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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1일 2017년도 제1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35명에게 포상금 총 3억 6082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포상금액이 100만원 미만은 관련 규정이 개정돼 심의위원회 의결없이 지급할 예정으로 총 17건에 800만원에 이른다. 이날 지급 의결한 건들은 거짓·부당한 방법으로 총 164억 4996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들이며, 이중 포상금 최고 수령액은 사무장 병원 신고인으로 1억원의 포상금 지급이 의결됐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최고액은 10억원이며, 작년에도 76명에게 총 14억 3954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제도는 요양기관의 거짓․부당청구를 신고 받아 해당 부당금액을 환수하고, 신고인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건전한 요양급여비용 청구 풍토 조성을 통해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행됐다. 거짓․부당청구는 보험재정을 축내는 ‘반사회적 범죄 행위’로써, 지인과 공모하거나 의약담합, 의료인력 편법운영 등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어 그 적발이 쉽지 않은 가운데 적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자사의유산균 브랜드 바이오가이아가 하트맘 부모교실에 참가해 제품 샘플링 및 SNS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동성제약이 참가한 하트맘 부모교실은 예비맘, 육아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엄마들이 직접 만든 임신, 육아, 교육 교실로 선배 엄마들이 직접 경험한 제품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동성제약은 이날 홍보부스에 함께 참여해 예비맘, 육아맘들에게 바이오가이아 제품 샘플링을 하였으며, 평소 엄마들이 궁금해하던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다. 동성제약 바이오가이아 담당자는 “기존의 병원을 통해서만 유통이 되던 바이오가이아 제품이 올해부터는 약국(OTC) 유통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이 확대되었다”며 “향후에도 육아교실과 같이 현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함으로써 브랜드 친숙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의 바이오가이아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동성제약을 통해 공식 수입판매되고있는 유산균 브랜드다. 바이오가이아는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균주를 사용한 프로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PCSK9억제제 ‘프랄런트주(성분명: 알리로쿠맙)’로 LDL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해도 인지기능장애 및 백내장 발생 등의 부작용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2월 미국 심장학회지(JACC)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에서 프랄런트주로 진행한 2, 3상 임상연구 14건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LDL-C 수치가 연속 2회이상 25 mg/dL 미만또는 15 mg/dL 미만으로 유지된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25 mg/dL 이상) 간의 치료 관련 부작용 발생률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최소 8주에서 104주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최대 2년간 치료받은 5,234명의 환자를 알리로쿠맙 치료군(n=3,340)과 대조군(위약 또는 에제티미브 치료군, n=1,894)으로 나누어 무작위이중맹검으로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알리로쿠맙 치료군에서 LDL-C수치가 연속 2회 이상 25mg/dL미만으로 낮게 유지된 환자는 839명(25.1%), 15mg/dL미만으로 유지된 환자는
우리나라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가 미국에 이어 2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 동향을 국가별, 질환별 등으로 분석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규제동향 2016’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999~2016년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1,570여 건의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중 제약사 등이 제품 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임상연구 314건에 대한 정보를 분석·제공한 것으로 줄기세포 연구개발자 등이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제품 개발 현황 및 관련 규제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크게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현황’과 ‘국외 줄기세포치료제 규제동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현황’은 국가별, 대상질환별, 세포 종류 등으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연구현황…미국 > 한국 > 중국 > 스페인 > 이스라엘 順 국가별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 건수는 미국이 155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46건), 중국(29건), 스페인(15건), 이스라엘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이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신약(YY-201)이 제품화를 위한 첫 걸음을 떼고 두 번째 단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작년부터 진행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연질캡슐 0.5mg’과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정 5mg’의 복합제 ‘YY-201’에 대한 약물상호작용(Drug-Drug Interaction, DDI) 확인 임상의 결과 두 제제의 상호간 간섭작용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유유제약은 약물 상호작용 확인 임상 완료와 동시에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아 4월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임상약의 안전성∙내약성 및 약동학∙약력학을 평가하게 되며 현재 남성 자원자 모집을 완료하고 순조롭게 연구가 진행 중이다. 