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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은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 11차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PRADA 워키움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QbD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열리며, 2010년 1월 출범이후 5년간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향상 및 글로벌화를 위해 열어온 워키움의 연장선상에서 실무중심의 단기과정으로 열린다. 워키움 첫째날은 ‘QbD의 기본 개념과 규제관련 동향’에 대해 가톨릭대 약대 오의철 교수와 아주대 약대 박영준 교수가 진행한다. 둘째날은 미국 제약회사 팬티온(Patheon)의 QbD 전문가인 아닐 케인 박사와 (주)한독 홍인표 책임연구원이 ‘의약품 개발에 활용된 QbD 사례(국내 및 해외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셋째날에는 ‘QbD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실습과 통계’를 주제로 이레테크 박재하 소장이 통계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모든 과정은 이론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범진 단장은 “최근 QbD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학회나 단체에서 많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실무에 관한 교육은 전무했다”며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닐슨이 최근 발간한 ‘건강과 웰빙에 관한 글로벌 소비자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5명중 3명(60%)이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가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소비자들 역시 약 2명중 1명 (49%)이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절반에 이르는 50%의 전세계 소비자들이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이어트와의 전쟁은 전세계 인구가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문제임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건강과 웰빙에 관한 닐슨 글로벌 소비자 인식 조사’는 전세계 60개국 3만명 이상의 온라인 패널들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중에 진행된 조사로, 건강 관련 식습관, 식품 구매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체중 조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실천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30%가 비만 또는 과체중이라고 밝혀진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 자기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북미 지역이 59%로 가장 많았고, 남미(54%), 유럽(52%), 중동/아프리카(50%)가 뒤를 이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3%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현재
겨울철을 맞아 골절상을 당하는 환자가 많이 발생해 빙판길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골절(Fracture)’ 진료인원을 분석했다.그 결과, 70대 이상 구간이 전체 진료인원의 18.1%로 연령구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50대 17.9%, 10대 13.5%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겨울철에는 진료인원 5명 중 1명이 ‘아래팔의 골절’로 진료를 받아 특히 겨울철 빙판길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골절’의 연령별 진료인원을 보면 2013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18.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0대 17.9%, 10대 13.5% 순으로 높았다. 특히, 70대 이상은 2013년 진료인원이 2009년에 비해 약 55% 증가하여 노인들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대부분 연령층에서 ‘두개골 및 안면골의 골절’의 진료인원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70대 이상은 ‘늑골, 흉골 및 흉추의 골절’, 10대는 ‘손목 및 손부위의 골절’의 진료인원의 비중이 높았다.남성의 경우는 10대가 약 22만 3천명, 여성은 70대 이
정부가 비급여 200여개 항목에 대해 새롭게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보건복지부는 2015년 청와대 업부보고를 통해 “4대중증(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에 대한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그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던 비급여 200여개 항목을 새롭게 건강보험 적용해, 4200억원의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우선 검토되고 있는 주요 항목은 방사선치료, 암환자 유전자검사, 교육상담료, 소아크론병치료제, 항진균제 등 200여개 항목.현재 건강보험수가의 15~50%를 추가로 부과할 수 있는 선택진료 의사의 비율 역시 20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8월부터 축소하게 된다.현재 병원별로 80%까지 둘 수 있는 선택의사 기준도 병원 내 진료과목별로 2/3(약 65%)만 둘 수 있도록 축소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가계 부담이 약 2,000억원 이상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지난달을 기준으로 각급 병원별 선택의사지정률은 상급종합병원 79%, 종합병원 69%, 병원 52%.일반 병상 확대 계획도 밝혔다.현재 43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체 병상의 50% 이상을 일반병상으로 확보하도록 되어 있으나, 9월부터는 이를 70%
정부가 원격의료 및 원격협진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네의원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계획으로 논란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2015년 청와대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9개소였던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올해 50개소로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4월부터 의료인 간 협진 시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는 등의 원격협진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지난달 정부의 수가 발표 이후 추가 참여로 2015년 1월 현재 20개 기관이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정부는 여기에 30개소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또한 현행 의료법 체계에서 가능한 ‘의료인간 원격협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해 원격협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농어촌 취약지 병원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인근대도시 거점병원의 전문의에게 핸드폰으로 의뢰하면 CT 등 환자기록을 함께 보면서 환자 진단․처치․이송 등의 서비스를 협진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응급환자 원격협진 시스템이 오는 4월부터 5개 지역에서 시작되며 이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역시 시범 적용된다. 의뢰환자 실시간 원격협진도 적극 추진될 것
