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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2/4분기 상급종합병원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공개대상은 ▲내과분야(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정량]-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 3사례 ▲외과분야(늑골골절 관혈적정복술, 뇌양성종양 및 뇌혈관질환에 추적 검사한 뇌MRI, 선택적 경추간공 경막외조영술) 9사례, 총 4개유형 12사례이다. 특히, 공개 유형 중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정량]-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는 2016년 7월 비급여에서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전환돼 해당 수가에 대한 의료기관의 올바른 이해와 착오 청구 방지를 위해 인정·불인정 사례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뇌양성 종양 및 뇌혈관질환에 추적 검사한 MRI의 경우 급여기준에 따라 급여 또는 비급여대상 항목으로 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 행태를 유도하고자 공개했다. 유명숙 심사실장은 “다양한 심사사례 공개의 정례화를 통해요양기관의 균형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심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 심사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심사사례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요양기관 업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2동 3층 대강당에서 대동맥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개흉 없이 하는 대동맥 질환 치료법, 만성 대동맥 박리증의 새로운 치료법, 대동맥 수술을 위한 마취, 수술 후 관리 방법, 맞춤 건강 식사 관리법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02-2019-2400, 1599-6114)로 문의하면 된다.
병원 서비스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목소리가 한층 다양해지면서 여러 고충들을 조정하고 해결해 주는 민원메신저의 활약이 병원의 질적‧양적 변화와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의 민원메신저 역할을 담당하는 고객상담실이 매년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최근 발표한 ‘2016년도 국립중앙의료원 고객만족도 조사(PCSI)’ 결과 전년(89.7점) 대비 1.9점이 상승(91.6점)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기획재정부 통합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은 ‘시장경쟁(기타공공기관)’ 부문 3년 연속 A등급을 차지했으며, 특히 고객상담실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고객케어(친절, 고객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정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 고객상담실은 2010년부터 담당자 외에 매일 전 직원이 일일 상담원 순환근무를 하면서 환자 및 보호자를 맞고 있다. 상담 내용은 진료서비스에 대한 모든 민원을 접수하고 기록하여 의료진 및 담당자와 환자 간의 중재역할을 통해 가능한 경우 즉시 회신이나 사실 확인이 필요할 때에는 1주일 이내에 답변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외과 정인목 교수 ‧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 연구팀은 혈액형이 서로 다른 사람의 신장을 이식하는 혈액형불일치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의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서구화되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신장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식이 가능하려면 환자의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많지 않고, 감염 질환이나 악성종양이 없으면서 혈액형과 조직 적합성이 일치해야 한다. 최근에는 이식자와 수혜자 간 혈액형이 서로 다르더라도 거부 반응을 억제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검사와 혈액형 항체를 없애는 혈장교환술을 통해 이식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구팀은 2017년에만 신장이식 총 8건(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3건, 기증자에 대한 항체가 아주 높은 고위험군 환자의 신장이식 1건 포함)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 이는 국내 시‧도립병원 등 공공병원 가운데 최다 건수에 해당한다.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 정인목 교수는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인 경우에도 일치하는 경우와 마찬가지의 과정으로 적절한 이식 전 · 후 치료가 동반된다면 수술 성공률이 높다“ 며 “의료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의 첨단 의술을 전수받기 위해 태국 의료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에서 방문한 의료진은 5명으로 싼 사톤위리야퐁(Suun Sathornviriyapong), 수퍼깃 찻차이야륵(Supakit ChartchaIyarerk), 차이랏 쌉싸믓차이(Chairat Supsamutc hai), 수파데 딴랏다나꾼(Supadach Tunruttanakul), 에깔린 쑤파다꾼(Ekkarin Supatr akul), 초팁 노이수완(Chortip Noysuwan)이며, 최근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태국 의료진은 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 교수의 복강경수술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이 교수가 3D 복강경수술을 시행하는 동안 수술에 참관해 전반적인 진행과정과 수술 방법에 대해 배웠으며, 수술 후 자유로운 토론과 논의 시간을 가져 복강경 수술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습득했다. 또한 병원 시뮬레이션센터에서 복강경 및 로봇 수술 등의 연습 시간을 가졌으며, 태국의 수술 영상을 통해 이윤석 교수와의 조언과 논의시간을 가지는 등, 심도 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태국의 의료진은 젊은 외과 의사들로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서울시내 대학병원 중 최초로 오는 7월 3일(월) ‘소아재활 낮 병동’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낮병동이란 오전에 입원하여 병원에 6시간 동안 머물면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오후에 퇴원 하는 형태로, 퇴원 이후 집에서 생활하여 안정적인 가정생활이 가능하다. 