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추석 명절 기간(9.6~9.10)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전국 549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전후 3일간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우리동네에서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9월 6일(토)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보건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앱의 ‘명절 병의원찾기’, ‘명절
이승헌 강남 미즈메디병원 부원장 시부상*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7시, *(02)2227-7580
다케다제약이 액토스를 비롯한 피오글리타존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에서 방광암 위험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다케다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 기관에 액토스를 비롯한 피오글리타존 함유 의약품에 대한 데이터를 제출했다고 전했다.규제 기관에 제출한 데이터에는 피오글리타존과 방광암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펜실베니아 대학과 카이저 퍼머넌트 노던캘리포니아(KPNC) 연구센터에서 실시한 10년 기간의 역학 연구 데이터가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피오글리타존으로 치료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방광암 위험 증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차 분석 결과 피오글리타존 사용과 방광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피오글리타존 사용 기간과 누적 복용량 등에서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Diabetes Care 저널에 발표된 5년 기간의 중간 분석에서는 피오글리타존을 2년 이상 복용한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방광암 위험 증가가 관찰된 바 있다. 하지만 10년간 최종 분석에서는 피오글리타존의 장기 사용으로 인한 방광암 위험 증가와 관련, 통계적 유의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톰 해리스 다케다 글로벌 등록
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의 교육, 학술, 연구 교류협약으로 가톨릭의대가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신부)와 서강대학교(유기풍 총장)는 지난 1일 오후 5시 가톨릭의대 성의회관에서 교육, 학술, 연구 교류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앞으로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발, ▲학술자료 및 정보교환, ▲공동연구 및 공동포럼·학술회의 추진, ▲LINC사업 업무교류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가톨릭의대는 본교와 서강대의 이번 교류협약에 따라 의학과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한 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창조적 융합신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가톨릭의대는 이러한 양 대학 간의 교류 협약체결 양해각서(MOU)에 따라 의학과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한 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창조적 융합신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가톨릭대와 서강대가 각 캠퍼스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다학제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단순한 학점교환이나 연구협력을 넘어 전체 캠퍼스가 참가하는 ‘한단계 높은 협력’
식품위생법 상 소정의 신고를 하지 않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사를 제공한 것은 불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향후 병의원 식대 요양급여비 지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8월 28일 부산 소재 A 요양병원이 제기한 요양병원 입원환자 식대 삭감소송(부산지방법원 제1행정부)에서 승소했다.A 요양병원은 건물 5층에 건축법에 따른 허가 없이 개축 또는 증축 및 설치·운영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집단급식소를 운영하고 식사를 제공 후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하지만 지난해 9월 27일 경 불법건축물 상태에서 입원 식대를 청구한 사실이 밝혀져 총 1824만 9740원(보험 1498만 7070원, 보호 326만 2670원)을 삭감하는 처분을 받고 소송을 제기했다.A요양병원은 “단지 불법건축물에서 집단급식소를 운영한다거나, 식품위생법상의 설치·운영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입원환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요양급여비용의 지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법원은 “관할관청에 집단급식소 설치·운영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무허가 건축물에서 입원환자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면 이는 의료법 및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인력·시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장흡)는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닥터카페 거리 상담과 자궁경부암 열차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된 제 5회 퍼플리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퍼플리본 캠페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 및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제정해 전개해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이례적으로 일정을 연기해 8월 넷째 주(8월 25일~30일)에 진행했다.'자궁에 대해 터놓고 말하자'는 ‘설궁(說(말씀 설), (집 궁))열차’라는 컨셉으로, 젊은 여성들이 열차라는 공간에서 자궁경부암 질환 및 예방에 관한 정보를 보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알아가도록 했다.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신촌 유플렉스 스타광장에서 ‘닥터카페 시즌 5’를 진행했다. 닥터카페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무료 상담 프로그램으로, '설궁(說宮)열차’ 모형 공간에서 약 300명이 자궁경부암 예방 서약에 참여하고, 약 100명의 여성들의
