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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요즘 우리나라 기혼남녀들은 부모부양의 책임에 대해 대체로 ‘각자 살거나 아들 딸 구분 없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모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2014년도 제3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4일(목)부터 28일(월)까지 5일간 전국 기혼남녀 1,46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부모부양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대해 44.6%가 ‘각자 사는게 바람직하다’고 답했으며, 44.4%가 ‘아들, 딸 구분 없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모셔야 한다’고 응답했다.반면에 당연히 장남이나 아들이 모셔야 한다는 응답은 10.5%로 매우 낮아 과거와 다르게 변화된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그 중 남자의 경우 34.3%가 장남이나 아들이 모셔야 한다고 응답(여자 6.5%)하여 부모부양에 대한 책임의식이 여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모와 함께 살면 좋은점에 대해서는 74.7%가 ‘아이를 믿고 맡길 때가 생겨서’로 답했으나,정작 내가 나이가 들었을 때 내 자식이 나와 살 것 같냐?는 질문에는 76.7%가 ‘같이 살자고 해도 싫다’고 나타났
보통은 발치하면 버리게 되는 자신의 치아를 장기간 보관했다가, 임플란트 시술 시 본인이 필요할 때 뼈이식 재료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와 한국치아은행이 공동으로 4월부터 자가치아센터를 설립해 치아보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버려지는 자신의 치아로 뼈이식 재료를 만들어 임플란트 시술에 이용하는 방법을 선보인 후 5년 만에 이룬 성과다.보관기간은 최장 30년까지 가능하다. 치아보관서비스를 이용하면 발치한 치아를 당장 이식재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장기간 보관하였다가 본인 필요할 때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사랑니뿐만 아니라 교정 목적으로 발치한 치아, 아동의 유치 등을 특수 처리하여 보관하면, 필요시 본인은 물론 부모, 형제까지 뼈이식재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자가치아센터장)는 “잇몸뼈 치료는 임플란트 시술의 성패를 결정할 만큼 중요한데, 자신의 치아를 이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과가 뛰어난 골이식 재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뼈에 치아의 뿌리를 심는 방법이기 때문에 잇몸뼈가 충분치 않으면 성공적인 시술이 어렵다. 임플란트 시술 실패의 90%가 잇몸뼈 치료가
동국제약은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의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두타스테리드는 Dual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로서 혈중 남성호르몬 변환물질(DHT)을 90%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 증상점수(IPSS) 개선과 최고요속(Qmax) 증가, 전립선 용적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약물이다. 타다라필(5mg)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증상점수가 감소하고 최고요속이 개선되었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적응증을 확대승인 받은 약물이다. (FDA: 2011.10 승인, KFDA:2012.05.21 승인)동국제약 담당자는 “현재 개발중인 복합제 개량신약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면서 동시에 하부요로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주는 시너지효과를 보인다”며 “하루 한 정 복용으로 장기간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복용편의성과 복약순응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동국제약은 향후 새로운 제품이 2,200억원대(2013년 기준) 규모의 국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센터장 김효종)는 오는 6월 8일(일) 오전9시,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제7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연수강좌는 ▲소화기질환의 최신 약물치료 ▲만성간질환 치료의 최신지견 ▲흔히 접하는 소화기질환에 대한 관리전략의 3개 세션과 ▲수면무호흡증과 수면내시경-예측과 대처 ▲초음파검사를 활용한 췌담도질환의 진단법에 대한 2개 특강으로 구성됐다. 김효종 소화기센터장은 “소화기 질환 개원의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매년 개최하는 연수강좌는 개원의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5월 30일(일)까지 경희의대 내과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과 대한내과학회 평점 6점이 각각 부여된다. 문의: 경희의료원 내과 의국(02-958-8199)
의약용품 납품거래를 둘러싸고 리베이트를 수수한 경남 창원의 종합병원 운영자들과 의약품 납품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다.창원지방검찰청은 불법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A병원 관계자들과 의약품 도매상 등 9명을 적발해 2명을 구속 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A병원의 운영자인 A씨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C의약품회사로부터 1억6,0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고 의료재단 명의 10억원 상당의 약속어음을 임의로 담보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병원 자금 90억원을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번에 구속 기소된 A병원의 상임이사는 2008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B의약품 회사로부터 3억8,500만원, C회사로부터 2억6,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 도매상 역시 사장과 직원들의 혐의가 드러났다.B의약품도매상은 2008년부터 작년까지 A병원에 6억9,300만원으로 제공하고, 3억4,800만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같은 회사 직원 C씨 역시 5년간 3억4,800만원 상당의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급 받은 혐의가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A병원의 경우 최고 책임자에서부터 일반 직원에
어버이날을 맞아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이날 이상욱 병원장은 윤영일 원목실장, 곽춘호 행정처장, 강해자 간호부장과 함께 400명의 어르신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기도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생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만 65세 이상 입원환자 400여명 및 보호자, 외래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복음 성가단은 ‘어버이 은혜’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이상욱 병원장은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5월 14일, 5월 28일, 6월 14일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종합검진 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및 소외 받는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 나눔 행사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입원환자 김모씨(70, 경남 거제)는 “자식들도 생업으로 찾지 않아 외롭고 쓸쓸하던 차에 이렇게 병원장이 직접 병실을 찾아줘 너무 고맙고 반갑다”며 “힘을 얻어 병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매년 생화로 만든 카네이션을 만들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부모님을 위한 건강강좌가 23일과 24일 예정되어 있다.
