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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등 식습관이 변함에 따라 각종 질병 유발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행동은 위장에 부담을 줘 복부질환의 발병률이 더 높아 질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복부질환이 가벼운 복통으로 시작하지만 경우에 따라 수술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 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단순 배앓이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발병율 높아지는 맹장염, 담석증 복부질환 그 증상은? 여름철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복부 질환은 흔히 ‘맹장염’으로 불리는 충수염이다. 충수염은 맹장 끝에 달린 새끼손가락만 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심한 복통을 동반하며 급성인 경우 응급수술을 해야 한다. 초기에는 체한 것처럼 윗배가 아프고 구역질,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위염으로 착각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찬 음식을 많이 먹어 배탈이 나거나 식중독에 걸렸다고 생각하기 쉬워 조기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약을 먹어도 복통이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 빨리 근처 병원을 내원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
한해 국가 암검진에 소요되는 건강보험 지출이 약 5천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검진의 손해와 이익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명지병원이 암 통합치유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개최한 ‘암 치료 및 암 환자 관리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희영 가천대 길병원 암관리사업부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종에 대해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국가 검진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 대장암과 간암이 추가됐으며 현재는 상위소득자 50%까지 10%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주요 생애주기인 40세와 66세엔 전액 무료로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이렇게 국가 암 검진에 소요되는 건강보험 지출은 한해 약 50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2년의 경우 국가 건강검진에 소요된 약 1조원의 건강보험 재정 중 절반을 차지하는 액수가 암검진에 지출됐다.암검진 중 건강보험재정이 가장 많이 지출된 것은 위암 검진으로 약 2766억원에 달하며 그 다음은 간암(약960억), 자궁암(약345억),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가 신간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를 출간했다.지금까지 ‘죽음’을 다룬 책들은 따분한 철학책, 어려운 의학책, 실화를 다룬 감동 에세이 정도였다.그러나 이 책은 병원에서 25년 동안 삶의 끝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켜봐온 저자가 우리 사회가 애써 외면하고 있던 죽음의 현실적인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저자는 책을 통해 이제 죽음을 대처하는 일이 개인과 가족의 책임만으로 돌리기에는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사회와 제도가 이것을 최소한의 범위라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차례Act 1 죽을 때 비참한 나라Chapter 1 우리가 죽음을 대하는 태도갈 곳을 잃은 환자/ 사망하면 병원에 오라고?/ 죽음 자체는 의료에서 멀어져야/ 변하고 있는 죽음에 대한 인식Well-Dying Report 완화의료와 호스피스Chapter 2 죽을 때 가장 비참한 나라, 대한민국 삶의 질, 죽음의 질/ 한국, 임종의료의 아젠다가 필요하다/ 죽음을 교육하자/ 임종대처경험을 공유하자/ 모두가 객사하는 한국/ 형편없이 부족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 호스피스 정착을 위해 필요한 재정Well-Dying Rese
동아 리베이트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1심 판결문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1심이 뒤집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재판장 김상준)는 17일 동아 리베이트 항소심 3차 공판에서 J컨설팅 업체 프로그램에 대한 1심 판결문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의사들이 동영상 강의를 통해 리베이트를 했다는 것이 경제성에 맞는지 의문”이라며 “1심 판결문은 동아제약 직원들의 사이트 접속 기록을 의도적으로 만들지 않았고 이를 지웠다고 봤는데 프로그램에 편견이 들어 간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이날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J컨설팅 대표 K씨도 “당시 시스템 상 일부러 지우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의도적으로 로그인 기록을 지우 거나 로그 기록을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원고 측이 제약회사 직원들이 영업을 하기 위해선 질환이 아닌 의약품 관련 영상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묻자, K씨는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 스킬(영업판매)을 가르쳤지만 이 스킬을 발휘하기 위해 동영상이 필요했다”고 말했다.처방과 관련해서 동아제약 리베이트 강의를 만든 것 아니냐 질문에도 K씨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답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K씨는 “동아제약 측과 처방 관련해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중동 지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사우디 제약기업인 SPC(Sudair Pharma Company)와 항암제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제약단지 조성’의 일환이다. 이번 MOU는 중동 경제의 중심지인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만협력회의) 지역 최초의 세포독성함암제 공장을 턴키(turn-key) 방식으로 일동제약이 세운다는 데 의미가 크다.또한 공장 구축뿐 아니라 가동에 필요한 기술과 소프트웨어 이전에 따른 수익 효과 역시 상당하다. 향후 일동은 일정 기간 동안의 원료 공급 독점권과 완제품 판매 로열티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측에 따르면 2016년 말까지 사우디 수다이르 지역에 세포독성항암제 공장을 완공하고, 향후 설비 운영과 제품 생산과 관련한 기술, 제반 소프트웨어를 이전하는 한편 관리 교육 등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대상 품목은 시스플라틴, 도세탁셀, 카페시타빈(이상 성분명) 등을 비롯한 20여 종의 항암제들이다. 현지 생산과 유통에 따른 로열티 수수 조건도 차후 협의될 예정이다.공장 시공과
