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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서울송도병원(병원장 윤서구)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송도병원은 국내 대장항문 전문병원 중에서 최초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진행한 병원이다. 지난 7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을 확충하여 전체 4개 병동 152병상 중 3개 병동 122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항문질환 환자들뿐만 아니라 이보다 더 오래 입원 치료가 필요한 대장암 환자들에게도 더 큰 혜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간병 환경은 입원기간 동안 보호자 또는 간병인을 두어 환자를 보살피는 구조로, 특히 장기간 입원이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었다. 치질 환자는 보통 이틀에서 사흘 정도 입원치료가 필요하지만 대장암 환자는 2주 내외 정도 입원 치료기간이 필요해 더욱 부담이 되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의료 서비스다.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를 직접 돌보며 환자의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환자 중심의 입원 생활로 더욱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윤서구 병원장은 “대장암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오는 8월 25일(금) 오후 2시, “성공 노화를 위한 생활습관병 관리”를 주제로 건협 부산검진센터 8층 강당에서 제376회 시민건강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강사는 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탁영진 교수이다. 한국인 사망 원인의 대표적인 질병은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으로, 특히 뇌혈관질환과 심장 질환은 흔히 ‘3高’라 불리는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당뇨병)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번 시민건강공개강좌는 ‘3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방법, 건강장수를 위한 활동 지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15세 이하 입원진료비, 18세 이하 치아홈메우기, 틀니 본인부담 완화 등은 10월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입법예고를 단축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15세 이하 입원진료비(10∼20→5%) 및 18세 이하 치아홈메우기(30∼60→ 10%), 노인 틀니(10∼20→5%) 본인부담 인하, 건강보험 소득 하위 50% 본인부담상한액 인하, ‘선택진료 비용’ 비급여 항목에서 삭제한다. 장애인 보장구 적정 가격 결정을 위한 관세청 수입 통관자료를 공단에 제공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공단 등록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제2차(’16~’20)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에 따라 국가건강검진 결과 고혈압·당뇨 의심자의 경우 신속한 치료·건강관리 연계를 위해 검진기관 재방문 없이 의료기관에서 확진을 위한 진료·검사를 받는 경우 진찰료·검사비 본인부담을 면제한다. 이와 함께,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
동아에스티는 이란 제약사인 루얀 제약(ROOYAN DAROU, 대표 세이드 아마드레자 미모탈레비)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루얀사에 자사의 바이오의약품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제)’, ‘류코스팀(호중구감소증치료제)’, ‘고나도핀(난임치료제)’, ‘에포론(빈혈치료제)’ 4개 품목 중 그로트로핀과 류코스팀의 제조기술을 우선 이전하고, 나머지 제품들은 단계적으로 기술 이전을 진행 할 예정이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루얀사로부터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루얀사는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19년부터 동아에스티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여 판매 할 예정이다. 이란은 인구수 약 7910만 명으로 중동 지역 최대 시장 중 하나이다.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19억 3천만불(한화 약2조 2천억 원)로 2025년까지 매년 6.4% 성장해 35억 9천만 불(한화 약 4조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이란 정부는 향후 5년간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현지화하고 국내 생산 비중을 7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의약품 시장의 급성장이 기대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란은 그
*일 시 : 2017년 8월 23일 수요일 19:00~21:00 *장 소 : 의협 3층 대회의실 *주최․주관 : 대한의사협회
서울대병원 신경과 주건 이상건 교수팀은 현재 기립성저혈압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미도드린’과 ‘피리도스티그민’이 임상시험 결과 심각한 부작용 없이 증상을 상당히 호전시킨다고 22일 밝혔다. 이전까지 이 두 약물에 대한 장기적인 임상시험은 없었다. 미도드린과 피리도스티그민 병용 사용의 효과도 이론적으로만 알려졌으나 사람을 대상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총 87명의 신경인성 기립성저혈압 환자를 각각 29명씩 3개 그룹(미도드린, 피리도스티그민, 병용요법)으로 나눠 3개월간 혈압변화와 우울증, 삶의질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결과 약물을 복용하면 일어날 때 혈압저하가 뚜렷이 감소해 환자 절반 이상이 기립성저혈압이 없어졌다. 병용요법은 한가지 약을 쓸 때보다 큰 장점은 없었다. 우울증, 삶의질 또한 호전됐는데 미도드린이 피리도스티그민에 비해 우월했다고 전했다. 기립성저혈압 환자는 우울증이 만연하고, 삶의질도 매우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연구진은 기립성저혈압에서 적어도 3개월 이상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며 단기적으로 미도드린과 피리도스티그민 병용치료 후, 장기적으로는 미도드린 단독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미도드린과 피리도스티그민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난 21일 공항의료센터 운영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이로써 인하대병원은 현재 운영중인 제1여객터미널 의료센터(센터장 안승익)에 이어 내년 초 오픈 하는 제2터미널 의료센터까지 통합 운영하게 된다."고 했다. 협정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인하대병원 및 대한항공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협정을 통해 인하대병원은 공항 내 항공기 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응급환자의 처치 및 후송을 총괄하는 등 의료조정관으로서 상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해외여행 전후 병원을 찾는 여객 및 제 2터미널 개항 후 5만여명에 이르는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이래 공항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의 항공전문의 인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객 및 상주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의 이광수 부사장은 “인하대병원은 2010년 아이슬랜드 화산폭발로 인한 대량지연 시 무료진료를 제공하는 등 공항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T2 의료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상주직원 및 여
