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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는 7월 12일 저녁 7시 여자의사회 회관(마포구)에서 ‘대한의사협회 여의사 대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여의사 회원들이 의료계에서 역할을 높여나갈 방안을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협 대의원 및 교체 대의원으로 활동하는 여의사와 한국여자의사회 회장단 및 상임이사, 감사, 의권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료계의 각종 현안을 조망한 뒤 한국여자의사회와 여의사회원들이 앞으로 의료계 발전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역할을 높여나갈지 의견을 모으는 자리였다. 김봉옥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현재 의협 대의원으로 활동 중인 회원과 대의원 경험이 있는 여의사들이 허심탄회하게 경험을 나누고, 발전적인 제언을 통해 여의사 회원들이 의료단체를 통해 역할을 높여나갈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봉옥 회장은 “그동안 여의사들이 개인의 역량에 따라 여러 단체에서 역할을 맡고 각자 활동해 왔지만 시스템적으로 후배 여의사들을 위해 물려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할 수 있나? 라는 절실한 마음에 간담회를 계획했다”며 “여자 의사 비율이 전체 의사에서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실제 보건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신장내과에서 7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공개강좌 ‘만성콩팥병, 조기관리하세요’를 개최한다.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돼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2017년도 신장내과에서 실시하는 네 번째 공개강좌로써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콩팥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강의와 당뇨병 및 콩팥병 환자가 지켜야 할 당뇨성 콩팥병 식이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계획됐다. 강좌는 신장내과 박철휘 교수의 ‘당뇨병과 콩팥병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김희영 영양사의 ‘당뇨성 콩팥병 식이’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17년 4월 정기 현지조사 결과에 따른 11개 부당청구 사례를 7월 13일(목)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심사평가원은 관련법령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부당청구 사례를 지난 5월부터 공개하고 있다. 4월 정기 현지조사는 4월 10일(월)부터 28일(수)까지 약 2주간 83개(현장조사 73개소, 서면조사 10개소)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77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했다. 이 중 서면조사의 경우 10개 기관 모두 부당청구 내역이 확인됐다. 이번에 심사평가원이 공개하는 4월 정기 현지조사 주요 부당청구 사례는 총 11개로 ▲판독소견서를 작성․비치하여야만 방사선영상진단료 100%를 인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판독소견서의 작성․비치 없이 방사선영상진단료를 100% 청구한 경우 ▲장비의 안전 및 품질관리를 위해 3년마다 장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야 하나 검사하지 않은 장비를 사용 후 관련 진단료를 청구하는 경우 ▲낮시간(09시~18시) 동안 조제한 경우이나 야간(18시 이후~익일 09시)에 조제한 것으로 청구해 30%의 가산을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2세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Tyrosine Kinase Inhibitors)인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와 다사티닙 복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한 실제 임상 데이터를 비교한 연구 결과, 타시그나의 중증 이상 등급 부작용의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구는 2006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1차 혹은 2차 치료제로 타시그나 혹은 다사티닙을 복용한 201명(타시그나: 120명, 다사티닙: 81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나타난 부작용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연구 결과는 작년 미국 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되었으며, 지난 4월 일본혈액학회의 영문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Hematology'지에 실렸다. 타시그나 복용군과 다사티닙 복용군을 각각 36.9개월, 37.2개월의 중앙값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전반적인 부작용 발생률은 두 치료제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다사티닙 복용군에서 중증 이상인 3/4등급 부작용이 2배 이상 발생했다. 다사티닙 복용군에
한미약품그룹의원료의약품 전문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 장영길)이 산업재해 예방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의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했다. 한미정밀화학은 2004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하는 등 사업장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미정밀화학은 ‘기본과 원칙 준수, 안전보건문화 정착’이라는 목표 하에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선임하고 적극적인 사내 안전보건교육 및 평가를 진행하며 산업안전보건환경위원회 및 별도의 EHS(환경보건안전)팀을 운영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2016년에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 18001, OHSAS 18001, ISO 14001 등을 받았다. 한미정밀화학은 사업 전체의 위험성평가를 통한 개선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EHS 관련 SOP(표준운영절차) 63종을 구축하는 등 안전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의 이같은 노력은 산업안전
