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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는 오는 1월 23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아동․청소년 자살에 대한 심리부검의 필요성과 효과’라는 제목으로 제7차 학생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를 중심으로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과 정책 도출 및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창설된 학생정신건강 포럼이 7회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청소년 자살에 대한 심리부검의 필요성과 효과’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학생 자살사망 심리부검에 대한 이해와 적용, 구체적인 심리부검 시행전략,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심리부검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1부 주제발표는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이미정 연구교수의 사회로 학생 자살사망에 대한 심리부검의 이해와 적용성(상지대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 심리부검 시행전략(중앙심리부검센터 고선규 부센터장), 지역기반 학교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한 심리부검 전략(노원구
고려대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추지영, 이선아 교수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4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연구상(the RSNA Trainee Research Prize)을 수상했다.이번 학회에서 추지영 교수는 기도병변을 위한 디지털토모신테시스: 전산화단층촬영을 기반으로 한 일반촬영술과의 비교분석(Digital tomosynthesis for airway evaluation: Performance comparison with chest radiography with CT as reference), 이선아 교수는 손목 자기공명관절조영술 단독시행과 손목 자기공명관절조영술과 동영상관절술을 함께 시행한 경우의 비교: 삼각섬유연골과 내재인대파열의 진단에서의 유용성(Comparison of wrist MR arthrography alone and wrist MR arthrography plus dynamic cine-arthrography: The usefulness in the diagnosis of TFCC and intrinsic l
고대의대 교우회가 ‘제6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는 지난 10일(토) 오후 5시 ‘제6회 고대의대의 밤’ 정기총회 및 고대의대 교우회장 이취임식, 자랑스런 호의상과 고의의학상을 비롯한 수상식을 종로 나인트리 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1부 총회-2부 고대의대의 밤-3부 만찬 및 공연으로 나눠 열린 이 행사는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부 고대의대의 밤 본격적인 행사로 ▲개회선언 ▲김정묵 의대교우회장 환영사 ▲주선회 고려대 총교우회장 축사▲김병철 고려대 총장 축사 ▲김우경 의무부총장 축사 ▲김효명 의과대학장 축사 ▲시상(자랑스런 호의상, 고의의학상, 영전축하패) ▲43회 동기회 의학발전기금 전달 ▲73회 신입교우 소개 및 대표인사 ▲김정묵 31대 의대교우회장 이임사 ▲고대의대동창회기 전달 ▲32대 신임 차몽기 의대교우회장 취임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 본부에서도 의료원과 의과대학의 값진 성장을 한마음으로 일구어왔다”며 “의료원의 도약은 기초와 임상, 그리고 의학과 공통분모를 지닌 인접 학문과의 원활한 소통·융합을 통해 첨단의학의 새장을 고려대 의과대학이
강남성심병원이 개원 35주년을 맞았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9일(금) 오후 5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열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함께 포상했다.강남성심병원은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으로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준 관악소방서 난곡 119안전센터와 저소득층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어린이재단 사랑의 리퀘스트팀, 진료협력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해 온 미래여성산부인과의원, 헌신적 봉사정신으로 환자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원목실 등 4곳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와 상금을 수여했다.또한 본관9병동 이성순 UM 등 3명이 30년 근속상, 마취통증의학과 최영룡 교수 등 8명이 25년 근속상, 내분비내과 유재명 교수 등 12명이 20년 근속상, 신경외과 문재곤 교수 등 9명이 15년 근속상,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 등 19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정형외과 김정욱 전공의 등 33명이 모범직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우리나라 영상의학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주목된다.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이하 KSR)는 미국, 유럽 등 세계 최고권위의 학술대회에서도 인정받는 것은 물론 저개발국 대상으로는 학술발전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RSNA서도 5위 이내 수준 기록 KSR은 그동안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이하 RSNA)에 매년 수백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수백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은 물론 다수의 수상도 이뤄냈다.실제 KSR회원들은 지난 2011년 총 262명이 참가했고, 총 20건 수상하였고, 2012년 총 281명 참가, 총 22건, 2013년 약 270명 참석, 15건, 2014년 약 485명 참석, 19건이 수상하였다.이는 전 세계 5위 이내의 수준이며, 참석인원대비 발표수는 물론 전 세계 영상의학과 회원대비 발표수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RSNA는 약 6만명 이상의 참석자와 2,000개 이상의 영상의학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권위의 영상의학관련 학술대회다. 특히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14년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RSN
