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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젠자임코퍼레이션은 유럽위원회(EC)가 1형 고셔병을 가진 성인 환자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제로서는 최초로 엘리글루스타트(성분명) 캡슐제를 발매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확립된 유전자검사 결과 엘리글루스타트의 대사속도가 더 빠르거나 대사속도가 측정될 수 없다고 확인된 일부 성인 환자들은 엘리글루스타트 치료를 받기에 적합하지 않다. 엘리글루스타트는 지난 2014년 8월에 미국 식품의약국 (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그 외 다수 국가에서도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엘리글루스타트는 2015년을 시작으로 향후 몇 년 동안 EU 국가들에서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리글루스타트는 골수를 포함해 조직분포가 광범위한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의 강력하고 매우 특이적인 세라마이드 유사체 억제제이다. 1형 고셔병 환자의 세포와 조직에 축적되는 물질인 글루코실세라마이드의 생성을 감소시킨다. 엘리글루스타트는 유럽연합에서 CYP2D6의 느린 대사자 (poor metabolisers; PMs), 중간 대사자 (intermediate metabolisers; IMs) 또는 빠른 대사자 (extensive metabolisers; EMs)인 성인 1형 고셔병 (GD1) 환자의 장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주류,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의 올바른 구매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주류를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주류의 종류에 따른 유통기한, 품질유지기한 등 표기 방법을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주류에는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탁주,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주종별로 유통기한, 품질유지기한, 제조연월일 등 표기하는 방법이 각각 달라 제품 구매 시 이를 잘 확인해야 표시된 일자에 대한 혼동을 피할 수 있다.구매 후 제품은 보관조건에 따라 보관해야 하고 유통기한이 짧은 술은 기한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다.건강기능식품은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기능성을 확인 후 식약처가 인정한 식품을 구입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로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증마크 등 도안을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에서 기능성이 인정된 원료를 사용한 경우에만 ‘건강기능식품’ 문구 및 도안을 표시하고 있으므로 구매 전 살피도록 한다.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식품이나 한글표시사항이 없는 해
규제기요틴 정책 中 의료관련 분야 뜯어보니…판단의 기준이 국민건강보다 의료기기업체가 우선이라니!!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건의과제 153건 중 114건 수용, 16건 수용곤란, 23건은 추가논의키로 했다.이중 의료관련 규제기요틴을 보면 △미용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용기기분류 신설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 규제 개선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및 예술문신 제공 허용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등이다.. 이 네가지 사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첫 번째 미용기기분류 신설이다. 정부는 현재 非의료기관의 저주파자극기 등 의료기기를 이용한 영업행위를 금지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미용기기를 새롭게 정의하고 미용목적으로 사용하는 기기 중 안전성이 입증된 기기를 의료기기가 아닌 미용기기로 분류하여 미용업을 하는 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안전하면서도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미용서비스 제공 및 관련 산업이
조인성 경기도의사회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조인성 회장은 12일 저녁 5시 30분경 “어려운 의료계 현실에서 의료계의 단합과 의사의 권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보겠다”면서 제39대 의협 회장 선거에 입후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출마선언은 13일 오후 2시 의협회관 1층 기자회견실에서 할 예정이며 14일 오후 6시에는 선거사무실 오프닝행사를 한다.조인성 후보가 의협 회장 선거 출마선언을 함에 따라 지금까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뜻을 밝힌 이는 그를 포함해 이용민, 임수흠, 송후빈 후보까지 4인이 됐다.한편, 경기도의사회 상임이사진은 지난 4일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의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이사진은 조인성 후보에 대해 “경청과 소통의 자세와 남다른 추진력으로 지난 3년 동안 경기도의사회를 내실 있고 탄탄한 협회로 변화시켰고 크고 작은 의료계 이슈에 있어 강한 끈기로 밀어붙여 탁월한 결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대한간호정우회 신임 회장에 김희걸 후보(사진, 현 가천대 간호학과 교수)가 선출됐다.