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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보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우수 체험수기 및 사진을 공모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6주년과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 도입을 기념하여 장기요양서비스의 다양한 체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체험수기 및 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서비스를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모범사례나 서비스를 이용한 수급자와 그 가족의 감동적인 미담사례 등 체험수기 분야와 서비스 제공과정을 담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알릴 수 있는 사진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응모작은 오는 30일 18시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통해 접수하며, 당선작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해 오는 11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한다.체험수기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사진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50만원 등 총 27명에게 상금 86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며, 당선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하여 장기요양기관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하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사명감 고취, 제도의 우
명문제약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리바론 패취’를 선보였다. 주성분인 리바스티그민은 cholinesterase inhibitor로, 뇌속 신경전달에 필수적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해 신경전달을 증가시킨다. 인지기능의 소실도 지연한다.리바론 패취는 원 개발제품과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됐다. 패취 크기에 따라 리바론 패취 5, 10 두가지 제품이 있다.명문제약은 지난 5월 ADHD치료제 아트렉스캡슐(아토목세틴)을 발매한 데 이어 이번 리바론패취까지 선보이면서 정신과용제 제품군이 확대됐다.
보령제약이 제1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다. 응모작은 10월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에게는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의 메인 협찬사로 참여했다. 지난 9월 14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프(half), 10㎞, 5㎞, 걷기 코스에 총 2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일반인들에게 구강암에 대해 널리 알리고,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의 치료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공익행사이다. 대회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 구강암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1회 행사 때부터 올해까지 매년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동국제약 임직원 50여명이 대회에 직접 참여해 부스에서 선스프레이와 손수건 등을 제공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행사에 직접 참여한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잇몸약 인사돌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품을 통해 사랑 받는 제약사로서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암 환자에게도 관심을 갖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며 “그 동안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익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지난 7월 SK케미칼, 지난 8월 CMG제약, 동화약품에 이어 15일 태평양제약도 리베이트로 적발되면서 제약업계 리베이트 근절 선언이 유명무실해 질 위기에 놓였다.지난 7월 제약협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하면서 리베이트 산업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협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약사 리베이트는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7월 SK케미칼이 행정처분을 받았고, 8월 CMG제약과 동화약품이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됐다. 9월에는 태평양제약 대표가 리베이트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검거됐다.태평양제약은 대표 안모(56)씨 등 2명이 병·의원 의사들에게 9억 4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태평양제약은 201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의약품 처방 대가로 전국 120개소 병원에 총 1692회에 걸쳐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지방경찰청 조사결과 태평양제약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설명회를 하는 경우 1인당 10만원까지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회식비 대납, 카드깡 등을 통해 현금 등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종합병원 등에 의약품 납품권을 가지고 있는 의약품 도매상에도 리베이트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의약 세계 진출의 결의를 다지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한의약 세계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통의약 관련 국제질서 변화와 세계전통의약시장의 확대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의약의 세계화가 필요하다는 정부와 한의계의 공감대 형성에 따라 기획되었다.. 이 행사는 여‧야 정치권과 정부관계자, 관련기관 및 단체, 학계, 한의사, 재학생 등 한의계 구성원 모두의 참여로 진행되었다.