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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보공단이 한가위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가위 맞이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전국 3천여 곳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불우보호시설을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공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를 ‘중추절 맞이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지정하여 전국 178개 지사 봉사단별로 자매결연세대와 불우보호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직원들의 선물을 전달하고,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펼쳤다.또한, 연휴를 하루 앞둔 5일엔 김종대 이사장과 건이강이 봉사단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원주 단강2리’를 방문해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1천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하고,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추석은 명절 중에서도 가장 풍요로워야 할 때이다. 나 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나이지리아인 고열 환자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에볼라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된데 이어,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마버그병 등의 감염병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하지만 고열 원인을 확인하여 환자가 건강 회복 후 출국할 수 있도록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에볼라 등 해외 감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공항 및 항만에서의 검역을 더욱 철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을 나가는 국민들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 이하 국건위)는 민족의 명철 추석을 맞이하여, 건강한 명절을 위해 유의해야 할 몇 가지 건강수칙을 발표했다.▶ 고향길 떠나기 전 주의사항△평소에 복용하는 약을 여유있게 준비 한다. 짐이 많고 혼잡하면 약을 분실할 수 있으니 약을 나누어 보관하되 어디에 두었는지를 꼭 메모해야 한다. 이동 중 먹을 약은 옷 주머니와 같이 쉽게 손이 닿는 곳에 따로 가져간다.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간단한 응급처치약을 가져갑니다. △차 안에서 먹을 음식은 쉽게 상하지 않는 것으로 합니다.▶ 이동 중 주의사항 △1~2시간마다 쉬어야 한다.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하지부종이나 정맥류가 생길 수 있으니 간단한 팔다리 운동이나 산책을 5분 정도 한다. △운전은 교대로 한다. 운전하지 않을 때는 눈을 감고 쉰다. △식사는 가급적 가볍게 하고, 커피는 소변을 자주 보게 할 수 있으니 삼간다. △1시간마다 창문을 열고 차안의 공기를 환기시켜야 한다. 머리가 아프거나 하품이 나면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도착 후 △과식하지 않아야 한다. 피로한 상태에서 과식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으며, 이동하느라 운동량이 적은 날에는
오승헌 차의대 분당차병원 신경과 교수 부친상*5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6시, *(02)2019-4003
교수협의회가 의사협회 회비납부를 거부키로 한데 대해 의협은 대의원수 확대 등으로 원만한 해결을 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5일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지난 3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의협 회비 납부를 거부키로 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번 교수협이 납부 거부는 앞서 금년 4월 교수협 총회에서 의결된 회비 납부 거부 방침을 하반기에도 계속 유지해나가기로 한 것이다.먼저 의협은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회비 납부는 의협 회원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회비 납부를 거부하는 것은 회원으로서의 책무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원격의료 등 중대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권리를 요구하기 이전에 회원의 기본적 의무부터 마땅히 이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그러면서 의협은 교수협과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교수협의 이번 회비 납부 보류 결정은 대의원회에 교수협의 참여와 대의원 수 확대 요구가 수용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의협은 열린 자세로 교수협과의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교수협의 요구사항을 청취하여 반영하도록 나서겠다고 밝혔다. 교수협도 조속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5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서 ‘우루사와 함께 하는 추석맞이 피로해소’ 투호 이벤트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즐거운 명절을 앞두고 장거리 운전, 명절 음식 만들기 등으로 걱정하는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웅제약은 직장인, 외국 관광객들을 비롯 시민들과 함께 피로해소 투호를 진행하고, 다양한 추석선물들을 제공했다.