대한의사협회가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12일 의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산하 기금관리분과위원회를 개최, 기금 모금 활성화 계획을 논의했다. 의협은 약245억원의 회관신축 소요자금 중 약 100억원은 회원의 순수한 기부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이에 기금관리분과회의에서는 ▲로드맵을 마련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ARS도 활용키로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키로 했다. 8월부터 기금 마련과 관련된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8월 12일(토)오후 5시경에 기부금 모금 전문 대행사 ‘도움과 나눔’으로부터 기부금 모금 방법, 기부자 예우방법 및 기본 에티켓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업체와 일정을 협의키로 하였으며, 기금 모금 홍보의 일환으로 가급적 참석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고,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 전체와 각 지역·지역 단체 홍보관계자 및 실무직원의 참석을 독려키로 했다. 또한 8월말 또는 9월초 평일에 과거 관철동 회관에서 동부이촌동 회관으로 이전할 시점의 상황에 대한 경험담 청취 차원에서 원로 퇴직 직원 초청 간담회를 진행한다. 현 회관을 철거하기 이전인 10월경에는 과거 협회에 몸담았던 주요 임원들을 초청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을 방문한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대사 일행이 의료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이날 펜 대사는 윤택림 전남대병원장과 함께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등을 두루 들러 의료시설과 진료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고려인 3세인 펜대사는 유창한 한국어로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특히 펜 대사는 화순전남대병원의 암치유역량과 첨단장비, 자연친화적인 의료 인프라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제의료인증을 두차례 받았고, 병상당 암수술실적이 한국내 최고수준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하기도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우즈벡 암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우즈벡 의료계와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 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우즈벡 타쉬겐트 의과대학을 비롯, 제1공화국병원, 국립유방암협회 등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형편이 어려운 우즈벡 환자들을 대상으로 나눔의료활동을 펼쳐 현지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펜 대사는 “낙후된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선진의료기관과의 의료협력을 국가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적 의료수준을 갖추고 있는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
‘제6회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6th AP VALVES 2017)’가 오는 8월 16일(수) 오후2시부터 18일(금) 오후 3시30분까지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며, 학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p-valves.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 번호는 02-3010-4720 이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심장판막 질환에 대한 최신 의료 지식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교육과 최신 술기를 배울 수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심장판막 중재시술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에버하르트 그루베(Eberhard Grube, 독일), 라흐 마카(Raj Makkar, 미국), 앨런 영(Alan C. Yeung,미국), 대런 월터스(Darren L. Walters, 호주),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등 심혈관 치료의 권위자들을 비롯하여 전 세계 16개국 300여명의 심장전문의 및 관련 종사자들이 참가해 국제학술회의의 위상을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7월 22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장유리 가정전문간호사가 ‘루게릭병의 가정간호’를 주제로 가정간호의 소개, 환자 맞춤형 가정간호 등 전반적인 가정간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주변에 병의원이 충분한 경우 이를 통폐합하거나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보의와 민간병의원 간 일차진료 경쟁은 비합리적이기 때문에 현재보다 효율적인 공보의 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12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적절성과발전적 방향의 검토 연구’ 결과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현재 근무 중인 전국 공보의 2138명 가운데 101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설문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 결과 현재 상당수의 공중보건의사 배치기관 인근에 민간의료기관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효율적인 공중보건의사 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중보건의사 근무기관의 병의원 접근성 응답결과를 보면, 배치기관 5km 이내 의원 분포비율이 72.7%, 병원의 분포비율이 45.2%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지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배치기관 5km 이내에 병의원이 존재하고 있었고, 보건소의 경우 5km 이내 병의원이 존재하는 비율이 90% 이상에 달했다. 업무에 관한 내용을 보면 공보의들은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진료 지원을 지양하고 취약계층 진료에