행사를 주관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약 세계화 추진을 위한 강력한 추진동력을 얻기 위해 마련된 이번 비전선포가 한의약의 국제적 저변확대와 해외 진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보건복지부는 「한의약을 세계 전통의약의 대표 브랜드로」라는 비전과 한의약의 고유가치 극대화, 한의약의 해외 진출 확대, 한의약 세계화 인프라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제안했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에는 한국이 세계전통의약 지식·재산의 강국으로 성장하여 전통의약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2023년에는 한방해외의료지원의 수혜자가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의약이 세계 보건의료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가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범국민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에 앞서 정치권, 의약 5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에 원탁회의를 제안한다.범국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의료민영화를 더 이상 추진해서는 안 된다는 국민의 의지와 명령은 이미 확인됐다”고 밝혔다.또한 “이에 따라 영리병원(영리자회사) 허용, 병원 부대영리사업 전면 확대, 원격의료 허용 등 전면적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한 박근혜 정부에 맞서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국민서명운동을 전개했고 특히 서명운동은 전국 각지에서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폭발적 관심을 받았고 목표를 넘어 이미 200만에 이르렀다”고 전했다.복지부는 제주도에 국내 1호 영리병원을 9월까지 설립 승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가 15일 병원 승인을 불허한 바 있다.최근 모 법인이 부도 위기고 회장은 구속되어 있으며 응급의료체계 역시 부실한 병원이었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범국본은 “영리병원을 설립하겠다는 일념으로 기본적 조사도 없이 국민의 의견을 무시하며 졸속으로 진행했다 진실이 드러나게 된 것”이라며 “바로 이런 행태가 정부의 이른바 ‘보건의료 투자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인천지역암센터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제4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이틀동안 길병원 본관 1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완화의료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말기암환자의 신체적 돌봄, 영양관리, 아로마테라피와 림프마사지, 사별가족의 지지와 돌봄, 의사소통 등을 전문가와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수강신청은 인천지역암센터(032)460-8485로 하면 된다. .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7일 중국제약협회와 함께 서울에서 한·중 제약산업의 공동발전과 정보교류를 위한 제4차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양국 제약산업계를 대표하는 두 협회는 지난 2011년 중국 상해에서 처음으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해마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번갈아 오가며 행사를 열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현황’과 ‘중국의 의약산업 이슈 및 운영현황’에 대한 양측 발표에 이어 장우순 한국제약협회 보험정책실장이 우리나라의 약가 시스템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양국 제약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측의 녹십자·동아ST 등과 함께 중국의약공업유한회사, 중국자원제약그룹, 천진제약그룹 등이 발표에 나선다. 이후 진행될 만찬에서는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인 중국 12개 제약사와 국내사 간의 네트워크 기회가 마련되며, 협회는 이날 만찬 참석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신청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18일에는 중국측 참가자들이 국내 제약산업 리딩기업인 녹십자의 본사 R&D센터와 오창 공장을 방문,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접할 예정이다.한·중 제약협회 공동
심사평가원이 치료재료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9월 29, 30일 양일간 서초동 본원에서 치료재료 업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및 치료재료 관련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이미 지난 5월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 1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는 바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업계의 교육수요도 조사를 통해 기본·전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교육 신청은 9월 15일(월)부터 9월 25일(목)까지이며, 기본과정은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150명을 선착순 접수하고, 전문과정은 1차(‘14.5월) 교육과정에 참여한 대상자 25명을 메일 또는 전화로 사전접수 받아 진행한다.기본과정은 ▲건강보험제도의 개요 ▲치료재료의 정의 및 이해 ▲치료재료 급여기준 설정 및 관리 ▲치료재료의 결정 및 조정 등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의 건강보험제도 관련 기본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전문과정은 지난 5월 교육에 참석한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가격 산정기준 및 사례 ▲치료재료의 가치평가․별도산정 기준 및 개선방안 ▲심사시스템 시연 ▲치료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여성 전용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레이디’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티안나걸스 멤버 5명의 캐릭터통을 모닝케어 레이디 병뚜껑에 씌운 것으로, 티안나걸스 뮤직비디오와 함께 주 타겟층인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티안나걸스는 동아제약이 ‘모닝케어 레이디’의 펀(FUN) 마케팅을 위해 선보인 음주가무형 5인조 걸그룹으로 티안나걸스 뮤직비디오는 유투브에서 공개 3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모닝케어 레이디’는 여성의 사회적 활동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여성들의 술자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품으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 외에도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연잎추출물, 히알루론산, 그린커피추출물이 더해져 술 마신 다음날 여성의 숙취해소 및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동아제약 모닝케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모닝케어 레이디의 티안나걸스 스페셜 패키지는 여성들의 숙취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골라 마시는 재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신선한 마케팅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모닝케어 레이디 스페셜 패