보험업계가 급증하는 자동차보험의 한방진료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천차만별인 진료수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의계는 한의진료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차지하는 비중을 언급하며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다. 정종섭 의원과 보험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제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발제자로 나선 보험연구원 송윤아 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 진료비 변화를 분석하고, 자보 한방진료제도 문제점 지적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송 연구위원이 분석한 최근 3년간(2014~2016년) 자동자보험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한방진료비는 연평균 31%씩 증가해 양방진료비 증가율(1.2%)에 비해 약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수도 늘었지만 1인당 한방진료비 증가의 영향이 더 컸다. 한방비급여 진료비 상승(연평균 34%)이 1인당 한방진료비 상승을 견인했다. 송 연구위원은 “비급여 항목 중에서는 한방물리요법 진료비가 급증하고 있다. 진료수가가 정해지지 않은 한방물리요법 진료비의 연평균 증가율은 한방병원 197%, 한의원 48%에 달한다”며 “전문성과 공정성에 기반한 진료수가결정체계와 실효성 있는 부당청구 방지
MSD의 혁신 신약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에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승인 받았다. 이에 ‘고가의 혁신 신약의 급여 적용이 고무적인 일’이라는 반응과 ‘치료에 효용성을 위해서는 1차 치료에 우선 적용’했어야 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키트루다’가 8월 21일부터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환자의 치료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환자로, 고식적(palliative) 요법 2차 이상인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단,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이러한 변이에 승인된 치료제를 투여한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에 적용된다. PD-L1 발현 여부는 PD-L1 IHC 22C3 PharmDx 동반진단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주에 1회 30분 동안 약 2 mg/kg(백금 기반
금년들어서도 지역병원의 센터 개소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 몰리는 의료전달체계 왜곡 현상 완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수호하는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21일 병원계에 따르면 최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노인골절센터를, 대구파티마병원이 전인암치유센터를, 을지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센터를, 화순전남대병원이 분자 프로브 혁신센터를 각각 개설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낙상예방교육 수술후 지속적 관리와 재활까지 토탈 의료 케어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5월16일경 노인 골절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노인골절센터’가 대구․경북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노인골절센터는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관련 각 과의 전문의들과 협진시스템을 갖추고 빠른 입원과 정확한 진단, 맞춤형 치료, 수술 후 지속적인 관리와 재활까지 체계적인 의료 케어를 제공한다. 특히 분야별 전문의가 골절 부위 및 상태뿐만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최신의 전문 치료법을 시행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노인골절 환자 대부분이 기저 질환을 가진 고령이기 때문에 골절 치료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관리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또한 외상 세부전문의 및 전담간호사가 낙상
서초새바른병원 고재한 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에 등재된다. 고재한 원장은 슬관절 분야 및 기초의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대내외적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에 선정됐다. 고 원장은 2006년 연세의대를 졸업, 2016년 연세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조교수를 역임하였다. 정형외과 최고 학술지인 미국 골관절학회지 AJSM(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KSSTA(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 등을 포함한 다수의 우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왔고, 최근에는 "굴곡구축을 동반한 슬관절 관절염환자에서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한 릴렉신 유전자치료의 효과"라는 논문으로 기초의학 분야에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과 세브란스정형외과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우수성을 국내외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 원장이 진행 중인 슬관절에서의 릴렉신 유전자치료 논문은 세계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로서 국내외 정형외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3상 임상 연구인 FREEDOM 연구를 10년간 연장한 결과가 의학저널 ‘2017 란셋 당뇨병 및 내분비학(Lancet Diabetes Endocrinology 2017)'을 통해 최근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프롤리아는 장기 투여 시에도 우수한 골절 예방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 프롤리아는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 (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을 표적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의약품 골다공증 치료제로 6개월에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약제다. 폐경 후 여성 7,8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 연구인 FREEDOM 연구를 10년까지 연장한 FREEDOM Extension 연구 결과는 기존 임상 데이터에 중요한 의학적 근거를 추가해 장기 치료 시에도 프롤리아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주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롤리아를 장기 투여한 환자군에서 요추 및 고관절 골밀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 11년간 진행된 ‘헤라(HERA, HERceptin Adjuvant)’ 연구를 통해 우수한 장기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재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HERA 연구는 전 세계 39개국 5,099명의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셉틴의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 허셉틴의 대표적인 글로벌 임상 3상 연구 중 하나로, 허셉틴에 대한 역대 가장 긴 추적연구이기도 하다. 이번 연구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5,099명을 허셉틴 1년 투여군, 2년 투여군 및 허셉틴 치료를 받지 않은 관찰군(1:1:1)으로 나눠 11년 간 추적 관찰했다. 허셉틴 1년 투여군은 관찰군보다 24% 감소한 질병발생 및 26% 감소한 사망위험을 보였다. 