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화순전남대학교병원 뇌종양클리닉 감마나이프센터는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1일(토) 오전 10시 지하대강당에서 ‘제10회 뇌척수종양 수술 심포지엄(CNS Tumor Surgery Hwasun Symposium)’을 열었다.심포지엄은 ‘신경초종의 수술’과 ‘첨단장치를 이용한 최대 안전 절제(Maximal Safe Resection)’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했다.신경초종의 수술은 뇌종양 수술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서 최고 전문가의 수술 경험을 공유하고 원발 뇌종양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고 난치성 뇌종양인 신경교종의 수술 시 안전하면서도 완전 제거할 수 있는 첨단 수술 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석학들의 강의와 실제 증례를 준비한 각 전문가 간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신 교수(신경외과장)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뇌종양 심포지엄은 난이도가 높은 뇌종양 수술의 경험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충분한 토론을 할 수 있는 명실상부 전국 규모의 뇌종양 수술 심포지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신경외과학회 회원들과 전공의들이 이 분야의 최신지견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할 것이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지난 5월 31일 김옥길홀에서 ‘제8회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병의원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지역 거점 3차 의료기관으로서 협력 병·의원들과 친목을 나누고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합 학술대회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의료진들과 박명하 강서구 의사회 회장, 신동호 양천구의사회 회장 등 200여 명의 지역 병·의원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유권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환자 진료와 의료 발전을 위해 열정과 수고를 다하시는 협력 병·의원 원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학술대회가 서로 간의 다양한 지식교류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하 강서구 의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연합 학술대회를 준비해 주신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첫 번째 세션에서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노영수 교수가 ‘구강점막 질환과 전암성 병변’, 마취통증의학과 이영주 교수가 ‘이대목동병원
영국 제약기업 샤이어가 국내 법인 출범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인 가운데, 문희석 대표를 한국법인의 Country Manager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문희석 대표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MBA를 취득한 이후 한국얀센과 BMS, 바이엘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에서 25년 이상 근무했다. 대관과 영업, 마케팅, 사업부문장 등을 두루 거치며 관록을 쌓아왔다는 평가다. 특히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담당했던 제품들을 성공궤도에 올리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시켰고, 사업부문장 직을 역임하며 주요제품의 매출을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문희석 대표는 “샤이어는 기존의 시장에 없었던 혁신적인 의약품들을 제공하는 데 특화되어 있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그 동안 알려져 있지 않았던 우수한 치료제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은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며“앞으로 안정적으로 한국 법인의 기틀을 닦고 국내에서도 신뢰받는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샤이어는 1986년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 바이오제약기업. 희귀질환뿐 아니라 신경계와 소화기계, 내과계에 걸쳐 다양한 치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료공급자단체의 2015년도 수가협상이 오늘(6월 2일) 종료됨에 따라 의료수가가 최종적으로 얼마나 인상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각 의료공급자단체 협상단은 지난달 16일부터 지금까지 건보공단과 수차례 협상을 진행하며 자체적으로 진행한 환산지수 산출 결과를 근거로 수가인상을 요구해왔다.그러나 지금까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확인된 바에 따르면 건보공단 재정운영위 소위원회가 총밴딩폭(추가소요재정 규모)을 크게 줄인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와 같이 전유형 협상타결을 이루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공단이 최근 2년간 공급자단체들에 지나치게 건보재정을 퍼줬다는 주장을 하고 있고 여기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까지 더해져 추가소요재정 규모를 크게 줄인 탓에 수가인상폭이 축소될 기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일각에서는 공단이 이미 지난해 추가재정소요분인 6800억에서 1000억원을 줄인 5800억으로 올해 소요분을 책정해놨다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다. 실제로 각 공급자단체들은 그간 협상을 진행해오면서 공단이 직간접적으로 제시한 수가인상률과 총밴딩폭에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8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도입된 이후 최초로 전 유
지난 5월30일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공동 진행한다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각자 발표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즉시 성명서를 통해 “집행부가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를 제기하여 원격진료를 막을 수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전국의사총연합도 "대한민국 의사라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졸속 시범사업에 동의한 집행부는 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시범사업의 열쇠를 쥐고 있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등도 이날 입장 표명은 없었지만, 이미 밝힌 대로 시범사업을 반대한다는 입장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의협 집행부는 지난 3월17일 2차 의정협의에 대해 찬반 여부를 물어 3월20일 공개했다. 