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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초희귀질환 신약이 내년부터 대대적으로 건강보험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5년 1월1일부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신약 ‘카바글루확산정(고암모니아혈증, 희귀질환)’과 ‘인스타닐 나잘 스프레이(암성통증, 암질환)’ 2개 성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고암모니아 혈증은 요소의 대사회로 이상으로 요소로 전환되지 못한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가 혈액내 상승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증상으로는 정신혼미, 구역·구토 등이 유발되어 일상생활 이 불가능할 정도다.‘카바글루확산정’의 효능․효과인 고암모니아 혈증의 주원인인 ‘NAGS 결핍증’은 전 세계 환자수가 약 48명의 초 희귀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1명이며, 산정특례 대상 질환(본인부담 10%)이므로 환자의 월 투약비용은 2,940만원 => 294만원으로 대폭 줄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급여 적정성 평가 및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협상을 거친 동 품목은 ‘NAGS 결핍증’ 및 ‘유기산혈증’으로 인한 고암모니아 혈증 환자 47~63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인스타닐 나잘 스프레이’는 암환자의 돌발성 통증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동일 성분(펜
우리나라 암발생률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2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했다.현황에 따르면 2012년 신규 암환자 수는 22만4177명(남 11만2385명, 여 11만1792명)으로 2011년 대비 1.8%, 2002년 암환자 수 대비 91.5% 증가했다.남녀를 합해 2012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다음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10만 명당 319.5명(남 337.2명, 여 321.3명)으로 전년 대비 처음으로 감소했다.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던 갑상선암과 유방암도 2011년도 발생률의 증가폭과 비교해 둔화됐다.남녀 전체 주요 암의 연평균 증가율 순위는 갑상선암(22.6%), 전립선암(12.7%), 유방암(5.8%), 대장암(5.2%) 순이었으며, 간암(-1.9%)은 지난 1999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암을 분석에서 제외했을 때 전체적으로 연평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하루 1번의 술자리에서 소주를 8잔 이상 섭취(남자기준)하는 고위험 음주자와 폭탄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2013년의 주류 소비·섭취를 설문조사한 것이다. WHO의 고위험 음주량은 순수 알코올 양으로 남자가 60g, 여자가 40g 이상이며, 위장장애, 암, 심혈관계 질병 등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폭력성 증가로 인한 부상 위험이 증가함을 말한다.2013년 우리나라 국민의 주류 소비·섭취 실태는 ▲ 고위험 음주 경험 증가, ▲ 폭탄주 및 에너지폭탄주 섭취 확산, ▲ 건강한 음주를 위한 주류 섭취 습관에 대한 인식 증가 등이 주요 특징이다. 에너지폭탄주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일명 에너지 음료)와 술을 섞어 먹는 것이다.남․여 주종별 음주 섭취량최초 음주 연령은 2012년 평균 20.6세에서 2013년 평균 19.7세로 낮아졌으며, 조사대상자 중 95.0%가 음주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 국민의 1회 평균 음주량은
최근 방송을 통해 강한 이미지를 구축해왔던 방송인 김구라 씨가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황장애에는 스트레스, 경쟁, 압박, 과로 등 내적원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연예인의 공황장애에 대한 경험담은 항상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난 이를 비단 ‘연예인병’으로만 여길 수 있을까?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제춘 교수로부터 공항장애에대해 알아 본다.☞ 공황장애, ‘심하게 두려워하며(恐) 당황한다(慌)’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심하게 두려워하며(恐) 당황한다(慌)’는 뜻을 갖고 있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심한 불안감, 심계항진, 어지러움, 파멸감, 죽음의 공포 등을 호소한다. 심각한 신체질환을 암시하는 듯한 증상들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전까지 인근 병원들을 순회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진단이 내려지면 치료 과정은 어렵지 않다.전 인구의 1.5~2.5%는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자보다 여자에게 두배 이상 많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으나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당기순이익을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적용하여 조정한 결과 1,115억원 적자에서 834억원 적자로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손익계산서에서 의료외비용으로 처리된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전입액을 의료외수익으로 환입하여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적자 규모가 25%(281억원) 줄었다.보건복지부는 병원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이익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고시, ‘재무제표 세부 작성방법 개정안’을 내년에 개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3년도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비용에서 이익으로 환입해 보았다. 10개 국립대학교병원 중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아직도 비용으로 처리한 곳은 부산대병원이 155억원, 경북대병원이 126억원이었다. 이 비용을 수익으로 전입한 결과 부산대병원은 117억22백만원 적자에서 37억78백만원 흑자로, 경북대병원은 109억17백만원 적자에서 16억99백만원 흑자로 각각 돌아섰다..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등을 비용에서 이익으로 처리할 경우 10개 병원의 적자가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적자폭은 25% 줄어드는데 그쳤다.