“조직 내에 기강과 규율이 존재하나싶은 의문이 들 정도로 전 분야에서 총체적인 부실과 부정운영이 드러났고 심각한 도덕적 해이에 빠져 있다.”남윤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013년 10월 보건복지부에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종합감사를 의뢰해서 나온 결과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지난 1월 복지부가 실시한 인구협회 종합감사 결과 가족보건의원 진료사업 수행 부적정 등 총 19건의 부실․비리가 드러나 시정․경고․회수 조치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신규직원에게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직원에게까지 강사료를 지급했다.외부강사료에 대한 구체적인 지급금액이 자체규정에 명시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시간당 최소 1만5천원에서 최고 170만원까지, 협회 내부직원의 경우 시간당 1만7천원에서 최고 25만원까지 임의의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했다. 게다가 내부직원이 강의를 하는 것은 담당업무의 일환으로 분류되어 강사료를 지급하지 않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신규직원에게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직원에게까지 강사료를 지급하는 등 2010년 이후 총 120건 총 1천48만원의 강사료를 협회 직원에게 지급하여 기관경고를 받았다.직원들에게 과다하게 진료비를 감면했다. 20
올 상반기 건보공단이 치과병의원에 지급한 요양급여비가 전년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4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올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실적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치과의원에 지급된 기관별 요양급여비는 평균 4천 6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8.6%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치과병원에 지급된 기관별 요양급여비 역시 28.2%의 증가율로 평균 2억 200만원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이는 정부의 치과 보장성 확대정책에 따른 것으로 특히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스케일링 급여화 영향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2014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26조 4,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해 지난 2010년 이후 최고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진료비 증가요인을 살펴보면, 적용인구는 0.7%증가, 내원1일당 진료비는 3.9%증가, 1인당 수진횟수는 1.9%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건강보험 진료비는 9조 6,703억원으로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36.6%를 차지했다. 2014년 상반기 1인당 월평균 수진횟수는 1.64일로 전년 동기대비 1.9
심사평가원이 건보공단의 건강보험 자격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업무 협업 방안이 불필요하다는 논쟁으로 양측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자격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경 협업 방안을 구축하고 6월 11일분부터 접수된 진료비 명세서를 실시간으로 사전점검한 후 그 결과를 즉시 공단에 제공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공단이 진료비 청구권을 보유하지 못해 건강보험 자격관리가 어렵고 이로 인해 심각한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함에 따른 것.자격 사전점검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 수진자 진료일자를 기준으로 무자격자 및 급여제한(정지)자 자격을 확인하는 등 업무 지원에 나선 것이다.특히 심평원은 자격 사전점검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에 공단에 청구자료를 제공하기까지의 기간을 종전 15일에서 단 1일로 단축했고 앞으로 공단의 건강보험 자격관리 업무 지원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공단 측은 이 같은 심평원의 업무 협업 방안이 별 도움이 되지 않아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심평원은 공단이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지적하는 등 맞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공단 급
상반기 상장제약사가 주춤한 가운데 코스닥 제약사들의 성장세가 주목된다.‘코스닥=2부리그’라는 인식은 사라 진지 오래다. 19개 코스닥 제약사 상반기 총 매출은 80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성장했다.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가파른 성장 폭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959억원으로 작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706억원으로 55% 증가했다. 19개 제약사 중 18개사가 지난해보다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오른 기업은 16개사로, 코스닥 제약사 다수가 성장세를 보였다. 코스닥 제약사 1위는 동국제약으로 10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작년보다 6.5% 상승했다.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05억원으로 각각 19%, 28% 증가했다. 2위는 안국약품으로 매출액 78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63% 올랐다.경동제약과 휴온스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상승하면서 뒤를 이었다.경동제약은 748억원 전년 대비 25%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17% 올랐으며 순이익 129억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휴온스는 작년보다 18% 오른 매출 734억원을 기록하면서 4위에 자리했다. 영업이익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수행기관 선정계획을 마련하고, 대상기관 2개소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2014년 공모는 아직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경기북부, 충북, 전북, 제주, 경북, 경남 6개 권역을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2년 간(2012~13) 중증외상환자 진료 실적 등 응모기관의 중증외상 진료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 계획을 평가에 반영하여 가장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 신청 접수기간은 9월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이며, 10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외상전용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 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치에 80억원을 지원받는다. 외상전담 전문의 충원계획에 따라 매년 7~27억원(최대 23명)까지 연차적으로 인건비가 지원된다. 하지만 선정된 의료기관은 중증외상환자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외상 전용 혈관조영실을 반드시 설치하고, 각종 영상장비를 구비하여야 하며,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의 간호사 인건비 등 외상센터 운영비용을 자체부담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관들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시