의협 회원 10명 중 6명이 2차 의정협의를 받아들이고 파업 투쟁을 유보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2차 의정협의가 지켜져야 하는 이유였다.하지만 복지부는 2차 의정협의에서 논의된 원격진료 ‘선시범사업 후 입법’ 약속을 무시하고 국회에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지난 3월25일 국무회의에서 원격진료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4월2일에는 의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지난 5월 21일 울산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간이식을 받은 A 씨(60대, 여) 는 간경화가 심해져 간암으로 진단을 받은 후 이식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뇌사자 장기기증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적으로 오래 걸려 결국 O형인 어머니 A씨와 혈액형이 다르지만 건강한 A형 아들(30대)의 간을 이식하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을 시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주일이 지난 현재 어머니와 아들 모두 일반병실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최근에는 새로운 면역억제제와 치료법의 개발로 혈액형 불일치를 극복하는 장기 이식을 활발히 시행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증자의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없애는 시술을 수술 전 진행해야 한다. 이번 이식수술도 항체제거와 합병증의 유무를 검사하기 위해 검사와 여러 처치를 2주간 진행 후 수술을 시행했다. 혈액형 불일치 이식수술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풍부한 이식수술 경험의 뒷받침되어야 하며 소화기내과, 마취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 또한 기증자에 대한 혈액형 항체를 없애기 위한 시술인 혈장교환술 및 거부 반응의 위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이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진흥원은 보건산업 정책 선도 및 전략기획 기능 강화, 산업체지원 시너지 창출, 사업추진 실행력 강화 등을 위해 6월 1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5본부 10단 5실 5센터를 5본부 12실 4단 3센터로 통합․조정해 팀 중심에서 실 중심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건강경제정책실과 융합산업전략실을 신설해 국가전략 차원의 건강시스템과 경제시스템을 연계한 보건산업에 특화된 정책선도 기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또한, 보건산업현장의 전략과 R&D사업 성과창출을 위한 전략 및 글로벌헬스 전략을 연계해 보건산업에 특화된 한국고유의 국민건강경제모델을 개발·확산하는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했다.의료수출지원실을 신설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 수출정책․전략 개발, G2G지원, 보건의료 ODA 지원 등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의료기관 및 보건산업의 글로벌화 지원 기능을 확대․강화한 것 역시 특징이다. R&D진흥본부에는 ‘성과관리혁신단’을 신설해 성과관리 혁신R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이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진흥원은 보건산업 정책 선도 및 전략기획 기능 강화, 산업체지원 시너지 창출, 사업추진 실행력 강화 등을 위해 6월 1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5본부 10단 5실 5센터를 5본부 12실 4단 3센터로 통합․조정해 팀 중심에서 실 중심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 사항은 다음과 같다.▲보건산업정책본부장 임달오-국민건강경제정책실장 이상원-융합산업전략실장 정명진(직무대리)-고령친화산업정책실장 이중근-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장 임달오(겸직)▲R&D진흥본부장 박노현▲HT사업전략기획실장 김현철(직무대리)-중개연구단장 김병수-신기술개발단장 장철훈-건강기반구축단장 하미나-성과관리혁신단장 박성호▲보건산업지원본부장 김초일-제약산업지원실장 정윤택-의료기기산업지원실장 박순만-컨설팅사업실장 오종희-기술사업화지원센터장 엄보영▲국제의료본부장 이정석(겸직)-의료수출지원실장 박강용-해외환자유치지원실장 한동우-중동센터장 김진아▲경영관리본부장 이경민-전략조정실장 이윤태-운영지원
정신발달장애 조기발견시 예후가 훨씬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정신발달장애(F80~F89)’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정신발달장애’ 진료인원은 2만9,916명이었다.성별로는 남자 76.0%, 여자 24.0%로 남자가 3배 가량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0세~4세가 35.4%로 가장 많았고, 5세~9세가 28.3%로 10세 미만이 전체의 약 64%를 차지했다.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진료인원은 감소했다.지난 2008년~2012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8년 52.3명에서 2012년 60.2명으로 연평균 3.6% 증가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2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0세~4세가 46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5세~9세가 368.3명, 10세~14세 151.3명 순(順)으로 연령이 증가됨에 따라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다.2008년~2012년 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3.6%, 0세~4세는 5.5%, 5세~9세는 1.6%, 10세~14세는 6.3%로 나타났다. ‘정신발달장애’ 진료인원
때 이른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작년의 5월 23일 보다 아흐레 빠른 지난 14일 수도권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이상일 때 발령된다. 성층권의 오존은 지구상의 생명을 보호하는 우산 역할을 하지만, 대류권의 오존은 사람의 호흡기나 눈을 자극하는 등 인체에 유해하다. 이처럼 이로움과 해로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야누스의 얼굴 같은 오존이 무엇인지 그리고 오존주의보 발령 시 주의 점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한민수 교수, 피부과 정경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오존 농도 높아지면 호흡기나 폐 기능 저하 오존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눈과 목의 따가움, 기도 수축, 호흡곤란, 두통, 기침, 메스꺼움,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및 천식 증상 악화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호흡기나 폐기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의 경우 오존에 노출될 경우 그 위험이 크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호흡기내과 한민수 교수는 “오존은 인후나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여 인후통이나 기침을 일으키고 기도의 염증이 진행되면 기관지가 심하게 붓고 좁아지게 되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따라서 기관지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우리는 하루 중 어깨를 얼마나 사용할까?