임산부용 멀티비타민 '엘레비트(Elevit) 프로나탈정'이 새해를 맞아 새롭게 준비한 TV CF와 더불어 새단장한 홈페이지를 선보인다. '건강한 아기를 위한 세계 엄마들의 선택'이라는 나지막한 나레이션과 함께 보이는 태아와 행복해하는 산모의 모습은 건강한 아기를 기다리는 부모의 기대와 설렘을 보여주며, 예비맘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엘레비트 프로나탈 정의 새로운 TV CF는 1월부터 공중파를 통해 전파를 타고 있다.새단장한 홈페이지도 선보인다. 리뉴얼된 엘레비트 홈페이지는 임산부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엘레비트 제품 정보뿐 아니라, 임신의 전 과정에서 임산부들이 궁금해하는 시기별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임신 몇 주째인지를 입력하면 매주 주요 정보를 담은 뉴스 레터를 이메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최근 난임부부, 고령 임산부의 증가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계획 임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예비맘들이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매주 변화하는 내 몸과 뱃 속 태아의 성장과정, 영양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 방법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새로운 엘레비트 홈페이지는
서울대학교병원은 비뇨기과 정창욱 교수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요관 스텐트 삽입술 ‘J tube 테크닉’을 상부요로 질환으로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 33명에게 적용한 결과, 스텐트 삽입 시간과 합병증이 크게 줄었다고 13일 밝혔다.돌이 생기는 곳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뉜다.치료로는 대기요법, 약물요법, 체외충격파쇄석술(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하여 결석을 잘게 분쇄하여 자연 배출을 유도)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수술을 한다. 수술은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이 있는데, 복강경 수술은 흉터와 후유증이 크지 않아 상부요로 질환 수술법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문제는 복강경 수술 시 요관에 스텐트(Double J stent)를 삽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술 중에는 혈전(피떡)이 요관을 막을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스텐트의 양 끝은 돼지 꼬리 모양으로 말려 있다. 이는 스텐트가 적정 위치에 자리 잡으면, 쉽게 고정하기 위해서다. 이런 특징이 요관 삽입을 어렵게 한다. 복강경이라는 제한된 시야와 움직임으로 끝이 말린 스텐트를 요관에 삽입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일부 숙련된 의사만 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권순찬)는 지난 10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6회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울산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운영 후 처음 개최한 심포지움이다. 지역 개원의 및 대학병원 교수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주요 3대 사망원인 질환인 뇌혈관질환에 대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뇌졸중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뇌졸중의 치료부터 재활까지 다양한 최신동향에 대해 심도 있고 다양한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뇌졸중센터장 권순찬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병원의원들과 뇌졸중에 관한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뇌졸중 질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총 2부로 진행된 심포지움은 1부 울산대학교병원 신상훈 영상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치료적 저체온요법 ▲경동맥 내막 절제술 ▲대한민국에서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혈과 내 코일색전술의 치료 현황 및 결과 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2부는 울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뇌혈관질환 혈관 중재시술 ▲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생 자원봉사활동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병원체험과 진료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명존중과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자원봉사활동은 1차(12일~16일)와 2차(19일~23일) 두 차례로 나뉘어 실시되고,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하루 3시간씩 5일간 총 15시간 진행된다.참여인원은 1・2차에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이다.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진료과 및 병동에서 업무보조, 병원안내, 환경정리 등으로 이뤄진다.자원봉사활동 모든 참가자는 10일 오전 9시 병원 6동7층 백년홀에서 병원 소개・심폐소생술 등 3시간 동안 사전교육을 받는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중・고생 자원봉사활동 교육프로그램을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실시하고 있다.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사들의 2014년도 주가가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치과 영역의 건강보험 확대로 인해 오스템임플란트 등 치과용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4년 보건산업 주요기업 주가동향 및 시가총액'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ST, 메디포스트, 파미셀 등의 2014년 주가가 전년 대비 하락했다.유한양행은 2013년 17만7000원이던 주가가 2014년 16만9500원으로 9.4%가, 대웅제약은 2013년 7만6200원에서 2014년 6만7200원으로 11.8%가 줄어들었다.한미약품도 2013년 11만3500원에서 2014년 10만2000원으로 10.1%가, 동아ST는 9만9500원에서 9만1700원으로 7.8% 하락했다.반면 녹십자는 2013년 12만4500원이던 주가가 2014년 13만7000원으로 10.0%가 올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바이오업체 중 셀트리온은 주가가 1.3% 증가했으나 메디포스트와 파미셀은 각각 29.0%와 13.1%가 하락했다.주가 하락으로 인해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동아ST의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대웅제약은 10% 이상 줄