내년 4월 예정된 2015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및 제4차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을 위한 조직위원회가 발족했다.2015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및 제4차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15 & 4th International Breast Cancer Symposium)은 2015년 4월 23일(목)부터 25일(토), 3일 간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 된다.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한국유방암학회 세계유방암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1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박찬흔 대회장(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장 교수), 송병주 조직위원장(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장 교수), 김성배 조직위원장(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113명의 조직위원회 중 7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인 노동영(서울대학교 유방센터)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내년 4월 예정된 학술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었던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이하 GBCC)와 2012년부터 국제심포지엄으로 발돋움한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이하 IBCS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원장 송경원)은 13일부터 고객들의 병원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1588-4100’로 통합된 콜센터를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콜센터에서는 초진 및 재진 환자들의 진료 예약, 상담․진료 예약 변경 등 예약 업무뿐만 아니라 교환(내외부 전화연결, 전화번호 안내)과 병원 이용을 위한 각종 안내 업무를 담당하며 고객 요구의 One Stop Service와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 ~ 오후 5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8시 ~ 오후 1시. 송경원 병원장은 “통합 콜센터를 오픈하여 여러 개의 번호로 분산됐던 모든 진료 예약과 문의 전화가 통합․운영됨으로써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친절한 전화 응대 서비스가 가능해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대대적인 병원 증개축과 함께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하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안국약품이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대림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창립기념식에서는 55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시청과 함께 장기 근속상·모범상에 대한 시상, 제3기 혜정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지난 2012년 어준선 회장이 직접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혜정장학회’는 국내외 석박사와 MBA과정 등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어준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2020 비전 달성을 위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더욱 힘차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시상에서는 ▲의약2사업부 김연수 부장이 20년 근속상 ▲생산본부 한원준 본부장과 수도권OTC 표일환 차장 외 13명이 10년 근속상 ▲신약연구팀 이정화 주임 외 9명이 5년 근속상 ▲전산팀 김종성 과장 외 11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생산본부 한원준 본부장은 상무이사로, 김도경 생산팀장은 생산실장으로 승진했다.한편,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안국의 초상’ 전시회에서는 안국약품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담아낸 사진 작품과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가상의 신약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작품 등이 9월 한 달 동안 선보일 예정이
요양병원 등을 정부 합동단속반이 단속한 결과, 병원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는 돈벌이 목적의 속칭 ‘사무장 병원’ 관련 사범이 105명으로 가장 많았다.정부는 지난 5월28일 발생한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다수의 어르신들이 희생된 사건을 계기로 6월2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요양병원(1,26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경찰청(청장 강신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등 유관기관들이 합동 단속에 참여했다.정부 합동단속반은 총 143개 병원(요양병원 및 병·의원 포함)의 불법행위를 적발, 총 394명을 검거하고 11명을 구속하는 등 사법처리했다.전체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 등을 통해 619개소를 적발하여, 사법처리(수사) 28건, 과태료 부과 26건, 시정명령 871건 등의 행정 조치했다.특히, 사무장병원 및 허위·부당청구 등 불법 의료기관 39개소를 적발하여 허위·부당청구 한 건강보험진료비 902억원을 환수 조치할 예정이다. 개설기준 위반 등 사무장병원은 34개소, 기타 허위·부당청구 기관은 5개소였다.합동단속 추진배경 및 기관 간 협업그 동안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요양병원도 계속
