜 주는 영양소를 고려해 흡수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아침, 저녁 섭취하는 영양소를 다르게 처방했다. ‘리튠 맨 프로그램’과 ‘리튠 우먼 프로그램’은 아침에는 하루의 에너지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영양소를 엄선한 캡슐 타입을 1개, 저녁에는 밤 동안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는 영양소를 엄선한 정제 타입을 1정 섭취하도록 구성돼 있다. ‘리튠 맨 프로그램’은 남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강화해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7종, 총 19종의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아침 프로그램에는 활력 넘치는 하루를 위해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이번엔 관련 규칙 개정만으로도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한의사협회의 주장에 의사협회가 황당해 하면서 싸운다.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한의사에게도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잠재돼 있던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에 정부가 불을 붙였다. 보건복지부는 허용 범위를 고심 중이다. 한의계는 한의과대학에서 현대의료기기 관련 과목을 교육 받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현대의료기기를 활용하면 국민들도 편리하다는 주장도 한다. 하지만 의료계는 한의과대학의 현대의료기기 교육이 엉터리라고 지적한다.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활용하면 국민이 편리할 거라는 주장에도 문제를 제기한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한의사들이 영상판독을 제대로 못해 오히려 국민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주장이다. 특히 의료계는 의료이원화 체계 하에서 의사는 현대의료기기를 한의사는 한방의료기기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국가 의료체계를 부정하는 것이고,
저소득층 A씨는 2012년 연 소득 501만원을 올려 전년 소득인 491만원에 비해 10만원 증가했다. 그런데 A씨는 이후 전년보다 55만2670원이나 증가한 연 건강보험료를 부과받고 경악했다. 2012년 낸 24만5860원보다 5배나 많은 79만8530원의 건보료가 부과된 것이다.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가입자의 세대별 연소득 500만원을 기준으로 보험료 산정방식을 차등 운영하면서 빚어진 촌극이다. 소득증가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는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았다. 감사원은 최근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 운영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원래 저소득층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한 부과체계이지만 오히려 저소득층에게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다.감사원은 “연소득 500만원 이하인 세대가 소득이 증가해 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보험료가 급격이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일정유예기간 동안 보험료 증가액 비율의 상한 등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한데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직장가입자는 보험료 증가 방지를 위해 퇴직 후 2년까지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감사원에서 소득이 늘어나 2012년부터 보험료 산정
SK케미칼은 희귀질환 치료제인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을 오는 7월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파브리병은 유전대사질환으로 인구 4만명당 1명에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선천적으로 알파-갈락토시다아제(alpha-galactosidase)라는 특정 효소를 만들어내는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이 특정 효소의 결핍으로 Gb3 (Globotriaosylceramide)라는 기질을 분해하지 못해 이 기질이 각각의 신체기관에 쌓이면서 혈관각화증, 손발끝 통증이 나타나며 콩팥 기능 이상이나 심장이 두꺼워져 결국 사망에 이르는 LSD 질환 (Lysosomal storage disorders ; 리소좀 저장 질환) 중 하나이다. '레프라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브리병(α-galactosidase A결핍)으로 확진된 환자의 장기간 효소 대체요법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희귀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샤이어사의 제품으로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인간 세포주에서 생산되며 격주로 체중 1kg당 0.2mg을 40분간 투여하는 정맥주사제이다. 레프라갈은 세계 48개국에서 승인 받았으며, 17년 이상의 폭넓은 임상 근거를 가지고 있고,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 중
뇌전증 환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전증(간질)의 인구 10만명당 진료 실인원은 2009년 291.7명에서 2013년 272.5명으로 연평균 -1.7% 감소했다.뇌전증(간질)은 만성적인 신경장애의 하나인데, 뇌신경 세포의 불규칙한 흥분으로 갑작스럽고 무질서한 전기적 활동에 의해 야기되는 증상(발작)이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경우의 신경성 질환을 말한다.2013년 ‘뇌전증’ 진료환자수는 13만 6,233명으로 조사됐으며 성별로는 남자 55.8%, 여자 44.2%로 남자가 약 10%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세~19세가 15.2%로 가장 많았고, 40세~49세가 14.5%, 30세~39세가 14.3%, 20세~29세가 14.3%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3년 인구 10만명당 진료 실인원은 80대 이상이 368.8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58.8명, 10대가 346.3명 순이었다. 성과 연령에 따라 인구 10만명 당 진료 실인원 연평균 증가율에 차이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증가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 박승국)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며, 심혈관계 복합신약의 강자로 우뚝 설 전망이다. 고혈압∙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하거나 혈압강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혈압약을 복용하는 등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를 화이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 대형제약사들이 앞 다퉈 개발하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한올은 지난 몇 년간 다수의 심혈관계 복합신약 개발에 매진해 왔다.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HL040’은 작년 말 임상3상을 마치고 신약 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다. ‘HL040’은 고혈압 치료제인 로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들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 각각의 약물을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므로 복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서로 다른 두 약물 간에 약물 상호작용 발생이 우려되어 왔다. 불편함과 우려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복합신약이 ‘HL040’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대한의사협회가 문정림 의원실에 금연치료사업 노인정액제 등과 관련된 애로사항 개선을 건의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0일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을 방문하여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또한 노인 외래정액제 문제 개선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일선 의료기관에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추 회장은 “건보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 사이트 접속의 불안정성을 비롯하여 늦은 속도, 웹브라우저의 호환 불가 문제 등으로 인하여 의료기관에서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할 것으로 보이며, 금연 희망자에 대한 진료내역이 의료기관이 갖고 있는 OCS/EMR과 연동되지 않은데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고 전했다.앞으로 건강보험과 관련된 정책 결정시에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두고 의료전문가들과 협의하여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다. 노인외래 본인부담금 문제도 개선을 요청했다.추 회장은 “2001년 이후 고정되어 있는 노인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의 상한액(15천원)으로 인하여 금년부터는 동일한 진료임에도 불구하고 노인