간호정우회는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제2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12대 임원 선거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대의원 172명 중 정관 제17조에 의해 대의원 172명 중 출석 85명, 위임 30명의 과반 수 이상 참석으로 성원됐다.총회 중 실시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희걸 후보는 대의원들의 찬반 거수투표에서 만장일치의 찬성표를 얻어 제12대 간호정우회 회장에 당선됐다.김희걸 신임회장은 취임일성으로 간호정우회의 법인화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신임회장은 “간호정우회가 설립된 지 25년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임의단체로서 제대로 된 평가를 못 받고 설움을 받았다”면서 “간호정우회의 법인화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간호계 최대 이슈인 간호인력개편안 문제와 관련해서도 “간호정우회가 앞장서 이끌어가겠다”면서 “자문단과 고문, 지회장들도 마땅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간호계를 위해 이룬 업적 중 하나로 “의사의 영역이었던 근로자건강센터장을 간호사도 역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간호사
화순전남대병원은 조혈모세포이식술을 비롯, 위암·간암·췌장암·식도암수술과 고관절치환술 등 6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약칭 심평원)은 최근 ‘2014년도 진료량(수술건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등급은 기준진료량 이상이면서 진료결과가 양호한 기관을 의미한다.그 중에서도 화순전남대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술 ‘실제사망률’은 1.16% (전국 평균 5.46%) 였다. 병원 측은 “동종의 시술을 행하는 국내 상급종합병원들과 비교해볼 때 5배의 격차가 나는 최저수준의 사망률을 기록, 탁월한 의술을 입증했다. 이는 2년(2012~2013년)간 이뤄진 이식술 172건을 대상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고난이도 조혈모세포이식술을 위해 혈액종양내과,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비롯, 이식전담간호사, 이식코디네이터, 조혈모세포 관리와 임상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원 등 전문적인 협진팀을 운영하고 있다.
김 태 형 순천향의대 서울병원 감염내과 대상포진 백신의 최신지견 대상포진(帶狀疱疹 herpes zoster; HZ)은 보통 노년기에 허리띠(帶) 모양으로 몸통에 물집이 무리를 지어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극심한 통증이 노년기에 찾아오는 병으로 알려져 있고, 노인들 사이에는 마치 감염 전파되는 병처럼 상당히 “유행”을 한다. 그러나 의학적인 실체는 재활성화 감염이고, 가벼운 형태의 수포성 질환뿐 아니라 종종 2차적인 세균 감염으로 인한 심한 형태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고, 얼굴 쪽에 올 경우 안면신경 손상과 중추신경계 침범도 있을 수 있어서 위험할 수도 있다. 수두는 임산부와 태아에게 상당히 위험할 수 있어서 임신 중에도 적극적인 항바이러스 치료를 권고하지만 대상포진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 결과 모자감염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임신 중의 치료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최근에는 이 병의 발병, 즉 재활성화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이 소개되어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었다. 원인 바이러스와 사람(숙주)의 면역반응의 특성 원인 바이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간호사가 길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교육수련실 소속 이경미(37) 간호사가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5시 30분께 신호대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A(64)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당시 같은 장소에서 보행 신호를 기다리던 이 씨는 옆에 서있던 60대 남성이 갑잡스레 쓰러지자 우선 119 구급대를 급히 부른 후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간호사인 이씨는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잡히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10분여의 심폐소생술 끝에 환자의 맥박과 의식이 되살아난 걸 확인한 이씨는 그때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으며, 마침 도착한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도했다. 당시 환자를 호송했던 노송119 안전센터 김성재 소방사는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에는 환자의 의식이 회복돼 있었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던 분으로부터 환자의 초기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들어 환자를 무사히 이송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A씨는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센터에서 초기진료를 받은 뒤 심장내과에서 치료를 받고 일주일 뒤인 12월 19일 무사히
