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E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잠재적인 치료 위해 개발 우선심사 청구 - 승인될 경우, FDA 심사에 8개월 소요 예정 2021년 10월 20일에 긍정적인 EMERALD 연구 데이터 발표 긍정적인 일차 결과가 나온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구강 복용용 신약 SERD SABCS (2021년 12월)와 ASCO (2022년 6월)에 추가 데이터 발표 2022년 하반기 EU에 Elacestrant 마케팅 승인 신청서 제출 예정 이탈리아 피렌체 및 보스턴, 2022년 6월 24일 /PRNewswire/ -- Menarini 그룹("Menarini")과 Radius Health, Inc.("Radius")(나스닥: RDUS)(이하 "양사")의 발표에 따르면, Menarini가 Radius의 지원을 받아 E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치료하는 Elacestrant에 대한 신약승인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미국 FDA에 제출했다고 한다. 신청서 제출의 일환으로, 양사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는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 및 ㈜SCL헬스케어(이하, SCL헬스케어)와 23일 SCL 용인 본원에서 의료 검사시스템의 안전 및 위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검사 분석 시스템의 안정성과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안전 및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CL헬스케어와 SCL은 의료 검사와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적 위기관리에 주력하고,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감염병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SCL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중대재해 예방 및 위기관리 관련 공동 교육, 연구, 저술, 정책 제언 ▲정부·민간 기관과 협업 및 국내외 세미나 개최 ▲재난안전위기관리를 위한 각종 활동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민건강 관련 감염병 예방 및 위기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
대동병원은 지난 23일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진행된 2022 방사선비상의료지원단 시범훈련에 참여해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 대응 및 비상의료지원팀(REMAT) 확대 시범훈련 등을 실시했다. 대동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박주연 과장을 비롯해 간호사, 응급구조사, 방사선사, 행정요원 등 총 8명이 비상진료팀을 구성해 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초로 동남권 지역에서 진행된 대규모 방사선비상의료지원단 합동훈련으로 대동병원 외에도 국군 수도·대구·대전·함평병원, 동강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포항성모병원 등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관한 이번 시범훈련은 동남권을 거점화하는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비상의료지원팀 확대 및 운반 중인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를 가정해 이에 대응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인근에서 방사성폐기물 운반 차량 사고로 인해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출동 및 활동과 현장 초기 대응 훈련 및 진료소 인수인계, 철수 절차 등을 실제 사고 현장과 동일하게 점검했다. 대동병원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보다 소폭 감소한 722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9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16명, 해외유입 사례는 11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22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1만2993명(해외유입 3만43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05명, 인천 366명, 경기 1862명으로 수도권에서 38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96명, 대구 384명, 광주 143명, 대전 159명, 울산 179명, 세종 65명, 강원 304명, 충북 178명, 충남 251명, 전북 205명, 전남 182명, 경북 405명, 경남 400명, 제주 132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35명(15.9%)이며, 18세 이하는 1265명(17.8%)이다. 6월 24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1365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931명과 비수도권 3403명으로 총 7334명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https://www.siemens-healthineers.com/kr/)가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 IFCC Worldlab Seoul 2022(이하 IFCC 2022)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한다.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는 3년마다 대륙을 돌며 개최하는 국제대회로 약 100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진단검사의학과 임상화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분야의 지식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회는 전 세계의 약 5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번 학회에서 면역, 임상화학 자동화 솔루션인 Atellica ScI (아텔리카 ScI) 등을 포함해 POC(Point of Care, 현장검사), 혈액학 검사 및 IT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시 부스 내에 소개함으로써 지멘스 헬시니어스만의 뛰어난 진단검사의 기술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제품으로 최신 혈액학 분석 시스템인 Atellica Hema 580과 면역분석기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22일 1971년 완공돼 51년 노후화된 건물을 벗어나 경상남도 호흡기 감염병 관리를 선도할 울산경남지부 신청사의 기공식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경남지부 신청사는 오는 2023년 1월까지 연면적 2300.3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100㎡에 달하는 균 검사실 등 설비 확충을 통해 경남권 호흡기 감염병 관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노후 청사 개선사업은 현재 협회가 추진 중인 ▲권역별 진단검사센터 구축 ▲복십자의원 진료사업 확장 ▲결핵연구원 확대 개편 및 신약 개발 등을 위한 초석이자 미래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실제로 울산경남지부 신청사에 확충될 균 검사실은 그간 울산경남지부에서 수용해왔던 균 검사량의 증가 뿐 아니라, 검사 가능한 균의 종류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7월 착공 예정인 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신청사 역시 ‘제주 복십자의원(가칭)’개원을 통해 서울에서 수원, 춘천, 대전, 대구, 부산 그리고 제주도로 이어지는 전국 단위 의료체인 구축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신민석 회장은 이날 울산경남지부 신청사에 대해 “초유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새로운 성장을