원격의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을 위한 醫․政공동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17일 보건복지부는 의협과의 논의가 중단되고 원격모니터링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원격모니터링은 의사-환자간 지속적 관찰, 상담, 교육 등이다. 현재에도 해석상 가능하나 건강보험 미적용, 향후 수가개발 등 건보적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의사-의료인간 원격자문(의료지식 기술지원)은 현행 법률상 허용되어 있고, 의사-환자간 원격진료(진단 및 처방)은 현행 법률상 금지되어 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3월 17일 의정합의 이후 그간 醫․政 공동 원격의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수차 협의해 왔다. 당초 4월부터 6개월간 시범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그 결과를 입법에 반영키로 한 바 있다는 게 복지부의 주장이다.복지부는 지난 5월 30일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방안 합의 이후, 대상지역이나 참여 의료기관 선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의료계가 제시하지 않아 착수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원격의료 전반에 대하여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가능한 모형을 설정하여 6월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키로 복지부와 의협간 합의했는 데 의협이 어겼다는 주장이다.그러면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1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회의실에서 제3차 의정합의이행추진단 회의를 개최했으나, 보건복지부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의협측의 합의 사항 불이행을 이유로 들어 16일 자로 의정합의 이행추진단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의협측에 통보했다. 17일 의협에 따르면 회의에서 의협은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우려와 의혹이 많은 바, 보건복지부에서 의협을 방문하여 의료계 지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의협이 제안한 설명회 개최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수용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는 21일(월) 19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의협 집행부, 대의원회 의장단, 시도의사회장,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대한개원의협회의, 각과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문제점 논의를 위한 의료계 대표자 긴급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의정합의 이행추진단 의협측 간사를 맡고 있는 김길수 기획이사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입장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설명회 개최를 요청했다”며“자유롭게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하되 이날 논의되는 결과를 정리하여 오
장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남북 의료협력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통일의학포럼 제5차 심포지엄에서 장성장 수석연구위원은 작년 윤석준 교수가 주장한 4단계 로드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6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장성장 수석연구위원이 제안한 남북 보건의료 통합 로드맵은 1단계 화해·협력, 2단계 당국간 대화의 제도화, 3단계 부분적 연합, 4단계 전면적 연합, 5단계 정치 통합, 6단계 경제 사회문화 보건의료 통합 완성 순이다.통일된 한반도는 큰 사회적 혼란이 예상된다.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전문가들 의견이다. 하지만 대북 지원과 남북 교류를 통해 확인된 건강 격차와 북한 주민의 건강문제는 심각한 수준. 남북 경제 격차도 심하다. 북한은 남한 인구의 절반(48%), 1인 GNI는 남한의 2.6%(1200달러)에 불과하다. 또 북한의 보건의료체계는 우리나라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보장 형태도 다르다. 통일 후 통합 과정에서 이해집단 간의 갈등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장성장 연구위원은 ”남북 보건의료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위한 가장 우선 과제는 대북 의료지원 단체와 기관의 방북과 관련한 과도한 규제 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5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에서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함께 대학생 재능봉사 프로젝트 미라클마케터(Miracle Marketer) 발대식을 진행했다. 미라클마케터는 젊은 감성을 가진 대학생들이 대웅제약 마케팅 실무자와 함께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와 나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대학생 미라클마케터는 서울·경기 지역 소재 대학생 팀 대상으로 5월부터 대웅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을 시작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이화여대 ‘SEN이화’팀이 최종 선발됐다.7명으로 구성된 SEN 이화팀은 ‘미니 아름다운가게’, ‘Give a Tag’, ‘아름다운 쿠폰’ 등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SEN 이화 팀은 두 달간 대웅 멘토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대웅제약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CSR 프로젝트 활동인증서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SEN이화 김효정(23) 학생은 “대학생으로서 뜻 깊은 일을 하고자 지원했던 미라클마케터에 선발 되어 기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본부 강당에서 ‘비만관리 정책의 현 주소와 개선방안, 보험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장 기관으로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비만관리 정책의 개선방안과 보험자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疫病)’ 으로 지목하고,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 총회연설에서 올리비에 드 셔터(Olivier De Schutter) 유엔(UN) 특별보고관이 흡연 못지않게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문제에 대해 각국의 적극적 대처를 촉구한 바 있다.발제는 대한비만학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는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가 맡아 우리나라 비만의 현황과 관련 폐해, 국내외 비만관리 정책의 현황과 시사점, 그리고 국내 비만관리 정책의 개선방안과 보험자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김초일 본부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지원본부), 조정환 교수(서울여대 체육학과), 양병규 팀장(서울시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 이선미 박사(공단 정책연구원)가 토론자로 나선다.김초일 본부장은 생애주기별 비만예방정책 강화의 필요성에
