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폐이식팀(박기성‧배지훈‧전윤호 교수)이 대구‧경북 최초로 폐이식(Lung Transplantation) 수술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월 16일(월) 밝혔다. 이식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62세 남성 환자로 장기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폐이식이 불가피한 상황이 돼 이식을 결정하게 됐다. 15일(일) 오후, 폐이식팀은 이 환자에게 55세 남성 뇌자사의 폐를 이식하는 12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시행했고16일(월) 새벽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현재 이 환자는 외과계 중환자실로 옮겨져 회복중에 있으며 의료진들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 앞으로 2-3일 정도 경과를 지켜본 뒤 일반병동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폐이식팀 박기성 교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 환자의 빠른 호전을 위해 의료진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며 “수술을 위해 장시간 애써준 우리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세 이상 인구의 고혈압 유병환자가 2007년 708만명에서 2021년 1374만명으로 667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임상현)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전 국민의 고혈압 유병률과 유병 환자의 적정 투약 관리율 및 2021년 주요 합병증 발생률을 발표했다. 성별로는 2018년부터 전체 고혈압 환자에서 남성 유병환자의 비율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기준 남성 51.1%, 여성 48.9%). 남성은 2007년 324만명에서 2021년 703만명으로 증가했고, 여성은 2007년 384만명에서 2021년 672만명으로 증가했다. 20세 이상 고혈압 환자의 연령 표준화 유병률 27.7%(‘07년 대비 4.8%p 증가) 인구구조의 노령화에 따른 자연증가율을 보정할 목적으로 산출한 연령 표준화 유병률은 2007년 22.9%에서 2021년 27.7%로 증가했다. 남성의 연령 표준화 유병률은 2007년 21.2%에서 2021년 28.6%로 지난 14년간 7.4%p 증가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2007년 24.4%에서 202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일만에 1만명대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6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5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74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3268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329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79만 5357명 (해외유입 3만 2342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6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9명, 2차접종자 7명, 3차접종자 61명, 4차접종자 41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만 4097명, 2차접종자수는 4456만 2798명, 3차접종자수는 3322만 6299명, 4차접종자수는 346만 6846명이라고 밝혔다.
박스터코리아(대표 현동욱)는 지난 4월 20일, 21일, 27일, 28일 총 나흘간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350명을 대상으로 ‘제 21회 PD컬리지(Peritoneal Dialysis Colleg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PD컬리지’에서는 복막투석의 기술 혁신과 임상적 발전을 의미하는 ‘모던PD’를 주제로 자동복막투석과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의 의학적 가치는 물론, 정부의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시범사업 성과까지 다방면에 걸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정환 교수의 ‘셰어소스 기반의 자동복막투석 활용 방법(How to utilize APD with Sharesource)’ 강의는 자동복막투석의 최근 임상 데이터 및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의 의학적 효용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환 교수는 덴마크, 브라질, 대만 등 해외 연구 결과를 통해 자동복막투석이 지속외래복막투석 대비 환자의 삶의 질은 물론, 생존율까지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이 교수는 “자동복막투석과 함께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을 통해 원격모니터링을 자주 사용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간호법 저지를 위해 전국 의사 대표자들이 한자리 모여 간호법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될 경우 전국 의사들이 총궐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의사협회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특별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하 참석 대표자들의 주요 발언 정리.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간호단독법은 코로나19기간동안 간호사들의 수고를 보상한다는 미명 하에 간호를 의료에서 분리시켜 분절적, 독자적인 업무영역으로 존재하게 함으로써 국민건강을 해치고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비합리적인 법입니다. 비록 완전하지 못하고 개선할 부분이 많지만, 의료법과 면허체계를 근간으로 우리나라 의료가 현재 수준으로 발전해 왔고,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기초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간호법은 우리가 지금까지 정비와 보완을 거듭하며 갈고 다듬어온 의료법과 면허체계를 부정하고 이탈하려는 잘못된 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헌신과 희생의 주역들이 누구입니까. 간호사들만 있는 게 아닙니다. 14만 의사가 있고, 83만 간호조무사들과 120만 요양보호사들이 있습니다. 응급구조사 4만여명도 있습니다. 모두가 환자 곁을
셀트리온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인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2년 1분기 매출 상승에 성공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분기인 2021년 4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인 2021년 1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셀트리온, 1분기 매출 5506억원…20.5% 증가 셀트리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5506억원, 영업이익 1423억원, 당기순이익 12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5% 증가했다.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점유율 보였고, 미국 시장의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국내와 국제조달시장 등에서 케미컬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점과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 등이 매출확대 주요 원인이 됐다. 영업이익은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향후 수익율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개선활동으로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영업이익률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램시마를 비롯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점유율 확대에 따른 추가 공급이 예상되고, 케미컬 사업 또한 개량신약 확대 및 포트폴리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며 일요일 기준 15주만에 2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5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38명, 사망자는 4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70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5.408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543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78만 2061명(해외유입 3만 231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5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702명, 2차접종자 733명, 3차접종자 3571명, 4차접종자 3만 161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만 4084명, 2차접종자수는 4456만 2789명, 3차접종자수는 3322만 6231명, 4차접종자수는 346만 6342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토요일 기준 15주만에 3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4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1명, 사망자는 5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66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9556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95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75만 6627명(해외유입 3만 228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4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1263명, 2차접종자 1751명, 3차접종자 9547명, 4차접종자 14만 448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만 3167명, 2차접종자수는 4456만 1847명, 3차접종자수는 3322만 1694명, 4차접종자수는 342만 9689명이라고 밝혔다.
