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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전국 산부인과의사 긴급궐기대회 백서’를 편찬 배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산의회 측은 “궐기대회를 해야만 했던 산부인과의사의 절박한 진료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의사들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나 과도한 의료악법이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산의회 측은 “의료계에서는 역사의 기록이 미흡하여 잘못이 반복되거나 현안에 대한 참고자료가 부족함을 느낀다. 이에 우리 의사회에서 온고지신으로 삼아 전국 산부인과의사 긴급궐기대회에 대한 기록을 정리하여 행사 준비 및 진행, 향후 우리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자 백서를 발간 및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백서를 보면 2014년 11월에 발생한 인천의 산부인과에서 분만 진통 중 자궁내 태아사망에 대해 2017년 4월 7일 인천지방법원은 자궁내 태아사망을 사유로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를 8개월간 교도소에 구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자궁내 태아 사망은 언제든지 갑자기 발생할 수 있고 산부인과의사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다. 자궁내 태아사망으로 구속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이 선례가 되어 분만진행 중 원인불명의 태아사망이 발생하면 의사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은 13일 오후 3시 30분 고려대 구로병원 신관 회의실에서 의료기기의 개발과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윤대성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고려대구로병원 이흥만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가천대길병원 김선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이 참석해 3자간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기관은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윤대성 센터장은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뜻 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2개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 세계 최대 당뇨학회인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77회 ADA에 참가했으며, 신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인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연구결과 2건과 LAPSGlucagon Analog(HM15136) 연구결과 1건을 각각 포스터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 투여 횟수와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당뇨 및 비만치료 신약,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등이 글로벌 제약회사인 사노피와 얀센, 스펙트럼 등에 기술 이전돼 상용화 단계를 밟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ADA에서 발표된 3건의 연구를 통해 랩스커버리가 기존에 적용됐던 비만•당뇨 영역에서의 신약개발 가능성 외에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파킨슨병 및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LAPSTriple Agonist는 체내에서 에너지 대사량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의 3제 병용요법이 고위험군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초기 치료에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인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의대 임수 교수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의 새로운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당뇨병 치료제 3제 병용요법과 2제 요법의 안전성과 혈당개선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당화혈색소(A1C)가 9% 이상으로 매우 높고 혈당강하제 치료경험이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 1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수 교수팀은 환자들을 로베글리타존, 메트포르민, 시타글립틴 3제 요법 투여군과 기존의 2형 당뇨병 치료에 많이 쓰이는 메트포르민, 글리메피라이드 2제요법 투여군으로 나눠 약 1년간 혈당 개선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관찰했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로베글리타존 3제 요법 투여군은 2제 요법 투여군 대비 당화혈색소 감소효과가 우수했으며 저혈당증의 부작용 발현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제요법 투여군과 달리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 베타세포의 분비기능을 평가하는 HOMA-IR과 HOMA- β의 지수
현재까지 유일하게 심혈관계 안전성을 인정받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 치료제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뿐이었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미국당뇨병학회에서 국내에서는 약가 문제로 출시가 잠정 중단된 ‘인보카나’의 심혈관계 아웃컴 연구 결과와 ‘포시가’의 리얼월드 심혈관계 아웃컴 연구 결과가 줄줄이 발표되며,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 치료제의 심혈관계 안전성은 이제 정석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미국 샌디에고에서는 지난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당뇨병학회 제77회 사이언티픽 세션(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77th Scientific Sessions)이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얀센의 SGLT-2 억제제 '인보카나(성분명 카나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아웃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2일 발표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 병력이 있거나 위험을 가지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사망과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보카나’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심부전에 의한 입원 위험 감소효과와 신 보호효과를 입증했다. 