CJ헬스케어가 5일부터 30일까지 국산 헛개농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컨디션헛개수와 함께하는 명랑캠프 1박 2일’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네이버 카페 ‘캠핑퍼스트’, 다음카페 ‘일상탈출여행카페’ 등의 지정된 카페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다. 해당 게시판에 접속해 헛개수 삼행시 짓기와 사진, 사연 신청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신청자는 자신을 포함해 가족, 친구, 연인 4인 기준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당첨자는 10월 6일 신청한 카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5팀(1팀 4인 기준, 60명)에게는 충청북도 영동군 헛개농장 체험과 송호관광지 1박 2일 캠핑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캠핑은 글램핑으로 진행돼 캠핑에 필요한 준비물 없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다. 헛개 열매 수확과 국내산 컨디션헛개수 만들기, 헛개 묘목 심기, 두드락 타악 공연, 캠핑밴드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12팀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뽑힌 100명에게는 CGV 영화예매권이 2매씩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체온이 38.2℃로 고열 증세를 보인 나이지리아인을 임시격리실에서 격리·관찰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오후 3시 38분, 카타르 도하를 출발한 QR858편(현지출발 : 현지시각 01:50분)으로 나이지리아 국적 고열 환자(만 39세, 남, 나이지리아 아바 거주)가 입국했다. 아바는 나이지리아 내에서 라고스 지역과는 500km이상 떨어진 지역이다. 라고스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지역이다. 문진 결과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잠시 체류(1시간) 후 입국, 비행기 탑승 시 건강상태 양호하였고, 라고스 현지거주민 접촉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나이지리아인은 체온 조사결과 오른쪽 귀 37.5, 왼쪽 귀 37.6℃였다.보건복지부는 “의심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승무원, 검역관, 출입국관리소 직원 등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입국 시 QR858편에 탑승했던 전체 승객 명단을 확보했고, 인접좌석 승객들을 판명하여 직접 연락, 모니터링을 실시 예정이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상황을 카타르 보건당국에 통보하고 WHO에도 통보할 예정이다.
한의계가 의료인의 명찰 패용에 찬성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은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인들에게 그 신분을 알 수 있도록 명찰 패용을 의무화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찬성의 뜻을 5일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현행 의료법 제4조 제4항에 ‘의료인과 의학, 치과의학, 한방의학 또는 간호학 등 전공분야와 관련되는 실습을 하기 위해 지도교수의 지도․감독을 받아 의료행위를 행하는 학생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신분을 알 수 있도록 명찰을 패용해야 한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의협은 “현재 진료일선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의 경우에는 명찰 패용에 관한 의무가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환자와 보호자들이 신분확인에 혼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제로 아직도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인 면허가 없는 사무장 등이 진료실이나 병실 등에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이 이들을 의료인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의료인의 명찰 패용 의무화’는
정부가 담배가격을 4,500원으로 인상할 경우 흡연자의 32.3%는 담배를 끊겠다고 응답했고, 계속 피우겠다 51.6%,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일 담뱃값 인상 방침이 발표된 직후 3일 실시한 담뱃값 인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복지부의 담뱃갑 인상(현행보다 2,000원 인상)추진 발표에 대해 75.1%가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해 담뱃값 인상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담배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64.5%)이 반대한다(35.5%)는 응답보다 29%가 높았다.조사 대상의 20.9%를 차지한 흡연자 중 70.7%는 담배가격 인상을 반대, 29.3%는 찬성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담배가격 인상으로 늘어난 재원을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41.5%), 금연 캠페인 및 교육(31.3%), 담배 위험성에 관한 연구지원(27.2%)에 활용하길 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하여 9월 3일(수)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실시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후 무작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2013년 9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총 4일간을 감염주간으로 정하여‘환자사랑의 시작은 손 씻기로부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S[스텔라]관 1층 로비에서 감염관리에 대한 포스터 전시 및 손 씻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손 씻기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교직원 및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S[스텔라]관 7층 강당에서는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약 500여 명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동영상 상영과 감염관리에 관한 퀴즈대회 등을 진행하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일련번호 표기 제도를 준비 중인 제약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와 주목된다. 