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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최대 격전지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이 될 전망이다.스티렌정과 쎄레브렉스, 시알리스, 트리아핀정, 벨케이드주, 알림타주 등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대형품목이 많아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특허등재 목록'을 분석한 결과, 2015년에 특허가 만료되는 의약품은 46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허만료 의약품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대형품목은 한국BMS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이다. '바라크루드'는 오는 10월9일 특허가 만료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DI 청구금액이 1000억원을 넘으며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단일 의약품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크다. 오는 7월24일 특허가 만료되는 동아ST의 '스티렌정' 제네릭시장도 국내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다. '스티렌정' 제네릭의 경우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개발을 위한 소송을 진행해 패소한 바 있다.이미 상당수 제약사들이 '스티렌정'의 제네릭을 이미 개발해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특허 만료와 함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5월10일에 특허가 만료되는 한국릴리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알림
인천사랑병원이 인천교통방송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어 주목된다.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은 지난 12월 인천교통방송으로부터 이번 무료진료사업 ‘사랑으로 함께 해요’ 대상자로 이유경씨(차상위 계층)를 추천받아 정형외과에서 어깨수술을 시행했고, 환자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보여 9일 퇴원했다.사랑의 무료진료사업은 지난 2007년 인천사랑병원과 인천교통방송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유자녀와 그 유가족을 대상으로 첫 사업을 실시했다.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교통사고 피해가족을 사회 공동의 문제로 인식해 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검진 및 치료하여 생활의 질적 향상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초기에는 인천사랑병원 단독으로 교통사고 유자녀 및 유가족만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했으나, 해를 거듭하면서 인천시립의료원, 한길안과병원, UCI시카고치과 등 무료진료사업에 뜻을 같이 하는 의료계가 늘어났고, 그에 따라 무료진료 대상도 초기의 교통사고 유자녀 및 유가족에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근로자와 차상위 계층 등으로 점차 넓혀가고 있다.진료내용은 틀니, 허리디스크 수술,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이 세계적 면역질환치료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펼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사업단장, 양철우 교수)은 지난 2009년 1단계를 시작으로 올해로 6년차인 2단계 사업을 공식 출범시켰다.병원은 지난 8일 별관 7층 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승기배 병원장, 송현 진료부원장, 양철우 사업단장 등 병원 측 인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성윤 중개연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2단계 개소식을 개최했다.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이식과 자가면역이라는 난치의 학문을 극복하는 연구사업단으로 서울성모병원 별관 7,8층에 3000m2의 사업단 전용공간 및 110여개의 사업단 전용 공동연구장비를 갖춘 서울성모병원을 대표하는 연구센터로 자리를 잡았다. 사업단장인 양철우 교수는 “자립화와 사업화를 두가지 목표를 정하고 1단계 구축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2단계 진입과 더불어 임상진입과 신의료기술의 성공적인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승기배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초의 신장이식과 골수이식이라는 의료계 역사의 획을 긋는 업적을 바탕으로 병원의 우수성을 더울 발전시켜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은 연간 38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인 오마코 퍼스트제네릭인 '뉴마코연질캡슐' 시판 허가 및 3월 1일 발매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뉴마코연질캡슐은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치료제이다. 지난 12월 31일 식약처는 유유제약 '뉴마코연질캡슐'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주성분인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이 생동시험이 어려운 내인성 물질이기 때문에 2013년 6월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그 동안 시장에는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았다.재심사는2011년 9월 만료돼 제네릭 개발이 가능했음에도, 생동 대신 임상을 통해 제네릭을 개발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개발이 지연됐다. 지난해 꾸준히 약 10여개 국내사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임상을 통한 제네릭 개발에 착수했다. 반면, 유유제약은 생동을 통해 제네릭 개발에 나섰다. 유유제약은 생동을 통해 오마코와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국내사 중 처음으로 제네릭 허가를 받게 됐다. 의사와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 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뉴마코를 통해 2015년에 열리는 4000억원 제네릭시장에 첫 포문을 열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라며 "연간 350억원의 블록버스터 품목인만큼
