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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방사선종양학회(회장 서울아산병원 최은경 교수)가 2014년도 춘계심포지엄을 기념해 암환자를 위한 희망달리기 단축 마라톤을 개최한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원들은 오는 5월 10일(토) 춘계 심포지엄 때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전국 암환자 완치를 기원하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을 시발점으로 동백섬까지 왕복 5Km 구간 단축마라톤 대회를 실시하고 기부금을 모을 예정이다.최은경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은 “학회 회원들이 암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모은 기부금은 향후 암 환자를 위한 교육 및 암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제38대 회장선거일을 공고함에 따라 보궐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의협 중앙선관위는 회장 결원에 따른 보궐선거를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투표는 6월17일 오후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우편투표는 6월2일부터 18일 6시까지 각각 진행한다. 의협선관위는 구체적인 선거일정은 추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연스럽게 1년 잔여 임기이지만 누가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의료계에서는 나현 전 서울시의사회장, 임수흠 현 서울시의사회장, 박종훈 고려대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 등 4인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나현 전 서울시의사회장이나 임수흠 현 서울시의사회장의 경우는 1년짜리 잔여 임기 회장보다는 차기 3년 임기의 제39대 회장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분으로 복마전 양상을 보이는 현 의협의 회장에 당선된다 해도 정관개정을 놓고 벌이는 내분과, 의정협상을 통한 원격진료 저지 등 산적한 문제가 많아 쉽사리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박종훈 부원장과 노환규 전 회장은 1년의 임기지만 회장으로서 하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
“조정 성립률에 집착하는 것보다 진정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료분쟁조정제도 시행 2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함영주 중앙대법학전문대학 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의료조정중재원이 조정 성공률 90%를 달성했다고 밝혔지만, 단순 수치보다는 조정 당사자들 간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이날 분쟁해결방법론에 대해 발표한 함영주 교수는 “현재 의료분쟁조정제도에 비해 신청인들의 기대치는 더 높다”며 “조정을 신청하는 이들에게 실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조언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5명으로 구성된 조정심사위원에는 동의하지만 형식적인 형태는 좋지 않다”며 “상황에 맞게 참여 인원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원만한 조정을 위해서는 정확한 감정을 토대로 당사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률이나 의료 지식이 중요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상위 소통의 개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원인체 ○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등 엔테로바이러스 그룹에 의하여 발병□ 특징 ○ 전염성이 매우 강함 - 특히 발병 후 1주일간이 가장 전염성이 강함 ○ 5월~8월에 주로 유행 ○ 생후 6개월 ~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 전파경로 ○ 직접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간 전파 - 감염자의 타액(침), 객담(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 감염자의 수포(물집)안의 진물 - 감염자의 대변 ○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 가능 ○ 전파의 위험이 높은 장소 - 가정(가족에 감염자가 있는 경우) - 보육시설 - 놀이터 - 병원 -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 임상증상 ○ 전신증상 : 발열, 두통 ○ 위장증상 : 설사, 구토 ○ 발진/수포(물집) - 입 : 혀와 구강 중앙, 잇몸, 입술에 수포가 발생하여 나중에 궤양 형성 - 손/발 : 발진에서 수포 형성 -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수포 형성 □ 경과 ○ 잠복기는 3-6일 정도 ○ 처음 2-3일 동안 증상이 심해지고 아이가 잘 먹지 못하며 열이 발생하고,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기 시작하여 대부분 1주일 안에 회복 ○ 수족구병을 앓았더라도 또 다시 재발
이화의료원 건강증진센터(소장 김정숙)가 치매 정밀 검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보건복지부의 '치매환자 현황'에 따르면 2008년 42만 1000여명이던 환자수는 2009년 44만 5,000여명, 2010년 46만 9,000여명, 2011년 50만 4,000명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에는 국내 치매환자수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치매로 인한 건강 및 사회적 비용도 증가해 암의 2배 이상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이대여성건진센터 건강증진센터는 치매 조기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센터 내에 치매 전문 신경과 교수가 직접 진료하는 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센터는 치매가 의사 문진과 상담이 중요한 질환이라는 점에 주목해 타 병원과 차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치매 전문 신경과 교수와 임상심리사가 직접 진료 및 상담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는 것이다.