서울대학교병원 등 몇 곳은 이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외국인근로자 가족 무료건강검진을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에서 실시한다.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광주시・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사)굿피플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이번 건강검진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광주지역 외국인근로자와 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중증화와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위해 마련됐다.이번 건강검진의 검사항목은 혈액검사・체지방 측정・양팔혈압측정 등이며, 희망자는 당일 신청하면 된다.지난 2012년 12월부터 시작된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 사업은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매달 넷째주 일요일에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여명이 검진을 받았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들에게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지역민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찾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천대 기초의과학부 이봉희 교수가(해부학 전공) 최근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정회원에 선정됐다.이교수는 지난 5월 식욕을 조절하는 뇌시상하부 신경세포의 섬모길이가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세계최초로 밝혀냈으며, 현재 한국단백체학회(KHUPO)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약학, 영약학, 간호학, 보건학, 한의학 등 관련 전문 분야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되었으며 1월 29일 선출될 23명을 포함해 현재 426명의 정회원이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이식 후 △1년 생존율 95% △5년 생존율 86% △10년 생존율 76%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은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갖춘 5명의 흉부외과 의사들이 심장이식을 전담하고 있다. 심장이식 코디네이터가 수술 전 후 환자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심장내과에서 심장이식 전 후 환자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어 환자들의 이식 후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재중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심장이식팀장(심장내과)은 “효과가 정확한 우수한 치료법을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과 환자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장이식 환자의 생존율이 증명하듯 국내 장기이식 능력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지만, 생체 이식이 가능한 다른 장기와는 달리 뇌사자의 장기기증으로만 이루어지는 심장이식의 경우 장기 기증자 부족으로 아직 많은 환자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다.” 고 덧붙였다.윤태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는 “많은 수술 경험으로 고위험의 응급환자도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이식 수술이 가능한 만큼,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로
*22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 *발인 : 24일 오전 5시, *연락처 : (02)-2258-5940
2015년부터 3년간 적용될 43개 상급종합병원이 선정, 발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3개 상급종합병원을 지정·발표하고, 오는 23일 지정서를 교부한다고 밝혔다.상급종합병원은 전국 10개 권역별로 난이도 높은 중증질환 진료를 담당하도록 지정기준을 충족한 종합병원 중에서 3년마다 지정(15~17년, 43개소)하고, 건강보험수가 가산율 30% 적용(종합병원 25%, 병원 20%)받게 된다.지난 7월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희망하는 52개 종합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와 보건복지부 등의 현지조사,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위원장 김상범 동아대병원장)의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신청 기관 중 새롭게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한 기관은 경기서북부권의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경남권의 ▲울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에 반해, 기존 상급종합병원 중 이번 선정에서 탈락한 3개 병원은 모두 서울권의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이다.이번 상급종합병원의 소요병상수(상급종합병원의 지정개수 결정기준)는 총 4만4637개로 2011년(4만3174개) 대비 3.5% 증가했지만, 신규 지정된 병원의 병상 규모가
JW중외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대표 전재광)은 일본 면역치료제 개발업체인 테라(대표 유이치로 야자키)社와 수지상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테라는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암백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의 2대 바이오 기업으로, WT1 펩티드 항원 기술을 바탕으로 큐슈대학, 키타사토대학, 동경세렌클리닉 등 일본 내 30여 개 병원과 바이오의약품 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MOU는 양사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한일 양국에서 수지상세포 치료제의 공동 임상 개발을 진행하면서 일본 시장에서 조기 사업화 추진이 골자다.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2010년부터 수지상세포 치료제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JW크레아젠은 CTP 부착 항원기술을 이용해 수지상세포치료제에 사용되는 전립선 암 및 간세포암 단백질 항원을 테라社에 공급해 왔으며, 이를 적용한 테라의 전립선암, 간세포암 수지상세포 치료제가 일본 내에서 환자에게 투여되는 등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앞으로 JW크레아젠은 현재 국내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간세포암치료제 크레아박스-HCC의 제조기술을 테라에 제공하고,
