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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부터 을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도쿠시마대학 나오키 교수를 초청해 내시경 분자영상학의 현재와 미래전망 에 대한 주제 강연을 개최한다. 을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강연은 일본의 분자영상학 연구를 이끌고 있는 도쿠시마 대학의 나오키 교수를 초청하여 의학연구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접목과 활용이 기대되는 분자영상학의 최신지견에 대한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구루마 나오키 교수는 도쿠시마 의과대학을 졸업해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 도쿠시마대학 헬스바이오사이언스연구부 소화기내과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오는 9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초구 우면동(바우뫼로5길 57번지)에 위치한 청사 앞마당에서 ‘취약계층 결핵퇴치 지원을 위한 나눔바자 및 건강캠페인’을 개최한다. 바자행사는 취약계층 결핵퇴치 지원에 뜻을 모은 기업의 후원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노숙인 결핵환자, 입소 시설 결핵환자 및 외국인 근로자 결핵퇴치에 지원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바자 상품으로는 충북 영동 특화상품인 와인, 충북 오송 특화 화장품인 아리바이오의 더블랙 에센스와 파워크림, 뷰티콜라겐의 다이아몬드 크림이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손석화부띠끄는 협회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여 의류 200여 점을 현장에서 판매, 수익금 일부를 결핵퇴치사업에 기부하며, 패션업체 메인원은 가방 90여점을 기증했다. 롯데제과는 자사가 생산하는 인기 과자류를 기증, 후원금 마련을 위해 당일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의 주택 및 인테리어 단행본, 도곡리농원과 원삼양계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항생제 계란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향긋한 커피와 비빔밥, 떡볶이 등 간편하게 즐길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11일 오전 11시 별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9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이인성 호스피스회장(흉부외과 교수)의 격려사로 시작된 수료식에는 10명의 신규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지난 교육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자로써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신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암환자의 영양관리(김달님 영양사) ▲호스피스환자의 신체간호(서용원 수간호사) ▲자원봉사자의 감염관리(김수현 감염관리사) ▲호스피스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 ▲자원봉사자의 안전관리(이경금 보건관리자) ▲암환자의 통증관리(종양혈액내과 이세련 교수) ▲말기 환자 돌봄(정금옥 수간호사) 등의 다양한 신규자원봉사자 이론 교육을 가진 바 있으며, 이후에는 93병동에서 100일간의 실습으로 실무적인 경험을 쌓았다.앞으로 10명의 신규 자원봉사자는 고대 안산병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환자들을 위해 헌신할 예정이다.
크라운제약 의약품 47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처는 가네카정과 세리다민정, 스메르정 등 43개 품목은 제조업무정지 5개월~9개월, 크래밍정, 파모콤푸츄정, 크라운피코락정, 크라운피록시캄캡슐20밀리그램은 과징금 1억138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조사결과 크라운제약은 카네카정 등 47개 의약품을 제조 ·판매함에 있어 필요한 용수시설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내용고형제(정제·캡슐제 등)와 제조방법별(칭량·정립·코팅 등) 필요한 작업실도 없었다. 작업소 위생상태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천장 먼지와 바닥 표면은 먼지나 오물이 쉽게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작성된 자사 기준서[제조지시 및 기록서 운영규정 등]도 지키지 않았다. 또 작업일과 칭량자·확인자 서명 등도 제조기록서에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품질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식약처는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과 약사법 등에 따라 5~9개월의 행정처분과 3000만원~1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살인진드기’ 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과 증상이 비슷한 신종 감염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아나플라스마증’으로 알려진 이 감염병은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팀은 최근 진드기로 옮기는 신종 감염병이 국내에서 유행한다는 사실을 보고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 신종 감염병은 아나플라스마(anaplasma)라는 세균이 일으키며, 국내에서 지난해부터 유행하는 SFTS와 증세가 매우 비슷하지만, 독시사이클린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이 병으로 확진된 57세 여성 박 모씨(강원도 거주)는 지난해 5월 강원도에서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구역, 혈압감소, 혈소판감소증이 발생했다. 5월 21일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박 씨는 22일부터 독시사이클린 치료를 받기 시작했으며,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여 건강을 회복한 후 28일 퇴원했다. 