이날 발표된 데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7년다가오는 20일(화) 오전 9시 반부터 한국원자력의학원 제1 연구동에서 건국대학교 바이오이미징개방형혁신센터,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개념치료기술개발 플랫폼구축사업단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신약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바이오이미징 전임상 유효성평가 기본/심화 교육과정”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신약개발 연구자를 대상으로 교육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패키지 실습교육으로서 1차(6월 20일) 이론 교육과 2차(6월 30일), 3차(7월 13일) 심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상 지원되며,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교육이수 수료증을 발급한다. 바이오이미징에 활용되는 장비의 원리, 특징, 장단점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예를 포함한 실습과정에서는 마우스 뇌 정위종양 모델을 통해 발광유전자가 삽입된 뇌 종양세포를 이용하여 정위종양 모델을 구축하고, 생체 광학영상, 18F-FDG 및 18F-FLT tracer를 이용한 animal PET/CT 영상을 획득, 평가하는 등 비임상시험에서의 필수적인 질환모델의 구축에 바이오이미징 기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신약개발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전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은 피부 관련 특허물질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을 함유한 열대과일 음료 2종을 새로 출시하고 이달 14일(수)부터 20일(화)까지 제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 출시 예정인 발효허니부쉬 열대과일 음료 2종 제품은 깔라만시와 허니부쉬를 원료로 독특한 맛을 구현하였고, 피부관련 특허물질인 ‘발효허니부쉬’를 함유해 아름다운 여성의 상징인 건강한 피부를 컨셉트로 만들었다.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으며, 간편한 파우치 형태라서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 한 개당 170ml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휴온스내츄럴의 식품 브랜드 ‘챙김’에서 진행하는 이번 체험단 행사는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운영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는 6월 23일 오전까지 위블 체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효허니부쉬추출액(HU-018)'은 휴온스에서 연구개발한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물질 로 허니부쉬를 추출•발효하여 만든 피부관련 특허물질이며, 지난 3월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오는 7월1일(토) 오후 3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MA POLICY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대한의사협회 학술대회의 심포지엄 세션에 참여한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최근 심장센터가 주관한 제15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총괄책임자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미국·독일·영국·중국·홍콩·스페인·이탈리아·이스라엘·싱가포르·베트남 등 세계 14개국의 석학 45명과 국내 심장학 명의·기초 및 임상 연구자·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강의와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일본 급성심근경색증연구팀의 사토시 야수다 박사를 비롯해 미국 메이오클리닉의 아미르 레만, 독일 본대학의 에베르하르트 그루베,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토마스 존슨 교수 등이 참석해 세계적 심포지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15회째인 GICS는 중재적 심장학에 대한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연구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심장중재술을 시술장과 행사장을 직접 연결하는 라이브 세션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전남대병원(10례)을 비롯해 건양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병원 조직문화 발전은 물론 고객만족도 향상까지 두 마리 토끼 포획에 나섰다.캠페인은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아름답게 소통함으로써 자존감과 유대감을 높이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병원은 직원 상호간 확산된 존중문화는 자연스럽게 고객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이어져 고객만족도까지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캠페인은 ‘먼저 인사하기’, ‘존댓말 사용하기’, ‘서로 경청하기’ 등 3대 존중 운동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전담 TF팀(환자중심 조직문화 TFT)도 구성했다. TF팀은 병원 내 곳곳에 3대 존중 운동을 홍보하는 포스터와 배너들을 부착하고, 점심시간이면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식당 앞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이문수 병원장은 “존중받는 직원이 고객도 존중한다”며, “탁월한 성과를 내는 서비스 기업들은 모두 존중의 조직문화가 바탕이 되어있다”고 말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3대 존중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1분 더 경청하기’ 등 환자 존중 추가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7월 CHAMP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7월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기본과정’, ‘의료기기 건강보험 기본과정’ 등 3개 과정이 실시되며, 개설과정에 대해 교육일정에 맞춰 30일전부터 