“고운맘카드를 분만 후 60일 이내 쓰지 않으면 없어진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약국에선 쓸 수 없다는 사실도 아시나요?”고운맘카드 사용이 가능한 정확한 사용처, 사용범위, 사용기한을 알고 있는 경우가 드문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운맘카드는 임신 진단부터 분만 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임신부 1인당 50만원(쌍둥이 70만원)까지 지원하는 임신출산지원제도.임산부의 본인 부담금을 감소시켜 출산을 장려하고 건강한 태아의 분만과 산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최근 진행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사업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에서 고운맘카드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운맘제도의 지원 금액에 대해 조사 대상자 중 98%인 대다수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지원금 50만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비율도 94.5%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고운맘카드 사용처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임신부는 7.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처에 대한 질문에서 산부인과 기관은 거의 대다수(99.3%)가 알고 있었으나, 조산원과 한방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각각 22.3%, 38%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에서 사용
울산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박상규 교수가 최근 진행된 소아혈액종양학회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울산지역의 유일한 소아암백혈병 및 소아골수이식분야의 전문가이다.1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박상규 회장은 2013~2014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부회장과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제5대 울산대학교병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부회장, 대한소아과학회 선천성응고질환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박상규 회장은 “학회의 연구 분위기 조성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소아암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해 소아암 치료 성적 향상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충동 악재로 인해 빛을 보지 못했던 금연치료제 '챔픽스'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는 2월부터 병의원 금연치료에 등록한 환자에 대해 12주동안 상담과 니코틴패치와 사탕, 껌 등 금연보조제와 금연치료제 등 금연치료제 비용의 30~70%까지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건강보험은 금연 상담의 경우 6회 이내, 금연보조제는 4주 이내 처방에 대해 적용된다. 금연치료에 투입되는 건강보험 재원은 일단 공단 사업비 형태로 개시하고 약가협상·법령 개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보험 적용을 할 계획이다.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등재 신청 이후 경제성평가를 거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은 빨라도 5월 이후에나 가능하다.이미 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는 웰부트린(성분명 부프로피온)은 3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한국화이자에 따르면, 챔픽스는 임상시험에서 6개월 이상 금연성공률이 26%에 달하며 니코틴 대체요법제의 17%보다 높았다.'챔픽스'의 출시와 함께 대두된 자살충동, 자해위험률 등의 악재는 이미 코호트 연구를 통해 벗어난 상황이다.2006년부터 2008년 G
서울대학교병원은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시행한 수술건수가 7,000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동규, 신경외과 교수)에서는 2002년 12월에 1천례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하였고, 2011년 8월에 5천례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한 이후 3년 5개월만에 7천례 수술을 시행했다.지난 1997년 12월 15일 첫 환자를 치료한 이래 17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서 연간 평균 411례의 감마나이프수술을 시행한 셈이다. 초창기에는 연간 수술건수는 200례 정도였던 데 비하여 최근에는 연간 600례를 넘어서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점은 최근의 발전상을 잘 말해주고 있다.감마나이프수술은 비침습적 방식으로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 등 두개강 내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종래 개두술에 비하여 비슷한 치료 성공률을 가지면서도 보다 낮은 부작용 비율을 보여줌으로써 이와 같이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7천례 중 3388건이 양성 뇌종양(48.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이 악성 뇌종양 (2121건, 30.3%), 뇌혈관 질환 (1218건, 17.4%), 기능성 뇌질환 (273건, 3.9%) 순이었다.
광동제약은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이 남녀 소비자의 편의와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종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향에 따라 클래식과 체리를, 용기 형태에 따라 단지, 스틱, 튜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멘톨(menthol)을 함유해 트고 갈라져 쓰라린 입술에 쿨링 효과를 주고, 카카오씨드버터가 수분증발을 차단하여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것이 특징이다.'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만드는 립밤은 입술 각질 제거가 잘 되는 제품이 좋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카멕스 립밤 클래식과 클래식 튜브 제품에는 살리실릭산 성분이 추가되어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입술 각질 제거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후 입술의 수분 보충을 위해 립스틱을 바르기 전과 후에 사용하면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1937년 미국에서 탄생한 카멕스 립밤은 전 세계 33개국에서 판매되며, 분당 130개 꼴로 판매되고 있다.국내에서는 광동제약이 정식 수입하기 전부터 국내 배우, 가수 등 유명인들이 사용하면서 브랜드가 알려지기 시작했고,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미국 국민 립밤'이라는 입소문이 나 직구 열풍이 일기도 했었다.