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탄생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12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 가톨릭대학교 아홉 번째 부속병원이 될 은평성모병원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 서울대교구 조규만, 정순택 주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박신언 몬시뇰,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영식 신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무일 교수, 국회의원 이재오, 이미경, 문정림,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과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했다.염수정 추기경은 격려사를 통해 “가톨릭 정신에 따라 생명 존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은평 지역에 병원을 건립하는 것은 가톨릭 병원이 대한민국의 통일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음주 상태에서 진료한 의사에게 최고 5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이찬열 의원실 관계자가 “법안 통과를 위해 일단 강한 벌칙 조항을 넣었다”고 밝혔다.최근 인천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레지던트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환자를 진료한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사건이 보도되자마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화성) 은 “마약류를 복용하거나 음주 후 의료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의사 음주 진료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찬열 의원이 발 빠르게 ‘음주진료징역법’을 발의하자 의료계에선 비판여론이 형성됐다.의사가 음주상태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고, 다른 직역의 경우에도 음주상태에서 근무를 했을 때 처벌하는 조항이 있지만 아무리 생명을 다루는 의사라도 징역 조항까지 넣은 것은 ‘과잉입법’이 아니냐는 논란이다.더욱이 인천 모 병원의 의사 음주 진료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되지 않아 진상 파악도 아직 완전히 안된 상태에서 보건복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독립국가연합(CIS)의 한 국가인 조지아에서 우루사 등 대표 6품목 의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조지아의 에크자메드(Eczamed)사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품목은 복합우루사 연질캡슐, 대웅우루사 연질캡슐, 이지엔6 프로 연질캡슐, 베아제정, 대웅곰세핀주 1000mg, 알비스정 등 총 6개 품목으로 2015년 초부터 수출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대웅알벤다졸정, 게므론골드정가 등록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 전승호 이사는 “이번 러시아와 CIS 지역의 의약품 등록 성과는 그간 대웅제약이 추진해 온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의 결과”라며 “이번 등록이 본격적인 러시아 및 CIS 지역으로의 판매 개시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수출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대웅제약은 러시아에서 루피어의 임상승인신청(CTA)을 11월 완료하였으며, 내년 1분기에 CTA 완료 및 러시아 현지 임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웅제약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알비스정, 대웅곰세핀주 500mg/1000mg, 설바실린주 750mg/1.5g, 곰세프건조시럽 4개 품목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일 오후 본사에서,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Asahi Kasei Pharma)와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성분명 teriparatide acetate)’의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 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의 카즈요시 호리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테리본’의 국내 허가신청 및 등록 절차를 거쳐 2016년 발매를 목표로 한다.일본 아사히 카세이 파마가 개발한 ‘테리본’은 골 형성에 관여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의 일부를 합성한 제제로, 골절위험이 높은 골다공증에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이다. 일본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척추 골절 발생률을 위약군에 비해 78.6% 감소시키는 골절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존 골다공증치료제는 골 소실 억제 작용을 통해 골 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늦추거나 유지하지만, ‘테리본’은 골 형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본에서는 2011년 발매되어 2013년 약 269억 엔의 매출을 올린 대형 제품이다.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은 2013년 기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추무진)은 1일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 및 감사구성을 완료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2015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의료史 사이버 박물관 구축, △기금모금 바자회 개최,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 의약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법인감사에서 지적받은 지적사항 이행을 위해 재단 활성화를 추진해 나감과 아울러 재단 추가 출연금 3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5천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강청희 이사(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를 간사로 임명했다. 