오명돈 교수는 "지난해부터 유행하는 SFTS는 치료제가 아직 없지만, 아나플라스마증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며 “진드기에 물린 다음에 발병하면 어느 쪽인지 진단이 나오지
조기 간암 환자가 수술이나 고주파 열 치료가 어려운 경우 간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2cm 이하 조기간암에서 그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진형 교수팀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간동맥화학색전술과 고주파열치료로 2cm 이하의 간암을 치료한 환자 28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간동맥화학색전술이 고주파 열 치료 못지않은 생존율을 기록했다고 ‘미국소화기학회 학술지’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암 치료에 널리 쓰이는 간동맥화학색전술은 조기 간암 환자가 수술이나 고주파 열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완화목적으로 시행되지만 다른 치료법에 비해 지금까지 장기 치료효과가 제대로 입증된 적이 없었다.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기간암 환자에 대한 간동맥화학색전술의 1년, 3년, 5년, 8년 생존율은 93.4%, 75.4%, 63.1%, 51.1%로, 고주파 열 치료의 97.6%, 86.7%, 74.5%, 60%와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치료에 대한 종양의 반응에서는 고주파 열 치료는 100%, 간동맥화학색전술은 95.9%로 차이가 있었다. 종양의 진행을 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이 지난 9월 5일 부산에서 진행된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 성황봉송 주자로 참가했다. 성화봉송행사는 범내골역에서 시청까지 총 5,3km, 16구간을 88명의 주자들이 릴레이로 봉송하는 것이다. 황윤호 원장은 15번째 봉송자로 프레빌빌딩에서 부산경찰청까지 약 330m를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 직원들과 함께 달려 성화를 마지막 주자에게 전달했다.
인제대와 종근당이 공동개발중인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이 지난 달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은 4일 ‘T-세포 림프종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인제대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후보물질의 전임상 진입 타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연구단계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종근당과 함께 임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T-세포 림프종’은 온몸의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혈액 암의 하나다.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불응률과 재발률이 높아 5년 생존율이 30% 미만인 질환으로 신약개발의 요구가 높은 암 질환이다. 인제대의 신약 후보물질은 미세소관(microtubule)을 표적으로 하는 합성 저분자 물질로 T-세포 림프종에 대해 강한 세포독성효과를 보이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새로운 치료 약물로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서수길 교수(인제의대 미생물학교실)는 “본 연구의 후보물질은 T-세포 림프종뿐 아니라 다른 림프구 기원의 혈액 암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림프종으로 임상적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은 9월 18일(목) 오후 3시에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방사선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제5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의학회와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가 행사를 후원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주체 학술포럼에서는 매년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을 해하는 주요 질환을 정하고, 해당 질환의 전문가들이 ‘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관하여 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4번의 학술포럼이 개최됐다. 1회는 ‘소금과 건강’, 2회는 ‘21세기 국가 암 임상시험제도’, 3회는 ’비만과 건강‘, 4회는 ’치매 없는 노년‘ 이란 주제였다. 제5회 학술포럼에서는 ‘방사선과 건강“을 주제로 하여 방사선 관련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토론한다.
