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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지난 19일 울산소방본부와 중증 외상 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119구급헬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5명, 울산소방본부요원 12명이 참가해 울산 북구 무룡산에서 산악사고 등 구급서비스 취약지역 중증외상환자 발생 대비 헬기이송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은 무룡산 헬리패드 인근 암벽지점에서 등산객이 절벽 아래로 실족 추락하여 두부 등 전신 출혈을 동반한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이 불안정한 상황을 가정으로 실제상황처럼 훈련했다.의료진 탑승 출동, 현장처치, 병원이송, 헬기 이·착륙 및 의료진 환자 인수인계 훈련 및 헬기 안전 접근, 탑승, 헬기 환자 이송 등 후송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훈련이 이뤄졌다.김선휴 교수(응급의학과)는 “작년 7월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아 외상센터 전용 헬기장 설치 등 이번 헬기훈련을 통해 차량접근이 힘든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은 2012년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울산소방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 매년 119구급헬기훈련을 해오고 있다. 2015년 초 국비 지원 및 자체부담금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9일 정오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이계융 상근부회장의 임기를 제37대 집행부 임기(2016.5.11)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토의 안건으로 상정된 상근부회장 추천건과 관련하여 병원협회는 이계융 상근부회장이 보여준 지난 2년간 능력과 공로를 인정해 상근부회장 재추천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병협 상근부회장은 정관 제12조 임원선임 규정에 따라 상임이사회 추천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장이 임명함에 따라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올해 11월 정기이사회에서 인준을 받게 된다.또다른 안건으로 상정된‘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제와 지원체계 구축방안’연구 용역건에 대해서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맡기기로 의결했다.한편 상임이사회에 앞서 개최된 제2차 전국시도병원장협의회에서는 회원병원 증대와 시도병원회 활성화를 위해 시도병원회장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지난해 103년 역사를 가진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이 문을 닫으면서 지방의료원 적자와 공공의료체계에 대한 인식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공익적 기능에 대한 정의와 국공립병원 적자 문제를 놓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방의료원 적자와 공익적 기능의 범위진주의료원 강제폐업은 재정 적자가 원인이었다. 진주의료원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은 해마다 지속되는 적자로 경영효율성 문제를 지적 받고 있다. 문제는 재정 적자의 원인이 되고 있는 공익적 기능 정의가 다르다는 점이다. 지방의료원의 역할은 의료취약 계층에게 의료 공공성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큰 틀은 존재한다. 하지만 세부적 범위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방의료원의 적자가 공익적 수행에 따른 결과라고 판단할 만한 명확한 기준이 모호한 상황이다. 공익적 기능에 대한 혼란은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손실과 그 외 손실을 구분해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서울시 북부병원 권용진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의 공익적 기능 수행 정도에 따른 비용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는 개념 정의와 기능에 따른 분류가 필요하다면서 제도적·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병원장은 “지방의료원
*19일 *고신대복음병원 장례식장 5,6호 *발인 21일 오전 9시 부산실로암 공원묘지 *(051)990—6649 / 010-4870-9441
내년도 건강보험료는 1.35%를 인상한다. 이는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수준이다. 이로써 2015년부터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99%에서 6.0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현행 175.6원에서 178.0원으로 인상된다. 19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복지부차관)를 개최하여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보장성 확대계획 및 환산지수 인상률을 결정했다. 보험료율 조정으로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올해 94,290원에서 95,550원으로 1,260원, 지역가입자가 올해 82,290원에서 83,400원으로 1,110원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향후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내년에 국민의 의료이용 부담 완화를 위한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3대 비급여 급여화,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 등 국정과제 이행과 국정과제 이외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등 2.1조원 규모의 재정소요를 감안한 것이다. 