을지대학교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자궁선종에 대한 단일공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산부인과 하중규 교수팀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40대 여성 2명에 대해 배꼽을 통해 자궁의 선종을 절제하는 로봇수술을 연이어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중규 교수는 “일반 근종처럼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수술이 어려운 자궁선종은 자궁을 적출하는게 보통”이라며 “자궁을 들어내지 않고 단일공 로봇수술을 통해 흉터를 최소화하며 치료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즉 자궁선종은 복부 3~4곳을 절개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비해 단일공수술은 수술 후 회복이 빠른 것은 물론 수술 후에도 상처가 거의 남지 않는 등 장점이 많다. 특히 하 교수팀은 선종을 절제한 후 해당부위를 봉합하는 과정에서 절개한 부위를 단순히 하나로 이어주는 봉합법이 아닌, ‘더블 플랩(Double Flap)’ 기술을 적용해 봉합했다. 이는 한 부분으로 절개부위 전체를 덮어준 후 그 위에 남은 한 부분을 덮어 봉합하는 방식이다. 절개부위가 이중으로 덮이면서 자궁의 결손부위를 줄여 자궁의 기능 및 회복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홍인표 원장은 “그동안 500례 이상의 수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오는 8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암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암사망자의 약 15%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이용하고 있음에 따라 암, 호스피스,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호스피스는 죽음을 앞 둔 말기암 환자가 최대한 자신의 품위와 인격을 가지고 고통 없이 남은 삶을 보내도록 도와주는 활동으로, 통증, 증상의 조절 및 정서적, 사회적, 영적 지지를 통한 돌봄을 제공하는 완화의료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질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전인적이고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3일에 걸쳐 진행되는 호스피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암이란 무엇인가? ▲호스피스 윤리 ▲자원봉사자의 역할 ▲가정호스피스의 이해 ▲암환자의 증상관리 ▲암 환자의 영양관리 ▲내면을 살펴보는 미술치료 프로그램 ▲사별가족 돌봄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봉사자 체험 나누기 ▲나의 죽음에 대한 나눔 등으로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산부인과 이정훈 교수가 지난 3일 단일공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하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작년 9월 최신식 단일공 로봇수술을 도입해 10개월 만에 100례를 돌파했다. 이 기간 이정훈 교수팀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의 양성부인과 질환 및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공 로봇수술에 성공했고 수술중 추가절개나 개복수술로의 전환은 전무했다. 다빈치-Xi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 배에 3~4곳 이상의 절개 창을 내야 했던 기존 로봇수술과 달리 배꼽에 구멍을 하나 만 낸 뒤 수술기구를 모두 삽입해 치료한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통증과 출혈이 적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산부인과 로봇수술은 복잡한 골반 속에서 여러 부분에 봉합이 필요한 수술이기에 집도의의 섬세한 기술이 중요한데, 이정훈 교수는 1800례 이상의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경험을 토대로 단일공 로봇수술의 이점을 최대한 적용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정훈 교수는“섬세한 수술을 위해서는 해상도가 뛰어나고 복강 내에서 자유자재로 봉합이 가능해야 한다. 이러한 장점을 가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7월 18일 오후 4시, 병원 4층 강의실에서 ‘제1회 MR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중앙대병원이 최근 도입한 MRI(Magnetom Skyra 3T MRI) 장비 가동을 기념하고 영상의학계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영상의학계의 세계적인 석학인 중앙대병원 최병인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각 분야별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멘스(SIEMENS)의 새로운 MR 소개(Introduction of New MR)를 시작으로 ▲Cardiac MR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 활 교수) ▲Genitourinary MR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박병관 교수) ▲Musculoskeletal MR (고려대구로병원 영상의학과 홍석주 교수) ▲Breast MR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 ▲Brain MR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이승구 교수) ▲Abdominal MR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심포지움을 준비한 영상의학과 김양수 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영상의학의 각 장기별 최신 지견은 물론, 특히 새로 도입된 MRI 장비를 이용하여
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사균체인 5000억 마리 유산균배양분말(이하 유산균)을 함유한 ‘전두유 500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두유 5000'은 국산콩 100%를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든 두유에 유산균을 넣은 제품이다. 분말화한 유산균은 열과 위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콩에는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이 중 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두유와 유산균을 조합한 ‘전두유 5000’은 콩의 풍부한 영양소와 유산균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설탕•향료•증점제•안정제•유화제 등 첨가물은 빼고 칼슘은 더했으며, 콩을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드는 한미메디케어만의 독점 특허공법(전두유 공법)이 적용돼 일반 두유 대비 영양성분을 최대 3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또 ‘전두유 5000’은 6겹 멸균팩으로 포장돼 냉장 보관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한미메디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두유 주 고객층 중에는 유산균 제품을 따로 챙겨먹는 경우가 많고, 대두에 함유된 올리고당이 유산균의 증식을 도와 시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서울특별시, 노원구보건소는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모네여성병원 신생아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결핵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신생아실을 이용한 신생아 및 영아 800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중이며 1차 검사는 금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7월 11일, 18시 기준) 712명(89.0%)이 결핵검사(흉부 X선)를 마쳤으며, 이 중 668명에 대한 판독결과 결핵환자는 없었다.