모더나는 지난 22일 오미크론 하위 변이를 포함한 자사의 ‘오미크론 코로나19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 mRNA-1273.214에 대한 새로운 추가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까지 모두 마친 참가자들에게 50μg의 mRNA-1273.214를 접종 후 한달이 지나 중화항체 반응을 측정했다. 그 결과 이전의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참가자에서 오미크론 하위변이체 BA.4와 BA.5에 대한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 모더나는 이번 임상 데이터와 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mRNA-1273.214를 코로나19 추가 접종 백신으로 사용하기 위한 허가 신청을 몇 주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데이터에서 mRNA-1273.214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체 BA.4/BA.5에 대한 중화역가를 이전 감염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에서 기준치보다 5.4배(95% CI: 5.0, 5.9), 혈청 음성 참가자 하위 그룹에서 6.3배(95% CI : 5.7, 6.9) 증가시켰다. BA.4/BA.5변이에 대한 중화역가는 이전에 보고된 BA.1변이 보다 약 3배 낮았다. mRNA-1273.214 투여 1개월 후, B
취임 2달을 맞은 백현욱 회장이 2년 임기 동안 한국여자의사회의 국제 사회 위상 고양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여자의사회는 23일 한국여자의사회관에서 제31대 백현욱 회장 및 집행부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현욱 회장은 여자의사회 비전과 향후 운영방안 등을 소개했다. 백현욱 회장은 “66년의 한국여자의사회 역사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 고문님과 선배님들, 그리고 모든 동료 회원들을 대표하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게 되니 어깨가 무겁다”며 “지난 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지루하고 긴 여정이었다. 역경 속에서 임기 동안 멋지게 회무를 이끌어 한국여자의사회의 위상을 드높인 제 30대 윤석완 회장님과 30대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를 보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956년 창립된 이후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3만 4000명 여의사들은 전국 곳곳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백 회장은 2022년 한국여자의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백 회장은 “우리 회는 학술교류 및 국제친선을 통해 여자의사의 자질을 향상하고 의권 및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국민보건 향상기여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목적으로 한다”며 “
코로나19 대응에 동원된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보상과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호소가 쏟아졌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2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폭우가 쏟아지는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를 겪고도 보건의료인력의 노동 현실은 바뀐 것이 없다”라고 외치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확충, 9·2 노·정 합의 이행 등을 촉구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의료의 공공성 확충보다 의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만드는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문재인 정권 때에 맺은 공공의료와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이 담긴 9·2 노·정 합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에는 ‘영웅’이라고 칭송하다가 일상 회복이 되어간다고 해서 보건의료 노동자들을 토사구팽하면 안 된다”라면서 노·정 합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권역별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하고 70개 진료권마다 공공병원을 하나씩 설립해 앞으로 다가올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나 위원장은 어디서 살든 누구나 마음 놓고 편하게 진료를 볼
2022년 상반기의∙약∙보건의료 관계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주요 제약사들의 학술상 시상식이 8건 확인됐다. 이번 상반기에는 최근 별세한 제약 산업 거장들의 업적을 기리고 뜻을 이어받아 만들어진 시상식들도 2건 생겨나면서 수상의 의미가 한 층 더 깊어졌다. 특히 한미약품은 새 시상식을 개최하면서 상반기에만 두 건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미약품은 3월 2일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1회 임성기 연구자상 대상에는 인체가 암세포를 대상으로 면역 반응을 잘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암세포의 사멸까지 이끌어내는 새로운 항암 면역체계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김인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박사가 선정됐다. 이혁진 이화약대 교수는 mRNA 전달력을 높인 지질나노입자(LNP) 원천기술을 개발해 백신뿐 아니라 암 등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큰 기대가 기여된다는 점에서,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3D 폐포세포 배양기술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를 손상시키는 과정을 규명해 새로운 팬데믹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이,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에는 상패