한편 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제약사가 제조한 원료의약품을 EU에 수출할 때마다 제출해야 하는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서면확인서'의 제출을 면제받기 위해 'GMP 면제국가 등재 신청서'를 5일 EU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국내 제약사가 2013년 7월부터 EU에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식약처가 발행한 'GMP 서면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하고 있으나 EU가 우리나라의 원료의약품 GMP 관리 수준이 EU와 동등하다고 인정하면 'GMP 서면확인서' 제출이 면제된다. EU에 대한 의약품 수출 규모는 3981억원이며 이중 81%인 3213억원은 원료의약품 수출에 의한 것이다.식약처가 제출한 'GMP 면제국가 등재 신청서'는 EU가 제시한 12개 질문에 대한 답변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주요내용은 ▲원료의약품 GMP에 대한 국내 규정 ▲원료의약품 GMP 실사체계 ▲GMP 조사관 역량 및 실사자원 ▲수출용 제품 관리체계 등이다.EU는 식약처가 제출한 신청서에 대한 검토 및 현장평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면제국가 등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현재 EU가 'GMP 서면확인서' 제출을 면제한 국가는 스위스, 호주, 일본, 미국 등 4개국이며 이스라엘
녹십자는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간) 6번째 자체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8일 밝혔다. GCAM이 설립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아이다호(Idaho)주 트윈폴스(Twin Falls)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5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6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30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 GCAM을 설립과 동시에 미국 내 혈액원 2곳을 인수했고 추가적으로 혈액원을 설립하고 있는 것이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올해 안에 미국 중서부 지역에 4곳의 혈액원을 추가로 설립하고 2017년까지는 미국 내 혈액원을 20곳, 2020년까지는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을 겨냥한 녹십자의 캐나다 혈액분획제제 공장은 올 상반기안에 착공에 들어간다. 2019년까지 공장 완공과 캐나다 보건성 제품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47세)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간염 및 간암 등 간질환분야 권위자로 간암의 발생원인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간경변과 간염 환자의 영양불량 위험도 비교연구로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2013년 이탈리아 파두아에서 개최한 제5회 간질환 응고병증에 대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바 있다.현재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소화기학회 정회원, 대한간학회 학술위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기획이사 및 평가이사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비롯해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2014년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42.4%(424명)를 기록했다.8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은 지난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에 걸쳐 국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조직기증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인지도 42.4%는 2013년 39.1%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하지만 99.4%(994명)의 인지도를 기록한 헌혈이나 장기기증 인지도 98.7%(987명), 조혈모세포(골수)기증 인지도 89.7% 등 다른 형태의 생명나눔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생전에 기증을 약속하는 ‘희망서약’ 의사에 대한 문항에서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서약의향을 보였다. 긍정적 응답 42.3%(423명), 부정적 12.3%(123명), 보통 45.4%(454명)로 나타났으며, ‘떠나는 길에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의 이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약에 부정적인 이유로는 ‘막연한 두려움’, ‘기증과 서약에 거부감이 들어서’, ‘내가 먼저 나서서 실천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므로’ 등의 순으로 답했다.생전 기증 의사 여부에 따라 기증 의사가 크게 갈린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는 법적인 효력이 없는 희망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는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8주간 동아쏘시오그룹 '2015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은 그룹의 글로벌 인재 육성,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 해당국가의 장기적인 동아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2014년 처음 실시했다. 2회째를 맞은 '2015 글로벌 인턴십'은 2014년 12월, 모집 및 면접을 통해 국내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일본, 몽골, 미국, 베트남 등의 외국인 학생 13명을 선발했다. 합격된 학생들은 2015년 1월 5일과 6일 양일간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7일부터 해당부서에 배치되어 각각의 업무를 수행한다. 동아쏘시오그룹 R&D센터/공장 견학, 인턴업무/소감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산업의 이해 및 그룹 내 다양한 부서의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다. 인턴십에 합격한 일본 아야나 시모카와(Ayana Shimokawa, 서울대 국제대학원)는 "글로벌 인턴 2기로 선발되어 기쁘고, 인턴 기간을 통해 생소했던 제약산업과 관련업무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두 달여간 동아 직원들과 잘 어울려 인턴 기간
▲영면일시 : 2015년 1월 8일(목) 오전 1시 50분▲빈소 :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 (02-2227-7500)▲발인 : 2015년 1월 10일(토) 오전 5시 30분▲장지 : 비봉추모관