올해 의사국시 수석은 전남의대에 안연수씨가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시행된 2015년도 제79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과 2014년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종합해 21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그 결과, 올해 수석합격은 400점 만점에 376점(9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전남대학교 안연수씨가 차지했다.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전체 3,302명의 응시자 중 3,125명이 합격해 94.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3.8%에 비해 상승했다. 지난 9일 제78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시행 후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총 108개이며, 이 중 중복문항을 제외한 실제 이의신청문제는 55개였다.국시원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의신청이 접수된 55개 문제 모두에 대해 ‘문항 정답에 이상없음’으로 판정했다.또한 해당 문제에 대한 심사결과와 함께 이의신청 문항 중 교육목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5문항에 대하여는 별도로 함께 20일(
경희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부장 임천규·신장내과)은 오는 2월 8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강좌 2015’를 개최한다. 종양혈액내과, 피부과, 감염내과,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호흡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일차 진료에 유익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개원의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5점이 부여된다. 강좌는 온라인 홈페이지(www.kumcim.org)를 통해 2월 6일(금)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문의 : 경희대학교병원 내과 의국 (02-958-8200)*세부 프로그램 : 하단 첨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20일 의협 5층 회의실에서 제3차 의·병협 정책협의회를 개최, 규제기요틴 정책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제3차 정책협의회에서는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대응방안 논의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정책협의회에서는 정부가 직역간 갈등을 조장하는 정책을 쏟아내는 것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협의했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하여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처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다. 의협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의협과 병협간 공조를 통해 국민 건강을 볼모로 직역간 갈등을 조장하는 정부의 기요틴 정책에 강력히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었다. 이제 잘못된 정부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병협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의협이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다. 병협과 의협의 의견 차이가 일부 있을 수 있으나, 국민건강과 의료계 발전을 위한 행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람 감정에 날씨가 어떤 영향을 줄까?건강한 성인남녀도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 또는 여름 장마철 동안 상당 수준의 무기력과 기분저하를 겪고 있는 이유가 일조시간 감소 때문이고, 일교차도 어느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경수 교수팀은 최근 서울 거주 성인남녀 552명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정신건강을 측정하는 계절성양상설문조사(Seasonal Pattern Assessment Qusetionnaire, SPAQ) 결과를 최근 논문을 통해 밝혔다.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34.9세로, 조사 이전에 정신건강으로 인한 진료를 받은 기록이 없었다. 남성 222명, 여성 332명 등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젊은 남녀가 연구 대상이었다. 이들에게 SPAQ의 6개 항목(▲수면시간 ▲기분 ▲사회적 활동 ▲체중 ▲활력 ▲식욕)을 묻고, 어느 달이 가장 나쁜지를 평가토록 한 다음 이를 합산하여 총점을 내는 방식(총계절성점수, Global Seasonality Score, GSS)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들이 택한 달과 계절의 날씨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평균을 산출하여 일조량, 온도,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이 법적준공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준비에 돌입한다. 21일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오창공장은 대지 2만6000평, 연면적 1만1600평 규모로 정제 및 캡슐제제 등 케미칼의약품 생산공장으로 연간 100억정 생산능력의 국내 최대규모로 건설됐다. 우선 1단계로 50억정 규모의 생산설비를 도입,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오창공장 건설에 약 1500억원을 투입했다.오창공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선진 GMP 시스템에 맞춰 건설됐다. 셀트리온제약은 2017년까지 미국의 cGMP, 유럽의 EU GMP 승인을 획득해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제네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오창에서 생산될 제품은 지난해 14개 품목의 개발을 마쳤고 올해 13개 품목 등 2017년까지 총 60 품목을 개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곧바로 해외 허가를 위한 준비에 돌입, 오는 5월부터 초기 품목에 대한 생산 및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은 지난해말 법적준공을 마쳤으며 오는 3월10일 공식적으로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셀트리온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가 일반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먼디파마는 최근 6개월 이내에 목이 따끔거리고 붓는 등의 목 관련 증상을 경험한 20~49세 성인 600명과 최근 6개월 이내에 인후 관련 질환을 경험한 6~13세 자녀를 둔 여성 300명을 포함한 총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대상자의 약 4명 중 1명은 목이 붓고 따끔거리는 등 목 관련 의심 증상을 약국이나 병원 방문 또는 민간 요법 등의 조치 없이 3일 이상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먼디파마 메디컬부 최승은 상무는 “인후염은 초기에는 인후의 이물감, 건조, 가벼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심해지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인후통,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 기능이 떨어진 환자나 고령의 