'YY-201'은 두타스테리드 제제와 작용기전이 다른 타다라필 제제를 복합해 단일 제형으로 개량하는 복합신약으로, 난용성 약물인 두타스테리드에 SNEDDS (Self-Nan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하여 적은 양의 오일 조성에도 두타스테리드가 안정하게 용해 될 수 있게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이번에는 모든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오후 5시 이전에 종료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1부 식전 행사에 이어 2부 본안심의에서 ▲김세헌 대의원 자격문제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위임하는 한편 본회의 안건 심의에 들어가 ▲선거관리위원장선출 ▲정관 선거관리규정 등 제규정 개정 ▲사업계획 및 예‧결산 ▲오송 제2 의협부지매입 긴급동안 등을 의결했다. 이어서 ▲제1분과 토의안건 ▲제2분과 토의안건 등을 처리하고 ▲의사협동조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의료악법을 개정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는 ▲43년 노후된 이촌동 의협회관의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오송에 제2 의협부지 매입을 집행부에서 추진하도록 위임하고 ▲회장 선거 방식은 전자투표를 기본으로 하고 우편투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대의원의 피선거 자격 중 회비는 최근 5년 매년마다 완납으로 결정하고 ▲비대위 해체에 따라 특별회비의 명칭을 의료악법대책특별회비로 바꾸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인사들은 “이번 총회는 대의원들이 자리를 지켜 모든 안건을 처리 할 수 있었다. 그동안 임수
현재의 학교검진 청력검사가 부정확해 소아청소년 소음성난청의 조기진단 및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귀 속의 달팽이관 유모세포, 청신경 등은 손상 시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학교 청력검사를 보다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가 진행한 청소년 난청 실태조사 결과와 학교검진 청력검사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학회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중고교생 3013명을 대상으로 청력실태 조사 사업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난청의 비율은 0.5·1·1.5KHz의 평균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 중학교 1학년 12.7%, 고등학교 1학년 10.4%로 나타났고, 소음성 난청의 가능성이 있는 고주파 영역을 포함하는 경우 중학교 1학년에서 17.9%, 고등학교 1학년에서는 16.5%로 조사됐다. 학회 난청줄이기사업 오승하 위원장은 “이러한 난청은 PC방 이용 등 소음의 노출과 관련이 있었으며, 학업성취도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추가 연구는 해봐야겠지만 PC방을 자주 이용하는 아이들은 난청이 2.2배 정도 많았고,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변한 비율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은 상위제약사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몇몇 중소제약사의 선전이 돋보이며 총체적으로는 정체된 결과를 보였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제약사 20곳의 2017년 1분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제일약품과 JW중외제약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약사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며 총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또한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도 상위사들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고, 중소사들은 대부분 실적 상승을 보여 다소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1분기 처방액이 1,000억 원을 넘긴 업체는 종근당, 한미약품, 화이자로, 종근당이 1분기 원외처방액 1,169억 5,300만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실적은 전분기 대비 약 12% 하락한 수치이자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도 2.33% 하락한 수치로, 사실상 부진한 원외처방 실적을 보이며 2017년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1분기 원외처방액 1,138억 5,1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와 비교하며 약 8% 하락한 수치지만 전년도 동기와 비교하면 5.33%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상위사들 중에는 다소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화이자는 1분기 원외처방액 1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임수흠 의장이 정부와 국회에 자율징계권 확보를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추무진 회장과 임수흠 의장은 23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임수흠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의료계 현실을 되짚으며 자율징계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어려운 의료계 현실이 계속되며 2017년 회기가 시작됐다”며 “정부는 여전히 원격의로 짝사랑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진료실 명찰과 복장으로 옥죄고, 한의사를 비롯한 타 직역의 침범도 끊임없이 이어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아가 자궁내 사망한 사건의 진료를 담당한 의사가 8개월 금고형을 받은 선고가 있었다”며 “여러 국회의원과 정부관계자에 간곡히 부탁드린다. 진정 국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건의료정책 추진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환자와 의사의 권리를 위해 의협이 자율징계권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의사도 대한민국에서 보호받아야 할 국민이다. 의사에게만 처벌이 혹독하고 제도가 가혹하다.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각종 ‘생활체육’을 즐기는 이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생활체육은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을 뜻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 국민 9,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한 비율은 2014년 과반(54.8%)을 기록한 후 꾸준히 증가해 2016년에는 59.5%(약 5,362명)에 달했다. 하지만 생활체육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만큼 일반인들의 스포츠 부상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5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조사 결과를 보면 생활체육 참여자 절반 이상(57.3%)이 부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적어도 2명 중 1명은 생활체육을 하면서 다치는 셈이다. 