마약류의 국내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필로폰을 현장에서 즉시 검사할 수 있는 마약 현장 검사키트가 개발됐다. 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김상효 교수와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필메디는 필로폰(Methamphetamine)을 현장에서 즉시 검사할 수 있는 필로폰 검사키트 ‘M-CHECK’를 개발, 오는 26일 출시한다. ㈜필메디는 김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BIG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과 가천대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지원으로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김상효 교수와 ㈜필메디는 2020년 일명 ‘데이트 성범죄 약물’로 불리는 ‘물뽕’ (GHB)을 감지해 낼 수 있는 ‘G-CHECK’를 출시한데 이어 마약 검사 두 번째 시리즈로 ‘M-CHECK’를 개발했다. ‘G-CHECK’는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사이트 아마존 내 약물검사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미국에서는 인기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개발된 ‘M-CHECK’는 필로폰의 주성분인 Methamphetamine을 정확하게 감지해내는 키트로 ‘G-CHECK’와 같은 명함 크기의 스티커 타입으로 개발됐다. ‘M-CHECK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건강보험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고 제도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인된 건강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부지원금 확보와 2단계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방향에 관한 주요내용을 공유하면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및 필수의료에 대한 보장성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재정관리를 위해 국가차원의 책임있는 재정지원이 고려돼야 한다고 전했다. 2단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관하여는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통해 지역·직장가입자간의 형평성은 높아지고 취약계층의 보험료 부담은 완화되는 내용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국민의료비 부담완화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서 안정적인 재정관리가 필요하며, 정부지원금 확보와 2단계 부과체계 개편을 통해 건강보험이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단체 남인숙 부회장은 “공정하고 원칙에 맞는 보험료 부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2단계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과 정부지원금 확보에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팍스로비드 치료제가 중증화·사망 위험도를 46~58%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국내 1~2월 60대 이상 확진자 대상 코로나19 팍스로비드 치료제 중증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팍스로비드 치료제는 지난 1월 14일부터 도입돼 코로나19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도가 높은 경증 및 중등증 성인, 소아 확진자를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치료제가 도입된 올해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60대 이상 확진자 34만4766명을 대상으로 분석 요건 충족 대상자를 선정해 투약군 7063명, 미투약군 15만7962명 전체에 대한 중증화 위험도 및 사망 위험도를 비교 분석했다. 또 성별, 연령별, 백신 접종력 등 주요변수에 대한 성향점수를 매칭한 투약군 7063명, 미투약군 2만8224명에 대한 중증화 위험도 및 사망 위험도에 대한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전체 코호트를 대상으로 했을 때에 팍스로비드 치료제 투약군에서 중증화 위험도는 63%, 사망위험도는 56% 각각 감소했다. 이어 주요 변수 성향점수매칭 코호트를 대상으로 했을 때, 팍스로비드 치료제 투약군에서 중증화 위험도는 58%, 사망위험도는 46
충청남도가 산후 우울증 고위험군과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상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 도입 등 의료서비스 투자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전라북도(최우수상), 부산광역시·광주광역시·충청남도·전라남도(우수상)를 비롯한 8개 시도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 수요와 공급 여건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가 직접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도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2021년 기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도 성과평가는 보고서 중심의 평가를 지양하고 시·도의 평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정량지표를 대폭 확대했으며, 지자체 사업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모니터링, 컨설팅 등 중간관리 지원을 병행하며 추진됐다. 올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의 주요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우선 최우수상을 받은 전라북도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제공인력 급여공시제를 지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500여 명이 감소하면서 70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명,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8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405명, 해외유입 사례는 9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49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0만5783명(해외유입 3만42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80명, 인천 372명, 경기 1971명으로 수도권에서 388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54명, 대구 351명, 광주 145명, 대전 205명, 울산 241명, 세종 63명, 강원 265명, 충북 212명, 충남 273명, 전북 182명, 전남 226명, 경북 388명, 경남 467명, 제주 101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06명(14.9%)이며, 18세 이하는 1391명(18.8%)이다. 6월 2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995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304명과 비수도권 3856명으로 총 8160
