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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올로스타가 글로벌 개량신약 사업의 첫발을 내 딛었다.올로스타는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 산업단의 1세부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하고 제품을 발매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전담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12년부터 17년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총괄주관기관으로 운영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순환계 질환 치료용 복합 및 제제기술 기반 저분자 개량신약 개발(총괄책임자 여재천)’ 사업이다.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ARB+스타틴(Statin) 복합제다. 세계 최초로 ARB 계열의 올메사탄(Olmesatan)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성분으로 구성됐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웅제약이 국내와 세계 특허를 출원한 ‘이층정’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올로스타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무기로 향후 5년 내 국내에서 500억원, 해외에서 2500억원의 매출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3000억원대 의약품을 목표로 전 세계 약 5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겠다
고려대학교 비뇨기과 강성구 교수가 美 비뇨기과학회(AUA: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교육프로그램인 ‘최신 전립선 로봇수술 : 향상된 술기와 성과(Advanced Robotic Urology: Improving Technique and Outcomes)’에 교육담당교수(Training Faculty)로 초청되었다. 이로서 강 교수는 오는 5월 15~16일 양일간 미국 플로리다 병원의 니콜슨센터에서 전 세계 비뇨기과 의사를 대상으로 ‘전립선암․신장암 로봇수술법’을 강연할 예정이다.美 비뇨기과학회가 주최하고 세계 제일의 로봇수술의사인 UCF(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의 Vipul Patel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비뇨기과 전문의, 전공의를 비롯해 전 세계 로봇 술기를 향상시키고자 참여하는 비뇨기과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로봇술기 향상에 초점을 맞춰 수술 생중계와 함께 동물 로봇수술실 운영을 통한 실습교육이 의사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강성구 교수는 이 동물 로봇수술실 교육담당 교수로 동북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초청되었으며, 미국, 브라
11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 9일 뇌사판정을 받은 강향자(67, 여성)씨가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해 3명의 만성질환자들의 목숨을 살렸다고 밝혔다.강 씨는 지난 3월 31일 갑작스런 뇌출혈로 전주시내 모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1남5녀의 가족들은 회의 끝에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온 어머니의 마지막 생을 더욱 값지게 해드리자는데 뜻을 모으고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 전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인의 큰딸인 조미경(49) 씨를 비롯한 가족들은 “평소에 정이 많고 어려운 사람들을 지나치지 않았던 어머니의 성품을 생각하면 가족들의 이번 결정에 아낌없는 칭찬을 해줬을 것”이라며 “부디 장기를 이식 받은 분이 어머니 몫까지 건강하게 잘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가족들 모두 장기기증이야말로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행위의 하나라고 믿고 있다”며 “아버지께서도 이미 10년 전에 장기기증 의사를 밝히셨던 적이 있었고, 남은 가족들도 이번을 계기로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고인이 기증한 장기 중 신장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이식수술을 마쳤으며, 나머지 장기들은 서울과
메뚜기도 여름이 한철이라고 경증치매 소견서 작성 교육도 5월말까지 한창 진행 중이다.치매진단 의사교육을 위해 ‘치매진단 신뢰성 강화 위원회’가 노인의학회, 노인병학회, 임상노인의학회, 신경과학회, 신경정신의학회, 노인재활의학과학회, 신경외과의학회, 치매학회, 노인정신의학회, 개원의협의회 등 10곳으로 구성됐다.본지가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발급 의사교육지침’에 따라 교육을 진행하는 강화위원회 소속 10개 의학회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신경과학회가 가장 주도적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노인의학회 △노인병학회 △임상노인의학회 △치매학회 등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교육은 5월말까지 완료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10곳 중 이들 5곳의 교육이 상반기 교육의 전부라 볼 수 있다. 하반기 교육은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장기요양의 치매특별등급 제도(경증치매)는 금년 7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특별등급에 해당하는 환자가 5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전문과인 정신과, 신경과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타과 개원의들에게도 소견서 작성 권한을 개방했다.소견서를 발급하려면 총 6시간 동안 6개 과목을 교육받아야 한다. 신경과 전문의, 정신건강의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일(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파킨슨병 적극적으로 관리하기(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오응석 교수) ▲파킨슨병 바로알기, ‘운동증상의 이해와 치료’(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지선 교수) ▲파킨슨병과 기억력, 파킨슨병 치매(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애영 교수) ▲파킨슨병 이렇게 관리하자!(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오응석 교수) ▲언어치료 및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경과 외래 (042-280-7800, 7803)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레드튤립(Red Tulip)은 전 세계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는 심벌로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의 의식을 높이고,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를 지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반사항Q1. 