제14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5년 1월 9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5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2012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공모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및 연구지원금 3천만 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5년 3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14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한 국내 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제13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가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는 지난 20일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신논현역 일대에서 보건의료 학생단체 4곳과 함께 인체조직기증 캠페인 ‘Give Day'를 실시했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전국간호대학생연합,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생연합 등 4곳의 보건의료학생단체가 참여했다.‘Give Day'는 의료진으로 성장할 보건의료 학생들과 함께 ’생명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체조직기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인체조직기증 서약은 세상을 떠난 뒤에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숭고한 서약이다.이날 행사는 보건의료학생들이 전하는 길거리 피케팅을 시작으로 신논현역 역사내에 마련된 행사부스로 이어져 다양한 현장체험 이벤트와 국민건강관리교육, 오케스트 관현악 연주, 인체조직기증 기증-수혜자 사례 전시 등을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특히 각 보건의료 학생단체별로 운영되는 체험부스는 다양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부스별 항목은 ▲ 전간련(전국간호대학생연합) 운영 ☞일반시민 건강체크(혈압
한국BMS제약은 12월 22일 식약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의 치료제로 YERVOY(여보이, 이필리무맙[ipilimumab])가 국내에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여보이는 핵심적인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3상 시험 결과에 기초해 전체 생존율의 유의한 개선을 입증한 최초의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치료제이다.여보이 치료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게서 카플란-마이어법으로 추정한 1년 생존율이 46%(95% CI: 37.0, 54.1), 2년 생존율이 24%(95% CI: 16.0, 31.5)를 보였으며, 이전에 전이성 흑색종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들(n=502)의 장기간 추적관찰에서 여보이와 DTIC 병용군의 4년 생존율이 19.0%인 반면 DTIC 단독군은 9.6%이었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전체 생존 데이터를 보면 여보이 + DTIC 병용군 환자의 3년 및 4년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생존율: 21.2%, 4년 생존율: 19.0%). 여보이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1,800여 명의 생존율 분석에서(pooled analysi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대장암, 폐암 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일 공개한 ‘유방암’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96.66점을 받은 데 이어, 19일 공개한 ‘폐암’ 진료적정성 평가에서는 99.20점, ‘대장암’ 평가에서는 99.08점으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의 암 치료 수준이 최상임을 입증했다. 특히 유방암과 대장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폐암은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이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185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인력구성,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률, 수술 등 대부분 부분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96.66점으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대장암 진료과정을 평가하는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대장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올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266개 기관의 1만7880건을 대상으로 5개 영역 17개 지표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문인력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4 대장암 및 폐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전국 266개 병원을 대상으로 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건양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종별평균 91.65) 만점을 획득해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균 입원일수가 14.9일로 종별평균 17.2일보다 짧고, 진료비도 59만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폐암 평가에서는 5개 영역 20개 지표 전 부문에서 100점을 받았으며, 유방암은 99.77점을 획득해 2년연속 1등급을 받았다.