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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15일 13기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2년 매출액을 연결기준 163억원(전년대비 31% 증가), 별도기준 59억원(전년대비 57% 증가)으로 밝혔다. 영업손실의 경우 9.6% 감소했으며, 현금성 자산은 약 360억원 보유해 외형 성장은 물론 상장유지 조건 달성 및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라는 내실도 다졌다. 회사측은 지난해 H&B(Health&Beauty) 사업이 홈쇼핑에 진출하면서 판매채널을 확장했으며 자회사 비임상 CRO기업 크로엔이 수주확대를 통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 첫 흑자를 달성한 점이 전체 매출신장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재무적 안정성 확보에 따라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임상 3상은 최근 전체 목표대상자의 80% 이상인 250명의 환자에게 투약을 완료해 2분기 내 투약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임상 1/2a상 IND 승인을 받은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상반기 내 첫 투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H&B 사업과 자회사를 기반으로 매년 꾸준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신경과 윤원태·안과 송수정 교수,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신지태 교수 연구팀은 안저 사진을 통해 파킨슨 관련 질환 환자의 뇌신경계 기능 이상을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최초로 개발했다. 눈의 망막은 비침습적으로 사람 몸의 혈관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예전부터 간단한 망막 검사를 통해 전신 혈관 상태를 확인하려는 시도들이 계속돼 왔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안저 사진을 이용해 이용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연구들이 많았다. 하지만 심혈관계 질환 연구들과는 달리, 뇌질환과 망막 연구는 거의 없었고, 결과 또한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2020년 10월~2021년 4월 사이 강북삼성병원 신경과를 방문한 파킨슨 관련 질환 환자들의 ▲뇌기능 관련 영상 ▲뇌신경계 운동 기능 평가 결과 ▲안저 사진을 분석했다.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나이와 성별과 같은 환자의 기본 정보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최종적으로 안저 영상으로부터 해당 뇌신경계 파킨슨 관련 증상의 운동 기능 상태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즉, 알고리즘에 안저 사진, 나이, 성별 등 기본적인 정보들을 입력하면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이 환자의 파킨슨 관련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정길 교수의 연구 논문이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서 많은 인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남대학교병원은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저널에서 (IF 9.524) 발행된 논문 중 소화기내과 박정길 교수의 ‘Liver stiff ness by magnetic resonance elastography is associated with increased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patients with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라는 제목의 논문이 Top cited article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해당 논문은 UCSD(캘리포니아 대학)에서 해외 연수 동안 공저자인 소화기내과 강민규 교수와 함께 발표한 논문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15일까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박 교수의 연구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자기 공명 탄성측정법으로 측정한 간 경직도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특히, 자기 공명
- 최소 1회 이상 사전 치료를 받은 성인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치료를 위한 NEXPOVIO(R)(셀리넥서)와 보르테조밉 및 덱사멕타손과의 병용요법 - 3상 BOSTON 연구 결과 바탕으로 한 이 시판 허가를 통해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적응증 확대 매사추세츠주 뉴턴 및 이탈리아 피렌체, 2023년 2월 22일 /PRNewswire/ --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척하는 상업 단계의 제약회사 Karyopharm Therapeutics Inc.(나스닥: KPTI)와 선도적인 국제 민간 제약회사 Menarini Group("Menarini")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MHRA)으로부터 최소 1회 이상의 사전 치료를 받은 성인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인 경구용 XPO1(exportin 1) 억제제 NEXPOVIO(R)(셀리넥서)와 주 1회 보르테조밉(Velcade(R)) 및 저선량 덱사멕타손과의 병용요법(SVd)에 대한 완전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공적인 한국형 ARPA-H 설립을 위해 암, 감염병 등 국가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대한 독립성이 보장된 기관·조직이 필요하다는제언이 나왔다. 또 이를 위해 한국형 ARPA-H를 뒷받침할수 있는 제도적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 Vol.379에서 박순만미국 지사장이 ‘美바이든 행정부의 바이오 분야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I’를주제로 ARPA-H 설립을 통한 보건의료기술 혁신화 전략 동향에 대해 밝혔다. ARPA-H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4월 상원의회 연설에서 설립 계획을 밝힌 의료고등연구계획국으로, mRNA 기술을 활용한 암 백신, 환자 고유 T세포를 이용한 악성 종양 제거 기술의 일반화, 유전자 치료 기술, 스마트웨어러블 기기, 새로운 뇌 이미징 기술 및 혈액 검사 바이오마커개발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되는 기관이다. 그간 보건의료 연구 혁신을 위한 많은 제도들이 있었지만 박순만 지사장은 ARPH-A가‘DARPA’ 모델을 차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DARPA 모델은 필요에 의한 핵심적인 연구진행과 문제해결에 초점을맞췄다. 스스로 연구, 개발을 하는 것이 아