폐렴구균이란? A1.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 Pneumococcus)은 급성 세균감염 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피막 다당의 혈청학적 성질에 따라 현재까지 약 90여 가지의 혈청형으로 구분됩니다. 모든 혈청형이 질환을 일으킬 수 있지만 약 10여 가지의 흔한 혈청형이 균혈증, 수막염 등의 침습 폐렴구균 감염증의 원인 중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2.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2.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비침습성 감염(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등)과 침습성 감염(수막염, 균혈증 등)으로 구분되며, 소아의 경우 급성 중이염과 침습성 감염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줄일 수 있습니다.예방접종 실시기준Q1.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누구인가요?A1. 소아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10가, 13가)은 생후 2개월 이상 만 5세 미만(59개월 이하) 소아에게 접종이 권장되며, 일반적으로 건강한 만 5세(60개월)이상 소아에게는 접종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폐렴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만 5세(60개월)이상 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건강교실에 대한 어린이와 부모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일산병원은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2년 3월부터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에 들어가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진행하고 있다.운영 첫해인 2012년에는 1,529명을 기록해 지난해에는 1,873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타 지역의 유아기관에서도 참여 문의가 쇄도할 만큼 큰 호응과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전언이다.이에 일산병원은 올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주고자 기존 일산지역의 어린이들로 국한했던 참여대상을 김포, 파주지역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22개소 2,322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일산병원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교실의 성공적 운영의 가장 큰 요인에 대해 “지루한 건강강좌를 통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이 쉽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실생활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특히 관내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인형극 공연은 건강관리라는 무거운 주제를
5월 1일부터 무료로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되어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소아폐렴구균’ 무료접종 시행을 위하여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소아폐렴구균을 포함하는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지정 등’ 및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고시 일부개정(안) 을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소아에서 치명률이 높고, 소아 예방접종을 통해 노인 등 다른 연령대의 감염예방 효과가 있어 세계보건기구 및 의학계에서 국가예방접종 도입을 권고해 왔다. 우리나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도 소아폐렴구균 도입을 2010년 4월 권고한 바 있다.그동안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1회당 10만원이 훌쩍 넘는 접종비(12~15만원)를 지불해야 하는 최고가 백신(4회 접종, 약 50~60만원)이라서 영유아 보호자들의 국가지원 요구가 가장 높은 예방접종이었다.무료접종 대상은 2개월~5세 미만(59개월 이하)과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로 전국의 7천여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백신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폐렴구균 단백결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심혈관센터가 개소한지 5년만에 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정맥 수술 2,000례를 돌파 했다고 10일 밝혔다. 심혈관센터에서는 외래 진료시 접수 당일에 진찰과 검사, 결과 확인 등이 이뤄지는 원스톱(One-stop)체계를 갖추고 급성기질환의 응급수술로 생명을 구하고 있다. 심혈관센터 차태준 교수팀은 현재까지 부정맥 시술과 심방세동 원인 병소 절제시술을 2000례 이상 시행해 95% 이상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차 교수팀의 허정호 교수는 중풍과 심부전을 악화시키는 심방세동의 중요발생 원인이 심방의 '아세틸콜린 이온 전류'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해 대한순환기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근경색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이 10분 늦어지면 사망할 확률이 25% 증가한다는 조사가 보여주듯 심근경색 환자에게는 얼마나 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느냐가 곧 생사의 갈림길이 된다.급성 심근경색은 증상이 나타난 후 6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 투여 등 응급조치를 받거나 120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풍선확장술 또는 스텐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신대복음병원은 ‘24시간 교수당직 응급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해 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발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발 지원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고령친화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고령친화제품 개발 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해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발 지원의 주요내용은 △고령친화제품 시험비 지원 △고령친화제품 품질 개선 지원 △고령친화제품 해외규격인증 지원 등이 있다. 