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입고 출근을 위해 버스에 올라 손잡이를 잡는다. 이런 일상적인 동작만으로도 약 3천 ~ 4천회의 움직임이 발생한다. 어깨를 과도하게 쓰거나 무리를 주면 어깨통증이 발생 하는데 원인 질환만 50여 개가 넘는다. 가장 대표적인 어깨 관절 질환으로는 오십견을 들 수 있다.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이나 흔히 50대 이후 많이 발병한다 하여 오십견으로 불린다. 어깨통증, 근본적인 원인과 질환 찾아 치료해야어깨통증은 근본적인 원인과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어깨가 아프면 온찜질이나 부항 등 개인적 조치를 취한다. 하지만 어깨에 염증이 있다면 온찜질은 오히려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물리적 자극이 심한 부항으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자가 치료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회복 기간이 늘어나거나 회복 후에도 부분적으로 관절 운동이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 통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환이 바로 오십견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오십견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이상 환자는 전체 진료환자의 7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오십견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인대 조직에 염증이
아시아 최대 규모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 BIO&MEDICAL KOREA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이 1700억원의 수출 계약을 성공했다.BIO&MEDICAL KOREA 제약 세션으로 진행된 팜페어 행사에 참여한 국내 제약사들은 해외 기업과 수출·업무협약을 성공하면서 중동과 남미 등의 해외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일양약품과 종근당, 대웅제약 등 국내외 제약사들이 2500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얻어 팜페어 수출·업무협약 합계 총 170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일양약품은 국산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 알팜社에 수출하는 쾌거를 포함해 13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알팜에 슈펙트 원료인 라도티닙도 공급할 예정이며, 러시아 주변국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종근당은 코스타리카와 아랍에미레이트의 276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 면역억제제 타크로벨과 마이렙트, 항암제 루키백 등을 5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중동과 중남미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대웅제약도 사우디 기업과 726만달러 규모의 케미컬 제품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BIO&MEDICAL KOREA에서는 제약사와 해외기업들 간의 MOU 체결도 활발하게 진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5월 27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정형외과 외상 전문기기 기업ORTHO-TRAUMA (UK) LIMITE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은백린 고려대 구로 연구부원장, JOHN SZEGO ORTHO-TRAUMA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상 의료기기 및 재생의학 분야의 협력 연구를 위하여 정보와 기술 교환을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은백린 교수는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면 연구중심병원 주요 과제인 외상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시너지 효과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ORTHO-TRAUMA (UK) LIMITED는 영국을 기반한 다국적 기업으로 정형외과 및 외상 제품을 유통 및 컨설팅하는 회사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부여를 앞두고 ‘올바른 의약품 바코드 표시 매뉴얼’ 보완내용을 5월 30일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했다.전문의약품 바코드 일련번호 추가 내용은 보건복지부 고시 ‘의약품 바코드와 RFID tag의 사용 및 관리요령’을 2011년 5월 31일 개정하여 일련번호 표시방법 등에 대해 규정(별표2)하고 있다. 이번에 보완․공지하는 매뉴얼은 고시에 명시된 내용을 알기 쉽게 세부적으로 정리하여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제조사·수입사·도매업체 등에게 일련번호 표시방식 및 관련사항 보고 등 시행 준비에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보완된 매뉴얼의 주요내용은 전문의약품 바코드 일련번호표시에 관한 일반원칙 및 Aggregation 활용, 자주 묻는 질문들(FAQ)로 구성되어 있다.일반원칙에서 일련번호표시 부여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생산 또는 수입 통관된 전문의약품이 대상이며, 제외대상은 ‘의약품 바코드와 RFID tag 사용 및 관리요령’ 제5조 제2항에 따른 GS1-128코드와 동일하게 방사성의약품·희귀의약품·세포치료제가 해당된다. 일련번호는 의약품 표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외래전문화센터(가칭) 신축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개원 47주년을 맞아 성빈센트병원은 ‘빈센트 케어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한 외래전문화센터(가칭)의 신축 사업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며, 이를 5월 30일(금) 개원기념식에서 공식 발표했다.‘빈센트 케어 시스템’이란 모든 치유 과정에서 사랑과 섬김을 실현한 빈센트 성인의 케어 방식, 즉 전인치유를 뜻한다. 외래전문화센터(가칭)의 신축은 이런 ‘빈센트 케어 시스템’을 온전히 담아낸 새로운 개념의 센터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다.외래전문화센터(가칭)는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약 7,000평 규모로, 지난해 선정한 폐암, 위암, 대장암, 비뇨기암, 부인과암, 유방‧ 갑상선암 등 6대암 관련 진료과가 속하게 되며, 완공목표는 2016년 8~9월이다.센터는 암의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암의 예방에도 적극 힘쓰는 등 암 치료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고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병원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암 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빠른 치료’, 근본적인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제1회 명지병원 뇌성마비 환우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던 뇌성마비 환우 및 가족들을 영화관으로 초청, 의료진과 함께 최신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관람에 앞서 명지병원 뇌성마비교정클리닉의 성기혁 교수(정형외과)는 “뇌성마비 환우들도 아무런 차별 없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권리가 있다. 