한미약품 관계사인 한미IT는 지난 4월 SK텔레콤과 함께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Cloud KEIDAS)를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Cloud KEIDAS는 의약품 제조와 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련번호 기반으로 관리해 준다. 기업 내 모니터링과 심평원 보고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일련번호 표기 제도에 따라 각 제약회사는 자사제품 중 매출액의 30%를 차지하는 품목에 대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일련번호를 부착해야 한다. 전문의약품도 내년 연말까지는 일련번호를 표기해야 한다. 복지부는 일련번호를 우선 부착한 품목에 대해 유통정보 제공 수수료를 감면하는 등의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약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IT와 SKT는 Cloud KEIDAS를 통해 제약사에게 일련번호 부착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축·운영을 월정액 방식으로 서비스해, 일련번호 표기제도로 인한 업계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4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19’의 임상 1상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종근당은 최근 CKD-519의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의 신규과제 승인을 신청했다. 향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평가를 거쳐 연구개발 지원을 받게 된다. CKD-519는 새로운 작용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 수치를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HDL은 혈관이나 조직의 잉여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체외로 방출한다. 죽상동맥경화나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 CKD-519는 지난해 3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돼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월 임상 1상 승인을 받고 현재 연세 세브란스 의료원에서 투약에 따른 안전성/내약성에 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CKD-519는 전임상 시험에서 동맥경화가 유발된 토끼에 12주간 투여한 결과 우수한 동맥경화 개선 효과와 200% 이상의 HDL 콜레스테롤 증가 효과를 보였다. 이상지질혈증이 유발된 햄스터에 대해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배설하는 역수송능 평가 시험에서도 콜레스테롤 유출 증가가 확인됐다. 전임상 독성
치과 급여확대와 인구 고령화로 기관당 급여비 증가율 상위를 치과의원, 치과병원, 요양병원 등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금년 상반기 기관당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작년 7월부터 부분틀니, 치석제거 등 치과 급여범위 확대의 영향으로 치과의원의 급여비가 작년 상반기 3,600만원에서 금년 상반기 4,600만원으로 28.6% 늘어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기관당 급여비는 요양기관별 급여비 총액을 요양기관별 수로 나눈 값이다.치과병원도 치과급여 확대의 영향으로 1억5,700만원에서 2억200만원으로 28.2% 늘어 증가율 2위를 차지했다.‘기관당 급여비’ 증가율 3위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요양병원이 차지했다. 요양병원은 9억6,300만원에서 10억3,700만원으로 7.7% 늘었다.금년 상반기 기관당 급여비 증가율 평균은 5%였다. 금액으로는 2억1,900만원에서 2억3,000만원으로 증가했다.침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인식된 한의원과 한방병원은 5.1%와 6.3%의 증가율을 기록, 평균을 넘었다. 비아그라 홍삼 등이 한방진료에 악영향을 주고 있지만,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인들의 꾸준한 한방치료가 순기능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등은 증가율이
총 10억 178만원에 이르는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한 방법으로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신고인들에게 포상금이 지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3일 ‘2014년 제4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장기요양급여비용 10억 178만원을 부당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8명에게 포상금 총 8,265만원(최고 1,100만원)을 지급키로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주요 부당사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근무인력이 기준보다 부족한 경우(3,984만원) ▲입소자 정원을 누락하거나, 허위로 신고한 경우(1,189만원) ▲방문요양서비스 시간, 일수를 허위 또는 늘려서 청구한 경우 등(3,092만원) 이다.공단 관계자는 “최근 6년간 공익신고에 의해 장기요양기관으로부터 환수한 금액은 총 163억원이며, 이에 따른 포상금은 13억 5,500만원으로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가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수급자나 가족들은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행위를 알게 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