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는 646명(80.8%)이 받았고, 이 중 533명이 판독 받은 결과 80명(15.0%)이 양성으로 판정되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치료 중이다. 모네여성병원 전 직원 86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 결과 추가결핵환자는 없었으며, 신생아실 종사자 15명 대상 잠복결핵감염검사결과 2명(13.3%)이 양성이었다. 보건당국은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위험이 성인에 비해서 높고 중증 결핵인 결핵성 수막염과 속립성 결핵의 발생위험도 있다. 영아가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될 경우 향후 결핵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유유제약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을 맞아 제형별∙연령대별 제품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벌레물림 치료 일반의약품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인용 제품인‘베노쿨에스액’은 벌레물림뿐만 아니라, 땀띠, 피부염, 옻 등에 바르는 액상형 일반의약품으로 국소마취제를 함유해 가려움 증상 완화에 탁월하다. 편리한 롤타입으로 생후 30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 유아용 제품인‘베노쿨키드크림’은 생후 1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는 크림타입의 벌레물림 치료제로 자극성이 없어 영∙유아 뿐만 아니라 피부가 민감한 여성들에게도 유용하다. 벌레물림뿐만 아니라 땀띠, 피부염, 습진, 동상에도 사용 가능하다. 피부에 붙이는 첩부제 형태의 ‘베노터치힐러플라스타’는 벌레물린 뒤 피부에 붙이는 첩부제(플라스타) 제형으로 아이들이 환부를 긁지 않아 2차 감염 및 흉터 예방에 효과적이며 30개월 이상 소아부터 사용 가능하다. 유유제약 OTC 마케팅팀 이재형 팀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 벌레물림은 짜증을 유발해 휴가를 망치는 요소중 하나다. 벌레물림으로 인한 상처는 2차 감염 위험성이 있기에 벌레물림약의 사용은 중요하다”며, “제형별∙연령대별로 세분화한 벌레물림 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유전자치료제 신약 ‘인보사케이주’를 12일 허가한다고 밝혔다. 유전자치료제란 유전물질 발현에 영향을 주기 위하여 투여하는 유전물질 또는 유전물질이 변형되거나 도입된 세포를 함유하고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이번에 허가된 유전자치료제는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며, 국내 신약으로는 29번째다. 인보사케이주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Kellgren & Lawrence grade 3)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 허가받았으며, 무릎관절강내 1회 주사한다. 현재까지 미국, 유럽 등 주요 제약선진국이 허가한 유전자치료제는 4개 품목으로 면역결핍질환, 유전질환이나 항암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며, 퇴행성 질환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제는 인보사케이주가 처음이다. 식약처는 인보사케이주를 허가·심사하는 단계에서 ▲해당제품 투여 후 통증과 관절기능 개선 정도, ▲연골 구조 개선 효과, ▲제품 투여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 ▲제품 투여 후 장기추적조사를 통해 뒤늦게 나타나는 이상반응 등 자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가족의 요양부담 감소와 요양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13년 제1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보장성 확대,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 전달체계 효율성 강화, 재정관리 강화 등 4대분야에 12개 세부과제와 25개 단위과제 등 대부분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 제1차 기본 계획은 수급자 확대, 적정 장기요양 기관 확충 등 인프라 확대 측면에 초점이 맞춰졌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될 제2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을 앞둔 시점에 건보공단출입기자협의회는 11일 김태백 장기요양상임이사를 만나 2차 기본계획과 의료·요양서비스 통합제공, 재정누수 방안 등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향후 5개년 노인장기요양보험 기본계획안의 목표와 내용은? 제2차 기본 계획은 재가서비스 활성화, 등급판정 체계 개편, 케어매니지먼트 기능 정립 등 ‘수요자’ 중심으로 수립이 필요하다. 특히, 급격히 증가하는 고령인구를 고려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신규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 장기요양 수급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신체·기능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제도 구현을 목표로 설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광현) 암센터는 오는 7월 21일 오후 2시~5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이하여 ‘두경부암, 아는 만큼 이긴다’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태경 암센터 소장은 “두경부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생 가능성이 낮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야 치료 예후가 좋다”라며 “두경부암이 어떤 병인지와 예방법을 알아보고, 로봇 수술을 포함한 두경부암의 최신 치료, 치료 후 관리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치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정필상 학회장이 ‘두경부암 바로 알기, 두경부암은 무엇이며 어떤 사람이 걸리나요?’,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암센터 소장)가 ‘두경부암의 치료, 아는 만큼 이깁니다’,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송창면 교수가 ‘두경부암 예방 및 치료 후 관리’, 개그맨 배영만이 ‘두경부암 이렇게 이겨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두경부암 검진 및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