복지부는 “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하여 국민과 기업 부담 증가를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 및 누적 재원의 일부 활용을 감안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개원 63주년을 맞았다. 19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동3층 강당에서 김종인 이사장(학교법인 고려학원)을 비롯 주준태 총회장, 전광식 총장등 내외빈과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63주년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공로상 및 모범직원 표창을 비롯하여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공로상에는 지난 5월 미국 항공기에서 긴급처치로 3명을 살린 권혜정, 김재현, 최윤정 의사가 수상 했다. 모범직원은 내과 김철수 전공의를 포함한 20여명이 수상했다.고신대복음병원은 올해가 개원 63주년으로 부산지역 대학병원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951년 부산 영도에서 피란민들을 무료로 진료하기 위해 ‘한국의 슈바이처’로 지금도 추앙받고 있는 故 장기려 박사가 초대병원장이다.이상욱 병원장은 “그 동안 수도권 대형병원 등의 정책을 벤치마킹 해왔지만 이렇게만 해서는 환자들의 수도권 집중화가 더욱 심해지는 흐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이제는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신대복음병원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때가 됐으며 반드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제38대 회장은 18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10개월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의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짧은 기간이지만 추무진 회장이 해야 할 일들은 산적해 있고, 쉽지 않다. 당장 해야 할 3가지만 보자.먼저 의협 선관위와 협의하여 선거관리규정을 개선해야 한다. 이번 선거기간 내내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를 규제하는 모습이었고, 투표율은 28.9%에 그쳤다. 역대 최저 수준이다. 3명의 후보 중 한명은 “온라인 선거를 보면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저녁 6시까지 24시간이었다. 개원의들은 물론이고, 전공의 교수들도 업무 시간에는 투표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업무를 끝낸 후 투표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았다.”고 말했다. 70%를 넘을 것이라는 온라인 투표율은 예상과 달리 57.5%에 그쳤다. 온라인 투표를 택한 7,842명 중 4,510명이 투표하는데 그쳤다.온라인투표 기간을 1일로 한정해 선 안 되고, 1주일 정도 충분한 기간을 주어야 한다. 투표 선택 방식도 오프라인 투표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당연히 온라인 투표를 하도록 하여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 정관개정특별위원회와 협의하여 대의원 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지난 4월
2013년 결핵 신환자는 36,089명(10만 명당 71.4명)으로 나타났다. 1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3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했다. 연보에 따르면 2004년 이후 2011년까지 증가추세이던 결핵 신환자가 2012년(39,545명, 10만 명당 78.5명) 대비 9.0% 감소했다. 15-19세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결핵 신환자는 2012년(1,630명, 10만 명당 46.5명) 대비 2013년(1,281명, 10만 명당 37.2명)에 20.0% 감소했다.이 같은 감소는 2011년부터 결핵퇴치사업을 확대하여 강력하게 추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그동안 결핵퇴치사업을 보면 첫째, 전국 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2014년 현재 117개 의료기관, 180명) 배치를 통한 환자 복약관리 등 사례관리를 철저히 해오고 있다. 둘째, 결핵환자 진료비 지원(본인부담률을 5%로 경감) 및 결핵환자 가족에 대한 결핵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해 오고 있다. 셋째, 학교 결핵 접촉자 조사를 통해 청소년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 사전에 차단했다. 마지막으로 다약제내성 및 비순응환자에 대한 입원명령 제도를 도입했다. 양병국 본부장은 “국민이 결핵으로부터 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18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공동대표 강영희, 이상철)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이번 '나눔장터'는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4,000여점을 비롯, 친환경기업 등 공익상품을 판매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이날 일일 판매도우미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게는 필요 없지만 쓸만한’ 가전제품, 의류, 신발, 도서, 가방, 잡화 등 4,128여 점을 기증받았다.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 강영희 공동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는 화순전남대병원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병원측에 감사장을 전했다. 가장 많은 기증품을 제공한 의무기록실, 외래간호부, 중앙수술실에는 기증부서상을, 김동아 중앙지원팀장, 문재동 교수(직업환경의학과), 김옥분 자원봉사자에게는 기증천사상을 수여했다.조용범 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병원