고령친화제품 시험비 지원은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새롭게 지정 받은 제조업체의 제품 시험검사 수수료 등(전기, 전자시험 포함) 1개 업체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 4월 14일 〜 4월 25일 고령친화제품 품질 개선 지원은 기존에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은 제품의 개선 또는 신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제작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제품 설계와 금형 설계도 제작비, 금형 제작비용 등이다. 1개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2,000만이다. 신청기간: 4월 14일 〜 5월 13일 고령친화제품 해외규격인증 지원은 고령친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특강 ‘명지 토크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수시로 개최해온 명지병원은 이번에 평소에 직접 대하기 쉽지 않은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접하는 교양강좌를 마련, 지역주민과 환우,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고양시가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대표되는 만큼, 초청 명사도 가능하면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웃을 대상으로 하여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명지 토크 콘서트’ 제1탄으로 현재 활동 중인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이며 문학평론가인 김훈 작가를 초청, ‘일산에서 살기’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양시에 거주하는 김훈 작가는 시사저널 편집국장, 국민일보 및 한겨레신문 등을 거친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1995년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으로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를 실존적 고뇌자의 삶으로 묘사한 ‘칼의 노래’로 동인문학상, ‘화장(火葬)’으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한편, 명지병원은 명지 토크 콘서트 제2탄으로 오는 5월 16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제4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전국 6개 지역본부별 건강걷기대회를 순환(릴레이) 개최한다.공단은 보건의 날이 속한 4월부터 5월까지를 ‘건강생활 실천’ 기간으로 정한 바 있다.건강걷기대회는 4월 12일 대전지역(엑스포 시민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 26일 부산(어린이 대공원)에서 실시하며, 5월에는 10일 대구(두류공원 야구장), 광주(풍암 생활체육공원)에서 동시 실시하고, 17일 수원(광교공원)을 끝으로 종료된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걷기의 생활화는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이는 곧 예방과 증진을 통한 진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건강보험공단의 걷기대회 목적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흡연폐해 예방과 금연 캠페인을 테마로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행사장에서는 흡연폐해 예방정보 안내와 금연체험관(일산화탄소 측정, 직․간접흡연 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건강강좌 및 명사 초청 토크쇼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 여성암 전문의들의 강연과 함께 명사 초청 특강, 토크쇼 및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김윤환 부인종양센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건강강좌에서는 ▲유전성 유방암이란?(이안복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똑똑한 건강 이야기(전혜진 건진의학과 교수) ▲뇌건강과 기억력 증진(정지향 신경과 교수) ▲하버드식 부인암 예방법(주웅 부인종양센터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이숙경 영화감독 겸 줌마네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토크쇼 ‘산책문답’에서는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초청강사로 나서 ‘행복지수를 높이는 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과 유인경 기자, 환우들이 함께 ‘일상의 행복, 건강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토크쇼가 열린다.아울러 밴드 ‘신나는 섬’과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환우와 환우 가족들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별도의 사전 접
국내 의학자가 거대 담석 제거의 표준시술법을 제시해 미국과 일본의 소화기 관련 학회에서 우수구연으로 채택됐다.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는 거대 담석 제거의 표준 시술법 연구를 통해 거대총수담관결석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내시경적 유두부 큰풍선확장술(endoscopic papillary large ballon dilation, EPLBD)’단독 시술법과 EPLBD와 ‘내시경적 오디조임근절개술(endoscopic sphincterotomy, EST)’을 병행하는 시술법의 담석 제거 성공률과 시술시간, 합병증과 담관 결석 재발률 등을 비교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소화기학회와 일본 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 구연으로 채택돼 오는 5월 미국 시카고와 일본 후쿠오카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직경 12mm 이상의 거대 담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담도 내에서 기계적 쇄석법을 이용해 담석을 분쇄해 제거 하는데 간혹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비해 EPLBD와 EST의 병행법은 내시경을 이용해 유두부괄약근을 절개한 뒤 12mm 풍선을 이용해 담석을 분쇄하지 않고 포획해 제거하는 방법이다. 반면 EPLBD는 직경 12mm 이상의 풍선을 이용해 유두부입구를 확장시켜 담석을 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임한웅 임상강사 팀의 논문이 지난 1일 안과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최고의 저명지인 ‘Ophthalmology’ (IF = 5.563)에 게재됐다. 임한웅 임상강사는 젊은 사시전문의 중에서 근래 처음으로 상기 저널에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안과학교실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사시, 안구운동 분야의 논문이 이 저널에 실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Clinical measurement of the angle of ocular movements in the nine cardinal positions of gaze’. 새로 개발한 객관적인 방법을 이용해 정상 안구운동의 범위를 측정하고 성별과 연령별 차이를 비교, 임상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보고한 것이다.