한미약품이 내수 부진에 따른 외형 감소와 R&D 투자 확대로 인해 4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2일 한미약품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보다 -2.0% 감소한 1902억원으로 예상했다.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영업이 위축돼 내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1% 줄어든 1154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2.7% 감소한 30억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 12억원에 비해 증가한 모습을 보여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고 평가했다.배기달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며 "외형 성장과 경상개발비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올해 경상개발비는 당뇨병치료제 'HM11260C'의 후기 2상이 완료된 점을 들어 전년대비 129억원이 감소한 1164억원으로 예상했다.한미약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7827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53.6% 늘어난 470억원으로 전망했다. 내수 매출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4759억원으로 전망했으며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환율상승과 주력 제품의 매출 회복으로 10.5% 늘어나 194
일양약품과 중국 양주 고우시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중국 양주시에서 선정하는 '10대 공신'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9일 중국 양주시 2500년 역사를 기념하며 진행된 '10대 공신'은 2014년 한 해 동안 양주시의 '경제, 문화, 교육, 예술' 등 사회 전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양주시 4개 중앙 언론사와 5개의 인터넷 주요 사이트를 통한 최종 투표를 거쳐 선정되었다.1998년 7월, 한국 제약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현지 완제의약품 대량 생산시대를 연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설립 초기의 시장 진입에 대한 어려움과 판매 부진의 어려움을 딛고 중국 내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중국 정부도 '양주일양'이 시장정책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함께 중국 현지 밀착화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공로를 인정하여 2012년에 '강소성 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특히, 지난 해 기존 생산량의 5배가 넘는 생산 시스템 및 국산 18호 신약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생산 라인이 완비된 '양주일양 新 EU-GMP공장' 은 중국 전역은 물론 동남아, 남미, 유럽 전역에 우수 의약품 보급과 제품관리를 통해 중국 내 굳건한 입지를 책임질 것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해 12월 취약 계층 5명의 수술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광주광역시 각 구 보건소를 통하여 지원 대상자 1명씩을 추천 받아 정형외과 선종근 교수의 집도로 3명은 양쪽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2명은 한쪽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고 치료비 전액을 지원 했다.보건복지부 지정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대상자를 선별하여 지원하여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의료비 지원 범위는 수술 전후의 외래검사비용, 수술비, 입원비, 환자 식대, 간병비까지 수술을 위해 소요되는 제반비용 전액이다. 수술을 마친 ‘서○○’님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심하게 휘어진 O자형 다리가 반듯해져서 키도 커지고 걷는 것이 편해져서 너무 좋다면서, 노대동에 이렇게 크고 좋은 병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병원에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를 통한 의료 취약 계층 지원에 대한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2015년에는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더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이지만 건강한 생활습관과 꾸준한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건선(psoriasis)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의 피부와 손톱, 발톱 등에 호발하지만 전염되지 않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건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9년 15만5,995명에서 2013년 16만3,707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2% 증가했다.2013년 기준으로 남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7.7%(94,478명)으로 여성보다 1.3배 더 많으며,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더 높았다.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가장 많고 9월에 가장 적었으며,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이 40,825명으로 가장 적은 달(32,721명)에 비해 1.2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후 중&
의대생들이 지난 10일 개최한 ‘스마일오케스트라 힐링포르테 정기연주회’에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1% 나눔운동’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1% 나눔운동’은 전국 의과대학의 학생회비 1%와 개인 후원금을 모아 환자들을 돕는 의대협의 사회공헌 프로적트이다. 이번에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서 지원중인 화상환자 유민재 군(18·가명)을 선정해 모금 운동을 펼쳤다.유군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기부금이 지속적인 화상치료가 필요했던 유군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5살 때 보일러 폭발 사고로 화상과 대인공포증을 겪고 있는 유군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져지자 유군을 돕겠다는 손길이 이어져, 의대협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은 총 500만원을 웃돈다. 이는 모두 유군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의대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날 열린 ‘스마일오케스트라 힐링포르테 정기연주회’의 공연 수익금 전액을 피부 이식재와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는데 전달하기로 했다.1% 나눔운동에 참여한 의대협 함현석 학생은 “전국 의대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귀한 기금이 도움이 절실한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 '알콕시아정(성분명: 에토리콕시브) 30mg'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알콕시아정(이하 알콕시아)은 소염·진통·해열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로 골관절염(퇴행관절염)의 증상과 징후 완화에 사용된다.