대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추무진 후보가 1만448표 중 48.87%인 5,106표를 획득, 당선됐다.18일 추무진 당선인은 “기쁨보다 책임감이 막중하다. 회무안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의료계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의협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니, 언제든 좋은 의견이 있으면 조언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종훈 후보는 오프라인에서는 2,380표로 추무진 후보의 2,408표를 뒤 쫒았으나, 오프라인에서 1,273표를 얻는데 그친 반면 추무진 후보는 2,698표를 획득했다.이번 보궐선거에서 추무진 후보의 당선은 온라인 투표에서 개혁성향의 영향과, 유태욱 후보의 선전이 반 노환규 정서의 표 분산을 가져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 보궐선거 투표가 18일 오후 6시에 마감됐다. 유권자 3만6,083명 중 28.95%인 1만448명이 투표를 마쳤다. 온라인 투표자가 예상보다 저조해 4,510명, 오프라인도 5,938명으로 투표 참여가 낮았다.7시부터 개표가 시작됐다. 의협 중앙선거간리위원회 주관으로 의협 사무국 직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 유태욱, 추무진, 박종훈 후보자들의 참관인들이 참여 중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18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공동대표 강영희, 이상철)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이번 '나눔장터'는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4,000여점을 비롯, 친환경기업 등 공익상품을 판매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이날 일일 판매도우미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게는 필요 없지만 쓸만한’ 가전제품, 의류, 신발, 도서, 가방, 잡화 등 4,128여 점을 기증받았다.
건보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예정대로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을 시행해도 의료공급자들이 우려하는 혼란과 경제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승열 급여관리실장(사진)은 18일 정오 무렵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진료접수 시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유무를 사전에 확인해 건강보험 무자격자와 체납자, 체납 후 급여제한자를 가려내도록 한 후 이들에 대한 요양급여비를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일선 병의원들은 일거리가 늘어남과 동시에 진료비 미지급에 따른 병의원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는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 10대 분야 핵심과제로 공단에 따르면 정부와 의약단체, 공단이 협의를 거친 사항이기도 하다. 정승열 실장은 최근 이 제도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공문을 각 요양기관에 우편 발송하자 예상한대로 현재 공단에 병의원들의 문의 및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기준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이는 154만여 명에 이르며 이들에게 지급된 건강보험급여 총액 역시 약 총 3조 8천억원에 달한다. 연간 급여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4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6월 1일~6월 7일(제23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16.5명으로 22주에 보고된 12.1명보다 증가했다.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도 1,000명당 1.6명으로 이전 22주에 보고된 1.1명보다 증가했다.기상청에서 올해 6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6월 17일(화) 오후 5시30분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병원계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박상근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병원계 현실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수가 및 건강보험료 적정화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지지와 설득이 필요하다며 대국민 설득을 위한 병협의 연구와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국회의장 예방에는 박상근 회장을 비롯해 병원협회 박성욱 ․ 오병희 ․ 강무일 ․ 이순남 ․ 김갑식 부회장과 박창일 이사, 서석완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3일~1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개발 중인 당뇨치료 신약들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3번째를 맞는 ADA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접목한 다양한 당뇨신약들이 소개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LAPSCA-Exendin4와 LAPSInsulin , LAPSInsulin 115 , LAPSGLP/GCG 등 당뇨신약 글로벌 임상·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LAPSCA-Exendin4은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제로 전임상·제2형 당뇨병환자 대상 미국2상 결과가 발표됐다. 임상 결과 장기 투여하면 기존 치료제 대비 약물 항체 생성을 유발할 수 있는 면역원성 반응이 현저하게 낮았다.설치류와 원숭이를 대상으로 26주간 반복 투여한 결과 항체 생성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임상에서도 동일했다. 