국내 보험사들이 인슈어테크를 도입해 데이터 수집, 영업 활동, 상품개발에 활용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슈어테크(InsurTech)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보험 업무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IT)을 융합한 혁신 서비스를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 Inc.)는 인슈어테크의 세계 시장규모를 2020년 25억 3천만 달러에서 2028년 609억 8천만 달러까지 연평균 48.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적화 보험 상품 제안 및 사기 방지, 개인 맞춤 진단 등 다양한 영역에 AI 기반 인슈어테크 트렌드가 적용되면서 보험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 라이프시맨틱스의 AI 질환예측 서비스 ‘하이(H.AI)’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AI 질환예측 서비스 ‘하이(H.AI)’를 통해 FC(보험설계사)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는 5억 건 이상의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학습한 AI로 5대암,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백내장, 유방암 등 12개 질환의 2년 내 발생위험확률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초・임상 연구를 위한 공간 확장·증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은평성모병원은 연구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전문화된 연구기관으로의 성장을 위해 ▲중앙실험실 ▲분석장비실 ▲공용장비실 ▲연구원실 ▲CRC(임상연구코디네이터실) ▲연구지원팀사무실 등 연구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새롭게 증설된 분석장비실에는 유전자 연구에 필요한 RT-PCR(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유세포분석기(Flow cytometry), 흡광기(Multi microplate Reader), 분광광도계(Spectrophotometer), 이미지분석장비(Image analysis) 등을 집중 배치해 연구자들이 언제든 한 공간에서 심도 있게 분석을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증설된 공용장비실은 연구자들이 손쉽게 연구용 병리조직을 제작·관찰할 수 있도록 자동조직침투기(Tissue Processor), 조직포매기(Tissue Embedding System), 조직절편기(Cryo Microtome) 등을 활용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약사가 건강기능식품을 처방해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핏타민’과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토틱스’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팬데믹을 경험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됐던 작년에도 건강기능식품의 경우에는 연평균 8%의 성장률을 기록해 시장규모가 6조원(작년기준)을 넘어섰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킥더허들이 약사와의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인 ‘핏타민(FITAMIN)’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다. 킥더허들은 약사가 직접 상담을 통해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구독할 수 있는 맞춤형 플랫폼 서비스인 ‘핏타민(FITAMIN)’ 외에도 약사가 개발 과정부터 참여해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피토틱스(phytotics)’를 보유하고 있다. 피토틱스 제품 역시 MZ 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킥더허들이 2018년 설립된 이래 매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태양 킥더허들 대표는 “나만을 위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소방 응급의료헬기 운영 최초로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의사가 헬기에 탑승해 중증 응급환자의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치료를 시행하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소방청이 최근 이달 20일부터 연말까지 ‘119Heli-EMS(Emergency Medical Service) 이송체제’가 시범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증 응급환자 발생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 119상황실은 환자 증상을 확인 후 119구급대를 먼저 출동시키고, 119구급대는 현장에 나가 환자 상태 및 상황을 확인 후 필요 시 헬기를 요청한다. 헬기 요청을 받은 소방청 항공운항관제실은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에 따라 중증외상·심근경색·뇌졸중 등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닥터헬기를 우선적으로 출동시키는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현재 닥터헬기는 일출부터 일몰까지만 운행할 수 있고, 소방 응급의료헬기 인접 지역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규정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멀리 있는 닥터헬기가 먼저 출동하게 돼 있는 제도적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방청 차원에서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항공 이송체계 개선 방안 모색이 추진됐고, 해결책으로 ‘119Heli-EMS 이송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17일 오후 M관 지하 1층 예술치유센터 로비홀에서 ‘예술치유센터 리모델링 확장 오픈식’을 갖고 제2의 새 출발에 나섰다. ‘제2의 개소’라고 불릴 만큼 대대적인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마친 예술치유센터(센터장 이소영)는 그동안 분리되어 있던 예술치유 공간을 한데 모으고, 복잡한 이동 동선을 단축해 환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5개의 치료실을 음악, 미술, 무용동작, 연극 등 각각의 컨셉에 따라 공간을 기능별로 디자인하고, 치료에 적합한 교구를 비치시켜 보다 전문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치유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The H Muzik 연주단의 축하음악회로 막을 연 이날 확장 오픈식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 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과 예술치료사, 의료진 및 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예술치유센터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한 환자의 몸과 마음, 나아가 영혼의 회복과 치유’라는 미션을 가지고 출범했다. 