허셉틴 2년 투여군의 질병발생 및 사망위험은 1년 투여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허셉틴 1년 치료가 HER2 양성 유방암 보조요법의 표준치료임을 확인했다. 또한 카플란-마이어 생존분석법(Kaplan-Meier method)으로 각 환자군의 10년 무질병생존율을 평가한 결과, 허셉틴 1년 투여군의 10년 무질병생존율은 69%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 김숙희)는 8월21일 제22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로 *저술상에 유한욱 교수(울산의대 소아청소년과)를 선정하고, *개원의학술상에 김부기(온누리스마일안과의원), 김미정(대항병원), 이성렬(담소유병원), *젊은 의학자 논문상에 임상강사 부문에 최상현(울산의대 영상의학과), 전공의 부문에 홍남기(연세의대 내과학)와 전익현(연세의대 약리학)을 선정했다. 오는 9월 3일(일), 제15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저술상 1천만 원, 개원의학술상 각 300만 원, 젊은 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500만 원), 전공의 부문(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동 학술상은 저술상을 통하여 지속적인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논문상을 통하여 임상강사와 전공의(젊은 의사)가 더욱더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베트남 호치민 짜빈성을 방문해 간호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8월 20일 출국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봉사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소속 단원 중 13명을 선발해 베트남 간호봉사활동 2차 원정대를 구성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베트남 현지에 있는 반히엔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소수민족마을 초등학교 3곳을 방문해 보건위생교육과 보건실 물품지원, 그리고 건강체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해외봉사를 위해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함께하는 사랑밭 등에 봉사에 쓰일 학용품과 일반 의약품 등을 협찬 받은 바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8월 17일 오전 병원장실에서 춘천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충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료서비스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및 의료지원에 관한 상호 긴밀한 협력과 춘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원 3만여명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고등학교 총동창회는 1956년에 창립한 이래 지역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국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백신의 효과와 안전한 접종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전국 보건소와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지원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해와 같고, 어린이는 생후 6-12개월 미만에서 생후 6-59개월 이하까지로 확대되었다. 만 65세 이상(1952년12월31일 이전 출생) 730만명, 생후 6-59개월(2012년9월1일∼2017년8월31일 출생) 214만명이다. 사업시작과 종료시점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유지)과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 등을 고려해 아래와 같이 정해졌다. ◆ 생후 6-59개월 어린이 2회 접종대상 어린이(’17년9월4일~’18년4월30일)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키 위해 9월4일(월)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지난해와 달리 인플루엔자 유행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오는 9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소강당 3에서 제20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난청 환자를 위한 청각재활’로 난청 치료법으로써 일반 보청기, 이식형 보청기, 인공와우 수술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정연훈 교수) △일반 보청기를 통한 난청 재활(박헌이 교수) △이식형 보청기를 통한 난청 재활(장정훈 교수) △인공와우를 통한 난청 재활(정연훈 교수) △환자 사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난청환자와 가족,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보청기,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8월31일까지 아주난청센터로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 031-219-4319, 4320).
지난 19일 열린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를 위한 긴급토론회에서 추무진 의협 회장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긴급토론회에서 한 회원이 “(추 회장) ×× ×를 죽이고 감방 가겠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비급여 전면 급여화 사안과 관련, 오는 9월1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보장성 강화 정책 중 핵심인 비급여 전면 급여화는 ▲이익이 줄어드는 의료계가 반대하고 ▲국민도 건강보험료 등 의료비 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비급여 비상회의(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가 의협회관 3층에서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토론회는 ▲기조발제 및 지정토론 ▲경과보고 ▲자유토론 ▲임수흠 의장 발언 ▲추무진 회장 발언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말미에 추무진 회장이 방문하자 토론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추 회장이 투쟁하지 않는 다며 성토했다. A회원이 “문 정부가 비급여 전면 급여화한다. 대표성있는 의사협회에서 투쟁과 협상을 병행하셔서 8월27일 집회를 국민에게 보여 줄 용의가 있으신가
국회 예산정책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공의 등 육성지원 사업의 추진 여부를 재검토하라고 복지부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간호인력 취업지원 사업의 부적절한 교육내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 실적 저조 등을 지적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16년도 회계연도 결산 보건복지위원회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전공의 등 육성지원 사업은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결핵과 등 충원율이 낮은 육성지원과목 전공의(레지던트)의 사기증진과 선진의술 습득 기회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단기해외연수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회는 이 사업에 대해 201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수도권·대형병원 편중으로 오히려 전공의 사기진작에 부작용을 야기할 우려가 있고, 일회성 단기해외연수는 기피과목 충원율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사업의 추진여부를 재검토하고 기피과목 전공의 충원율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를 마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이 기피과목 전공의 충원율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음은 인정하면서도 ‘예산규모가 1억원으로 소규모이고, 전공의에게 선진 의료현장의 경험 습득 및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