2015년 의약품 재평가 대상 7873개 품목이 지정됐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5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 품목을 공고했다. 문헌재평가 대상 품목은 ▲말초신경계용약 ▲감각기관용약 ▲알레르기용약 ▲호르몬제(항호르몬제를 포함)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외피용약 ▲기타의 개개의 기관용 의약품 ▲조직세포의 치료 및 진단 목적 ▲생물학적제제 해당 완제의약품 7828품목이다.약효군은 ▲말초신경계용약 6개 ▲감각기관용약 3개 ▲알레르기용약 3개 ▲호르몬제(항호르몬제를 포함) 7개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6개 ▲외피용약 8개 ▲기타 개개의 기관용 의약품 1개 ▲조직세포의 치료 및 진단 목적 2개 ▲생물학적제제 2개.제출자료 범위해당 의약품을 소지한 제약사는 1차로 허가(신고)받은 효능·효과와 용법·용량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외국자료의 경우 원문 및 번역문)를 12월 31일 까지 제출해야 한다. 자료는 의약품집·제품설명서, 임상시험에 관한 내용등이다.1차 제출자료에 따라 2차 자료제출 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은 2차 자료를 내년 5월 31일까지 내야 한다. 2차 제출자료는 허가(신고)사항 변경(안) 및 이를 입증할 수 있는
*1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2일5시, *(02)923-4442
병원 직원이 병원 인근에서 도주하는 성추행범 남성을 붙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순천향대 서울병원(원장 서유성) 홍보팀에 근무하는 이상엽 씨. 이 씨는 지난 5일 밤12시 경 병원 인근 한남동 일대에서 도주하는 성추행범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범인이 이태원 거리에서 순천향대병원 방향으로 걷고 있던 여성을 추행하고 도주하던 상황에서 다급하게 도움을 청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고 신속하게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해 범인을 제압한 것. 태권도 5단의 유단자이기도 한 이 씨는 당시 평소와 다름없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이었는데 빠르게 도주하는 남성과 흐느끼며 그 뒤를 쫓는 여성의 모습을 보고 심상치 않게 여겨 기질을 발휘했다. 이상엽 씨는 “얼마 전 결혼을 했는데 내 딸이 이러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악의가 없는 젊은 친구인 것 같지만 엄중한 처벌로 다시는 이런 일을 행하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통풍'(M10)의 증상,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통풍’의 증상 - 혈액의 요산수치가 상승된다고 해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요산수치가 상승되고 10년 정도 경과하면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시작되고, 이 상태에서 치료를 하지 않은 채로 약 10년 정도 지나면 만성 결절성 통풍의 단계로 진행된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음의 4가지 단계로 나타날 수 있다. 1) 무증상 고요산 혈증 • 피검사에서 요산수치는 높게 나타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이중 약 5% 정도에서만 전형적인 통풍 증상을 보인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전형적인 통풍의 증상) • 40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성에서 술 마신 다음날 엄지발가락에 매우 심한 통증, 발적, 부종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증상이다. 너무나 아프기 때문에 발작이라고도 표현한다. 극심했던 통증도 약 7일~10일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 • 혈중 요산수치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 유발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는 음주, 수술, 단식, 급격한 체중감량
‘통풍(M10)’ 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9년 351억원에서 2013년 488억원으로 연평균 8.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통풍(M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외래 진료비의 경우 2009년 158억원에서 2013년 248억원으로 연평균 11.9% 증가하였으며, 입원 진료비 또는 약품비 등에 비해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풍은 성별로는 남성이 더 취약해 지난해(2013년)의 경우 남성이 26만 6,378명, 여성은 2만 5,73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4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의 경우도 남성이 1,066명, 여성은 10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70세 이상이 1,273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60대(1,232명), 50대(989명), 40대(743명) 순(順)으로 많이 나타났다.(2013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병중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통증이 심한 질환이다.
최근 연일 이어지는 ‘아이스버킷챌린지’와 더불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루게릭병이 언급되면서 이 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져 있다. 실제 루게릭병은 일년에 10만 명당 약 1~2명이 발병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전신 근육위축•마비…주로 손에서부터 마비 시작돼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퇴행성 변화가 생겨 서서히 몸의 팔다리를 비롯한 여러 부위가 마비되는 질환으로 원래 이름은 ‘근육위축가쪽경화증’이다. 과거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야구선수 루 게릭이 1939년 이 질환을 진단받으면서 이때부터 루게릭병이라고 불린다. 50대 후반부터 발병이 증가하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1.4~2.5배 정도 더 많이 발병한다. 루게릭병의 증상은 다양하다. 운동신경이 공급되는 얼굴, 팔, 가슴, 다리 등의 몸의 각 부위의 광범위한 마비가 주된 증상이다. 손에 증상이 먼저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손에 힘이 떨어지고 근육이 마르는 증상이 서서히 발생한다. 초기에 와이셔츠 단추 잠그는 동작이 어둔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병이 경과되면 팔다리의 전체로 근육 위축과 마비가 진행되어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바야흐로 우수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왠지 모르게 울적한 기분에 사로잡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풍부한 감수성은 삶의 윤활유가 되기도 하지만, 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빠져 있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정시기마다 찾아오는 계절성 우울증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우울증은, 전 세계 남성의 5~12%, 여성의 10~25%가 평생 한 번은 경험하는 가장 흔한 병 중 하나이다. 