전문의의 처방을 통해 입원 환자 및 암 환자,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등 다양한 환자를 대상으로 예술치유를 정식 치료로 채택했으며, 의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협력 등의 논의가 이어져 후속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컨퍼런스 동안 동종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와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에 대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관련하여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유럽 제약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판매를 염두에 두고 미팅을 확정했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 10위권에 속하는 기업에서 치료제 기술 관련 자세한 설명 등을 요청해 향후 기술이전 등을 목표로 파트너십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골관절염 치료제의 경우 10여 개 나라에 연구개발 센터와 제조 사이트를 둔 제약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공동개발 기업이자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해 협업 중인 H사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 3자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내용과 관련한 추가미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컨퍼런스 기간에 기술수출과 같은 빅딜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행사를 통해 여러 글로벌 제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현지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공식 초청을 통해 메인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됐으며, 강스템바이오텍은 본 초청이 당사 기술력이 라이선스 아웃 등 글로벌 시장진출의 잠재력을 가졌음을 입증하는 근거이자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증명하듯 행사기간에 별도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을 통해 굴지의 기업들과 1:1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피부 제약사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세포동결 방식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급 및 셀뱅킹을 통한 최대 생산량 300만 바이알 확보 등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공동개발 기업이자 유럽의 메디컬 전문기업인 H사는 금번 미팅을 통해 임상 1/2a상의 투약일정은 물론 미국·유럽·일본 허가기관의 성향 등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 또한 공유했다. H사는 정형외과 의료제품 전문 기업으로 인
한국먼디파마(유)(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의 상처토탈케어 브랜드 ‘메디폼’이 초중고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상처 진물 인식을 조사한 설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상처 발생 시 생기는 진물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진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상처가 발생하면 감염 방지를 위해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이때 염증 반응의 일환으로 생기는 진물은 상처에 다양한 성장인자, 단백질, 효소 등의 세포 성장을 지원해주는 자연 치유 물질로 조직 리모델링을 돕고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 이 과정에서 상처 부위를 밀폐해 외부에서 이물질 등을 막고, 진물이 적절히 유지되는 습윤 환경을 조성하는 습윤 드레싱은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준다. 문제는 응답자의 79%가 진물에 상처를 아물게 하는 치유 성분이 포함돼,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모른다는 점이다. 또한 응답자의 81%가 습윤 드레싱이 자연 치유 물질이 될 수 있는 진물을 유지해 상처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약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상처의 진물 및 진물 상처 관리법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공동 1저자 노윤하 박사, 정한얼 박사, 공저자 최아형 연구원, 최은영 연구원)이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모와 신생아에서의 위산분비억제제 사용 관련 안전성 연구를 수행한 결과, 임신 중 위산분비억제제 사용은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았으며, 다만 생후 1년 이내 신생아에서 위산분비억제제 사용 시 천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 소인,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해 발생하는데, 최근 연구들에서 임신 중이나 신생아에서의 위산분비억제제 사용이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됨에 따라, 역학연구 수행을 통한 해당 관련성의 규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위산분비억제제는 위식도역류질환, 위염 등 위장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 매우 효과적인 약물로, 대표적으로 ‘양성자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와 ‘히스타민 2 수용체 길항제[histamine 2 receptor antagonist, H2RA])’가 있다. 그러나 위산분
정부가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 및 의료기기 수출 5위 달성를 목표로 바이오헬스 육성·수출을 총력 지원하며, 건강보험 개혁 및 지역사회 중심 노인돌봄 체계 전환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보건의료와 관련해 ▲생명·건강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 ▲지속가능한 복지개혁 추진 ▲보다 나은 미래 준비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건강보험 개혁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먼저 정부는 ‘지속가능한 복지개혁 추진’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개혁을 집중 추진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재정 효율화 측면에서 공평한 건보료 자격·부과제도와 의료적 필요도 기반 보장을 추진하고, 과다 이용자 관리 등의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와 불법행위 엄단 및 비급여 관리 등 재정누수 방지를 통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고령화 등 의료수요 급증에도 적정한 의료 질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적 지불제도(사후, 성과기반 차등, 의료기관 단위 보상 등)를 도입하고 비급여 관리도 강화하며, 건전한 재정을 기반으로 양질의 의료서비