순차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7월에 실시되는 3개 과정 모두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을 실시하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기본과정’은 2014년도에 실시한 이후 다시 시작하는 교육과정으로 현재 위해도가 낮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임상적 성능시험 규제 완화 및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법률체계 구축 등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생들의 신청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교육생 1인당 45만원 상당의 고품질 교육 과정이며 국고지원을 통해 업체 종사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먼저, 협약 기업 여부 조회를 통해 협약 기업인지 확인하고, 미등록 협약 기업이면 최초 교육 신청 시 한 번만 가입 등록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협회 교육홈페이지(http://edu.kmdia.or.kr)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광주·부산지역에서 9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방 중소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3일 서울, 27일 광주, 28일 부산에서 개최되며, 주요내용은 ▲(서울) 올해 평가결과를 공개한 암의 항목별 평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3개 권역) 호흡기계 질환의 항목별 평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서울) 관상동맥우회술(5차) 평가 세부추진계획 ▲(서울)E-평가자료제출 시스템 및 행정비용 보상 안내 등이다.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지역별 설명회 내용과 세부일정을 확인 후 ‘E-평가자료제출 시스템’에서 사전등록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김선동 평가2실장은 “이번 적정성평가 설명회는 올해 공개한 평가 항목별 전체 의료기관의 결과와 다음 평가 기준 등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자리가 될 것이므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소재 중소병원들도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체내 중금속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식품을 통한 노출 이외에도 음주‧흡연하는 생활습관과 칼슘‧철분 등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식습관이 체내 중금속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체내 중금속 농도 변화를 추적조사하고 체내 중금속 농도와 식품 섭취, 생활습관 등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다. 2010년 1차 조사에서는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 중 870명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2차례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우리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는 2010년에 비해 2015년에는납 12%(2.13㎍/㎗ → 1.87㎍/㎗), 카드뮴 2%(1.04㎍/L → 1.02㎍/L), 수은 23%(3.78㎍/L → 2.91㎍/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도 납 0.175 ㎍/kg b.w./day, 카드뮴 0.235 ㎍/kg b.w./day, 수은 0.085 ㎍/kg b.w./day로 1차 조사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그간 식약처가 중금속 기준 규격 관리를 통해 노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인 결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는 대한의료기기 임상시험연구회,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6월29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2017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의 주제는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사용 확대를 위한 분석과 제언’이다.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 중의 하나가 바로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 사용의 확대이다. 국산 의료기기가 세계최고 수준 의료기기 사용경험을 가진 국내 의료진들로부터 사랑받게 된다면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도 더욱 용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국산 의료기기의 실제적 현안들을 분석하고 의료진의 시각과 산업계의 시각을 교환함으로써 상호이해를 증진시켜 국내 의료기기의 사용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은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대병원 김희찬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산 의료기기 제조자들의 병원에 대한 요구사항((주)메디아나 강동원소장)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병원 사용자들의 의견과 병원의 제조자 및 정부에 대한 요구사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가 자사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Restylane)’의 신제품 ‘레스틸렌 리파인(Restylane Refyne)’과 ‘레스틸렌 디파인(Restylane Defyne)’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로써 레스틸렌은 폭넓은 히알루론산 겔 라인업을 보유한 브랜드로,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와 최신 미용 시술 트렌드를 리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스틸렌 리파인’과 ‘레스틸렌 디파인’은 미세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에 출시하는 필러 신제품이다. 신제품 2종은 히알루론산 겔의 입자 크기를 균일하고 세심하게 통제하는 최적의 균형 기술 ‘OBT 공법(Optimal Balance Technology)’을 적용해 피부 조직이 얇은 표정 주름 부위에도 최적의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겔의 점도와 유연성, 탄성 또한 뛰어나 팔자주름과 같은 표정 주름 개선과 피부결 정돈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미 유럽에서는 향후 필러 시장을 리드할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허가를 받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 교수가 지난 6월 2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제36차 대한수혈학회(The Korean Society of Blood Transfusion)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대한수혈학회는 수혈 및 연관 학문에 관한 학술연구, 좀 더 효과적인 수혈요법 정착 등을 위해 1982년에 설립했다. 