경우 폐렴, 급성 중이염,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건조한 겨울철이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목이 따끔거리고 부은 느낌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조사 결과, 목 관련 증상을 경험할 경우 자주 사용하는 대처법에 대해 모든 조사 대상의 약 48%가 병원에 방문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0일 회장단 회의를 갖고 ‘2015년도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2015년 주요 업무 방향을 ▲병원경영 정상화 기반조성 ▲의료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협회 등 세가지 큰틀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우선 병협은 병원경영 정상화 기반조성을 위해 ▲건강보험 수가 협상 ▲식대 수가 개선 ▲상대가치체계 개편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편 대응 ▲의료기관 세제 개선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의료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는 ▲지속적인 병원종사자 교육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제도 보완 및 수련체계 정비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 합리화 ▲‘환자안전관리센터’ 설치·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협회로 거듭 나기 위해 ▲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활동 전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대국민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5월 수가협상에 앞서 병협은 내부적으로 병원경영 악화 지표 및 사례를 수집하고, 대외적으로는 대국민 수가인상의 당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식대 수가 역시 적정수가 인상과 연도별 조정기전 마련에 중점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015년 글로벌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박카스의 해외 매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박카스 매출은 기존에 출시한 캄보디아, 미국, 필리핀, 몽고 등에서의 성장과 과테말라, 가나에서의 신규 런칭으로 2013년 305억 원에 비해 21% 성장한 약 37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캄보디아에서의 박카스 매출은 현지 파트너사의 노력과 TV광고, 옥외 간판,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통해 2009년 최초 진출 이후 2011년 52억 원, 2012년 172억 원, 2013년 277억 원 등 매년 큰 폭으로 신장하며, 국내 박카스 신화를 이어갈 글로벌 박카스 신화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제2, 제3의 캄보디아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각 나라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 5월 새롭게 런칭한 중남미의 과테말라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이번 달 11일에 파트너사인 앨리멘토스(Alimentos)와 함께 ‘제 1회 박카스배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날 참가한 1,700명의 과테말라 사람들에게 박카스 로고가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각 부문 수상자들을 위한 트로피, 상금, 상품 등 약 1
녹십자의 진단시약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엠에스가 혈당측정기 전문회사인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인수계약을 통해 신규사업에 진출한다.녹십자엠에스는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1000만주를 50억원에, 녹십자는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600만주를 30억원에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향후 세라젬메디시스의 감자 등의 절차 완료 후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51%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하게 될 예정이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녹십자엠에스는 주력사업인 진단시약부문 및 혈액백 사업과 함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최근 급속한 인구고령화 및 당뇨환자의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 앱 및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혈당측정 기술이 개발되어 개인의 혈당관리가 편리해지면서 향후 관련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글로벌 의료기기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혈당측정기 시장만큼은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서 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성을 높게 봤다는 분석이다. 2013년 기준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는 약 8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HT융합연구과제 수가 연평균 36.2%씩 증가해 HT 분야 전체 과제수 증가율인 15.9%보다 2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HT융합연구과제의 연구비 규모가 연평균 23.9%씩 증가해 전체 국가 R&D 연구비 증가율 7.8%를 크게 상회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경주·정명진 연구원은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HT융합연구과제 특성 분석 및 주요 키워드 도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HT융합연구과제는 2010년 1012건에서 2011년 1121건, 2012년 1878건 등으로 연평균 36.2%의 증가율을 보였다.2010년에서 2012년동안 HT융합연구과제 연구비의 경우 2010년 2684억원에서 2011년 3185억원, 2012년 3950억원으로 연평균 21.3%씩 증가하고 있어 HT분야 전체과제 연구비 증가율인 12.8%보다 8.5% 높았다.2010년에서 2012년 3개년 동안 여러 연구 수행 주체 중에서 '대학'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융합연구과제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대학'이 수행하고 있는 HT분야 전체 과제 수가 연평균 15.9%씩 증가하는데 반해 HT융합연구과제는 2배가 훨씬 넘는 40.9
초응급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알려진 대동맥박리가 형태에 따라서는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흉부외과 주석중․김준범 교수 연구팀이 1999년부터 2011년까지의 대동맥박리 환자 중 혈류의 역방향으로 대동맥박리가 일어난 49명을 분석한 결과, 일부 환자에서 수술보다 약물치료가 장기생존율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역방향 대동맥박리 환자 중, 특정 조건이 만족된 환자 16명에게 수술 없이 약물치료를 했더니 5년 생존율이 100%로 나타나, 수술을 한 환자 33명의 5년 생존율 81.2% 내외 보다 더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그동안 치료 지침에 관해서 정확히 정립 되지 않던 역방향 대동맥박리 치료에 새로운 치료 방침을 제안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미국 심장학회 공식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에 게재됐다.