인하대병원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다빈치 로봇 BABA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와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대면 로봇 BABA 수술 심포지엄이다. 다빈치 로봇을 활용한 BABA(Bilateral Axillary Breast Approach) 수술은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8mm 정도 크기의 작은 절개 창을 내고 로봇팔을 이용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말한다.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분야 의료진들의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 및 부신 수술 경험과 지견, 환자들의 피드백에 대한 토론장이 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를 비롯해 건국대병원 박경식 교수, 가천대 길병원 이준협 교수, 고려대병원 안산병원 장영우 교수 등 갑상선 내분비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저명한 교수진들이 참여한다. 강연자들은 로봇수술 피판 만들기, 보존적 수술, 측경부 림프절 절제술 등에 대한 기초부터 고급 술기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로봇수술을 낯설게 생각하는 환자와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인하대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1년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의 주요활동을 소개한 연차보고서를 6월 23일 발간·배포한다. ‘WHO 협력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전세계 관련 전문기관(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등)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협력기구로, 우리나라는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에 2011년 11월 영국, 미국 등에 이은 세계 5번째 국가로 지정됐다.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호주, 일본, 중국 총 8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참고로 평가원은 2018년 필리핀에서 개최된 서태평양지역 WHO 협력센터 포럼에서 ‘우수 협력센터’로 지정됐으며, 현재 WHO와 함께 바이오의약품 분야 글로벌 규제 조화를 위한 국제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평가원이 2021년에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로 활동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이오의약품 가이드라인 개정에 대해 식약처가 전문적인 자문을 지원했다. WHO 주관으로 개정 중인 ‘인체 투여용 단클론항체의 생산 및 품질관리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한국화이자제약(www.pfizer.co.kr)은 오는 7월 29일까지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올해로 20년째 이어온 화이자의학상은 현재까지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의과학자 46명을 발굴해, 의료계의 연구의지를 고취해왔다. 제20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저자가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다. 제출 서류는 ▲ 최근 2년 사이에 (2020년 8월 1일 ~
북미 지역과 유럽, 호주, 중동 지역의 국가들이 원숭이두창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22일 2022년 하반기 검역전문위원회를 통해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검역 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 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이 해외에서 유입돼 국내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해온 바, 감염병별로 국가별 위험도를 평가해 검역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검역관리지역은 검역감염병 유형별 전세계 발생동향을 파악해, 검역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반기별로 정기 지정하게 된다.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해당지역 입국자에 대하여 검역단계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비롯하여 예방접종, 검사 등에 대한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입국자 출국 또는 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검역관리지역이 설정된 감염병으로는 원숭이두창, 코로나19, 콜레라, 페스트, 황열,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에볼라바이러스병, 폴리오 등이 있다. 검역전문위원회를 거쳐 지정된 감염병별 검역관리지역으로는 원숭이두창 27개국, 코로나19 전세계, 콜레라 18개국, 폴리오 14개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11개국, 황열 43개국, 페스트 2개국, 에볼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디지털 정신건강 솔루션을 활용한 취약군 대상 정신건강 평가 및 중재 서비스 모델 개발에 나섰다. ICT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관리 서비스의 고도화 방안을 마련, 정신건강관리 수요를 충족하고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솔루션 활용 정신건강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 용역을 발주했다.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와 함께 급격해지고 있는 사회경제적 격차와 경쟁 심화로 인해 정신건강 위해요인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정신건강 문제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 2021년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21년 우울감 위험군은 6배, 자살생각비율은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정신질환 및 정신과적 문제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수는 2009년 약 207만명에서 2019년 약 312만명으로 연평균 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질환 사전예방·조기개입 및 치료·회복관리를 통한 사회적‧경제적 부담 완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다양한 심리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