병원계가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의료기관 수익증가로 바라보는 가입자 단체의 시각에 일침을 가했다. 대한병원협회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송재찬 수가협상단장은 13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1차 수가협상 후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송재찬 단장은 “지난해 진료비가 조금 증가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치료 의료기관의 노력, 그에 투입되는 비용 등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씀드렸다”며 “SGR모형에서 진료비 기준연도를 조정한 것이라던지 의료비용에 대한 구조를 개선한 것 등을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고, 앞으로도 수가협상에 기본적인 데이터가 되는 것에 대한 개선을 열심히 해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수가협상 전망에 대해서는 앞서 1차 협상을 마친 타 유형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 손실보상은 수가협상과 무관하다는 것이다. 송 단장은 “공단은 가입자가 여러 가지를 요구하시고 질문하신다고 하더라. (수가인상 요인에 대한) 적절한, 충분한 근거자료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것”이라며 “치료병원의 경우 손실보상이란 것이 있으니 일정부분 진료비 수입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하는데 이는 바람직 하지 않다”고 잘라말했
AR과 VR그리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메타버스를 의료기기에 접목한 이른바 ‘메타 헬스케어’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코리아 2022' 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3일 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 기술’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주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2’행사에는 올해 처음으로 ‘메타버스 전문관’이 마련됐으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등을 접목한 헬스케어 제품들 일명 ‘메타 헬스케어’ 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식회사 룩시드랩스(Looxid Labs Inc,)에서 개발한 생체신호 기반 VR 인지기능 검사 및 디지털 훈련 기구 루시(LUCY)를 선보였다. 루시는 자체개발한 VR 프로그램과 VR 헤드기어에 장착된 뇌파 신호 감지기를 활용해 검사자의 인지능력을 테스트와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메타 헬스케어 장치다. 루시는 VR을 착용하고 간단한 검사와 게임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공단에 직접 결제대금을 받는 1차기업 뿐만 아니라, 2·3차 기업도 대금지급을 보장받고 현금유동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상생결제제도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금지급 안정성 확대를 통해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을 지원하며, 전 부서에서 진행하는 각종 물품, 공사, 용역 등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협력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아 계약 상대자에 대한 현금 지급 보장은 물론 계약 상대자의 하위 협력기업에도 안정적 대금 지급을 보장하고, 자금 운용 등의 이점을 제공,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공익적 순기능을 갖고 있다. 공단은 작년 12월 기업은행과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상생결제 사이트(MP사)를 통해 상생결제시스템 운영을 본격화 했다. 상생결제 이용으로 공단은 ▲ 대금 지급 모니터링 ▲ 동반성장 평가 시 실적 반영과, 거래기업은 ▲ 대금회수 안정성 확보 ▲ 금융비용 절감 ▲ 환출이자, 장려금 수익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건보공단 구자춘 경영지원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동반성장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감소세를 유지한 가운데 이틀 연속 3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7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60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2436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 245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72만 7086명 (해외유입 3만 2264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3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690명, 2차접종자 920명, 3차접종자 7490명, 4차접종자 9만 444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만 1745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9923명, 3차접종자수는 3321만 1795명, 4차접종자수는 328만 4042명이라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가 5월 11일부터 서울시 소재 특수학교 28개교 재학생 3,500명을 대상으로 한“2022 특수학교 건강검진”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은평대영학교를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약 40여일간 이뤄지는 학교 순회 검진은 서울에 위치한 특수학교 2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3,500여명의 장애학생이 건강검진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학교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협회 서울특별시지부가 실시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장애학생이 코로나19 및 신체적 특수성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정기적인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특수학교 건강검진을 위해 경만호 전(前) 협회장을 비롯해 박자영 서울 복십자의원장, 윤영자 협회 서울특별시지부 판독위원 등 전현직 협회 전문의로 이뤄진 출장검진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호흡기내과, 정형외과, 진단검사, 결핵과 등 다양한 분야의 검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구강검진을 병행해 건강검진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 15명 내외로 구성된 출장검진팀은 현장에서 기본검진 및 병리검사(결핵, 혈액, 혈압, 소변)와 더불어, 비만학생 혈액검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또 하나의 자체 백신을 확보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백신 생산 및 개발 기술력으로 주목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세에 탄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과제명 NBP618, 이하 스카이타이포이드)’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폐렴구균 접합백신에 이어 여섯 번째 자체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지난 2013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개발에 착수한 장티푸스백신이다.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연구비를 지원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 및 생산과 인허가를, IVI는 글로벌 임상을 담당했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항원 역할을 하는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운
