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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3일 인천 서구청,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서구노인복지관과 ‘노인 건강지원 및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 건강 지원 및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을 통해 이들 기관은 빅데이터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노인건강 안심 ▲노인생활 안녕 ▲노인전기설비 안전 ▲노인주거 안주 서비스 등의 노인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는 전력사용량 빅데이터 분석 문자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전력사용량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의 전력사용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등의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또한 IoT 기반의 응급벨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이 위급 상황 시 응급벨을 누르면 사회복지사에게 전화가 바로 연결돼 국제성모병원에서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 서구청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선정하고, 국제성모병원은 각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인천서구노인복지관내 건강강좌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 윤치순 진료부원장은 “이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심봉석)이 지난 3일, 의학관 A동에서 2017 우즈베키스탄 이화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이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이남희 이화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먼 길을 떠나는 봉사 단원들을 격려했다.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 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에는 강덕희 신장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이승열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치위생사 및 이화여대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30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서는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와 국내외 소외 계층의 건강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진단검사 분야의 전문성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부산지역암센터 유방암클리닉 강태우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 교수는 유방암, 유방질환 분야에서 다수의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한 공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 33rd Edition)’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부산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김상수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당뇨병증 신장병증과 시상하부 에너지 대사 조절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3일 인천지역에 내린 기습폭우로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병원 인근 부평2동 및 부평6동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3천만원을 기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2동과 부평6동 주민센터에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과 1천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에도 집중 호우로 시름에 잠겨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민의 어려움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에서 성금을 전달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병원 교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수재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딛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식약처 허가 이후 출시 10년 만인 2016년 12월 건강보험급여를 획득하며 주목 받았던 한국릴리의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주(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예상보다 부진한 처방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16년 12월 이후 포스테오의 원외처방실적 추이를 살펴본 결과, 2017년 분기별 증감률에서 -0.77%라는 제자리걸음하며 정체된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포스테오는 처음 보험급여가 실시된 2016년 12월 4,358만 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후 지난 6월 약 47% 정도 증가한 6,414만 원을 기록했다. 언듯 보면 양호한 증가율처럼 보일지 모르나, 2017년 분기별 추이를 살펴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포스테오의 2017년 2분기 원외처방실적은 16,880만 원으로 1분기 실적인 17,011만 원과 비교해 오히려 감소한 성적을 보인 것이다. 일각에서는 까다로운 포스테오의 급여기준으로 인해 약물의 효과에 상응하는 혜택을 환자들이 누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포스테오는 기존 골흡수 억제제 중 한 가지 이상에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자 중 ▲65세 이상이며,
*박시균 대한의사협회 고문(청봉의료재단 성누가병원 이사장. 15~16대 국회의원) 3일 별세, *발인 8월 5일, *빈소 청봉의료재단 성누가병원 장례식장 1호실, * 054-635-4444 / 010-3522-2011
몇 년 전 한 유명 가수의 투병 소식으로 알려졌던 염증성 장질환의 환자가 최근 점차적으로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5만 6,909명으로 2012년 4만 4,453명에 비해 5년 새 28%가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궤양성대장염 환자 수는 약 3만 8,000명, 크론병 환자 수는 약 1만 9,000명으로 총 5만 7,000명에 달한다. 2016년부터 시행된 ‘희귀·난치질환법’에 따르면 유병 환자가 2만 명 이하로 제한돼 있는데 크론병 유병 환자도 곧 이 수치를 넘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강상범 교수의 도움말로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 적절한 치료 못 받을 땐 장협착, 천공, 대장암 등 합병증 유발 염증성 장질환은 장을 비롯한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대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궤양성 대장염과 소장, 대장을 비롯한 위장관 전체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 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자신의 장 점막을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의 일종으
경북대학교병원은 제38대 원장으로 정호영 교수(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 의료정보학 교실)가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정호영 신임 원장은 지난 4월 15일부로 전임 원장의 임기만료 후 현재까지 원장 직무대행으로 병원을 운영하여 왔으며 8월 3일(목) 교육부로부터 신임 원장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정호영 신임 원장은 지난 2005년 경북대학교병원 홍보실장으로 첫 보직 이후,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및 진료처장 등의 다양한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원장으로서 앞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임기: 2017.8.3~2020.8.2) 정호영 신임 원장은 “근대의료의 시작과 같이해온 110년의 역사를 가진 병원을 4차 산업혁명과 발맞추어 초일류병원으로 발전시켜 지역민과 국민 건강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38대 경북대학교병원장 프로필 1. 성 명 : 정 호 영 (鄭鎬永) 1960년생 (57세)/의학박사,전문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 의료정보학 교실) 2. 주요 이력- 1979 대구 영신고 졸업- 1985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0 경북대학교병원 외과 전문의 취득 (세부전공-위장관 외과)- 1998~ 경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지방간클리닉'을 개설했다. 8월 3일 병원 6층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담당교수는 간 전문의인 소화기내과 류수형 교수다. 