추무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이사님들과 감사님들께서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재단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며, "재단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사무조직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해 7월 제약산업 5개년 계획 발표 이후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을 골자로 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를 3일 발표했다.그간 제약산업 육성정책을 통해 R&D 투자를 통한 신제품 개발 역량이 강화, 제약특화 펀드조성을 통한 금융·투자 기반 마련, 글로벌 진출 사례 등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중 FTA, 수출증가율 둔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를 맞고 있는 상황.이번 보완조치는 민간 내수 중심에서 글로벌 전환 움직임을 지속화하고 제약산업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주요 골자는 ▲R&D ▲제품화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의약품 전 주기 과정이 유기적인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빠짐없는(Seamless)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개선하여 지속 발전형 산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다.이를 위해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R&D, 임상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개발 신약 및 제품의 경제성을 제고하며, ▲글로
담뱃값 인상이 가시화된 가운데 담뱃값 인상이 실제 흡연율 저하에 큰 효과가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보건복지부가 지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9세이상 성인남성(연인원 약 5,723만명)의 흡연 여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이 흡연율 저하에 실제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동안 성인남성 흡연율은 2003년 기준으로 ▲6.9%p가 감소(’03년 49.4%→’13년 42.5%)했고, ▲담뱃값이 인상된 ’05년과 인상 이듬해인 ’06년에 가장 큰 폭으로 흡연율이 하락 했다.2005년~2006년 기간 담뱃값 인상 이외에 특별한 비가격정책이나 건강관련 이슈가 없었던 것을 감안할 때 담뱃값 인상이 흡연율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이는 흡연율 등에서 일부 차이가 있으나 일반국민 대상 표본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담뱃값 인상이 실제 흡연율 저하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상대적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대상 분석으로 일반국민 표본조사보다 흡연율이 낮게 나올 수 있고 조사방식의 차이로 일부 시차 발생가능하다는 분석이다.지역별
“수술 횟수를 줄여 환자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삼성서울병원 배재문(소화기외과)·서성일(비뇨기과) 교수팀은 55세 여성 환자에게서 확인된 위암, 신장암을 로봇을 이용해 원스톱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봇수술이 발전함에 따라 2가지 이상의 복합 암종을 동시에 수술하는 일이 가능해진 것.위암과 신장암 수술을 로봇을 이용해 연속적으로 진행해 모든 과정을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한위암학회지 최근호에 보고됐다. 특히 위암과 신장암을 로봇을 이용해 동시에 수술한 사례를 보고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수술 받은 환자는 지난 3월 정기 건강검진 결과 내시경으로 초기 위암이 발견됐다. 이후 추가 검사 결과 오른쪽 신장에서 3.6cm 크기의 암이 확인되자 로봇수술로 제거하기로 했다. 배재문·서성일 교수팀에 따르면, 이 환자의 수술은 총 370분간에 걸쳐 이뤄졌다. 먼저 배재문 교수가 환자의 복부에 8~12mm의 구멍 5곳을 확보한 뒤 260분에 걸쳐 위를 절제했다. 이어 서성일 교수가 구멍 4곳을 추가로 확보한 뒤 110분에 걸쳐 신장암 부위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6개월간 재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9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세 번째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시장 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임상 및 허가·심사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세미나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화케미칼 이소라 상무가 ‘국내 3번째 바이오시밀러 시판허가(다빅트렐주사)와 개발환경, 경험’ 등에 대하여 소개한다. 이어서 INC 리서치사의 로버트 워쳐스키가 ‘미국 및 유럽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한 허가규정을 근간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규제 현황과 FDA(미 연방식품의약국)와 EMA(유럽의약품청)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및 설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같은 회사의 앙헬 유리올 이사가 ‘기허가된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사례 및 경험’으로 현재 환경에 부합하는 임상시험 설계 및 특수 상황에서의 대응방안, 개발에 참여하는 관계자간 원활한 의사소통의 중요성, 적합한 피실험자 선별 계획 등에 대하여 발표하게 된다. 또 쳐부 보험사의 이봉준 팀장은 ‘해외임상시험 관련하여 소송에 대한 위험을 경감할 수 있는 관리방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12월4일과 10일, 부산과 대전에서 ‘의료사고 예방 책임자 교육’을 실시한다. 참석 대상자는 △의료기과 개설자(병원장 등) △행정책임자(행정부원장 등) △의료사고 예방위원장 △의료사고 예방 또는 환자안전 관련 업무책임자 등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안내하고, 의료사고 예방시스템 사례를 통한 의료사고 대처능력 향상과 의료사고 예방업무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2월4일 부산 교육은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부산KTX 역사 내 5층 509호(대회의실)에서 열린다.12월10일 대전 교육은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충남대병원 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부산의 경우 12월3일 낮 12시까지, 대전은 12월8일 낮 12시까지 대한병원협회 기획정책국(팩스 02-705-9219)에서 접수한다.