기초연금 대상 중 92.6%가 전액을 받을 전망이다.15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6월말 기준으로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던 413만명 중 410만명이 기초연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에 대해 국세청 등 15개 기관 27종 공적자료와 116개 기관 금융재산 자료를 활용하여 소득·재산을 확인한 결과 410만명이 기초연금 선정기준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중 급여지급을 위한 자료정비가 완료된 409만명을 살펴볼 때, 92.6%인 378만명이 전액(단독 20만원, 부부 32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계좌 없음, 사망 확인 필요, 입력 오류 등 지자체 확인이 필요한 1만명은 금주 중 소명 절차를 완료하여 대상자 결정할 예정이다.소득·재산이 많거나 국민연금액이 높아 기초연금액이 일부 감액되는 대상자는 7.4%인 약 30만명으로 예상된다. 소득역전방지에 따른 감액 미고려 시 국민연금액에 따른 감액 수급자는 전체 수급자의 2.7%인 11.1만명으로 예상했다. 다만, 기초연금 수급자 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탈락 예정자에 대한 소명과 이의신청절차가 완료되면 탈락 예정자 중 일부가 수급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
대한보청기(회장 서진성)가 보청기 대중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대한보청기는 지역 지자체 및 기관과 연계를 통해 보청기 대중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한국 보건의료연구와 대한청각학회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난청 인구 200만명 중 10%가 채 안되는 15만명 정도만이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대한보청기는 보청기 사용률을 10% 이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기존의 보청기 렌탈,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면서 이달부터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한다.먼저 지자체나 5인 이상의 노인단체 등이 요청할 경우 대한보청기의 청력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여 무상청력검사와 보청기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26개 직영점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청력검진을 실시하고 사용보청기 브랜드와 무관하게 보청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무더운 날씨에 고장이 나기 쉬운 보청기 관리를 위해 습기제거제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보청기 관리 교육도 병행한다.대한보청기 관계자는 “대한보청기는 보청기 대중화를 통한 건강한 소통이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 26개 직영점의 청력 전문가를 통해
남성의 성기 크기는 흔히 '자신감'으로 비유된다. 대중목욕탕에서 성기가 큰 남성은 당당한 반면 상대적으로 성기가 작은 남성이라면 위축되기 마련이다.최근에는 성기가 작아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들의 진료 문의가 잦아지고 있다. 이른 바 '음경왜소증'을 겪는 남성들이다. 이들 중 대부분은 성기가 극도로 작은 것이 아닌, 상대적으로 작아 위축되어 있는 경우다. 다시 말해 성기가 작아 생기게 된 컴플렉스를 호소하는 남성들이다.성기가 작다고 해서 성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분명 아니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컴플렉스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음경왜소증에 대한 치료를 고려해볼 만 하다. 음경확대술은 이러한 음경왜소증으로 자신감을 상실한 남성에게 매우 적합한 치료 방법이다.안전하고 효과적인 음경확대술이 되기 위해선 수술에 사용되는 재질 또한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음경확대술에 사용되는 재질은 참으로 다양하다. 소에서 추출한 라이오플란트, 대체진피같이 화학적으로 합성한 물질, 자신의 지방을 뽑아 주입하는 방법, 그리고 필러를 이용한 방법 등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효과가 떨어지거나 감촉이 딱딱하여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 아울러 염증 등의 부작용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필
삼성서울병원이 의료기기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오는 7월 25일까지 의료기기 분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두 번째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강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과제의 일환으로, 파트너기관인 삼성서울병원의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BMCC)의 주관 하에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이루어지며 모집인원은 60명으로 강의료는 무료다. 단, 80% 이상 출석을 통해 교육을 이수해야하는 조건이며 강의 내용은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연구개발 단계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와 관련제도, 시제품 제작과 평가 과정, 임상진입 전 준비 사항 등 실무적으로 유용한 내용들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주기적인 사업화마인드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공급자인 기업과 수요자인 임상의사 입장에서의 의료기기 개발 및 적용 사례들을 다양하게 포함했다.현장의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삼성서울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는 지난 1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시민 대상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락(樂)&약(藥)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감기약 어떻게 복용하시나요?”와 “불면증 치료약 수면제에 대한 오해” 관련 OX 퀴즈 보드에 시민들이 스티커를 붙이면 정답을 설명하면서 “복약 순응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락(樂)&약(藥)캠페인”의 핵심 슬로건인 "올바른 환자(Right Ptient)는 올바른 약(Right Medication)을 올바른 시간(Right Time)에 올바른 용량(Right Dose)으로 올바른 경로(Right Route)를 통해 복용해야 한다."