입원 대상은 하루에 물리치료 2회, 작업치료 2회를 포함한 집중치료과정을 8주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아동으로, 발달지연, 뇌성마비 등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 중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판단과 치료기회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선정된다. 입원 기간 동안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하여, 재활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사업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일 교수(재활의학과 과장)은 “낮병동은 소아재활 치료에 있어 입원과 외래의 장점을 접목시킨 것으로, 소아 환자들에게 빠른 재활치료와 더불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급 승진> 춘천지사장이영신 부산북부지사장최현규 울산남부지사장윤경식 김해지사장김태용 대구중부지사장현양수 포항남부지사장정윤균 구미지사장김후식 익산지사장황휘연 인천남부지사장백남복 인천서부지사장서범식(이상 10명) <1급 전보> 업무혁신추진단장김재훈 용산지사장원인명 구로지사장김창순 서초남부지사장변창구 강남동부지사장최동훈 창원중부지사장이갑성 순천곡성지사장송한종 경주지사장박태근 인천남동지사장조성희 수원동부지사장이종문(이상 10명) <상위직(1급) 전보> 비서실장이정수 경산청도지사장경선미 광주북부지사장안정숙(이상 3명) <2급 승진> 정보관리실 징수정보부장백석진 자격부과실 부과부장이상필 보험급여실 의료복지부장강창구 동대문지사박정미 강남북부지사김진규 송파지사권순자 춘천지사이상권 부산중부지사최창종 부산진구지사최만림 부산진구지사박인숙 울산중부지사곽기준 창원중부지사배숙련 김해지사이점렬 김해지사박원훈 김해지사최승진 양산지사정정모 포항남부지사강춘형 경주지사윤중호 칠곡지사이창훈 광주동부지사김진 광주서부지사문정욱 군산지사남궁학 군산지사박영임 익산지사안재철 제주지사전병희 제주지사이동주 청주서부지사안병이 인천중부지사정호균 인천남동지사신영숙 인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오는 7월 3일 GS홈쇼핑을 통해 가정용 마사지 기기 브랜드 ‘스포테라(SPOTERA)’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포츠(SPORT)’와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인 ‘스포테라(SPOTERA)’는 현대인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근육의 피로 해소 및 강화, 회복을 위한 가정용 안마기,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이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하는 첫 제품인 ‘스포테라 팜(SPOTERA PALM)’은 휴대폰 정도 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물리치료에 사용되는 저주파 전기 자극(EMS, 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기술을 도입해 뇌의 신호 없이 근육을 직접 자극해 근육의 피로해소 및 강화, 회복을 돕는다. 한국인의 신체사이즈에 맞도록 테스트를 거쳤으며, 무선 일체형 타입이라 머리나 얼굴을 제외한 어느 부위든 부착이 가능하다. 손바닥보다 작은 초소형 사이즈에 20g 이하의 무게로 보관 및 휴대도 간편하다. 손마사지를 그대로 재연한 두드림, 누름(지압), 주무름의 3가지 마사지 모드가 1~15단계로 근육에 직접 작용하며,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피부자극이 적어 일상생활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동국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29일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플러스’의 시판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세계 최초의 Amlodipine camsylate와 Losartan K, Chlorthalidone 3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친 글로벌 복합신약으로, 약물의 진보성을 인정받아 개량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34개 기관에서 ARB/CCB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제 2기 고혈압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과 ARB/CCB 2제 요법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3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이 ARB/CCB 2제 요법 투여군과 비교하여 기저치 대비 8주 후 좌위 수축기 혈압(sitSBP) 변화량에 있어서 평균 9.5mmHg의 유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 3상 연구의 임상시험 연구책임자인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는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아모잘탄플러스의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클로르탈리돈은 작용 시간이 길면서도 유명 연구(ALLHAT)들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가 6월30일 오전 10시30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2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기조강연은 추무진 의협 회장의 좌장하에 김윤 교수(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가 ‘미래의 보건의료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추무진 회장은 “3년전에 종합학술대회를 했을 때 인터내셔널 엑스포로써 의학 박람회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번에는 인터내셔널 메디컬 엑스포이다. 내용에 걸맞게끔 외국에서 인사들이 참석하고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징 중 하나는 국제프로그램에 신경을 쓴 것이다. 첫날 제15회 에밀폰 베링 의학대상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 세계 9개국에서 한인의대생이 참석한다. 한인의대생들은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남미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 총 8개지부로 구성돼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3일간 개최되는 대회 개최의 의의와 목적을 보면 ▲미래의학의 비전 제시 ▲대한민국 의학 EXPO ▲국민의 행복을 위한 건강수명 설계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추구 ▲글로벌 의학 네트워크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 및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 공포(6월29일)한데 이어, ‘2017년 전문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신청은 6월30일(금)부터 7월14일(금)까지 15일간이다.