코로나19 백신 중 모더나의 백신이 화이자의 백신보다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백신 모두 mRNA 백신임에도 불구하고 모더나 백신의 효능이 좀 더 높은 이유는 각 항원량의 차이가 이유로 꼽힌다. 모더나 백신의 항원량은 100㎍, 화이자 백신의 항원량은 30㎍로 모더나 백신의 항원량이 더 높기 때문이다. 고대구로병원 김우주 교수가 5월 2일 Nature Communications에 실린 연구 결과를 통해 시간 경과에 따른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효과를 비교했다. 김 교수가 설명한 이번 연구는 미국에서 mRNA 백신을 2021년 5월 31일까지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하고 적어도 14일 후, 30일과 60일, 90일에서 코로나19 확진 발생률을 확인한 연구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400여만명 중 모더나 백신 접종자는 160여만명, 화이자 접종자는 230여만명이었다. 이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8848명 발생됐다. 김우주 교수가 제시한 그래프에 의하면 왼쪽은 코로나19 감염, 오른쪽은 병원 입원, 중환자실 입원, 사망 또는 호스피스 전원이다. 보라색 선은 모더나 백신, 초록색 선은 화이자 백신이다. 왼쪽 그래
건국대병원이 5월 12일 개원 9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연구업적상, 진료업적상, 장기근속상 등 대표 시상 인원만 참석한 채 영존빌딩 12층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2022년 5월 12일은 설립자이신 상허 유석창 박사께서 병원을 개원하시는지 9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제는 코로나 이전으로 병원을 정상화하고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다시 나아갈 때”라고 밝혔다. 유광하 병원장은 “전례 없이 힘든 상황에서도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건국대병원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91주년 개원 기념일을 맞아 건국대병원은 코로나가 남긴 상처에서 벗어나 더 나은 내일로 도약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공공임상교수제’ 추진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권 지방의료원·지방자치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12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중역 회의실에서 강진의료원,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 전남도, 목포시 관계자와 함께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박창환 진료처장·화순전남대병원 김인영 진료처장·전남대병원 윤경철 기획조정실장·박원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비롯해,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 목포시의료원 이원구 원장,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 및 전남도, 목포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전남권 지방의료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공임상교수 제도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감염병 대응 필요성과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국립대병원이 교수를 채용한 뒤 병원 내에선 감염병 등 필수 공공의료 업무를 맡고, 지방의료원에서는 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진료권의 필수의
“여야 모두가 합의한 간호법조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것이 졸속으로 날치기 통과한 법안이냐, 의사와 간호조무사단체는 간호법에 대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 12일 제51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규모로 운집한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00여명은 한목소리로 의사와 간호조무사단체를 규탄하며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간호법을 제정하라”고 국회를 압박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이날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사 1인당 적정환자 수 ▲의대 정원 확대와 업무 범위 명확화를 통한 불법진료(의료) 근절 등 3대 요구안을 정부와 국회에 제시했다. 국제간호사의 날은 국제간호협의회(ICN)가 1972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나이팅게일이 태어난 날인 5월 12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다. 이에 국제간호협의회는 매년 국제간호사의 날마다 세계 간호사들이 함께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국제간호협의회가 내놓은 국제간호사의 날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 의원급 수가협상단 김동석 단장이 코로나19 요양기관 손실보상지원금과 수가협상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동석 단장은 12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건보공단과의 1차 수가협상 후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 단장은 “가입자측의 생각을 전해들었다. 코로나19 요양기관 손실보상지원금을 받아 수익이 보전됐다고 하는데 수가협상과 무슨 상관인가”라며 “말그대로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에서 입은 피해다. 건보재정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지금 분위기를 보니 가입자는 건보료 인상이 어려운 시기라며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협상자체는 어려울 것”이라며 “손실보상이라던지 신속항원검사 등을 이야기하는데 다시 말하지만 수가협상과는 무관하다. 법과 제도에 따른 것들일 뿐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1년도 급여비 증가율이 2020년도 대비 높아진 것도 요양기관 수익증가와 연계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김동석 단장은 “진료비가 오르긴 했지만 재원일수 입내원일수 등은 다 감소했다. 의료기관에 오지 못하다가 한번 오셔서 다 받으셔서 그렇다”며 “특히 초음파 같이 비급여가 급여화되면서 급여비가 증가한 부분도 있다. 이와 관련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만에 다시 5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55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5894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 590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69만 4677명 (해외유입 3만 225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2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581명, 2차접종자 868명, 3차접종자 7376명, 4차접종자 9만 724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만 871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8791명, 3차접종자수는 3320만 3948명, 4차접종자수는 318만 8517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