성형외과에 대한 소비자 불만 중 성형 불만족이 10명 중 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만족은 사전심의 영역 밖의 모바일 광고 등에서의 과장광고의 영향도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사전 심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성형외과’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16,354건이며 2011년 4,045건, 2013년 4,806건, 2014년 9월까지 3,763건으로 증가 추세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이다.16,354건을 사유별로 보면 ‘성형수술 결과에 대한 불만족’이 69.5%(11,367건)로 가장 많았고, 계약금 환급 거절 등 ’계약 해제ㆍ해지 관련 불만’ 22.1%(3,612건), 현금결제 요구 등 ‘병원의 부당 행위에 대한 불만’ 3.2%(526건) 등의 순이었다.응답자의 30.4%, 성형광고 보고 병원 선택응답자 중 30.4%(304명)는 성형광고를 보고 병원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광고를 접한 주된 경로(복수응답)를 확인한 결과, 버스·지하철 차량 내
의료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이 자신들의 전문분야인 의료봉사에 머물지 않고 겨울을 앞두고 김장 담그기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사랑의 연탄 나르기처럼 사랑의 김장 담그기도 노력봉사이다. 절인 배추에 각종 양념을 버무리고 나눠 담는 것이 고된 노동이지만 큰 보람이기도 하다.최근 해운대백병원, 부천성모병원, 나누리강서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많은 의료기관이 김장봉사에 나서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역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3,700kg을 직접 담아 지역의 무의탁 어르신 및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했다.해운대백병원 직원 100여명은 지난 11월 29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김치공장에서 직접 김장 김치를 담아 지난 1일 복합 장애인 생활시설 ‘아하브마을(애리원)’에도 일부 전달했다. 오늘(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해운대구청과 기장군청을 각각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3년째를 맞이하는 해운대백병원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매월 직원들의 월급에서 천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모으고, 병원에서 일부 지원하여 봉사활동의 재원을 마련하고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12월 1일 오후 2시 대전해바라기센터 개소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심층적 치료와 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충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대전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여성가족부 및 대전광역시의 지원으로 해바라기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최현락 대전지방경찰청장,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의장,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등이 참석했다. 2006년 9월부터 대전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해 온 충남대학교병원은 매년 약 700여명의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병원 내(본관 2층) 센터의 좁은공간(76㎡) 으로 인해 증거채취, 피해자진술 녹화, 산부인과 진료 등 초기 위기지원 이외의 장기 심리치료,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피해자 지원에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여성가족부 및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통하여 이번에 대전해바라기센터로 전환하면서 병원내 공간을 (345㎡)로 확장하여 심리평가실,
지난 2009년 다빈치 Si를 출시했던 인튜이티브서지컬社가 5년만에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를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내놨다.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대표 손승완)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리옥스에서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식약처로부터 지난 10월 14일 수입품목허가를 받은 다빈치Xi 로봇의 장점을 설명했다.손승완 부사장은 “다빈치 Xi 기존 제품인 '다빈치 Si'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최소 절개를 통해 복잡한 수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특히 “로봇 수술기구를 환자의 수술 부위에 설치해 수술 준비과정인 도킹을 간소화시켰다”며 “카메라는 긴 내시경 뒤에 위치했던 기존 모델에 비해 카메라를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설치해 광원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실제 사람 눈이 보는 것과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정보를 제공해 수술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또한 다빈치 로봇 팔은 기존 제품보다 길이가 길어지고 얇아지며 손목 관절 기능도 추가되어 수술 가능 범위가 확대되어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1회용 부품수 역시 줄어 운용 부담도 크게 줄였다.이처럼 많은 부분이 개선된 다빈치Xi
매일의 삶이 항상 바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선호하는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감기약 구매 패턴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이하 한국노바티스)가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 서베이에 의뢰해 국내 여성20~40대 1,000명을 대상으로 감기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내 여성 10명 중 8명 이상(83.5%)은 ‘5분 이내에 빠른 효과’가 나타나는 감기약이 있다면 복용을 고려해 보겠다고 답변하는 등 빠른 시간 안에 감기를 해결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구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감기약 구매 성향과도 연결되는데 실제로56.4%의 여성은 ‘빠르게 나타나는 효과’를 감기약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꼽았다.또한, 여성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전문의약품 처방 또는 주사 접종과 같은 병원 치료(37%)나 감기약(일반의약품) 복용(34%) 등의 의학적 치료법을 대체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감기약 복용 외에 감기 극복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주로 ‘충분한 휴식’(52.5%)이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방법’ (33.5%) 등을 언급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수분 보충이 감기 증