“이제 사측과 노조의 소통이 시작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논란이 됐던 2015년 신규직원 채용공고를 취소하고 심평원 노조의 요구대로 재공고한 것에 대해 노조가 환영입장을 나타냈다.심평원이 지난 2월 2일 밤 공고한 2015년 신규직원채용공고는 기존 6급으로 채용했던 대졸신규를 5급으로 채용하고 6급 신규는 고졸자로 한정하며, 기존 내부승진으로만 가능했던 3급 직원을 외부경력자로 채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에 분노한 심사평가원 노조는 공고가 있은 다음 날부터 채용공고를 철회를 요구하며 본원 로비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과 대규모 집회 등을 벌이는 등 실력행사에 들어갔다.노조의 공고철회 요구투쟁은, 지난 11일 사측이 채용 공고를 취소하고 재공고를 합의함으로써 일단락됐다. 또한 손명세 원장은 노조의 요구대로 직원들에게 사과 메일을 보냈다.이와 관련해 심평원 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공기관의 장으로서 이미 공지된 채용공고를 번복한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원장의 용기 있는 결단에 박수를 보내며 이를 조직에 대한 충정으로 믿는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심평원의 역동적인 변화와 기관장의 다양한 노력에 직원들의 기대도 높아졌
서울아산병원은 췌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9명이 당뇨병을 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교수팀은 지난 1992년 췌장이식을 시행한 이후 최근까지 인슐린 치료를 해도 혈당 조절이 잘 안되거나 만성 신부전증 등 심각한 당뇨 합병증이 발생한 271명의 환자들에게 췌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그 결과 이식받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해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이식 편 췌장 생존율이 87%(1년)로 확인돼, 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이 췌장이식 직후부터 인슐린 주사를 끊었고 오랫동안 환자를 괴롭혔던 당뇨 합병증의 진행도 사라져 당뇨병을 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식 후 환자 생존율 분석에서도 높은 수준의 95.7%(1년), 91.2%(5년), 89.3%(10년)를 달성했다. 췌장이식이 삶의 질과 함께 장기 생존을 보장하는 당뇨병 근본 치료법으로 완전히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덕종 교수는 “최근 이식수술의 기술 및 면역억제제의 발전과 수술 후 관리의 경험이 쌓이면서 췌장이식 성공률이 크게 향상되었다. 인슐린 주사나 당뇨병 약은 당뇨를 완치시키기 어렵지만 췌장이식은 당뇨병
베링거인겔하임은 유럽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가능성을 높이고, 치매가 진행되기 전 단계인 알츠하이머성 질환의 초기 증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계 및 제약계에서 35개 파트너가 참여하는 대규모 '유럽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계획(EPAD)'에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계획(EPAD)'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연구하는 학계와 민간 부문의 새로운 협력으로써 유럽 연합과 유럽제약산업협회(EFPIA)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혁신 의약품 계획(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에 포함된 5개년 장기 연구 프로그램이다. '유럽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계획(EPAD)' 책임자이자 에든버러 대학교의 노인 정신의학과 크레이그 리치(Craig Ritchie) 교수는 “산학 공동 연구 프로그램은 알츠하이머성 질환과 관련된 증상이 전혀 없거나, 혹은 매우 초기 단계인 환자에 대한 알츠하이머성 질환의 이해와 관리 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최근 크림타입 염모제 ‘비겐크림톤 빠른염색’을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비겐크림톤 빠른염색’은 염료가 모발 내부에 효과적으로 침투해 10분만에 빠르게 염색되며, 염모제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가 없어 사용시 거부감을 최소화 했다.천연에센스와 복합아미노산이 배합되어 모발에 윤기를 더해주고 모발 손상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또한, 크림타입으로 잘 흘러내리지 않고 바르기가 쉬워 부분 및 짧은 모발염색에 편리하며, 사용 후 남는 것은 한달 내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색상은 가장 밝은 3G(밝은 밤색)부터 가장 어두운 7G(자연 흑갈색)까지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뒷면에 있는 컬러가이드를 보고 자신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사용하기에 앞서 염색 2일 전(48시간 전)에 피부 시험(패치 테스트)을 실시한다. 이상이 없으면 1제(염모제)와 2제(산화제)를 섞은 뒤 빗을 이용하여 건조한 모발에 바르고 10분 정도 방치한 후 샴푸나 비누로 씻으면 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비겐크림톤 빠른염색은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매했다“며, “인지도와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기존 비겐 브랜드 제품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
