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신체 내부 장기의 질병과 이로 인해 발생한 장애로 인해 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의 ‘신체내부기관 장애인 권리보장·지원법(내부장애인법)’이 발의됐다. 해당 법안에는 내부장애인의 범위를 정의하고 내부장애인의 실태 파악 및 지원에 관한 사항들이 담겨 있으며, 특히 국회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을 중심으로 여러 장애인단체들이 힘을 모아 법안을 마련해 현재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현재 겪고 있는 현실과 어떠한 어려운 점 등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모여 국회의원과 함께 법안을 마련해 추진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정부 등에 바라는 사안들로는 어떠한 사안들이 있는지 등에 대해 법안 준비 등에 참여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이영정 사무총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한국신장장애인협회를 비롯해 여러 장애인단체들이 모여 국회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과 함께 ‘내부장애인법’ 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내부장애인법’ 제정을 추진하게 된 배경 및 이유가 무엇인가? 내부장애인들은 현재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외에도 복지서비스도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내부장애인에게 맞는 복지서비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두 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먼저 최근 5년간 정형외과 질환의 발병 추이를 분석하여 ‘백세시대 관절·척추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하는 한편, 정형외과 수가 현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내용의 발표가 이어졌다. 대한정형외과학회 김명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척추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 수칙 발표와 함께 정형외과 수가 현황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수가로 인해 중환자 케어가 필요한 노령 환자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을 기회가 감소하고 있다”며 정형외과 수가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하용찬 홍보위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통계정보를 바탕으로 관절 및 척추 관련 질병의 발병 추이를 소개했다. 정형외과 관련 질환은 꾸준히 발병 상위권에 위치해왔다. 2010년부터 정형외과 관련 질환 4가지는 쭉 다빈도질병 상위 10위에 포함돼 있었다. 특히 기타 척추질환의 발병 횟수는 항상 4위 안에 포함돼 있다가 2020년에는 2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으며, 2021년에도 코로나19 관련 환자수를 제외하면 2위로 발병 횟수가
야간근무 간호인력 추가 수당 지급 주기를 명시화하자는 간호계의 의견에 의료계·병원계가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의약 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3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경 최종 발표 예정인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및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의 조사현황을 의약단체와 공유했다. 또한, 불가항력적 분만의료사고 관련 검토사항 및 의료인 폭행·상해 근절 등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방안과 코로나19 한시적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연장 논의 진행 상황 등을 논의했다. 간호인력 야간근무 가이드라인 개정안 관련 건의도 이뤄졌다. 대한간호협회는 야간간호료에 따른 추가 수당 지급이 적기에 지급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전월 또는 전분기 야간근무 간호사 전체’로 추가 수당 지급 대상을 명시하고, 야간근무를 위한 추가 인력 채용 시 직접인건비 사용은 제한하는 등 가이드라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지급 시기가 병원별로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추가 수당 지급 주기를 명시화하는 것은 현장에서 어려움이 초래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보건복지
중대본이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제' 실시 등을 안내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2일 ‘코로나19 대비 여름철 휴가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 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이 관광지‧고위험 시설에서의 거리두기 원칙 등 규제와 의무 부과에 중점을 뒀다면 금년도 대책에서는 여름 휴가철 국민 스스로가 개인과 시설에서 자율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중대본은 개인 방역수칙과 관련해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개인위생에 주의해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밀폐‧밀집‧밀접한 장소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며,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감염 가능성과 감염 시 중증화를 예방·완화할 수 있도록 여행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신속한 검사·진료 실시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중대본은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과 여름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방문‧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휴가지‧휴양시설 ▲도심 속 공연‧여가시설 ▲공항‧교통시설 ▲숙박‧공중위생‧유흥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2일 요양병원 2주기 2차(2020년)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요양병원 입원 진료분에 대해 전국 1423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평가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74.9점, 1등급 기관은 145개소다. 종합점수 평균이 전 차수 대비 5점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관 간 편차가 존재하고 의료소비자의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 요구가 있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질 향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평가지표별 결과를 종합 점수화해 국민이 알기 쉽게 1~5등급으로 공개하고 있다. 1등급 요양병원은 145개소로, 경상권, 경기권, 충청권 순으로 많았고,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66개소로 이 중 경상권이 31개소, 47%를 차지했다. 세부 평가내용은 요양병원 입원 환자수 대비 전문인력의 비율을 평가하는 구조영역, 요양병원 환자에게 필요한 처치 및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진료영역으로 총 14개의 지표로 평가했다. 의료서비스 수준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의료인력 지표’는 4개 지표가 모두 개선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00여 명이 줄어든 899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7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886명,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99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9만8341명(해외유입 3만410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78명, 인천 404명, 경기 2281명으로 수도권에서 444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52명, 대구 469명, 광주 183명, 대전 204명, 울산 332명, 세종 76명, 강원 364명, 충북 223명, 충남 365명, 전북 265명, 전남 269명, 경북 525명, 경남 539명, 제주 163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36명(15.0%)이며, 18세 이하는 1668명(18.8%)이다. 6월 22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19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320명과 비수도권 4338명 등 총 8658명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고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BBT-877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 저해제(autotaxin inhibitor)로, 해당 계열의 후보물질 가운데 개발 속도가 가장 앞서 있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해 3월,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FDA에 C타입 미팅을 신청했으며 3개월 뒤 FDA로부터 서면 회신 받은 내용을 토대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몇 가지 실험을 진행해 임상 2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료와 근거를 충분히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대상 임상 진입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추가 실험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지난 달 기준 FDA에 모든 자료 제출을 완료했다. 