건양대병원은 “암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암센터 개원과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획득한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최첨단 의료장비를 포함해 약 3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암센터는 현재 12개 암팀이 꾸려져 있어 해당 진료과는 물론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모든 의료진의 협진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이들은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치료를 통해 최상의 치료결과를 도출해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또 2013년 1월에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암‧대장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12월 10일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와 12월 18일 ‘3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 및 ‘1차 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으며 그 결과 화순전남대병원은 각각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폐암 적정성 평가는 110개 의료기관의 지난해 7~12월 진료분 5,010건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구조 1개, 과정 19개, 결과 2개 등 총 22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종합점수 산출에는 병‧의원과 모니터링 지표 1개가 제외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67점(전체 평균 94.65점 / 상급종합병원 평균 98.22점)으로 구조 및 진료과정의 전 영역에서 상급종합병원 평균점수보다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66개 기관의 2013년 진료분 1만7,88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구조 1개, 과정 17개, 결과 3개 등 총 21개로 종합점수에는 모니터링지표 1개가 제외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대장암 평가 분야는 작
충남지역에서 실시중인 청소년 결핵 집중관리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결핵퇴치를 위한 1차 목표로 올해 7월부터 ‘청소년 결핵집중관리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국내 결핵발생률이 15세 이후부터 급증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해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대상 결핵집중관리를 통해 사전에 결핵발병과 전파를 차단하는 실효성 있는 ‘선제적 결핵관리’를 위해서다.충청남도에 소재한 전체 118개 고등학교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잠복결핵감염 검진에 참여 의사를 밝힌 44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6,302명(잠복결핵감염 검진에 동의한 학생)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여 78명(1.2%)의 잠복결핵감염자를 진단했고, 그 중 치료에 동의한 69명은 결핵 발병예방 치료를 받고 있다.충청남도 보건행정과 김재형 과장은 “청소년기 잠복결핵감염은 성인기의 결핵전파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대한 잠복결핵감염 진단·치료가 향후 지역사회 결핵퇴치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러한 충남지역 청소년 결핵관리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2015년부터는 ‘청소년
겨울 추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독감 환자가 증가 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독감을 독한 감기 혹은 몸살 감기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감기와 독감은 다르다.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가 외부나 타인으로부터 전염되어 걸리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며 기침, 코막힘, 인후통,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독감은 유행성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발병하는데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은 물론 고열, 두통, 근육통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계절과 관계 없이 나타나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12-3월에 유행한다. 실제로 올해 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독감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독감 환자가 가장 많이 병원을 찾은 시기는 1-3월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별로 살펴 봤을 때 10세 미만이 전체 환자의 34.1%였으며 10대가 14.5%로 약 50%가 20세 미만 소아 청소년 환자여서 눈길을 끈다.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 또래 집단 모임에서 전염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환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면역력이 약한 것도 주 원인 중 하나. 따라서 10세 미만 혹은 50대 이상
환자단체는 제약업계가 의약품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의 일부를 의약품 부작용 보상재원으로 내어 놓은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19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당일 시행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피해자를 대신해 원인을 조사 규명하고, 최장 4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보상여부까지 결정해 주는 것에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2가지 보완할 점을 제안했다. 먼저 제도 시행 이전에 발생한 심각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해서도 일부 소급 적용해 줄것을 제안했다.제도가 소급적용 되지 않아 2014년 12월 19일 이전에 발생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현재까지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어도 그 어떤 혜택도 받을 수 없다. 경과규정을 두어 제도 시행 전 5년 이내에 발생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에 대해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의료비를 보상해 주는 배려가 없는 것이 못내 아쉽다는 것이다. 특히,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등과 같이 심각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 질환에 대해서는 ‘희귀난치성질환’에 포함시켜 의료비 경감 혜택을 주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밝혔다.또 피해보상 시 진료비 보상을 가장 먼저 시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