배가 아프고 다리에 상처가 난 것과 같은 하나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과감히 밖으로 나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며 용기를 북돋았다. 한편 명지병원은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뇌성마비 환우의 날’로 정하고, 지난 28일 의료 및 수술비 지원 등을 포함한 ‘뇌성마비 환우의 날 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5월 31일(토) 중앙대 약학대학 대강당에서 ‘널스라이프와 함께하는 2014 간호대학생 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진로설명회는 미래의 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에게 간호사로서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면접요령과 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그리고 간호사의 현재 및 미래상과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과 임상 각 전문영역별 진로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특강은 ▲김희순 대한간호협회 출판위원장(현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간호사, 현재 및 미래상) ▲이용규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현 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 ▲홍현자 대한간호협회 재무위원장(현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원장, 임상간호사 전문 영역별 소개) ▲이민영 T&D Partners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장(매력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이 맡는다.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간호대학생 진로설명회는 평소 취업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서인지 해를 더할수록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무척 뜨겁다”며 “이번 진로설명회를 통해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진출해 간호사로서의 뜻을 꼭 이루길 바
정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기관의 업무를 통합한 건강보험통합공단(가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주목된다.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확보한 정부내부문건인 ‘고용·복지분야 기능점검 추진방안’에 등장하는 내용으로 이 문건은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문건의 제1안에 따르면 정부는 보건분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강력히 통제하기 위해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원, 건강증진재단 등을 통합한 기구인 건강보험통합공단(가칭)을 신설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기재부는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을 통합해 건강보험 수급자격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요양급여비용 결정상의 이원화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현재 양 기관에서 별도로 수행하고 있는 인사나 예산 등 중복기능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기재부는 또 제2안으로 현행과 같이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의 기능을 분리하되 현재 심사평가원이 맡고 있는 진료비 청구업무를 공단에 이관하고 심사평가원은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 특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렇게
차병원그룹은 최근 판교테크노벨리에 CHA Bio Complex(차바이오콤플렉스, 판교종합연구원)를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미국 불임학회의 레베카 소콜 회장과 로저 로보 전 회장단을 비롯 세계적인 안티에이징 그룹인 벅 인스티튜트 브라이언 케네디 사장, 미국 유명 대학병원그룹인 웨이크 포레스트 병원그룹의 에릭 톰린슨 최고혁신책임자, 연구원의 디자인을 맡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씨 등이 참석했다. 차바이오콤플렉스 초대 원장을 맡은 차광렬 총괄 회장은 “산,학,연,병이 융합하고 소통해 새로운 학문을 탄생 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히트 세포치료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포지엄과 개원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서 건너 온 미국생식의학회 레베카 소콜(Rebecca Sokol) 회장은 “차병원그룹의 불임 생식의학의 학문적 성과와 줄기세포에서의 세계적 기여도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차움과 차바이오콤플렉스를 통해 뛰어난 병원그룹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차광렬 회장의 철학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 고 전했다. 이 날 개원식과 심포지엄을 위해서 미국과 일본, 중국, 이스라엘, 러시아 등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참사로 병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고대병원(원장 김영훈)은 5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3일간 안암병원 옥상에서 ‘전 교직원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병원은 그 특성상 거둥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화기다. 화재 초기 소화기 하나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같은 효력을 나타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막상 불이 났을 때 소화기를 곁에 두고도 당황하여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화재를 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번 소방훈련은 직원들에게 소화기와 소화전을 직접 분사하게 하여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고, 실제로 많은 직원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서 소화기와 소화전의 사용방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설팀 이길훈 부팀장은 “기존에 시행되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직원들이 실제 화재 상황 발생시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