복막투석이 필요한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저체중일 때 사망률이 정상체중에 비해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정상체중에 비해 과체중인 사람은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으나, 복막 투석 환자는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가 낮은 환자가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 분석된 것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와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34개 센터가 참여하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인 ‘말기신부전 임상연구 센터’의 자료를 이용해 우리나라에서 복막 투석을 시행중인 투석 환자 900명의 체질량 지수의 분포를 확인하고, 체질량 지수의 4분위 등급에 따라 4군으로 나눴다. 체질량 지수는 몸무게/(신장)2 으로 계산했으며, 1군은 체질량 지수가 < 21.4 kg/m2, 2군은 21.4–23.5kg/m2, 3군은 23.5–25.4kg/m2, 4군은 >25.4kg/m2 이었다. 정상 체질량 지수인 2군을 기준으로 각 군의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체질량 지수가 제일 낮은 저체중군인 1군의 사망률이 정상 체질량지수 2군보다 3배 높았다 (비교위험도 3.00, 95%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아”5월8일 어버이날에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꽃을 달아드리는 행사가 각 병원에서 펼쳐졌다. 세월호 침몰사고의 영향으로 화려한 기념식이나 떠들썩한 공연 대신 병동내 행사로 조용하게 진행됐다.명지병원, 외래·입원 어르신 찾아 카네이션과 선물 증정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래 내원 어르신과 입원 중인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전 8시30분부터 병원 로비에서 시작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는 명지병원 장미특공대가 중심이 돼 진행됐다. 각 병동에서도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입원 중인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식 어르신(72,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은 “떨어져 사는 자식들로부터 저녁에 찾아오겠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카네이션을 받지 못해 서운함 감이 없지 않았다”며 “생각지도 못하게 병원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아팠던 것이 다 나은 것 같다”며 환하게 웃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어린이 건강박람회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치아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치협은 지난 5월 3일(토) ~ 4일(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4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에 참가해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했다.이날 검진은 500명 이상의 영·유아 및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법 등의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롯데제과(주)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닥터자일리톨 버스가간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구강검진에는 박진석, 홍성주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치협 관계자는 “준비한 검진용지가 부족할 정도로 이틀간에 걸쳐 500명 이상의 어린이를 검진했다”며, “검진에 참가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너무 좋아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안정행정부, 국민일보, 쿠키미디어 주최로 개최된 ‘2014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는 올해가 4번째로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소방방재청,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후원으로 350개 부스 규모로 총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특히 치협과 롯데제과(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외래 내원 어르신과 입원 중인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과 제약산업 실습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무실습 교육과정과 교재의 공동개발에 관한 사항, 산업체 인사의 대학 교육 참여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강원대학교 약학대 학생들은 삼아제약 문막GMP공장 현장교육에 파견돼 120시간 이상 실제 제약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강원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단순 자선과 기부문화에서 벗어나 직접현장에서 봉사와 정보교류 등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고 향후 지식과 정보교류를 통해 강원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아제약은 5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규모나 기회를 더욱 확대해 강원지역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양약품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원비디의 상호명을 영문대신 한자로 병행 표기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을 찾는 중국 여행자가 늘고 있는 만큼 영문 WONBI-D 대신 한자 元祕-D로 표기해 타깃에 맞는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원비디는 중국 시장에서 3억병의 판매고를 돌파한 상태. 2010년 현지 생산라인을 확장하면서 과거보다 생산량이 5배 증가됐다. 이번 한자 표기로 인해 더욱 가파른 판매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한편, 일양약품은 원비디와 함께 소화제 노루모, 크리맥, 위제로 등 각 제품별로 전략적인 차원에서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5월 9일(금) 오전 9시부터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총회에 앞서 오전에 ‘한국문화의 융성과 창조적 미래 구현’(박정진 세계일보사 객원논설위원)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지며, 식전행사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JW중외(박애·봉사)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오후 3시20분부터 진행되는 정기 총회에서는 2013사업연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14사업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토의안건 심의를 가진다. 병협은 2014년 사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하고 세부사업을 수립하였으며,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로 2014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또한 현 김윤수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간 병협과 국내 병원계를 이끌어갈 제37대 회장도 선출된다. 이번 회장선출은 서울시병원회 박상근 회장(병협 부회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추대된다.