피부과 전문의 1,000여 명이 참석한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임이석)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양원 건국의대 피부과 교수가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사용되는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와 관련해 최신 데이터를 발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양원 교수는 지난 11월 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현재 남성형 탈모 환자를 위해 처방되고 있는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인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와 '피나스테리드 1mg'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는 임상데이터를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서 소개된 다국적 임상시험결과에 따르면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를 복용하는 것이 피나스테리드 1mg를 복용하는 것보다 12, 24주째에 남성형 탈모의 모발 수 증가에서 더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남미, 아시아, 러시아 등 9개국 39개 기관에서 24주간, 917명의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에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는 복용 12주와 24주 시점에서 각각 효과를 비교 측정하였을 때, 복용 12주부터 모발 수가 피나스테리드 1mg보다 더 많이 증가하는 빠른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 외에도 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재운) 원무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9일 오전 탑·대성동 5가구에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원무과 운영비를 절약해 이날 연탄 전달 봉사를 진행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대상포진’에 걸리는 환자가 늘고 있다. 환자가 ‘대상포진’에 대해 잘 모르는데다 초기증상이 감기몸살과 비슷해 감기로 오인하다 병을 키워 대상포진 후유증인 신경통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대상포진’은 예전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엔 연령대 상관없이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젊은층도 쉽게 걸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극심한 스트레스 후 면역력 떨어질 때 걸릴 수 있어 대상포진의 원인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로 2~10세 아이에게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나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하게 되는데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재개해 신경 주변으로 퍼지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전세계적으로 대상포진 발병률은 수두 경험자 5명중 1명 꼴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수두를 앓지 않았더라도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신체리듬이 깨지기 쉬운 환절기나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전신 권태감이나 발열,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거나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기도 한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국회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협회, 약사회 등 보건의약 5단체가 의료영리화 반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그동안 의약단체와 국민적 우려로 상정되지 못하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 상정되고, 오는 12월 4일 첫 국회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약 5단체는 이와 같은 일련의 일들이 의료영리화 정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의료 민영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5개 의약단체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토대로 영리병원이 전면적인 허용이 예상되고 그로 인한 심각한 의료비의 상승과 의료양극화 및 지역 불균형이 우려된다”며 “결국 ‘브랜드 약국’이라는 기형적인 거대자본그룹을 생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또한 “영리자회사 허용 역시 결국 영리병원 도입의 근거가 될 것이며, 무분별한 영리자회사가 세워질 경우 지금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기업형 불법 사무장 병원이 난립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오재령 교수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한국망막학회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2008년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배스컴 파머 눈연구소(Bascom Palmer Eye Institute)에서 눈CT라 불리는 ‘빛간섭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를 이용한 망막영상 관련 연구를 마치고 귀국한 오재령 교수는 OCT를 이용한 망막질환의 진단과 예후예측에 관한 기법을 국내에 소개하였으며 지난 5년간 OCT에 관한 50여편의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그 업적을 인정받아 망막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부터 이어진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은 유리체, 망막, 포도막 분야에서 제1저자 또는 통신저자로 최근 2년간 가장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으며, 오재령 교수는 연구논문 인용지수의 합에서 최고점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한편, 오재령 교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안과 교수로서 망막, 유리체, 포도막 분야에서 진료, 교육, 연구 활동에 매진하며, 2007-2008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