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의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의료인력, 병상 등에 대하여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7월~11월)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 12월 제3기 전문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병원 지정계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7월 5일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이틀간 협회 13층 회의실에서 3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인력 기준’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3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당락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병문안객 통제 시설 및 인력 기준’과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 복지부의 본 평가 이전에 병원별 병문안객 ‘주 통제포인트’ 설정 등 준비 및 운영 현황이 평가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컨설팅 해 준다는 계획이다. 병협은 “병원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 대상은 컨설팅을 신청한 37개 의료기관(상급종합 31개소, 종합병원 6개소)으로,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종일 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각 기관 당 25~30분간의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인력 평가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단’ 중 4명이 병원의 도면 및 관련계획 등을 점검하고 평가기준 세부사항 부합 여부 등에 대해 컨설팅하며, 컨설팅 비용은 병협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병협 홍정용 회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여부는 각 의료기관의 사활이 달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병원의 병문안객 통제시설
“진단의 불완전성과 완치의 어려움, 그리고 치료비의 부담으로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환자들을 겪을 때 의사로서 가장 안타깝다.” 최영철 교수(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는 국내 희귀질환 및 치료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운을 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9일 화이자 본사에서 희귀질환사업부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연세의대 최영철 교수가 참석하여 국내 희귀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정부의 지원정책, 국내 희귀질환자의 치료 경험 등을 소개했으며, 글로벌 화이자 희귀질환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마이클 고틀러(Michael Goettler) 사장이 직접 참석해 전 세계 희귀질환 치료 트렌드와 함께 화이자 희귀질환사업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희귀질환이란, 일반적으로 인구 대비 유병률이 극히 낮은 질환을 뜻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희귀질환은 7천여 종에 이르며,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수 또한 전 세계 3억 5천 명에 달한다. 단일 질환별 환자수는 매우 적지만 전체 질환군으로 보았을 때 세계 인구 중 8%는 희귀질환자로, 유병 인구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희귀질환 환자 가운데 절반은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영유아에
전 세계적으로 경구용 당뇨 치료제 중 DPP4 억제제보다 저평가되어 저조한처방실적을 보였던SGLT-2 억제제가 최근 여러 임상들과 리얼월드 데이터 결과 발표를 통해 심혈관계 안전성과 신기능 안전성에 대한 계열 효과를입증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가 29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다양한 임상연구에 기반한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영향을 고찰하고, 최근 진행한 대규모 실제 진료 데이터 분석 연구인 CVDREAL의 최신 연관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첫 번째 연자인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는 당뇨병 관리에 있어 심혈관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당뇨병 약제의 심혈관 관련 임상연구들을 살펴봤다. 특히 경구용 약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 위험 감소를 보인 SGLT-2 억제제 계열의 주요한 연구인 CANVAS, EMPA-REG, DECLARE의 디자인을 비교했는데, 모두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나 분석 대상 환자군의 특성이나 연구 종료점에 다소의 차이가 있음을 설명했다. 이 중 현재 진행 중인 포시가의 DECLARE 연구는 세 연구 중 심혈관 질환이 없는
휴온스글로벌의 계열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지난 17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Elravie Premier)’와 피부질환치료 복합 의료기기 ‘더마아크네(Derma AKNE)’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300여명의 국내 피부•성형 분야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피부질환 치료 복합의료기기 ‘더마아크네’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행사 양일에 걸쳐 ‘엘라비에 필러’ 전속모델인 배우 이시영씨가 참석, 포토존 기념촬영 및 무대 인사 등을 통해 ‘엘라비에 프리미어’를 적극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휴메딕스의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의약품 등급의 히알루론산 원료로 제조되며, 미교차가교반응이 최소화되도록 독자적인 HI공법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더마아크네(DermaAKNE)’는 3가지 품목을 조합한 복합의료기기로서, 절연보호막(페릴린 코팅)의 기술을 적용한 고주파(RF) 절연카트리지와 제논램프를 적용한 펄스광선조사기(IPL),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고주파자극기(Bipolar)를 적용하여 피부