일반인들의 스포츠 부상이 빈번한 만큼 적절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예방법을 숙지해 부상 위험을 최소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봄철 파워 워킹, 무리하면 발바닥이 찌릿 ‘족저근막염’ 주의 파워 워킹은 봄철 공원이나 강변 등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청원경찰 채용업무를 부당 처리한 공무원들을 경징계 이상 처분하도록 보건복지부에 통보했다. 보건복지부는 상기 내용으로 감사원이 진행한 주요 취약분야 공직비리 집중감찰 결과를 지난 12일 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복지부 공무원 D는 2014년 1월 초순경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역유지 등으로부터 채용청탁을 받아 채용담당자 E에게 부당채용을 지시했고, E와 서류전형 내부위원 F와 G가 동조한 사건이다. D는 지난 15년 3월18일 퇴직했다. E와 F는 복지부에서, G는 행정자치부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 사안은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청원경찰 채용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2014년 2월20일 관련 경력이 없는 자들을 서류기준까지 변경하면서 부당하게 채용한 건이다. 지원센터의 청원경찰 채용 기준 중 서류전형은 ▲업무적합성 50점, ▲학력 및 경력은 30점 ▲공인무술단증은 15점, ▲자격증은 5점을 각각 최대 배점하도록 돼 있다. 이중 학력 및 경력의 세부 평가기준은 ▲둘 다 만족하면 30점, ▲하나만 만족하면 20점, ▲둘 다 만족하지 못하면 10점을 부여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지원센터는 이 서류기준과 달리 공인무술단증을 보
신규 경구용 항응고체(NOAC)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에 대한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된 2015년 7월을 기점으로 국내 NOAC 시장은 성공적인 성장을 보이며 무난한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NOAC 품목들의 1분기 원외처방 실적을 살펴보면,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가 올해 1분기 약 89억 3,400만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여전히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16년 4분기 대비 1.2% 정도의 성장률을 보인 성적이지만 사실상 1,2월 공휴일을 감안한 영업일수를 생각해보면 확실한 성장세다. 또한 이런 성장세는전년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보면 더욱 확연해진다. 2016년도 1분기 실적 69억 3,500만 원에 비교하면 약 28.8% 성장한 수치로 NOAC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을 유추할 수 있는 수치다. 그 다음으로는 무섭게 성장하며 '자렐토'의 뒤를 쫓고 있는 BMS의 '엘리퀴스(아픽사반)'가 1분기 52억 2,700만 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2016년 4분기 대비는 3%의 성장이지만, 전년도 동기 대비는 52.3% 성장한 수치로 후발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19대 대선 각 정당후보에게 전달한 정책제안 가운데 반드시 개선되길 바라는 핵심 사항을 밝혔다. 1회용 치료재료의 별도산정과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정착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1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캠프에 전하는 의료기기산업 정책 제안’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협회는 국민 건강·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활용권 보장, 국민 안전중심 선제적 의료기기 역할 강화, 국민 사랑받기 위한 의료기기 만들기 등 3개 주제 총 9개의 정책제안을 대선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국민 건강·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활용권 보장에는 66세 생애전환기 국가검진사업에 복부대동맥류 검진항목 추가, 1인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 펌프 건강보험 급여 적용, 디지털 헬스케어 시범사업 대상에 이식형 심장리듬 치료기기 및 인슐린 펌프 보유 환자 포함 등을 주문했다. 황 휘 회장은 복부대동맥류 검진 추가에 대해 “국내 고위험 복부대동맥류는 65세 이상 남성 100명중 4~5명이 가지고 있으며 대동맥류 파열시 치사율이 최소 80%를 초과하는데 국가검진의 기존 항목으로는 이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렵다”며 “복부대동맥류에
부광약품은 최근 여드름에 직접 손을 대지않고 간편하게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클리톡 외용액 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부터 시작되는데 남자는 15~19세, 여자는 14~16세 사이에 흔하게 발생한다. 이 중 약 80%의 환자에서는 20세 중반까지 여드름 병변이 서서히 없어진다. 때때로 30~40세 이후까지도 지속되는 수가 있는데, 이를 성인 여드름이라고 한다. 클리톡은 주성분이 살리실산 2%로 각질제거, 여드름균 억제, 염증완화의 3중 작용을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염증을 완화시켜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특히, 여드름의 초기 병변인 면포에 효과가 있어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근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피부미용에 관심이 높아져 여드름에 민감하지만, 막상 약국에 클리톡과 같은 여드름 치료제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클리톡은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으로 1일 2회 아침저녁으로 간편하게 바를 수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임상시험수탁기관‧산업계‧학계 등 전문가 24명과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첨단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의료기기가 등장함에 따라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협의체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제도 개선 방안,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첫번째 회의는 4월 21일 서울스퀘어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협의체 운영 및 계획 소개, ▲국내 의료기기임상시험관리기준 운영 현황 소개,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 방안 제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상시험의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가 올 4월 