골관절염은 주로 장∙노년기에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골관절염의 중등도 혹은 중증의 통증 조절에는 경구용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계열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데, 콕스-1(COX-1)과 콕스-2(COX-2)를 동시에 억제하는 비선택적 NSAID와 콕스-2(COX-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선택적 NSAID가 이에 속한다.콕스-2(COX-2) 억제제는 비선택적 NSAID와는 달리 염증반응에 의해 유도되는 콕스-2(COX-2)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기존의 비선택적 NSAID 와 상응하는 통증 완화 효과를 가지는 반면, 위점막 보호와 관련이 있는 콕스-1(COX-1) 은 저해하지 않아 위장관 합병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전환한 인천성모병원은 다학제협의진료팀을 신설할 자격을 갖춰 통합진료를 진행하고 있다.다학제 통합진료는 1명의 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치료방사선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전문의 4~5명 이상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계획을 도출한다.지난 7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전이재발암병원 1층 다학제 통합진료실에는 유방암이 국소재발한 환자와 보호자를 중심으로 유방외과 오세정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손석현 교수, 혈액종양내과 변재호 교수, 병리과 전선영 교수가 모였다.환자는 57세 여성으로, 2013년 유방암 수술을 받았지만 국소재발이 발생해 지난해 12월 광범위 국소절제술을 받았다. 의료진들은 유방암 수술 후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논의했다. 특히 수술을 마친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이 반드시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중 어떤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지 심도 있게 상의했다. 이미 암 치료를 경험
공직자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돈을 받으면 직무와 관련성이 없어도 형사처벌이 가능한 일명 ‘김영란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의료계에도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8일 법안소위를 열고 세월호 침몰사태 이후 정국을 휩쓴 ‘관피아’ 논란으로 인해 획기적인 공직혁신안으로 주목받아온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직자는 1회 100만원을 초과한 금품을 받으면 딱히 직무와 관련이 없어도 무조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100만원 이하를 받으면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 받으며, 직무 관련성이 없어도 한사람으로부터 받은 돈이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면 형사처벌 받는다. 공직자 가족이 직무 관련성이 있는 돈을 받아도 공직자 본인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데, 다만 공직자가 가족의 금품수수 사실을 몰랐다는 게 입증되면 처벌받지 않는다. 특히 주목할 점은 법안의 적용 대상을 원안보다 대폭 늘려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뿐만 아니라 업무에 ‘공익성’이 있는 직종인 사립학교 교직원과 유치원 종사자, 언론인 등까지 포함시킨 것이다. 이로 인해 법안이 최종 통과될
대한의사협회 의료계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가 지난 3일 제6차 회의를 통해 의료계 대통합과 혁신을 위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안건에 대해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임시대의원총회의 개최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10일 오후 의사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여부·일정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혁신특위는 개정이 시급한 대의원 직선제와 회원투표, 선거권 완화(안)만 임시총회에 상정했다. 정기대의원총회 시에는 의장불신임 등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망라하여 상정한다.임총 복지부 승인 등이 일정대로 진행되면 지난 5개월여의 논의를 마치고 2015년 대한의사협회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 그간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한 ‘의료계 대통합 및 혁신방안’을 보고할 수 있다.작년 4월27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의료계 대내외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특위 구성을 의결한바 있다. 혁신특위는 작년 8월13일 준비위 회의를 시작으로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 및 임의단체 등의 아젠다를 제안 받아 6차례의 전체회의와 7차례의 실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혁신특위 대통합 방안은? →대의원 직선제,
병원 근무 각 직능별 1인당 인건비 평균 증가율은 약사가 4.7%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9일 메디포뉴스가 최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발간한 ‘2013년 병원경영통계집’의 인건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어서 간호사가 3.7%, 의사가 0.8%, 전문의 0.7%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는 인건비 증가율이 가장 낮았지만 금액으로는 1인당 연간 1억2,87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병원 규모별로 보면 1백~4백병상 미만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가 1억5,32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5백~1천병상 미만 상급봉합병워네 근무하는 전문의가 9,187만원으로 가장 적었다.간호사는 의료인 중 인건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지만 금액으로는 1인당 연간 3,751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병원 규모별로 보면 1천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워네 근무하는 간호사가 4,57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1백~3백병상 미만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3,273만원으로 가장 적었다.의료인은 아니지만 병원의 중요한 직능인 약사는 인건비 증가율이 4.7%로 가장 높았다.금액으로는 전문의 의사보다는 낮았고, 간호사보다는 높았다.병원 규모별로 보면 1천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약사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