보건노조가 속초의료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강원도지사, 강원대총장, 강원대병원장 등에 이달 중 연쇄 면담을 추진한다.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는 20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신승호 강원대총장, 주진형 강원대병원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속초의료원 사태 해결과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오는 28일 면담을 갖자”고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속초의료원 노사갈등은 지난 2013년 11월 박승우 원장이 노사합의안을 파기하면서부터 시작되어 14개월째 노사관계가 파행을 겪고 있다.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현재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려나가 위증한 죄로 국회로부터 고발되어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 노조 측은 “박 의료원장이 고액노무사를 채용해 노조파괴공작을 진행하고, 부당 전환배치와 징계로 노조탄압을 일삼아왔고, 파업을 빌미로 환자를 강제퇴원 시키고 공격적 직장폐쇄를 단행한 후 환자진료를 거부했으며, 응급실 당직근무표 조작, 근무인력 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 속초의료원지부(지부장 함준식)는 “노사관계 파행과 공공의료 파탄상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올 들어 지난 9일부터 춘천 강원도청앞에서 ‘박승우 속초의료원장 퇴진과 속초의
겨울철을 맞아 당뇨환자의 족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이혜진 교수의 도움으로 당뇨환자의 겨울철 족부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겨울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건조하며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으로 발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당뇨병성 족부 병변이 잘 생긴다.또한 추운 날씨에 운동량이 줄어들고 연말 모임으로 과식을 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도 많다. 당뇨 환자들이 발 관리를 잘하려면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당뇨, 발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당뇨로 인한 족부 질환은 발에 생기는 통증, 저림, 부종, 굳은살, 변형, 무좀 등 모든 병변을 말한다. 당뇨병 환자의 약 5~10%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며, 3%는 하지 절단을 경험한다고 한다. 상처나 궤양이 생겼을 경우, 혈관 장애로 인하여 이를 치유하기 위한 충분한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며,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상처가 쉽게 낫지 않는다. 발에 생기는 병변으로 발을 절단까지 해야 하는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도 하므로 당뇨 환자에게 발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서울아산병원 선도형암연구사업단(사업단장 이정신), ANRT(최고기술책임자 박범찬)는 국내에서 혁신적인 간암 치료제의 개발을 가속화하고자 촉망받는 한국인 박사 연구자 두 명에게 연구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노피 R&D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본사소속의 '글로벌 박사 후 과정'(Post-Doctoral Program) 포지션을 한국에 유치, 2명의 한국인 박사를 발탁했다. 두 연구원은 사노피 R&D 소속으로 서울아산병원 선도형암연구사업단과 대전에 위치한 ANRT 연구소에서 각각 바이오 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기술과 항체 기반의 새로운 간암 치료 타겟 발굴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사노피 R&D의 이광희 박사는 "글로벌 포스닥을 매개로 한 이번 공동연구는 '임베디드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 (Embedded Open Innovation Model 현장형 개방 혁신 모델)'의 국내 첫 시도로, 사노피가 국내에서 수행하는 연구의 범위가 항암 면역치료제의 타겟 발굴 연구까지 확장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노피는 이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
담뱃값을 대폭 인상한 올 들어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지자체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5년 1월 16일 기준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난 것.금연클리닉 등록자는 1월2일 하루 등록자로는 사상최대인 1만7,241명이 등록한 것을 시작으로 1월5일 1만5,129명, 1월6일 1만1,592명이 등록했고, 현 시점에도 작년의 4배 수준인 6천명대 등록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년 1월16일) 등록자 수인 2만7,209명에 비하면 287.1%가 증가한 수치이고, 지난해 3월28일에 등록자 10만명을 달성한 것을 감안할 때 올해 10만명 돌파시점이 전년보다 2달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시도별로는 등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시·도는 경북(426.9%)이며, 경남(422.0%), 세종(395.1%), 대전(387.0%), 제주(378.8%)의 증가율이 높았다.반면, 서울(162.5%), 경기(244.6%), 인천(274.1%), 강원(275.5%)의 증가율은 전국 평균 증가율(285.4%) 보다 낮았다. 시군구별로는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