이르면 7월 중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FDA의 회신을 바탕으로, 회사는 올 하반기 BBT-877의 다국가 임상 2상에 신속히 착수하기 위한 모든 채비를 마쳤다. 실질적인 임상 운영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의사 조력존엄사 허용을 골자로 하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을 두고 ‘의사조력자살’ 허용이라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15일 안규백 의원이 대표발의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말기환자로서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담당의사의 조력을 받아 자신이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존엄사’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21일 “의사조력을 통한 자살이라는 용어를 조력존엄사라는 용어로 순화시켰을 뿐 치료하기 어려운 병에 걸린 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자살하는 것을 합법화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이후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원과 인프라 확충의 책임이 있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지원하고 감시하는 데 무관심했던 국회가 다시 한번 의지없는 약속을 전제로 자살을 조장하는 법안을 냈다는 것. 학회는 “연명의료법 제정 이후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호스피스 돌봄의 이용이 가능한 질환은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호흡부전, 만성간경화에 국한되고
다음주 내로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는 6000명대로, 중환자는 60대로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진들이 지난 15일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총 7개 분석기관 중 6개 연구진이 15일 기준 2주 이내(~6.29) 일평균 확진자는 6000명대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재원중 중환자의 경우 3개 분석기관에서 15일 기준 2주 이내 60명대까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외 연구진들이 주기적으로 유행상황을 모형에 반영함에 따라, 예측 결과의 변동 가능성이 크지만, 유행 상황에 대비·대응 하기 위해 예측 결과를 활용하고 있다. 다만, 유행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방대부 관계자는 “향후 유행상황을 좀 더 안정적으로 관리해 하반기 예방접종으로 안전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물놀이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방역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무더위 쉼터, 물놀이 시설 등 이용 활성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으로 지역축제가 재개됨에 따라, 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6배 늘어난 931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8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6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234명, 해외유입 사례는 7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310명이다. 이는 전날(20일)보다 2.6배 늘어난 수치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8만9373명(해외유입 3만406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43명, 인천 481명, 경기 2521명으로 수도권에서 500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35명, 대구 587명, 광주 180명, 대전 175명, 울산 317명, 세종 63명, 강원 304명, 충북 235명, 충남 323명, 전북 253명, 전남 276명, 경북 369명, 경남 577명, 제주 69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31명(14.4%)이며, 18세 이하는 1797명(19.5%)이다.
㈜엑소시스템즈는 경희의료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동아대학교와 함께 근 기능의 향상과 근 감소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운동관리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엑소시스템즈가 개발에 착수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근골격계 운동관리 솔루션(exoFit)은 보건복지부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5년 간 총 36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근골격계 운동관리 솔루션 exoFit은 ㈜엑소시스템즈가 보유한 생체신호 측정 및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개개인의 근육의 질과 특성을 측정하고 근 감소 위험군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 사회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함께 성인들의 운동 부족으로 인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근골격계를 이루고 있는 근육은 골격과 함께 신체를 지탱하는 기둥일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심혈관계 질환과도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어 근육의 건강을 위한 솔루션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근육이 감소하는 질환인 근 감소증을 새로운 질병으로 분류하고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앞서 엑소시스템즈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6월 20일~21일 이틀 간 주요 20개국(G20) ‘보건 장관회의(20일)’와 ‘재무‧보건 합동 장관회의(21일)’에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 감염병 대유행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국제 보건 회복력 구축을 위한 국제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주최로 대면(욕자카르타)‧화상 혼합방식으로 개최됐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보건장관과 재무장관 및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등이 참석했다. 20일 개최된 보건 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감염병 대유행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국제 보건 회복력 구축, ▲국경 관련 지침(프로토콜)의 조화, ▲중저소득 국가에 대한 백신 등 의료자원의 국제 생산기지 및 연구 중심지(허브) 확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기일 제2차관은 코로나19를 포함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 보건 회복력 구축을 위한 연대와 협력 강화를 목표로, 백신 등 의료자원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G20 주도의 협력구조(거버넌스) 마련의 필요성과 유전자 정보의 적시 공유의 중요성, 중‧저소득국가의 의료자원 생산역량 강화 및 지식공유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유전성 혈관부종(HAE, Hereditary Angioedema)에 대한 최신 진단 및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해피 투게더 심포지엄(HAEppy Together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희귀질환인 유전성 혈관부종의 조기 진단 및 가족 검사로, 국내외 보건의료전문가들의 의학적 지견 및 최신 진단, 치료 사례들이 공유됐으며, 그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유전성 혈관부종의 조기 진단 및 가족 검사’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강혜련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북대학교병원 김소리 교수의 ‘유전성 혈관부종 소개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창규 교수의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 및 가족 검사 중심의 관리법’에 대한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마지막 발표로 마련된 ‘유전성 혈관부종의 진단과 가족 검사 상담 방법’ 세션에서는 가족 검사 시행 시의 고려사항, 그리고 원활한 진단을 위해 갖춰져야 할 병원 내 제반사항 등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발표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의·약학 전담조직을 신설해 국내외 사업 전략의 경쟁력을 높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의∙약학 및 학술 담당부서인 ‘Medical Affairs실’을 20일부로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화이자 출신의 김혜영 MD(Medical Director)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설한 Medical Affair 실은 R&D 프로젝트에 대한 의학적 방향성을 수립하고, 학술적 관점에서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의약품의 축적된 정보를 대내외에 전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학 전문가들과의 학술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Medical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는 역할도 맡는다. 신규로 영입된 Medical Affair 실 김혜영(42) MD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의학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 교수를 거쳐 한국먼디파마제약 의학부 부장, 한국화이자제약 상무를 역임하는 등 학술적 경험 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 임원으로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SK바이