개소식에는 염호기 원장, 홍성우 부원장, 정재면 기획실장, 문정섭 내과과장 등 협진과 의료진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간클리닉은 '당일진료·당일검사·당일상담'을 원칙으로 원스톱 진료 시스템(One-Stop Treatment System)을 구축했다. 지방간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간 초음파 ▲체지방 검사가 이뤄지며, 영양사, 교육간호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교육과 상담이 진행된다. 또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협진을 통해 동반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체계를 갖췄다. 류수형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1990년대에는 유병률이 10%도 안 됐지만, 기름진 음식 과다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유병률이 현재 30%로 급증했다"며 "지방간 환자의 경우 복부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심혈관 질환, 통풍 등의 성인병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므로 지방간클리닉에서는 체계적인 지방간 치료 프로세스를 마련했다"고 했다. 또 류 교수는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5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동산병원은 혈액투석 전문 인력과 장비, 시설, 투석 적절도 등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명실상부 ‘최우수 혈액투석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전체 평가기관 평균점수는 83.1점이다. 특히 동산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평가에서 상위 0.1%로 국내 최고의 혈액투석 전문성을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혈액투석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1967년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혈액투석기를 설치한 동산병원은 1979년 지역 최초로 혈액투석실을 개설하였고, 지속적 혈액여과투석, 온라인 혈액여과투석 등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1300건에 가까운 신장이식을 시행하며 국내 최고수준의 신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동산병원 진규복 신장내과장은 “동산병원 혈액투석 역사는 우리나라의 역사이기도 하다. 50년간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숭고한 목숨을 살리고 영면한 뇌사자의 숭고한 사랑에 이어 그 유족들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해 또 한 번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3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따르면 두 달 여 전인 지난 6월 6일 외상성 뇌출혈로 뇌사판정을 받은 김매순(63세, 사진) 씨가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해 3명의 목숨을 살리고 영면했다. 김 씨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고통받아온 3명의 환자가 꺼져가는 소중한 목숨을 살린데 이어 최근에는 유족들이 김 씨의 장례지원금 전액인 360여만 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밝혀왔다. 유족들은 당시 불의의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아오던 김 씨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자 평소 남을 위해 헌신하고 베풀며 살아온 고인의 유지를 받들 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김 씨의 남편 정진영(77) 씨는 “올해가 결혼 50주년을 맞는 금혼식의 해인데 아무것도 못해주고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낸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작은 것도 나눠먹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아내의 삶을 기리기 위해 자식들에게 장기기증 의사를 먼저 제안했었다”라고 말했다. 1남
보건복지부는 8월4일부터 말기 암환자뿐만 아니라 AIDS,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 등 비암(非癌)질환 말기 환자도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으로 확대된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결정법’ 세부내용을 규정한 시행령ㆍ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래 별첨 1. 질의 응답, 2. 말기환자 진단기준 요약 등) 이에 따라, 생존기간이 길고 질환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비암 질환의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병동에 입원하거나 가정에서 지내면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문형 및 가정형 호스피스 모델을 마련하였다. 자문형 및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8월 4일부터 말기 환자 자문형 및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2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20개의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게 된다.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25개의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게 되며 1년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제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국내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수행능력을 보증하고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7회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임상시험 전문인력이면 누구나 이번 인증제에 응시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교육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lms.konect.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인증 절차는 11월에 실시되는 Qualified(1단계), Certified(2단계)의 필기시험과 Certified(2단계) 구두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각 전형을 거쳐 11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증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홈페이지(http://www.kone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는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검증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및 임상시험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KoNECT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능력 인정형 인증제도이다. 현재까지 1,002명의 인증인력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입증된 전문성을
LG화학이 5년에 걸쳐 개발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제미로우(Zemir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가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의 ‘제미로우’는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개량신약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각각의 단일제 복용과 복합제 ‘제미로우’ 복용간의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제미로우’가 출시된다면 하루 한 알 복용만으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게 되어 환자의 높은 복약순응도가 기대된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60%가 ‘제미글로’를 비롯한 DPP4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고, 이들 중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대표적 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비롯한 스타틴 계열 약제를 같이 복용하는 환자는 약 50% 이상에 달한다고 전했다. 