경쟁약물과 비교해 약효 지속시간·혈당강화 효과를 보인데 이어 이번 결과를 통해 항체 발생 가능성까지 낮춘 우수한 당뇨신약 후보물질임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LAPSInsulin과 LAPSInsulin 11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53세)가 개인 연구비로는 규모가 큰 연구과제사업에 선정됐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4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 신규평가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료기술 개발과 고위험 임신과 태아의 적정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이 교수의 ‘고위험 임산부의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기술 개발’이라는 연구주제가 최종 선정됐다.이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를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병찬 박사와 공동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조산이나 임신중독증 환자에게서 질병의 원인이 되는 감염과 면역이상여부를 규명하여 새로운 진단 및 치료기술을 개발하게 된다.특히 질과 자궁에서 면역세포와 미생물 등의 물질을 조사해 면역력을 높이고 미생물감염은 줄이는 방법을 찾아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 교수는 “고위험 산모들에게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공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고위험 임신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지난 2012년 ‘저출산 대응 중개 연구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검증되지 않은 건강정보, 당신의 건강을 위협한다!최근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료 안티 서적들이 확산되어 의료불신이 팽배해지고 건강 및 의료정보가 왜곡되고 있다. 대부분이 검증되지 않은 내용들이라 잘못된 의료정보를 실생활에 적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 위기 불감증이 대책 없는 안전사고를 야기하는 것처럼, 국민 건강의 시발점인 가정의학 상식부터 올바르게 바로잡아야 한다. 제대로 된 건강정보를 알고 실천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잘못된 의료정보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키는 내 몸을 살리는 77가지 의학 노트! 한국 최고의 명의 76명이 현장 의료 경험을 통해 체득한 건강상식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책!'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오랜 의료 경험을 쌓은 국내 최고의 의사들이 모여 만든 책으로 그 신뢰성을 검증받은 책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질환 및 건강 관심사에 대한 77가지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은 의사와 환자 서로 간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병원과 의사에 대한 불신을 버리고 서로가 신뢰한다면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 병
위 사례들은 서울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한 ‘301 네트워크’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다.북부병원의 ‘301 네트워크(3가지 영역을 하나로=301)’는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사회복지와 관련된 기관 간 연계체계를 구축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통합적 보건의료복지 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만든 연결센터이다.서울시 북부병원은 ‘301 네트워크’ 시행 1주년을 기념해 17일 오후 1시 30분 본원 지하 강당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돈 없다고 환자 쫓겨나지 않는 병원 만드는 꿈 이뤘다”권용진 북부병원장(사진)은 “지금 대한민국 의료현실에서 돈 없는 사람은 아파서 병원을 가도 쫓겨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병원에서 지난 1년간 돈이 없어 병원에서 쫓겨난 사람은 없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이어 권 원장은 “돈이 없어 쫓겨나는 사람이 없는 병원을 만든 것이다. 의사로서 오랫동안 소망했던 꿈을 이뤘다”고 말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동안 침묵이 흐른 후 그는 “한국사회 제도가 아직 많이 발전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미래가 없다고 생각
원외처방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제약사 5월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7626억을 기록했다. 상위 10개 국내 제약사도 원외처방액 1976억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 대웅제약과 한독약품, SK케미칼이 각각 14.8%, 14%, 10.7% 감소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종근당과 일동제약, 신풍제약은 각각 3%, 0.3%, 2.4%로 감소폭이 적었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가 1%대 증가에 그쳤지만 트라젠타와 비리어드 처방액이 각각 74억, 60억으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됐다. 대웅제약은 기존 주력 제품인 알비스 처방액이 44억으로 20% 감소한 반면 자누메트(57억)와 넥시움(40억)은 각각 16.4%, 21.2% 증가했다.종근당은 지난해 출시한 텔미누보가 전월과 동일한 21억. 딜라트렌과 살로탄 애니디핀 등 주력 고혈압치료제가 모두 부진했다.동아ST의 스티렌은 5월 원외처방 4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또 GSK 코프로모션 품목 아보다트와 세레타이드 등이 고전했다. 하지만 플라비톨과 오팔몬, 모티리톤은 각각 2%, 5%, 8% 증가했다.한미약품은 에소메졸이 24억으로 22% 상승했으나 주력 제품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