영상의학과 의사를 비롯한 국내 방사선 관련 전문가들이 환자 개인 방사선피폭량 기록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중론을 모았다.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 주최로 지난 8월 30일(토) 서울성모병원 106호 강의실에서 ‘바람직한 의료방사선 관리 시스템’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스티브엡든잭슨 영국 국가의료방사선관리시스템 책임자를 비롯해 국내 학계, 시민단체,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스티브 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일부에서 환자개인의 방사선피폭량을 기록해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있을 수 없는 일로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고 이에 참석자들은 공감을 나타냈다.스티브는 “개인별 방사선 피폭량의 추적이나 이에 대해 환자에게 알리는 것은 이득이 없고 오히려 불필요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방사선 검사는 의학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므로 방사선 검사가 필요한 경우 이전에 의료피폭이 많았다고 해도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개인 피폭선량 기록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즉 방사선 검사는 의학적 판단에 따라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개인이 이를 확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스티브는 “일반인들이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최근 심평원 평가에서 빅4 병원 못지않은 수준을 입증해 주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한 ‘2013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건국대병원은 제왕절개분만과 외래처방약품비를 제외한 12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1개 항목 1등급 차이로 서울성모병원을 제쳤다. 건국대병원이 1등급을 받은 항목은 대장암과 유방암을 비롯해 급성심근경색증, 관상동맥우회술, 고관절 치환술,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혈액투석, 유소아 중이염 항생제 부분 등이다. 암은 물론 급성질환에 대한 응급처지와 치료, 꾸준한 치료를 요구하는 만성질환 등 주요 질환에서 최고의 의료 수준을 입증했다.이번 성적은 적정성평가 14항목에 대한 각 병원별 점수를 토대로, 1등급 개수를 최고점에 두고 동수일 경우 2,3,4,5등급 개수로 환산해 평가했다.한편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4개 병원이 전 항목 1등급을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제왕절개분만 항목에서 2등급을 받아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서울성모병원은 8위에,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 수술을 받은 환자 403명 중, 약 10% 이상에서 재발됐다. 따라서 수술 했다고 해서 안심하지 말고, 철저한 추적관찰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선회, 장진영, 강미주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의 전구병변으로 알려진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에 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장기 추적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5년 이후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403명을 장기 추적 관찰했다. 암 전구병변은 아직까지 암은 아니지만, 암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 질환을 의미한다. 예컨대 위궤양은 위암의, 간경화는 간암의 전구병변이다. 분석 결과, 수술 받은 환자의 10.7%가 수술 후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이 재발했으며, 드물지만 양성 병변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수술 후 철저한 추적관찰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은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신 상태가 좋은 환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이 연구는 외과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Annals of Surgery 에 최근 발표했다.췌장암은 한국인 암 발생 9위
청양군보건의료원장직 공모에 지원한 의사 2명이 탈락하고 공무원이 최종 선정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지원한 의사 2명 모두 산부인과 전문의인 것으로 알려져 관내에 산부인과 의원이 전무한 분만취약지인 청양군 보건의료원장직 공모에 산부인과 의사를 탈락시킨 것은 부적절한 처사라는 지적이다.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달 21일부터 한달 여 동안 청양군보건의료원 개방형직위(의료원장직) 채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의료원에 30년 근속한 공무원 J씨를 최종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11명의 진료의사가 근무하고 있는 청양군보건의료원장직 공모에는 총 5명이 지원했는데 이중 2명은 의사이고 나머지는 의사가 아닌 일반인이었다.의사 지원자가 2명이나 있음에도 이들을 탈락시키고 공무원을 임용한 청양군의 결정에 의료계는 즉각 반발했다.대한평의사회는 청양군에 “의사 지원자가 있음에도 공무원을 의료원장에 임용한 비상식적인 결정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고 충청남도의사회는 청양군보건의료원장 임용절차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하기 위한 작업을 현재 진행 중이다.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 11조에 따르면 보건소장은 의사 면허를 가진 자 중에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임용하되 의사 지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남해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과 합동으로 8월29일 09시부터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 관내 5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검진'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된 건강검진은 햇볕에 긴 시간 동안 노출된 상태에서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각종 안전관리 활동으로 심신이 지친 근무자들의 건강상태 점검과 사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검진에는 남해해양경찰청, 부산해경의 의료지원 지정병원인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의료진이 참여해 167명의 안전관리요원들의 피부와 혈압, 당뇨 등 건강상태 전반에 걸쳐 점검했으며, 개인별 상담과 함께 응급처치에 필요한 구급약품을 제공했다. 남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24시간 교대근무와 장시간 자외선 노출 등으로 여름 내내 노고가 많았던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들이 매년 고신대병원에서 실시해주는 검진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게 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과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09년 진료지정병원 MOU를 체결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 우선지원 등 환자중심의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