동아ST는 주요 제품인 스티렌의 부진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440억에 매출액을 기록,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938억원으로 나타났다. 모티리톤과 플리바스는 16.2%, 24.9%로 각각 55억원 19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스티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154억원에 그쳤다. 해외수출 품목도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247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로트로핀이 34.9% 증가한 48억을 기록했지만, 캔박카스와 싸이크로세린이 각각 87억, 23억원으로 감소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68억원 달성했다.동아ST 측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으나 국내 전문의약품부문에서 모티리톤과 플리바스 등의 선전으로 하락폭이 감소했다”며 “해외수출 부문에서 WHO의 항결핵제 주문 연기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결의한 5억원 과징금 및 노환규 전 회장과 방상혁 전 기획이사에 대한 검찰 고발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할 예정이다.7일 의협에 따르면 오후에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도 공정위의 결정문이 도착하는 대로 이의신청을 제기하는 것으로 논의됐으며, 검찰 고발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반대 등을 주장하며 지난 3월10일 집단휴진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처리를 안건으로 지난 4월30일 전원회의를 가진데 이어 5월1일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대한의사협회 및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방상혁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등 개인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의사협회 관계자는 “회무 수행과정에서 고발을 당한 회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의신청 등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3월10일에 결행된 총파업은 그간 지속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투쟁’과 맥을 같이 하는 정당한 투쟁이라는 입장이다. 정부가 이동전화나 PC등을 활용하여 ‘환자-의사간 원격진료’를 허용하겠다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대정부 투쟁’이 시작된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20일까지 ‘제2기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 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는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의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우리사회 청소년이 치매문제를 인식하고, 여러 활동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직접 홍보하는 공모전이다. 2013년에 중·고등학생 150여명의 청소년리더를 배출한 바 있다. 제 1기 청소년리더 대상을 받았던 언주중학교 정상현양은 “청소년리더 활동을 통해 치매가 국가·사회적 문제이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 공모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20일까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서는 5명이 1개의 팀을 구성해야 하며, 치매 문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창의적이면서도 실행 가능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활동 계획서를 작성한 팀이 선정되어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팀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워크숍에 참가하게 되며(7월 중), 실제 활동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뇌건강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7일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는 도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강화를 통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다양한 뇌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원내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 1층 인지건강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비지원으로 전북도민, 60세이상 거주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치매진단자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 인지치료와 작업치료 그리고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대그룹 인지활동으로 미술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한글교실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컴퓨터 인지치료는 Com-cog라는 컴퓨터 인지프로그램 도구를 활용해 주의력, 집중력, 실행능력 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목 주 2회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작업치료는 치매진단을 받은 초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검사를 통해 그룹을 배정한 후 주 1회 전․후 평가 총 8회로 진행된다. 작업치료는 특히 지남력훈련, 일상생활동작 훈련, 대근육 활동, 소근육 활동, 시지각 훈련,
간암 발생률 1위와 B형간염 천국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사회 차원에서 정책을 개선하고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대한간학회는 7일 ‘국민 간 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 정책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이 개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 간질환의 현황과 문제점,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질환의 국가 중점질환 관리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 이준성 인제의대 내과 교수는 A,B,C형 간염 현황과 정책적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정부 차원에서 나서야 간염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준성 교수는 “B형간염은 95년 8.4%에서 현재 3%대로 감소 했지만 아직까지 개선할 부분이 많다”며 “국가 차원에서 관리 체계를 만들고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 선별검사와 취약계층 건강검진 등의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한국인 간경변증과 간암의 원인으로 C형간염바이러스 감염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선별검사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교수는 “치료의 발전을 따라오지 못하는 국내 의료보험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제38대 회장 선거 공고를 통해 5월15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하여 6월18 오후 7시에 당선인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선거방법은 온라인투표 또는 우편투표이며, 방법의 선택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5월8일부터 5월28일까지 회원등록명부 발송, 선거인명부 열람, 선거인명부 확정에 이어 5월15일부터 5월17일 오후 4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선거운동기간은 5월15일부터 6월16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된다. 6월18일 오후 6시에 투표를 마감하고 당일 오후 7시에 당선인을 공고한다. 선거권 제한은 최근 3년간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회원, 500만원 이상의 과징금 부과 징계처분을 받은 후 5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회원 등이다.후보자로 등록하려면 500인 이상의 추천을 받고, 5천만원을 기탁해야 한다.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5월 15일(목)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 2 강의실에서 ‘암을 이겨낸 여성, 나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삶’ 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암건강증진센터 안아름 교수가 ▲ 암 치료 후 나타난 몸의 변화(주요 암 치료의 부작용 이해하기, 신체 이미지 변화) ▲ 암 치료 후 성과 사랑 ▲ 마음 다스리기에 대해 강의 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건강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