‘의약품 등의 전 성분 표시’(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용기·포장에 품목허가증 및 품목신고증에 기재된 모든 성분의 명칭, 유효 성분의 분량과 보존제의 분량 기재) 제도가 2017년 12월 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업계의 주의가 요구된다. 개정 약사법(법률 제14328호)에 따르면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전 성분 표시제는 시행일(2017년 12월 3일) 이후 제조·수입하는 의약품부터 적용받는다. 시행일 이전 제조·수입한 의약품은 경과규정에 따라 시행 이후 1년 즉 2018년 12월 3일부터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2017년 12월 3일 이후 제조·수입하는 의약품 등은 법 시행일(2017년 12월 3일)부터 의약품 등의 용기나 포장에 전 성분을 기재해야 한다. 여기서 국내 제조품목은 완제의약품 제조일자가, 수입의약품은 수입일(통관일)이 적용 시점의 기준이 된다. 시행일 이전 제조·수입한 의약품 등도 2018년 12월 3일부터는 전 성분 표시제를 준수해야 한다. 세부 기재방법을 살펴보면,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6월 20일 행정예고)에 따라 원료약품 및 그 분량은 유효성분, 첨가제 순으로 구분해 기재해야 한다. 세부 기재방법과 관련해 ‘전문의약품 및 조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파독간호조무사위원회 조순례 위원장 및 위원들은 지난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파독 간호여성들의 삶을 조명한 '국경을 너머, 경계를 넘어' 기획전시를 관람하며 간호조무사의 파독 역사를 되짚었다. 이 날 전시회에서 파독 근무 당시 사진을 게재한 파독간호조무사위원회 조순례 위원장, 윤기복 전 위원장 및 위원들은 약 40년 전 타국에서의 생활을 회상하며, 1960~197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부흥을 이룬 ‘한강의 기적’ 역사와 함께 한 파독 간호조무사의 삶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홍옥녀 회장은 26일 전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한 간호조무사(당시 간호보조원) 출신 전 세르비아 김영희 대사께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조순례 파독간호조무사협의회 위원장(1975-78년, St. 요셉병원 근무)은 “파독이 시작된 지 약 50년 만에 파독 간호 인력을 집중 조명한 전시회가 개최되어 감동스럽다”며 “서독 연방정부 및 주정부 측은 한국 간호조무사들의 성실성과 우수성을 인정해 독일 체류연장을 특별히 무기한으로 허용해 주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조 위원장은 또한 “독일로 떠난 간호 인력 중 절반이 간호조무사인데, 정부 및 언론 행사에서 유독 간호조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국내 CMC 계열 8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총 591명의 한국인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이 NS5A 내성 변이가 없는 환자에서95.8%(n=294/307)의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데이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17’에서 ‘간 질환 분야에서의 BMS의 리더십과 환자들을 위한 헌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다클린자 기반요법의 한국인 환자 대상 리얼라이프 데이터는 CMC 계열 8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총 591명의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들의 치료 결과에 기반한다. 분석 결과,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한국인 환자 대상의 실제 치료환경에서 95.2%(n=316/332)의 SVR12를 보여 임상시험 결과와 유사한 수준의 데이터가 확인됐다. 특히, NS5A 내성 관련 변이가 없는 환자들에서는 95.8% (n=294/307)의 SVR12를 보였다. 또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환자에서 93.8%, 대상성 간경변이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19일 홈플러스 잠실점 문화센터에서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여성 건강을 위한 쿠킹클래스’ 1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여성갱년기 질환에 대해, 요리를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자 1일 특강 형태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여성갱년기와 안티에이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와 강황을 활용한 ‘모듬견과 연유 강정’ 및 ‘호두 강황소스 치킨롤’ 메뉴를 직접 조리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요리 전문가의 시연 후 ‘여성갱년기 질환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는데, 특히 훼라민큐의 주요 생약 성분 중 하나인 ‘서양승마(블랙코호시)’의 효능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쿠킹클래스는 앞으로 홈플러스 경기하남점(7/13), 강동점(8/10) 문화센터에서 2, 3차 행사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40~50대 중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홈플러스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쿠킹클래스 이외에도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가 임상적 유용성 및 치료 혁신성을 인정 받아 영국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으로부터 급여 권고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라트루보는 진행성 연조직육종 치료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단일클론항체로, 독소루비신과의 병용요법으로 1차 치료에서 40년 만에 기존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 대비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표적치료제다. 라트루보는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은 적이 없고,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방사선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연조직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독소루비신과 병용요법으로 영국국립임상보건연구원의 급여 권고를 획득했다. 이번 급여권고 결정은 진행성 연조직육종에서 현행 1차 치료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과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을 직접 비교한 JGDG 2상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은 표준치료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11.8개월 연장시켰고,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은 2.5개월 연장시켰다. 특히 이 같은 전체 생존기간(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