매년 정기학술대회 및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대한수혈학회지를 3권씩 발행하는 등 학술 교류와 교육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임영애 교수는 보건복지부장관 소속 국가 혈액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국가혈액관리위원회 위원장을 2015년부터 2년간 지냈고,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과 수혈의학 분과위원장, 대한수혈학회 편집이사,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수혈의학 프로그램 관리자, 대한혈액학회 및 ISBT(국제수혈학회) 정회원으로 수혈의학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대한수혈학회 차기 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3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외래 약제 적정성평가 가감지급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심평원에 따르면 6개월의 홍보를 통해 내년 1월분부터 적용된다. 확대 내용을 보면 현행 1.5%미만인 가감지급대상을 30%대로 올리고, 외래관리료 1%인 지급율을 최대 10%까지 늘린다. 시뮬레이션 모형에 따르면 연간 가산은 최대 20억원, 감산은 최대 7억 5000만원에 이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제39회 심평포럼-항생제 적정사용 방안 모색’을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약제정책연구팀 김지애 부연구위원의 외래 약제 적정성평가 가감지급사업의 효과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가감지급에 따른 항생제 처방률 감소 효과는 미미했다. 김 연구위원은 “현 가감지급사업 지속시 항생제 처방률은 2019년 평균 38%로 현저한 감소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4차례 사업 시행 동안 총 22기관이 감산되는데 그쳤다. 10기관이 2회 이상의 감산, 이중 4기관은 4차례 연속 감산됐다”고 밝혔다. 전체 대상기관 중 1.4%인 197기관이 가산을, 0.1%인 13기관만이 감산을 받아 이를 합해도 가감지급대상이 1.5%에 불과하다. 또 가감액
보건복지부가 지난 3년간 원격의료추진단을 임시조직으로 설치하여 부적정 하게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2016년도 재무감사 결과를 지난 6월9일 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감사원의 복지부 2016년도 재무감사는 예산 편성·집행, 국가재무제표 작성, 성과계획 및 성과보고의 적정여부를 점검하여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2016회계연도 재무관리 업무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2016년도 재무감사 결과 공개 내용 중 ‘임시조직 설치 및 운영 부적정’이라는 감사 내용를 보면 보건복지부는 원격의료추진단 등 10개 임시조직을 설치 근거 없이 운영하거나 실국장 전결 혹은 기관장 결재로 부적정하게 운영해 왔다.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를 보면 원격의료추진단 등 10개의 임시조직을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에 반영하지 않은 채 설치ㆍ운영하고 있었다. 원격의료추진단의 경우는 8명 인원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7년 3월 현재(감사원 감사기간)까지 3년간 직제규정을 어기면서 기관장 결재만으로 운영돼 왔다. 보건복지부는 직제로 정하지 않은 원격의료추진단 등 10
다가오는 4차혁명 속 제약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의약품거래 투명화와 윤리경영 등 국제규격에 상응하는 수준의 운영 체계를 갖추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관련 업계의 제언이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정책보고서를 발간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소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준법 • 윤리경영에 관련하여 동아ST CP (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관리실 관계자의 제언이 담겨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2010년 11월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되면서 제약산업의 리베이트 근절 강화 정책이 시작되었고, 이후 2014년 7월 일명 “리베이트 투아웃제”를 적용하며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몇몇 제약사들은 불법 리베이트 행위를 지속해오며,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말 의약품거래 투명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한국판 “Sunshine Act”라 할 수 있는 약사법 개정안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약사법 개정안은 제약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오는 14일부터 3개 진료과를 순차적으로 추가 개설해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2일 빛고을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펼치기 위해 기존 진료과 외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외과 등 3개과를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관절염 위주의 전문 질환 치료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 대한 복합적인 치료도 동시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산부인과 환자 또는 다른 증세가 있는 어린이 관절질환 환자가 이제는 관절질환 치료 후 타 병원으로 옮겨서 진료 받는 불편함 없이 빛고을전남대병원서 모두 진료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오는 14일 산부인과에 이어, 19일 소아청소년과와 외과 진료를 각각 시작한다. 먼저 소아청소년과는 노하영 교수가 매주 4일씩(월·화·목·금요일 오전) 출생 직후 아기부터 청소년까지의 모든 질환을 담당한다. 산부인과의 경우 류현경·문다현 교수가 매주 수요일 오후 일반 부인과 분야(자궁근종·자궁탈출증·골반염증성질환·요실금 및 여성 비뇨기계 질환)를 진료한다. 외과는 곽한덕 교수가 매주 월요일 오후 대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