약사회가 ‘약 자판기 실증특례 사업’ 저지를 천명했다. 대한약사회는 20일 제2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약 자판기’ 조건부 실증특례를 부여한 정부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약사회는 지금까지 ▲대면 원칙 훼손 ▲기술과 서비스의 혁신성 부족 ▲소비자의 선택권 역규제 ▲의약품 오투약으로 인한 부작용 증가 ▲개인 민감정보 유출 ▲신청기업 중심의 영리화 사업모델과 지역약국 시스템 붕괴 유발 등 약 자판기로 인해 발생할 것이 분명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이와 함께 심야약국 운영 확대 등 의약품 접근성 개선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약 자판기 실증특례’ 허용을 반대해 왔다. 약사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랑곳없이 약 자판기 조건부 실증특례 부여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약 자판기 조건부 실증특례’ 부여는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약국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전초기지로서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공적 마스크 및 자가진단키트의 안정적 공급 등 방역용품 대란 상황에서 국민건강 수호라는 일념으로 묵묵히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약사사회의 노력을 폄하하고 약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20일 오전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인 및 노숙인 등 750여명의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백현욱 부회장(한국여자의사회 회장), 김이연 홍보이사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7일 안나의집 무료급식봉사, 26일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봉사활동와 같이 국회 기부금으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이번이 3차 활동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필수 회장은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는데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대한의사협회는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좁혀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현욱 부회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되는 시점에서 국회에서 십시일반 모아주신 코로나19 기부금으로 3차례에 걸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의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이연 홍보이사는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 자칫 기력이 저하되실 어르신들에게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7일 원주 본원에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HIRA 현장연수과정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에게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 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린 현장행사였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대학원 재학생들은 베트남, 라오스 등을 비롯한 아세안 7개국의 외국인 16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연수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심사평가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자국에도 이러한 선진제도가 빨리 구축됐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교류가 유지돼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교 대학원 제1대 총장을 역임한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원주에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교 대학원 학생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이번 연수과정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이해하고 보건의료제도를 넓은 시야로 바라보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3000명대로 급감해, 11일 연속 1만명 이하를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 1월 11일(3094명) 이후 160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2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45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42명, 해외유입 사례는 9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5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8만 90명(해외유입 3만 399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12명(14.9%)이며, 18세 이하는 789명(22.9%)이다.
2019년 기준 2,816개, 2020년 기준 2,721개, 2021년에는 2,962개의 병·의원이 개원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운영이 어렵다는 말이 많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과는 별개로 매년 3,000개에 가까운 병원이 개원한 것이다. (자료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국 병의원 및 약국 현황) 개원을 생각하는 의사는 많다. 하지만 매년 이렇게 많은 병원이 개원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과연 내 병원이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과 의심이 생긴다면, 개원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특히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입지일 것이다.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개원 준비의 시작이며, 아무리 좋은 의료 서비스가 있어도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아라메디컬그룹의 여진우 이사는 병원 입지 상담 10년 이상의 입지 전문가이다. 개원 세미나 ‘더 오프닝’의 입지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태광건설과 미국계 부동산 ERAkorea, 센츠리21 중개법인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개원 입지와 관련된 알짜 정보를 듣고자 여진우 이사를 최근 역삼 더 오프닝 강의장에서 만났다. - 입지와 관
국내 대표적인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올해 6월20일 뜻 깊은 창립 96주년을 맞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6월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4년 앞둔 지금,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시고 ‘Great Yuhan, Global Yuhan’ 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신약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우리는 새삼 다시 깨닫게 됐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함은 물론, 우리의 목표인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기 위해서 혁신신약을 반드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개발중인 혁신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시키고, 회사의 중점과제들을 집중 개발해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정동균 전무 등36명의 30년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