그러나 흔하다고 해서 곧 그것이 치명적이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1세기 인류를 가장 괴롭힐 질병 중 하나로 우울증을 지적한다. 우울증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우울하고 공허감에 시달리며 세상만사가 귀찮고 재미가 없어지며, 항시 피로하고 생각도 행동도 느려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물론 이런 감정은 흔히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대개는 우울함이 정상 범위를 넘어서도 치료하지 않고 가볍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이 2주일 이상 내내 지속된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크다. 요즘 같은 가을이면 실제로 이런 병적인 우울증 환자들도 더 늘어난다. 식욕감퇴, 집중력과 기억력의 감퇴, 성욕의 감퇴, 불면증 등의 증상이 잇따라 나타나고 때로는 그 반대의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21.6%, 여성은 약 78.4%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4배 더 많았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손목터널증후군(G56.0)’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진료인원은 2009년 약 12만 4천명에서 2013년 약 17만 5천명으로 5년간 약 5만 1천명(40.9%)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9.0%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278억원에서 2013년 약 396억원으로 5년간 약 118억원(42.5%)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9.3%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0.7%, 여성이 8.5%로 나타났다.‘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50대가 40.4%로 가장 높고, 40대 19.9%, 60대 17.7%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의 점유율이 60.3%로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 10명 중 6명은 40~50대의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연령별 진료인원 기준으로, 30대부터 진료인원은 약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집단이동 및 모임으로 유행성 눈병 감염 가능성이 높아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 시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됐다.7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각종 모임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이 증가하고, 학교의 본격적인 가을 학기를 맞이하여 유행성 눈병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014년「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신고 자료를 분석 한 결과, 8월 24일∼8월 30일(제35주)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25.4명으로 지난 34주 24.7명보다 증가하여 5주 연속 증가했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일명, 아폴로 눈병) 환자 수도 1,000명당 2.7명으로 이전 34주에 보고된 2.4명보다 증가하였다. 표본감시는 일부 지정된 의료기관이 질병감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안과감염병은 현재 85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유행성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되며, 주로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급성출혈성결막염(nterovirus 70형 또는 Coxachievirus A24var형) 등이다.가장
최근 5년간 ‘속 쓰림 및 소화불량’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39.6%~40.2%, 여성은 59.8%~60.4%로 여성이 약 1.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속 쓰림 및 소화불량(R12, K30)’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6일 밝혔다.진료인원은 2009년 약 65만 1천명에서 2013년 약 79만명으로 5년간 약 13만 8천명(21.2%)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9%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185억원에서 2013년 약 256억원으로 5년간 약 72억원(38.9%)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8.6%로 나타났다.‘속 쓰림 및 소화불량’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 70대 이상 구간이 17.0%로 가장 높았고, 50대 16.4%, 40대 13.6%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구간은 10대, 20대로 각각 8.9%, 9.0%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노년층의 진료인원이 많고 10, 20대 진료인원이 적은 것은 청소년기에 이루어지는 활발한 신진대사가 원인인 것으로 추측되며
추석 등 명절 대목을 노리고 불량 성수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약처 등이 실시한 ‘명절성수식품 특별 단속’에 적발된 불량업체는 총 2149건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는 ▲2010년 496개 업체(설 324개, 추석 172개) ▲2011년 514개 업체(설 218개, 추석 296개) ▲2012년 359개(설 132개, 추석 227개) ▲2013년 383개 업체(설 218개, 추석 165개) ▲2014년 397개 업체(설 252개, 추석 145개)가 적발됐다. 위반 유형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38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표시기준 위반(329건) ▲건강진단 미실시(309건) ▲생산․작업에 관한 기록 등 미작성(232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3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303건) ▲전남(201건) ▲서울(193건) ▲인천(148건)순이었다.특히 재범업체에 대한 별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위반횟수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4회 위반업체가 1곳, 3회 위반업체가 36곳, 2회 위반업체가 150곳에 달했다.인재근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