얀센이 개발하고 있는 '에볼라 예방백신'의 인체 대상 1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의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1차 지원자들이 최근 1차 백신 접종을 받았다. 임상시험은 옥스퍼드대 소아학과 산하 기관인 옥스퍼드백신그룹(Oxford Vaccine Group)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임상 참가자 등록은 1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1상 연구는 환자에게 면역반응을 준비시키는 1차 접종(prime) 후, 면역반응을 강화하기 위한 2차 접종(boost)을 하는 '프라임-부스트 백신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요법에 의해 형성되는 면역 반응은 장기적으로도 평가될 예정이다. 백신의 구성성분을 결합한 다양한 요법 또는 위약이 72명의 건강한 성인 임상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된다. 임상 외에도 추가 임상연구 또한 이번 달 말부터 미국, 아프리카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존슨앤드존슨의 에볼라 백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얀센은 덴마크 소재 생명공학기업 바바리안 노르딕(Bavarian Nordic)과 공동으로 4월까지 진행되는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에 사용할 프라임-부스트 백신 40만 도즈 이상을 생산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총
출산 전 진찰을 받은 경험이 있는 임산부 중 65.3%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진찰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산부인과 전문병원에 대한 선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 연구기관에서 산부인과 의료기관에 대한 조사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 중 65.3%가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그 다음으로는 산부인과 의원 19.8%, 대학병원 17.3%, 보건소 8.3%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대상자의 65.2%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분만할 예정’이라고 응답했고, 19.9%는 ‘대학병원’, 14.6%는 ‘산부인과 의원’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통해 출산 전 진찰 보다 분만은 대학병원에서 하려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85.5%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9.2%는 ‘시간이 날 때’, 5.4%는 ‘이상증상이 있을 때 검진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조사대상자의 임신의 진단 시기는 7.1주로 나타났다.이는 동일한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는 67.5%에 국한된다는 보고와 비교해볼 때 “임신진단 시기는 빨라지고 있으나, 산전검진기관수도 평균 1.6곳으로 여전히 산
서울아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타겟질환극복 연구개발 과제 공모에 제출한 연구 과제가 최근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선정된 연구 과제는 ‘췌장암 신의료기술 및 맞춤형 치료전략 개발’로, 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김송철 교수가 주관 연구책임자이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차의과대학이 세부과제에 참여하는 협력연구로 진행된다. 또한 4개의 국내기업 및 미국의 연구진도 함께한다.연구팀은 2015년부터 6년간 매년 정부 지원금 15억원, 민간기업 투자금 5억원을 받아 총 1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생존율이 극히 저조한 췌장암을 극복하기 위해 다기관 연구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혁신적 췌장암 진단법과 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등 3곳의 병원에서 확보된 연간 200∼400례의 췌장암 조직 시료 및 환자 혈액 샘플 등의 임상정보로 진행될 계획으로 ▲췌장암 조직을 마우스에 직접 이식하여 자라게 만드는 환자유래 이종이식 모델 및 환자유래 암세포 모델 개발 ▲멀티 오믹스 기법을 이용한 췌장암의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또한 ▲췌장암 발생 세포유전체 및 단백체 변화 분
의사 및 간호사, 제약사들의 의약품 유해사례 보고 건수가 비슷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 효능군별로 유해사례 보고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항악성종양제로 전체 보고건수의 16% 가량을 점유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보고된 안전성 정보는 14만654건으로 전년동기 14만681건보다 27건이 감소해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였다.다만 분기별로 안전성 정보 보고건수에 큰 격차를 보였다. 2014년 1분기 3만5985건에서 2분기 5만269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후 3분기에는 5만1977건으로 다소 감소했다.2013년의 경우에는 매 분기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분기 4만29건에서 2분기 4만5491건, 3분기 5만5161건 등이었다.2014년과 2013년을 분기별로 비교해 보면 2014년 2분기에 전녕동기 대비 7201건이 증가했으나 1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4044건과 3184건이 줄어들었다. 이로인해 전체 건수가 27건이 감소했다.2014년 3분기 5만1977건을 효능군별로 분류해 보면, 항악성종양제가 8290건으로 15.9%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해열·진통·소염제가 6042건(11.6%), X선
복부 대동맥류 치료를 위한 메드트로닉의 '엔듀런트 AAA 스텐트 그라프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여러 장기 연구결과들을 통해 속속 재확인되고 있다.엔듀런트는 2008년 유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6만50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사용됐다. 복부 대동맥류로 치료받은 환자의 두 명 중 한 명 꼴로 이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동종의 치료재료와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다. 엔듀런트의 임상 관련 최신 결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임상 (IDE study)과 인게이지(이하 ENGAGE)로 명명된 국제 임상의 중간 발표에서 나왔다. 미국 허가 임상은 26개 임상 센터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ENGAGE 등록임상에 비해서도 엄격한 기준 하에 진행됐다. 환자의 17.8%는 엔듀런트 사용 기준을 넘는 심각한 상태에 있을 정도였다. 150명 환자에 대한 연구 결과와 함께, ENGAGE 연구 대상 환자 1263명 중 첫 500명에 대한 4년간의 추적연구 결과도 나왔다. 연구 결과는 지난해말 미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비바(VIVA)와 뉴욕의 비스(VEITH) 심포지엄에서 각기 발표됐다. 미국 허가 임상에서 150명 환자의 4년 추적 결과 99.2%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