임한웅 임상강사는 “논문의 방법을 이용하여 마비사시, 안와골절, 갑상선안병증 등 다양한 안구운동 장애 환자에서 안구 운동 범위를 측정하여 장애 상태를 객관적인 수치로 제공할 수 있다”며 “질병 상태의 파악과 경과 관찰에 있어서 치료시기와 방법을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하며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와 합동으로 실제 임상에서 사용될 수 있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고 전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응원메시지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착한 마음 전하기’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타500 이벤트 페이지에서 비타500 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매일 선착순 500명에 한해 비타500 선물쿠폰인 기프티쇼가 함께 발송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비타500 음료 라벨의 QR코드를 촬영하여 이벤트페이지에 접속한 후 수지의 모습과 함께 쓰여진 ‘건강하세요’, ‘힘내세요’, ‘사랑해요’, ‘합격하세요’, ‘고마워요’, ‘부자되세요’ 등 6종의 메시지 중 하나를 선택해 보내고 싶은 사람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전송하면 된다. 수지의 모습 대신 자신의 사진을 메시지와 함께 보낼 수도 있다. 응원메시지와 함께 발송된 기프티쇼는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 비타500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2,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외식상품권, 영화예매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비타500 제품의 라벨에 적혀있는 6종의 착한 메시지를 모은 인증샷으로 응모하는 ‘착한 라벨 컬렉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각각 다른 응원메시지 라벨의 비타500 음료 6병을 찍은 사진을 비타
세계적인 혈관외과 석학들이 한국을 방문한다.대한혈관외과학회(회장 김현철, 이사장 소병준)가 오는 4월 11~12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동맥질환 치료의 현재와 미래 조망이번 학술대회는 대한혈관외과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휴터 교수(Dr. Chuter Univsersity of California, Sanfrancisco), 프랑스 릴대학 하울롱 교수(Dr. Haulon, University of Lille, France), 홍콩대학 스티븐 쳉 교수(Dr. Stephen Cheung, University of HongKong)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들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복잡성대동맥질환의 최소 침습수술인 혈관내 시술(Endovascular surgery)의 세계적 대가들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료가 현재 어디까지 와 있는지, 향후 대동맥질환 치료가 어떻게 변화되어 나아갈 지에 대한 선명한 해답을 제공해줄 예정이다.휴터 교수는 이 분야에서 가장 최신의 장치 연구 개발과 수술 성적을 발표하고 있으며, 하울롱 교수는 현재 대동맥질환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현재 국내 통계에서
대웅제약의 이란 시장 진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9일 이란 제약회사 아리안살라맷(Arian Salamat Sina)사와 만성골수백혈병 치료제 ‘이매티닙정’에 대한 이란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이란 수출계약은 케어트로핀, 루피어, 네오베스트, 나보타에 이어 5번째다. 이란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약 30억 달러에 달한다. 이 중 이매티닙 성분은 약 1000만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형성돼 있다. 대웅제약은 허가완료 후 5년간 매출 약 2,5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이란 의약품 시장은 현지에서 제조된 약제들에 비해 수입약제들의 신뢰도가 높다. 때문에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약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이란 현지 시장상황에 맞춰 대웅제약은 기존의 100mg용량과 함께 이란 내에 유통되고 있지 않은 400mg의 신규 용량을 출시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글로벌마케팅 전승호 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이란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만성골수백혈병 치료제 이매티닙정의 수출 성과를 토대로 이란 시장 공략은 물론, 중동지역 의약품 시장에서 입지
국내 폐암환자 중 60% 정도를 차지하는 EGFR 돌연변이 음성 폐암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가 EGFR 표적항암제인 ‘이레사(Iressa)’ 나 ‘타세바(Tarceva)’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 이준구 전문의,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 의학통계실 한서경 교수 공동연구팀이 EGFR 표적항암제와 기존 항암제 치료를 비교한 11개 임상시험, 1605명 환자의 치료결과를 메타분석한 결과이다.이 결과는 세계 3대 의학저널인 미국의학협회지 (JAMA, impact factor = 29.978) 최신호 (2014년 4월 9일자) 에 게재되었다.연구팀은 표적항암제의 효능에 논란이 있어 온 EGFR 돌연변이 음성 환자군에서 최선의 치료 약제가 무엇인지 규명하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EGFR 돌연변이 음성 환자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로 치료한 경우가 EGFR 표적항암제로 치료한 것 보다 암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 6.4 개월 vs 4.5 개월), 종양크기도 더 많이 감소하였다 (반응율 16.8% vs 7.2%). 이러한 결과는 이들 항암제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를 현행 5명에서 4명으로 축소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건보공단의 경영 효율화를 위해 현 공단 상임이사 5명을 4명으로 축소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8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법률발의 제안이유에서 “최근 공공기관의 부채관리 및 방만경영 개선 등 정상화를 위한 정책들이 추진 중”이라며 “공단 역시 향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재정 소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행법에 따라 5명의 상임이사를 두고 있는 것에 대해 유사한 업무를 하는 다른 기관과 비교할 때 가장 많은 수를 두고 있는 것이어서 조직 효율화를 위한 재정비가 요청된다고 강조했다.현재 국민연금공단의 경우 3명 이내, 근로복지공단은 4명의 상임이사를 두고 있다.김현숙 의원은 “건보공단의 상임이사를 현행 5명에서 4명으로 축소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