국내외 의학계에서는 당뇨병 환자 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mg/dL 이상일 경우 조기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적극 투약하도록 권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병원 소속 4명의 교수가 정부의 ‘생애 첫 연구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생애 첫 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첫 실시하는 연구 지원 사업이다. 연구역량을 갖춘 모든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위해 마중물 같은 스타트-업 기금을 지원한다.지원 규모는 연간 3천만 원 이내, 최대 3년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국가 연구비 수혜경험이 없는 만 39세 이하 전임교수들이다. 선정된 4명의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는 김보현(35. 진단검사의학과)·반명진(36. 이비인후과)·오세원(38. 영상의학과)·오재상(37. 신경외과) 등. 모두 임용 3~4년차 젊은 교수들이다. 이들은 현재 ▲프로트롬빈 시간 검사를 이용한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인 리바록사반의 항응고효과 판정방법 및 모니터링 방법 개발(김보현), ▲두경부암종에서 항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표적치료 저항성유도 및 면역감시환경 변화에 미치는 EGFR활성화의 역할 규명(반명진),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인지장애에 따른 뇌기능 변화 및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효과(오세원), ▲줄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Revo-i)'를 8월 3일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레보아이’는 환자 몸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후 로봇 팔을 몸속에 삽입하여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시스템으로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한 일반적 내시경 수술 시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 제품은 4개의 로봇 팔을 이용하여 수술 부위를 파악하고 절개·절단·봉합할 수 있으며, 내시경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제품으로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이 개발한 ‘다빈치’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다. 그동안 허가된 수술 로봇은 수술부위 위치를 안내하거나 무릎, 인공 엉덩이 관절 수술시 뼈를 깎는 데 사용하는 제품 등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이번 수술용 로봇은 식약처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도우미’ 지원 대상 제품으로써 임상시험 설계·수행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여 제품화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였다. 참고로 수술용 로봇은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수술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절개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전 세계 로봇시장은 매년 12.1% 성장하면서 2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부문 자회사 메드이뮨(MedImmune)은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지난 7월 31일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백금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수술 불가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를 위한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션 보헨(Sean Bohen) 글로벌 신약개발부 부회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는 “현 시점에서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환자들을 위한 유일한 대안은 적극적인 모니터링뿐이며,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대개 12개월 내에 전이성 폐암으로 진행된다”며, “임핀지는 초기 비전이성 상태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혜택을 보여준 최초의 면역 항암제인 만큼 혁신치료제 지정을 계기로 가능한 신속하게 환자들에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DA는 기존 치료제로는 충족되지 못한 중요한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중증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개발되는 신약 중 임상적으로 중요한 평가 변수에 있어 뚜렷한 개선을 나타내는 등 고무적인 초기 임상 결과를 보여준 치료제에 대해 개발과 심사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중요하게 알리고 싶은 것은 20년 된 피부과의사회가 최초로 회장을 경쟁으로 선출하게 된 상황입니다. 예전엔 선거에서 경쟁도 없고 특별한 현안이 많지 않았지만, 이젠 경쟁하게 됐고 최근엔 현안이 많아졌습니다.” 2일 대한피부과의사회 제11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김지훈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총무이사의 일성이다. 현재 피부과 의사들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11대 회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훈 후보자는 “보톡스 소송과 프락셀레이저 소송에서 치과에게 패소한데 이어 최근엔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질병명을 넣는 것도 통과돼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10대 집행부는 회원들에게 큰 절망을 안겨 주었다.”고 지적했다. 이제는 시대가 변한 만큼 피부과의사회의 회장선출 방식도 회칙을 준수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지훈 후보자는 “지난 20년간 피부과의사회는 회원들의 직접 선거가 아닌 내부 인사들이 미리 정해놓은 방식으로 회장을 선임하여 왔다. 회칙의 총회에서 선출한다고 명시한 ‘직선제’가 아닌, 차기 회장을 미리 정해놓고 ‘간선제’로 상임이사회에서 선임하는 방식으로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대를 이어 회장을 물려주는 이와
심평원이 최근 2년간 TV광고했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3대 비급여제도 개선’ 주제를 변경한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당연한 수순으로 차기 정부정책 TV광고 주제는 확정하지 못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고한 ‘2017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종합광고 용역’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올해 TV광고는 기관브랜드 광고, 병원평가정보, 정부정책광고 총 3편이 제작된다. 최근 2년간 TV광고는 병원평가정보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3대 비급여제도 개선을 주제로 2편씩 제작됐다. 올해 역시 병원평가정보 광고는 진행하되 정권 교체에 따라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3대 비급여제도 개선’ 주제는 빠진다. 이를 대신해 새로 제시될 정부정책광고가 들어가며, 기관브랜드 광고도 추가됐다. 심평원은 “정부정책광고는 주제 미정으로 추후 협의를 진행한다. 2017년 정부 보건의료 정책 중 광고 주제를 선정해 실제 성과 사례를 중심으로 광고할 것”이라며 “정부 보건의료 정책 이슈의 시의성을 고려해 언론, 국민, 이해관계자 관심 및 공감도 제고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심평원은 라디오와 옥외인쇄, 지면·온라인을 통해 병원평가정보를 비롯,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연간 2,505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국내사 중 6위권에 랭크된 CJ헬스케어. 최근 개발 중인 '테고프라잔(CJ-12420)'의 국내 3상 임상이 마무리되며 신약 허가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드디어 상위사에 걸맞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되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자체 신약 없이 수입품목과 제네릭, 그리고 개량신약만으로 원외처방 시장 상위 랭킹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3년 CJ제일제당이 국산신약 7호인 녹농균 백신 '슈도박신'을 개발한 바 있지만 시장에서의 가치 부족으로 출시도 못하고 그대로 묻히고 말았다. 이후 CJ헬스케어로 분할된 현재까지 자체 신약 없이 다수의 도입 품목과 제네릭들로 상위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원외처방실적을 나타내는 품목들을 살펴보면 '씨제이 크레메진 세립', '엑스원', '헤르벤', '안플레이드', '비바코', '바난', '라베원' 라인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의 연간 원외처방실적은 총 1,256억 원 정도로 이는 CJ헬스케어 총 원외처방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규모이다. 그중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