네덜란드 유니큐가 개발한 유전자 치료제 '글리베라'가 올해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내 기업 중에서도 코오롱생명과학, 바이로메드, 제넥신, 녹십자 등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교보증권 박광식 연구원은 "네덜란드의 유니큐사가 개발한 '글리베라'가 올해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치료제는 지방이 혈관을 막아버리는 희귀유전질환인 지단백지질분해효소결핍증(LPLD) 치료 약물"이라고 밝혔다.그는 "최근 한 바이알에 5만3000유로로 책정해 독일 의료심의기구인 연방공동위원회(GBA)에 승인 신청했으며 체중이 62.5kg인 LPLD 환자의 경우 치료에 21바이알이 필요하다"며 "총 111만 유로가 드는 고가 품목이지만 희귀질환인 만큼 유럽에 '글리베라'가 필요한 환자는 150~200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유전자 치료제의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며 "2008년 900만달러에 불과했던 유전자치료제 시장 규모는 올해 3억1600만달러, 2017년 7억9400만달러로 64.7%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국내 제약사 중 유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1일 ‘제 23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전 병동 및 로비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세계 병자의 날은 전 세계 가톨릭 의료기관들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의료인과 봉사자들이 더욱 큰 보람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날이다.1992년 5월 13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병자들을 위한 봉사정신을 확산시키고, 환자들을 돌보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2월 11일을 ‘세계 병자의 날’로 제정한 것에 기초하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각 병동을 일일이 방문하여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였으며,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이후 12시부터는 S[스텔라]관 1층 로비에서 연주 동아리를 초청하여 ‘재능기부 콘서트’를 개최하였다.재능기부 콘서트는 환우들에게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병원의 분위기를 벗어나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간의 교감을 통해 친근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웃음과 감동으로 행복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이다.콘서트는 풀룻 및 바이올린 2중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그레이스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토요일 밸런타인데이다. 한 달 후인 3월 14일 화이트데이 역시 토요일. 지난해 미국의 콘돔판매량이 가장 높은 날은 독립기념일 다음으로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 다음 날 구글 검색어에 ‘응급피임약’이 수위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 피임 준비 미흡이나 피임실패로 인해 다음날 응급처방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같은 이벤트 직후 기간에 응급피임약 처방이 집중된다고 한다. 이는 분위기에 휩쓸려 피임 없는 성관계가 많이 발생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김지연 위원은 밸런타인데이같은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생기는 이벤트 베이비를 만들지 않으려면, 여성이 먼저 사전피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플 사이에 피임에 대한 의사소통 없이 ‘내가 하지 않더라도, 당연히 피임 하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다가는, 응급피임약의 신세를 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응급피임약은 성관계 후 24시간 이내 복용시에는 약 9
조용구삼일회계법인 Advisory 4본부 고령화 사회의 개요1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요양병원의 변화 지난 5년간 요양병원의 경우 약 연평균누적증가율(CAGR)이 9.66%씩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고, 종합병원은 약 0.88%씩 성장하였으며 병원은 약 2.83%씩 성장하고 있다(Fig. 1~2).요양병원의 증가추세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법안의 통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룡급 요양병원이 생겨날 가능성이 높다. 요양병원은 타 병원과 다르게 입원 및 중/장기요양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원중인 환자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므로 이에 관련하여 관련 사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으로는 요양병원의 증가율이 매우 급격하고 우후죽순 생겨나는 요양병원으로 인한 관리의 적절성에 대한 이슈가 문제가 될 소지가 존재한다. 2. 요양병원의 변화와 안전의 중요성 강화 한국의 요양병원 규모(65살 이상 노인 인구 1000명당 요양병원 병상 수 기준)는 34개 회원국 가운데 독보적인 1위(27.35개, 2012년 기준)다. 한국 다음으로는 일본(11.11개)과 핀란드(8.47개)의 차례였는데, 한국과 비교하면 각각 절반과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4일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시술법에 대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MERZ Institute on Air'를 전국 생중계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멀츠코리아는 MERZ Institute on Air의 2월 첫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6개월 간 실제 병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술법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MERZ Institute on Air에서는 해부학을 기초로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인 ‘벨로테로’를 이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이마주름과 입가주름 시술법을 소개했다. 