한의계가 한달째 공석인 한국한의학연구원장직의 인선을 서두를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12일, 제5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3명으로 압축된 한국한의학연구원장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적격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9월 15일부터 재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8월 20일부터 한 달간 공석이었던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재공모와 선발과정 등의 추후 일정에 따라 한 달 이상의 추가공백이 불가피한 상황.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는 15일 성명을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의 인선지연과 이로 인한 업무공백 장기화 사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시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적정인사를 임명할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과 한의의료 및 한약의 육성․발전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국가거점 한의학 연구기관이다.한의협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의 장기적인 공백은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의 발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라고 지적했다.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의학연구원이 원장의 부재로 인해 한의약 기초․임
“응급의학회를 포함한 의료계 모든 직역은 원격의료 수가개발 참여 논의를 중단하라.”대한응급의학회가 정부의 원격 모니터링 수가개발 자문단 회의에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15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복지부와 심평원이 의료계에 참여를 권유했던 원격 모니터링 수가개발 자문단 회의에 대해 추석 전에 응급의학회에서 자문단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의총은 “의료계의 그 어떤 직역이나 학회도 정부의 낚싯밥에 현혹되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정부와 복지부가 의료계나 응급의학회 등을 위해서 원격 수가를 개발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건강보험법 수가 조항에 원격의료를 먼저 끼워놓고 나중에 의료법을 개정해 원격의료를 시행하려는 명분을 쌓으려는 의도만 있을 뿐이라는 전의총의 주장이다.전의총은 “정부가 추진하는 몇 개월짜리 엉터리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회사나 건강관리 서비스 공공기관을 활성화하려는 것이 목표이며, 이는 영리자회사 시행규칙 및 가이드라인 개정과 더불어 빅 5 급 의료기관이 소유하는 원격 건강관리 영리자회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예측했다.따라서 지금도 온갖 어려움이 많은 지방 및 중소병
초고도 비만환자가 지난 12년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일반건강검진 빅데이터 1억 902만 8689건을 활용해, 고도비만 현황 및 국내 최초로 초고도 비만에 대해 성, 연령, 거주지역별로 분석했다.사실 초고도비만과 고도비만은 유병률이 낮아서 국내 현황을 상세하게 분석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초고도비만율(BMI≥35)은 2002년 0.2%에서 2013년 0.5%로 상승해 지난 12년간 2.9배 증가했고, 고도비만율도(BMI≥30) 2002년 2.5%에서 2013년 4.2%로 1.7배 증가했다.성별로 볼 때, 2013년 기준 초고도비만율은 0.49%이고 여성(0.50%)이 남성(0.47%)보다 높았다. 고도비만율은 2013년 기준, 4.22%였고 남성 4.7%, 여성 3.7%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연령별로, 2013년 기준 남성 20대의 초고도비만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0.9%), 여성은 3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0.7%). 초고도비만율은 2002년 대비 2013년 증가는 남녀 모두 20~30대에서 가장 높았고(남 4.8배, 여 6.3배), 연령이 높을수록 초고도비만
9월과 10월경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 전체 진료인원은 60만 1,026명으로 여성(32만 2,762명)이 남성(27만 8,264명)에 비해 1.2배 가량 많았다.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122,316명)가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고, 30대(88,331명)와 10대(88,122명)가 각각 14.7%로 그 다음으로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2013년 기준)에서도 여성(1,299명)이 남성(1,107명) 보다 1.2배 많았다.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2013년 기준)에서도 9세 이하(2,683명)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10대(1,435명)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아동․청소년기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200년부터 2013년까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진료인원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인원은 2008년 45만 7,032명에서 2013년 60만 1,026명으로 연평균 5.6% 증가하였고,