새롭게 마련한 뇌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자신의 인지기능이 같은 나이, 같은 학력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 알게 해주는 '인지기능 평가',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유사한 다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및 약가제도 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건강보험과 약가제도에 대해 식견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간부급 직원이 교육을 담당하며, 건강보험 및 약가제도, 약가협상 개요, 실제 건보공단 약무직의 근무생활 등을 소개함으로써 건강보험 약가제도와 약무행정 등을 구체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건보공단 박국상 보험급여실장은 “예비 전문인력인 약학대학생들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직약사로서의 진로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가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특강은 약학대학별로 5월부터 12월까지(7~8월 하계방학 기간 제외) 실시할 예정이며, 특강을 희망하는 약학대학은 공단 약가협상부(☎ 02-3270-9646,9644)에 신청하면 된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건국대병원은 최근 안전하고 윤리적인 임상연구를 위해 피험자보호센터를 개소하고 임상 연구 점검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임상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병원은 지난 2월 식약처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평가에서 우수자체점검기관으로 뽑혔다. 세부평가항목은 임상연구자와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점검하는 인력의 경험과 전문성, 기관윤리생명심의위원회(IRB)의 연간 심의 건수, 조직의 독립성과 교육프로그램 등이다.지난해에는 식약처에서 실시한 차등관리제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전 과정을 검토해 A, B, C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피험자보호센터도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익과 안전을 도모하고 임상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3월 개소했다. 센터는 식약처의 점검 지침을 기반으로 지난해 3월 표준작업지침(SOP)를 제정하고 5월에는 임상시험에 대한 첫 내부점검을 시작했고 지난 3월에는 표준작업지침을 개정하고 점검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피험자의 안전과 정확한 임상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험자보호센터의 주 업무는 임상연구 점검으로 임상시험에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임상시험에 과세를 적용한다고 발표하면서 병원계에 이어 제약계까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기재부는 한림대병원과 을지대병원 등 일부 병원에 최근 3년간 임상시험 연구비용에 대한 부가세를 징수한다고 밝혔다. 최대 5년간 소급 적용해 부과하겠다는 것.복지부 조차 난색을 표하며 반대했지만 기재부와 국세청은 단호한 모습이다. 임상시험에 필히 부가세를 적용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기재부의 입장은 명확하다. 임상시험 연구가 더 이상 연구행위도, 의료행위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 동안은 임상시험을 연구목적으로 분류해 비과세로 처리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연구가 아니니 세금을 걷겠다는 명분이다.기재부는 약사법 제 34조를 그 근거로 들고 있다. 용역제공자와 용역제공 받는 자, 용역결과물을 고려할 때 임상시험은 의료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전형적인 유권해석이다. 백 번 양보해서 기재부의 주장이 맞다 해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다.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랄까? 설득력이 부족하다. 과세 이유는 만들었지만, 무엇을 위한 과세인지 제시하지 않고 있다. 임상시험은 더 이상 연구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비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 또 제약사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에서 이창 감사는 의협이 지난해 78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해 누적 적자가 1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창 감사는 “70%이상을 유지했던 납부율이 점차적으로 떨어져 현재는 68%에 불과하다”며 “퇴직금 누진제나 호봉 승급제 등의 제도 개선과 회비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어 협회 내 연봉 5천만원 이상 직원이 52명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과도한 복리후생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감사는 “대외사업 과정에서 전문위원과 자문위원에 부적절하게 활동비를 지급했고, 상근임원에 대한 상여금이 과다했다”며 “인건비와 관리비 등의 효율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상임이사들의 사퇴로 업무공백이 우려된다는 점. 집행부와 대의원회 분열로 인한 내부 혼란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최근 회원투표나 문자메시지 등 불필요한 지출이 많았다며 절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감사는 “의협 책임자는 재정적 어려움의 실상을 회원들에게 진정성 있게 보고한 후 회비 납부를 독려해야 한다”며 “상임이사회는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7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4가지 정관개정안과 간선제를 직선제로 바꾸는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논의, 의결했다.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노환규 전 회장의 선거 출마도 제한됐다. 위반금 500만원 이상 벌금이 확정된 자로,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회장출마를 제한하는 개정안이 찬성 129명, 반대 49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됐다. 전의총 회원들이 총회 직전 피켓 시위를 벌였다. 대의원 투표결과 방상혁, 임병석 상임이사 2명이 불신임 당했다.