지난 202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총 141개로 확인된 가운데 전문의약품의 비중은 전체의 약 73%인 103개로 확인됐다. 일반의약품은 38품목을 허가받았다.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희귀의약품 1품목을 포함해 신약 4개가 허가를 받았다. 또 자료제출의약품이 75개였으며 기타 품목이 23개로 확인됐다. 12월 중 유일하게 희귀의약품으로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한국다케다제약의 ‘리브텐시티정200mg(성분명 마리바비르)’다. 리브텐시티는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치료제다. 거대세포바이러스는 감염 후 무증상 잠복상태로 있지만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 리브텐시티는 거대세포바이러스에서 복제와 증식에 관여하는 UL97 단백질 인산화 효소의 활성을 낮춰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미국 FDA의 리브텐시티 시판허가의 근거가 됐던 임상3상 ‘TAK-620-303(SOLSTICE)’에 의하면 리브텐시티 치료군의 8주차 CMV DNA 수치 최저정량한계 미만 도달 비율은 56%였던 반면, 기존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받은 환자군 24%에 그쳤다. 신약 부문에서는 국내 제약
휴온스그룹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지난 2일 그룹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시무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를 비롯해 1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지난해 그룹 10대 뉴스와 휴온스그룹 중장기전략, 윤성태 회장의 신년사와 격려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휴온스그룹은 기업비전인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2023년 경영방침 H.O.P.E(Harmony 시너지 극대화, Overcome 위기 극복, Pinpoint 선택과 집중, Efficiency 경영효율화)를 제시했다. 제약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건기식, 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로 안정적인 성장세와 실적 경신을 달성하며, 프로의식에 기반한 실행과 빈틈없는 매니지먼트로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래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에 무게를 둬 중장기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 연구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그룹 매출 1조 조기 달성을 통해 글로벌 제
한독의약박물관이 지난달 31일 국립민속박물관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민속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독의약박물관은 2022년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신비한 몸속 탐험’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했다. 신비한 몸속 탐험은 한독의약박물관이 의약학 분야 전문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개발한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 몸에 대해 재미있게 탐구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에 설립된 전문 박물관이다. 국가지정문화재(보물) 6점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점 등 총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의약유물을 기증받아 보존, 전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동의수세보원과 조선식물향명집은 국내 과학기술의 독창성 및 발전단계를 보여주는 자료로 인정받으며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선정하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신규 등록됐다. 이뿐 아니라 한독의약박물관은 의약유물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확산 중이며, 특히 학생 연령층 위주로 증가하고 있어 질병관리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동절기 기간 동안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및 주의를 19일 당부했다.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37주(9월 4~10일) 이후 지속적으로 유행기준인 4.9명(/외래환자 1000명당)을 초과해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기와 유사한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50주(12월 4~10일)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했으며, 13-18세 및 7-12세 학생 연령층에서 42주부터 지속 늘어 50주에 각각 119.7명 및 58.9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호흡기병원체 감시결과, 인플루엔자 검출은 2022-2023절기 36주부터 50주(8월 28일 ~ 12월 10일) 동안 A형 172건과 B형 1건 등 총 173건으로 집계됐다. A형의 경우, 모두 A(H3N2) 하위 유형에 해당하고, 당해연도 백신주와 동일한 계통(3C.2a1b.2a.2)으로 유효한 중화능을 보였으
게이더스버그, 메릴랜드, 2022년 12월 18일 /PRNewswire/ -- 노바백스(Novavax)사(나스닥: NVAX)는 심각한 전염병에 대한 차세대 백신을 개발 및 상용화하는 데 전념하는 생명 공학 기업으로, 오늘 보통주 6,500,000주를 주당 $10.00 또는 $6,500만 상당의 보통주 주식의 공모가로 매각하겠다며 인수 공모가를 발표했습니다. 보통주 공모와 관련하여, 노바백스는 인수 할인 및 수수료를 제외한 공모가로 최대 975,000주의 보통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30일의 옵션을 인수자에게 제공했습니다. 해당 제안은 관례적인 마감 약관에 따라 2022년 12월 20일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J.P. Morgan, Jefferies와 Cowen은 보통주 발행을 위한 공동 장부 관리 및 인수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B. Riley Securities와 H.C. Wainwright & Co.는 보통주 공모의 공동 주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보통주 가격 책정과 동시에, 노바백스는 '2027년 만기인 5.00% 전환 선순위 채권(이하 '채권')의 원금 총액 1억 5천만 달러를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