특히 멀츠의 첫 생중계 강의는 기존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됐던 관련 포럼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바쁜 일정 또는 거리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의료진들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약 170여명의 의료진들이 온라인 강의에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생생한 시술 현장감을 원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오프라인 강연도 마련,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했다. 오프라인 현장에는 사전 예약된 20명 규모의 의료인들이 참석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설립 이래 17년 연속 매출 증가 기록을 세웠다.루트로닉은 11일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82% 증가한 638억1400만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6.67% 증가한 61억7100만원, 당기순이익은 597.32% 증가한 52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회사가 작년 11월 밝혔던 가이던스인 매출액 630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보다 각각 8억1400만원, 4억7100만원, 5억200만원 증가한 수치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AM10’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 적응증 추가 ▲무역의 날 ‘3000만불 수출탑’ 수상 ▲프로스트&설리번 2014년 에스테틱 의료기기 부문 올해의 기업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다.황해령 대표는 “매년 매출액의 20% 내외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는데 그 성과가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난 3분기까지는 연결 및 별도 실적을 동시 발표했지만 이번부터는 외부와의 정보 공유를 더욱 빠르게 진행하고자 별도 실적 집계 완료 시점에 바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회사는 이번달
소아암의 경우 성인암과 달리 백혈병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최근 5년간(2010~2014년)의 ‘소아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했다.그 결과, 2014년 진료인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병은 백혈병. 3,484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의 22.1%를 차지했다.2014년 소아암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15~17세로 2010년 보다 진료인원이 30.2% 증가했다.소아암에서는 백혈병의 비중이 22.1%로 가장 높지만 전체 연령에서는 갑상선암의 비중이 18.4%로 가장 높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암 상병 중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상병은 백혈병으로 2014년 기준 3,484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 진료인원 중 22.1%를 차지했다.소아암 진료인원 중 비중은 백혈병 22.1% > 뇌 및 중추신경계 11.0% > 비호지킨 림프종 10.0% 순으로 높았다.비호지킨 림프종은 백혈병과 같이 혈액암의 일종으로 소아암에서는 혈액암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암의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에 비해 모든 연령구간에서 증가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하지 않은 제조시설에서 정관장 ‘홍삼원’ 제품과 유사한 제품을 제조·판매한 원모씨(남, 57세)를'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모자 류모씨(남, 56세) 등 일당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하지 않은 시설에서 제조한 제품들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수사 결과, 원모씨 등 5명은 지난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정관장 ‘홍삼원’ 제품과 유사한 홍삼 제품 1000박스(30포/박스)를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하지 않은 제조시설에서 생산해 시가 3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적발된 ‘홍삼원’ 제품은 국내 유명브랜드인 정관장 제품의 로고, 바코드, 제조번호 및 유통기한 뿐만 아니라 제품품질보증서까지 정교하게 모방하여 정관장 제품과 육안으로 구별해내기는 사실상 어려웠다. 파우치 포장지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중국에서 인쇄한 뒤 보따리상을 통해 6만장을 국내에 밀반입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박스포장에는 2015년 9월 8일, 내부 파우치 포장에는 2016년 8월 31일로 이중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