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 대장암·유방암·폐암 적정성 1등급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대장암, 폐암 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일 공개한 ‘유방암’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96.66점을 받은 데 이어, 19일 공개한 ‘폐암’ 진료적정성 평가에서는 99.20점, ‘대장암’ 평가에서는 99.08점으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의 암 치료 수준이 최상임을 입증했다.

특히 유방암과 대장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폐암은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이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185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인력구성,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률, 수술 등 대부분 부분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96.66점으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대장암 진료과정을 평가하는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대장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266개 기관의 1만7880건을 대상으로 5개 영역 17개 지표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문인력 구성을 비롯해 수술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률 영역, 수술영역, 보조요법영역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가 만점에 가까운 99.08점(전체평균(94.32점)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결과를 공개한 폐암 적정성 평가는 110개 기관의 5010건을 대상으로 4개 영역 19개 지표로 실시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폐암 적정성평가에서 전문인력 구성을 비롯해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부분, 수술, 전신요법 등 전 부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체평균(94.25)을 훨씬 뛰어넘는 99.2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조홍래 병원장은 “앞으로도 모든 암 치료 분야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