한전의료재단이 한전병원장을 공개 모집한다.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은 “창립 78주년을 맞이한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환자 중심의 혁신 활동을 통해 도봉/강북구를 대표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현재 진행중인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전략과 미션을 갖고 병원을 이끌어갈 병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응모자격은 ▲전문의 경력 15년 이상인 의사 ▲종합병원 부원장 이상의 경력 5년 이상인 의사 ▲의원경영 경력 10년 이상인 의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심사방법은 서류심사(1차)를 거쳐 면접심사(2차)를 통해 직무수행 요건에 필요한 자질을 검증하게 된다.서류 접수기간은 3월 18일(수) 오후 5시까지 이며, 응모서류는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 308 (우편번호 132-703) 한전병원 기획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지원서·자기소개서·한전병원 경영에 관한 사업계획서·경력증명서·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학위증명서·면허증 및 자격증 사본 등 각 1부를 제출해야 하며, 응모서식은 한전병원 홈페이지(www.kepcomedi.co.kr)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문의 : 한전의료재단 사무국 ☎ 02-901-3205,
매서운 추위가 가시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3월을 맞았다. 봄이 되면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것은 바로 춘곤증. 봄철피로증후군이라고도 부르는 춘곤증은 겨울 동안 수축되어 있던 신체가 봄철 기온상승과 활동량의 증가 등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졸음이 오는 현상을 말한다. 춘곤증이 찾아오면 오랜 시간 잠을 자도 등이 뻐근하고 어깨가 무거워지면서 졸음이 쏟아진다. 춘곤증은 만성 피로뿐 아니라 교통사고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14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3,231건으로 월별 사상자는 8월이 84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7월(771명), 3월(724명) 순으로 나타났다.(표-1) 7~8월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증가한 것은 휴가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자가 운전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눈 여겨 볼 점은 바로 3월 달 교통사고 사상자가 724명으로 3위에 있다는 점. 강남자생한방병원의 우인 원장은 “장시간 고속도로 운전을 하다 보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일정한 소음과 진동이 오히려 신체를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졸음이 오기 쉬운데다가 봄철에는 춘곤증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대외협력실은 오는 13일 오후 5시에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험정책과장을 연자로 초청, ‘중장기 의료수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30회 병원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의료수가 현실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보험정책의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문의처 : 대외협력실 이유진(02-2072-4182) *일시 : 2015년 3월 13일 (금) 오후 5시 *장소 : 대한의원 제1회의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오는 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한-대만 제약산업 교류대전’을 갖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와 한국제약협회, 대만제약발전협회·대만신약개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국 제약산업 분야가 처음으로 공식 교류하는 무대이다.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양국 제약기업들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적극 이뤄질 예정이어서 국내 제약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네트워킹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양국 제약산업에 대한 상호 소개로 시작해 양국의 약가 결정방식 등과 관련한 발표로 이어진다. 대만의 PIC/S 가입후 법규 변경 현황과 함께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제네릭 마케팅 홍보방안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양국 제약산업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 참가자 대표단은 약가제도와 관련, 별도로 비공식 토론 자리를 마련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대만 제약시장은 최근 5년동안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으며 연평균 1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의약품 시장의 94%가 전문의약품일 정도로 그 비중이 높으며, 매출기준 상위 10대 제약사가 모두 다국적회사들이다. 특히 대만과 중국이 2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기술과 에쓰씨엔지니어링의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동안피부 전문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가 국내 최초로 크로아티아 시장에 정식 론칭한다.새라제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뷰티·헬스케어 소비재 분야 유통채널을 보유한 애틀란틱그룹(Atlantic Grupa)과 손잡고 크로아티아 내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으며, 이를 알리기 위한 새라제나 론칭 세리머니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현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1일 밝혔다.행사에는 주 크로아티아 서형원 대사와 유럽지역의 화장품산업계 오피니언리더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영방송 HRT를 비롯한 노바TV(Nova TV), 크로아티아 유력 일간지 포슬로브니 드네브니크지(Poslovni Dnevnik) 등의 취재열기가 더해져 새라제나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FMG(Fast Moving Consumer Goods, 일용소비재) 분야의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애틀란틱그룹(2013년 6억7900만유로(한화 약 8321억원) 규모 매출 기록)은 유럽 시장 40여곳에 진출해 있으며, 동남유럽 지역에만 16개 유통 센터와 5만3000개 판매점을 보유, 대규모 유통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다.새라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