아침 저녁이 선선해 낮과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서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져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 가을철 탈모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퇴행기에 있는 머리카락이 가장 많은 계절인데다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테스토스테론은 인체내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면서, 모발이 자라는데 필요한 단백 합성을 지연시켜 결국 모발수가 줄어들게 만든다.연세모벨르피부과 김진영 원장은 “가을에는 계절적으로 털갈이가 이루어지는 때이므로 여느 때보다 머리카락이 좀 많이 빠지는 건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한여름 강한 자외선과 수영장, 바닷물 염분에 머리카락이 많이 노출되면서 머리카락 자체가 매우 약해져 있어 끊어지거나 빠지기 쉽다. 여기에다 땀, 피지, 먼지 등으로 오염된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했다면 오염 물질들이 병균과 함께 두피에 침투해 모근을 막아버린다. 이렇게 두피 상태가 나빠지면 모발이 자라지 않는 휴지기(약 45일)를 거친 뒤 가을철에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가을철 탈모가 본격적인 탈모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해도 잘못된 두피 관리 습관과 스트레스가 복합적
울산대학교병원은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양호)가 9월 13일(토)~14일(일) 2틀 간 경주일대에서 아토피질환의 치유와 관리를 주제로 ‘엄마와 함께하는 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와 울산시 북구보건소,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주관했다. 울산지역의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과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검사 및 교육 제공 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함께 공해에 지친 아이들의 심신을 치료할 수 있는 삼림욕, 숲 체험 등으로 구성, 아토피질환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관리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는 급증하는 아토피, 천식 등 어린이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경주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 속에서 아토피질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김양호 센터장은 “아토피질환 아동에 대한 지원과 증상완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토피질
9월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가 법으로 지정한 날이다.지난 12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는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3․3․3’과 ‘치매예방운동법’을 제시했다.기존에 있던 ‘치매예방 10대 수칙’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포괄적 내용은 담고 있으나 체감도는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수칙이 필요했다.‘치매예방수칙 3․3․3’은 치매예방을 위하여 필요한 실천방법을 의학적 근거에 기반 하여 3권(勸)(즐길 것)․3금(禁)(참을 것)․3행(行)(챙길 것)으로 구성됐다. 식단, 운동, 절주와 금연, 소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3권(勸)(즐길 것)은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이다. 3금(禁)(참을 것)은 △술은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지 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이다. 3행(行)(챙길 것)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
오는 9월 15일(월)부터 2015년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시행된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9월 15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52일간 제79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의사 실기시험은 국시원 내 의사실기시험 2개 센터에서 월요일은 12명씩 2사이클(cycle)이 진행되어 48명이 시험을 치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3사이클이 진행되어 총 72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른다. 접수자 수는 총 3,314명으로 대학별로 배정된 시험일 중 응시자 본인이 선택한 시험일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번 제79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항목은 진료문항(54개 항목)과 수기문항(32개 항목)으로 시행된다. 진료 6문항과 수기 6문항을 정해진 시험 시작 및 종료 신호에 따라 12개 시험실을 이동하면서 각 시험실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진료문항은 응시자의 진료수행능력을, 수기문항은 응시자의 기본 수기능력을 각각 평가하게 된다.진료문항 종료 후 실시하는 사이시험 작성 방법은 전산 입력(컴퓨터 자판을 이용하여 컴퓨터에 답안 입력) 방식으로만 운영된다. 단, 장애 또는 사고, 재해 등으로 전산 입력이 불가능할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기간 중 외국인 의료관광 관계자들의 깜짝 방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 방문단은 올해 가장 활발한 의료관광을 하는 대학병원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부산시에 요청했고 부산시에서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의뢰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방문단은 중국 폴러병원 쉬 샤오밍 병원장을 비롯한 7명, 블라디보스톡 제2시립병원 쉬체 그바티크 등 5명, 베트남 6명, 필리핀 3명 등 24명이다.이들은 지방을 대표하는 암센터 전문병원, 지방 최다 1등급 수술병원의 각종 첨단 시설을 돌아보고 외국인 환자들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응급의료센터, 중앙수술실, 영상의학센터, 암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견학했다.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는 “2박3일의 비교적 짧은 일정에도 고신대복음병원을 찾게 된 방문단의 동기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의료관광 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대학병원의 시설을 돌아보고 싶다는 각국 대표단의 요청을 이상욱 병원장이 수락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상욱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의 외국인 환자가 2배 가까이 상승한 이유는 외국인 환자들을 대하는 의료진의 신뢰와 정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