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 억제제 폐암 치료제 알레센자 캡슐 150mg(성분명: 알렉티닙)를 국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레센자는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쓰이는 폐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폐암은 전체 암 발생의 11.1%로 4위를 차지하는 암종이며, 전체 폐암환자 중 80%가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ALK는 비소세포폐암 중 2~5% 정도를 차지하며, 비흡연자, 젊은 연령, 여성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알레센자는 ALK에 고도로 선택적이고, 다양한 ALK 변이에 작용하며, ▲높은 전신 반응률, ▲우수한 CNS 효능, ▲우수한 내약성 프로파일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독립적인 두 개의 2상 연구(NP28673, NP28761)를 진행한 결과, 높은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이하 ORR)과 무진행 생존(Progression-Free Survival, 이하 PFS) 중앙값을 보였다. 글로벌에서 진행한 ‘NP28673 연
고혈압이 있으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처음 확인된 연구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안과 검진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거나 혈액순환 문제 등을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며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나누는데, 개방각 녹내장은 눈의 체액(방수)이 나가는 배출구는 열려있지만 원활이 빠져 나가지 못해 발생한다. 대부분 서서히 진행돼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녹내장의 약 80% 정도가 이 개방각 녹내장이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찬윤·김성수·임형택·이상엽 교수 연구팀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10만 62명과 비교군(정상 혈압) 10만 62명을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경우 개방각 녹내장 위험성이 16% 더 높다고 20일 밝혔다. 노년층으로 접어들기 이전인 65세 미만에서도 고혈압이 있는 경우 녹내장 위험성은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17%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 이외에 간질환이나 고지혈증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녹내장의 위험이 22%가 높아졌다. 그동안 고혈압으로 개방각 녹내장 발생률이 16~22%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하는 파나소닉 음파전동칫솔 ‘EW-DL75’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파나소닉 음파전동칫솔 ‘EW-DL75’는 일반 칫솔질로 관리가 힘든 치주포켓 케어가 가능하여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파나소닉 ‘EW-DL75’는 다용도 칫솔과 초미세모 칫솔의 두 가지 기능 칫솔모를 제공한다. 초미세모 칫솔모는 두께 0.02mm, 길이 3mm로 얇고 길게 구성되어 기존 칫솔모로는 관리가 힘든 치주포켓까지 세척이 가능하다. 다용도 칫솔모는 치아 표면 및 치아 교합 면의 세척은 물론 잇몸 마사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건강한 구강관리를 도와준다. 파나소닉 ‘EW-DL75’는 파나소닉의 독자적인 고속 리니어 모터 탑재로 분당 31,000회 강력한 고속진동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1mm의 미세한 칫솔모 진폭은 진동수는 최대화하고 진동폭은 최소화하여 양치질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파나소닉 ‘EW-DL75’는 플러그 제거에 효과적인 평행 운동을 제공함으로써 칫솔모의 방향이 잇몸라인에 맞춰 움직여 치아 표면 과 치간 사이, 그리고 치주포켓 안의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나소닉 ‘E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RTI-111’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4월 20일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란 식약처가 지난 2011년부터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RTI-111’는 코카엽추출물인 엑고닌과 구조가 유사하며, 심박수 증가 및 기관지 확장 등 부작용으로 최근 일본은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또한 지난 2014년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5-MAPB' 등 29개 물질의 효력기간(3년) 만료 등에 따라 4월 20일 재지정·예고했다. 이번에 재지정되는 '5-MAPB' 등 29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암페타민 계열 21개, 피페라진 계열 2개, 트립타민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케타민 계열 1개, 기타 3개이다. 임시마약류로 신규·재지정된 물질은 신규·재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불법으로 소지하는 등의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에는 무기 또는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가 온라인 서포터즈 ‘후디스타즈 4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17일(수)까지로, 총 100명(트렌드스타즈 50명, 맘스타즈 50명)을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에 접속해 지원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23일(화)이다. ‘후디스타즈’는 일동후디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각자의 블로그, SNS 등 온라인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일동후디스의 온라인 서포터즈이다. ‘트렌드스타즈’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일동후디스 제품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열정 가득한 20~49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맘스타즈’는 6개월 이상 4세 이하의 아이가 있는 20~49세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일동후디스 제품과 함께 한 육아생활을 SNS로 소통할 수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후디스타즈’로 선정되면 월 1회씩 체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매월 활동 미션 달성시 일동후디스 온라인 쇼핑몰 후디스몰(www.foodismall.com) 마일리지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미션에 따라 트렌드스타즈는 포켓몬 우유, 후디스 그릭요거트 등 일반식을 체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