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위반금 500만원 이상 벌금이 확정된 자로서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회장출마를 제한하는 개정안을 찬성 129명, 반대 49명, 기권 4명으로 통과시켰다. 의협 66차 정기총회에서는 부의된 정관 개정, 선거관리규정 개정,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다루었다.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심의에서는 회장 피선거권 제한과 함께 후보추천 규정 등을 놓고 찬성과 반대의 토론이 있었으며, 후보추천은 원안대로 500인 이상 추천과 5천만원 기탁금을 통과시켰다.앞서 다룬 정관 개정은 찬성 180명, 반대 2명, 기권 3명으로 통과됐다. 개정 내용은 △의료사고에 관한 공제사업 신설 △부회장 10명, 상임이사 30명으로 증원 △이사회 임무 중 오류사항 삭제 △부칙에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임기 2016년 4월까지 신설 등이다.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도 찬성 177명, 반대 1명, 기권 0명으로 통과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내용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13년도 평가결과를 28일 발표한다.평가결과 공개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체계를 유도하여 우수기관은 좀 더 잘할 수 있게하고, 미흡한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5년째 그 결과를 공표한다.2013년도에는 입소시설 3,664개소에 대해 총 98개 지표를 평가․측정했다. 평가결과는 오는 28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게시된다평가결과를 보면 A등급(최우수) 342개소, B등급(우수) 342개소, C등급(양호) 1,712개소, D등급(보통) 685개소, E등급(미흡) 342개소, 휴폐업 등 241개소 등이다.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별로 구분하여 공개하므로 각 영역별 장기요양기관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수급자 또는 그 가족이 양질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
이달 말부터 중∙고등학교에서는 일제히 중간고사 기간에 돌입한다.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학업성적도 걱정이지만, 밤을 새워 공부하는 아이들의 건강이 더 염려된다. 특히 청소년들은 학업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 척추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기의 척추측만증… 집중력 저하, 성장 방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척추 건강을 지키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이 생겨 집중력도 떨어지고, 성장기 청소년들은 키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어 이 시기 척추를 잘 관리해야 한다.청소년기에 발생하는 허리통증은 ‘척추측만증’일 경우가 많다. 척추측만증이란 정면에서 볼 때 반듯하게 되어 있는 척추가 C자나 S자의 모양으로 휘어지거나 척추 자체가 회전하는 등 척추가 변형된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는 주로 골반변형부터 일어나게 되는데 이는 평소 나쁜 자세나 습관으로 인해 골반이 기울어지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기의 척추측만증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대한병원협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서울시병원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대한병원협회는 25일 오후 4시 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울시병원회장 및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과 병협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상근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병원 분야(직능, 규모)별 최상의 목소리를 조율해, 최상의 화음으로 승화시키겠다”며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을 자임했다. 특히 “우리나라 3천여 병원들을 위한 의료법상 의료기관단체인 병원협회가 건강하려면 개별병원들이 건강해야 된다”면서 협회장으로 건강지킴이 역할과 다양한 규모의 병원들이 조화를 이루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출마소개서를 통해 제시한 공약에서 “지속적인 병원종사자교육 및 전문의 육성을 위한 수련교육, 의료기관 평가․보험․병원경영 및 업무체제 개선 업무, 의료 선도화를 위한 학술활동 및 국제교류 등을 견실히 수행하고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정책대응에 관해선 “병협의 맨파워를 바탕으로 전문 자문단을 구성, 기존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합리적인 정책을 창안(創案)하고, 의료제도 개선 및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유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선진형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해 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보험 재정이 누수되고 있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유형화해 진료비 청구·심사·지급·사후관리 체계를 정상화하고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종대 이사장은 전국의 각 건보공단 지사를 방문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재정누수 사례를 수집·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공단 내에 재정누수클린업추진단을 발족해 건보재정 누수방지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이익희 국민건강보험 재정누수클린업추진단장(이하 추진단)을 만나 추진단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봤다.“심사기관의 독립성을 인정하고 공단과 심평원이 고유한 역할에 충실해 재정누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추진목표입니다.”이익희 추진단장은 재정누수클린업추진단에 대해 “그동안의 비정상적인 관행으로 초래된 건강보험 재정누수의 원인을 밝혀내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조직”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진료비 청구·심사·지급·사후관리 체계를 정상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단이 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욱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신경학회 운영위원회에서 제10대 차기 회장으로 선임돼 오는 2016년 5월까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김동욱 신임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교류 활동을 강화하여 교육 및 연구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소아신경학의 발전과 국민 보건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동욱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석·박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UW 소아신경과 방문교수로 활동했다. 또 대한소아신경학회 국제학회 대표 및 부회장과 아시아대양주소아신경학회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아시아대양주간질기구 및 국제간질퇴치연맹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소아신경학회는 소아신경학 전문 의사들의 학술단체로 1993년 7월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후 분과학회로 첫 출범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이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대한병원협회의 세월호 관련 총괄의료지원단 구성 방침에 따라 적극 동참 의사를 밝히고, 의사, 간호사, 전공의 등 의료진을 파견키로 했다.이를 위해 을지대학교병원은 대한병원협회의 교대근무 일정에 따라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도종합체육관 임시진료소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실종자 가족들과 구조 활동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장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가적 재난사태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고대의대 미주교유회장이 모교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려대 의과대학 미주교우회 설흥수 회장(29회)은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모교에 1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 지난 23일(수) 오후 3시 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설 회장은 고려대 김병철 총장,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용연 의무기획처장, 최재욱 대외협력실장, 박건우 교무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설흥수 회장은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소재 부동산 7만 810㎡(21,420평)을 의학발전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고려대에 기부했는데 해당 부동산은 공시지가 기준 10억원에 달한다.의과대학 65학번으로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는 설회장은 이번 의학발전기금 전달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부터 세 번에 걸쳐 총 2,700만원을 후학양성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1980년대 의과대학 도서관 건립 기금, 미주 총교우회 장학기금 모금에 앞장서왔으며, 100주년 기념 사업비, 2013년 미주교우회 명의 장학금 1억 5천만원 전달 등을 통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왔다. 설회장은 기부식에서 “모교가 든든하게 존재하였기에 현재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