는 "약 복용 원칙 5-Rights" 내용이 들어간 부채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락(樂)&약(藥)캠페인`은 약을 올바르게 먹는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고 실천함으로써 향후 치료 효과 향상과 합병증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고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 세종호텔에서 10~11일 이틀간 중국 전문의 6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인 글로벌 우루사 포럼은 우루사의 임상학적 가치와 한국의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우루사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서울대병원 이상협 교수와 연세 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를 비롯, 중국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전문의들이 강연자로 나서 각 국가별 간·담·췌 질환에서의 우루사 임상효과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의 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는 ‘우루사의 우수한 담석용해 및 예방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중국 수도의과대학 간담회과 쑨위언빙(Sun Wenbing)교수는 ‘담석증의 외과치료 및 수술 후 담석 재발 예방에 대한 우루사의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연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만성바이러스성간염 치료의 최신지견 및 우루사의 효능’에 대해, 중국 남경 제2인민병원 소화기내과 펑얜훙(Feng Yanhong)교수는 ‘담즙울체성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우루사의 효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상
일부 젊은 층 사이에서는 공짜로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떤 조건이라도 좋다는 인식이 팽배해 각종 성형사고와 사회적인 문제로 발전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드림성형외과에서 ‘무료 성형 이벤트’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무조건 지원 의사 있다’는 응답이 54.9%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후기 작성 조건 등에 따라 지원 의사 있다’는 의견도 41%를 차지해 10명 중 9명 이상이 무료 성형 이벤트에 지원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조건 지원 의사 없다’는 응답은 1.1%에 그쳤고 기타 응답이 3%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드림성형외과 홈페이지 방문자 2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다. 연령대는 20대가 159명, 10대 29명, 30대 31명, 40대 3명이었다.특히 최근에는 비용 부담이 높은 안면윤곽이나 양악수술, 가슴성형 등도 무료로 해 준다는 곳이 많아 비용 때문에 선뜻 성형을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자극하고 있다. 수술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해당 성형외과나 수술 집도의 등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수술을 감행하면 각종 성형 부작용이나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양대노조인 전국사회보험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가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결렬을 선언했다.양대노조는 지난 5월 8일 사측과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지난 7일까지 5차례 본교섭과 14차례의 실무교섭을 열어 단체협약을 진행했지만 106개 조문 중 31개 사항이 불일치해 지난 7일 임단협 결렬선언을 하고 1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노조는 공단사측에 대해 “양노조 요구안에 대해 예산의 문제, 기재부 지침의 문제, 경영평가의 문제,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방만경영 등) 이행 등 외적인 요인에 의한 수용불가만을 주장하고, 무성의하며 비타협적인 자세로 일관했다“고 협상태도를 비난했다.따라서 더 이상 교섭에 대한 자주적 합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어 7일 제5차 단체협약 본교섭을 마지막으로 교섭결렬을 선언했다는 것이다.특히 ‘방만경영’ 개선항목에 대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직원들의 취업규칙 개정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단체교섭 진행과정에서 ‘방만경영 개선에 대한 안내문’을 인터넷 게시판에 버젓이 공지를 해놓고, 상임이사가 전국의 지사를 방문해 정상화이행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교섭을 방해하는 부당노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국민건강보험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1일 경남 창녕군 성곡친환경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이날 성곡마을을 비롯해 인근 5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의 진료에 내과·안과·재활의학과·이비인후과 등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민건강보험, 경남치과의사회, 경남약사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창녕 성곡친환경마을은 주민들이 대중교통수단이 거의 없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형편이라 이번 의료봉사 활동이 마을에 큰 힘이 됐다.윤종삼 성곡친환경마을 운영위원장은 "평소 진료받기 어려운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도서산간지역에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욱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은 “매년 4회이상 국민건강보험과 함께 경남지역 의료불모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이 제1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접수 받는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5장)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10월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외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올해 10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했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제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상작품으로는 동아대학교병원 손춘의씨의 ‘삼일’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