우리나라 청소년의 매일흡연 시작 평균 연령이 매년 낮아지고 있다. 4일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첫 흡연 시작 연령은 13.5세로 2005년 첫 조사를 한 이래 매년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담배의 실질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싼 담배가격으로 인해 중학생들조차 쉽게 담배를 구매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순우 교수는 ‘담배가격 인상수준에 따른 흡연청소년 금연의도’라는 연구에서 청소년 금연을 위해서는 가격 인상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지난 5월 21일 임신 25주 3일(178일)만에 420g의 몸무게로 경기인천지역에서 체중이 가장 작게 태어난 초극소 저체중출생아(김주예·여)가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마치고 105일 만인 이달 2일 2.63kg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의학계에서는 임신주기 24주 미만, 체중 500g 미만의 초미숙아는 생존한계로 여긴다. 하지만 주예는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몸무게가 여섯 배 이상 늘어난 2.63kg, 키는 16cm가 자란 44cm로 건강한 신생아의 모습으로 퇴원하게 됐다.양수가 충분하지 못했던 엄마뱃속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받으며 성장이 더뎠던 주예는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와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의료진의 결정으로 응급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남들보다 일찍 세상 빛을 보게 되었다. 주예는 모든 것이 너무 작아 의료진은 치료하는 손길 하나하나에 조심스러웠고 숨조차 혼자 쉴 수 없어 인공호흡기에 의지하며 많은 고비를 넘겼다. 동맥관개존증이라는 심장기형으로 구하기 어려운 약도 사용했고 수유진행이 어려워 금식도 수없이 하였다. 그래도 살겠다는 아기의 의지와 지극한 부모의 사랑으로 한고비 한고비 잘 넘겼다. 마지막 시련으로 미숙아
비만한 남아의 혈청 페리틴 수치가 여아보다 현저히 높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혈청 페리틴은 우리 몸에 철분이 쌓인 정도를 가늠하는 수치로, 우리몸의 염증반응 정도도 나타낸다. 염증반응은 인슐린 저항성, 지방과다, 동맥경화증, 당뇨 등 대사이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혈청 페리틴과 성인 비만, 다발성 경화증, 본태성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질환의 연관성은 연구되었으나, 소아 비만과의 연구는 드물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조원경, 전연진 교수팀이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10세에서 18세 사이의 남자 462명, 여자 387명 등 총 849명의 소아청소년을 조사한 결과, 남아는 13.4%인 62명이, 여아는 8.5%인 33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남아에서 비만과 혈청 페리틴 수치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연구팀은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에 따라 연령별, 성별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이상이거나 성인의 비만 기준인 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했다. 남아의 혈청 페리틴 수치는 여아보다 현저하게 높았으며, 연령이 올라갈수록 혈청 페리틴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가까워오고 있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이 모두 모인다는 생각에 설레어 벌써부터 마음은 고향을 향해 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는 만큼, 평소에 하지 않던 음식을 하게 되는 만큼 평소보다 더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승필 교수(사진)의 도움으로 추석명절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벌초에서 벌에 쏘였을 때 – 벌에 쏘이면 쏘인 자리가 붓고 가렵고 아픈 경우가 대부분이다. 벌침이 남아 있으면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게 해야 한다. 핀셋으로 빼는 실수를 하기 쉬운데, 이렇게 하면 침이 안으로 밀려들어가기 쉬우며 독을 더 퍼져 들어가게 할 수 있다. 또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주머니를 대주거나 찬물 찜질을 해 주면 도움이 된다. 통증과 부기가 하루가 지나도 계속되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전신증상으로 두통, 어지럼증, 구토, 호흡곤란 및 의식변화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밤송이가 눈에 떨어졌을 때 - 밤 따는 풍경이 정겨워 보인다고 섣부르게 준비 없이 따라하다가는 눈을 다칠 수 있다. 밤송이 가시가 눈에 박히면 눈을 비비거나
한국MSD의 4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이 만 9세~13세 사이 남녀 소아청소년 대상, 기존 3회에서 2회 접종도 가능해졌다. 한국MSD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회 접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녀 소아청소년 모두를 대상으로 2회 접종을 승인받은 HPV백신은 가다실이 유일하다.식약처의 이번 승인은 2013년 5월 JAMA지에 보고된 캐나다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은 가다실을 9-13세 여아에 0,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 군과 동일한 나이의 여아를 대상으로 0, 2,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한 군, 16-26세 여성을 대상으로 3회 접종한 군을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9-13세의 2회 접종군이 16-26세 여성 3회 접종군에 열등하지 않은 수준으로 항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26세 여성에게서 가다실을 3회 접종했을 때 백신 유효성은 3상 임상시험 및 장기추적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최근 세계보건기구 전문가 전략자문그룹(WHO SAGE)도 지난 4월 여아들이 성접촉을 하기 전에 HPV 백신을 빨리 접종하는 것이 이롭다는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MSD 성인백신사업부 임찬호 상무는 “HPV는 자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