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서히 풀리는 날씨에 벌써부터 마음이 들썩인다. 봄바람으로 들뜨기 시작하는 마음과 달리 이 시기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지끈지끈 통증을 동반하는 ‘무릎 관절증’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50대 이상은 봄철 무릎 관절증에 취약하다.무릎 관절증이란 퇴행성 관절염을 포함하여 무릎에 염증이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2년 244만 명이 무릎 관절증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0대 이상 환자는 압도적으로 많은 222만 명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무릎 관절증은 무릎이 아프고 부종이 생기며,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것이 특징.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동반될 수 있다. 퇴행성 변화로 인해 무릎 연골 조직이 닳고 손상되어 발병하는 일차성 무릎 관절증과 충격과 세균 감염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이차성 무릎 관절증으로 구분된다. 그렇다면 고령층에서 유독 무릎 관절증이 많이 발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나이가 들면 신체 능력이 낮아져 연골 세포의 치유능력 및 관절 보호 기능이 떨어지고 외부 충격에 취약해 지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이면 날씨가 좋아 노인들의 등산, 꽃놀이 등 야외
2014년 2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의료제도를바로세우기 위한 총파업 푸표’를 실시한 결과 유권자 6만9,923명(69.88%)이 투표에 참여하여 3만7,472명(76.69%)이 파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총파업이 가결됨에 따라 의협은 예고 대로 3월 1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대한의사협회는 3월1일 의사회관 3층에서 투표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심평원에 등록된 의사 9만710명을 기준으로해도 투표율은 53.87%를 넘었다며 파업에 큰 동력을 얻었음을 강조했다.노환규 회장은 “5만명 가까운 회원들이 투표한 것은 그만큼 이번 총파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의사들의 절박한 심정을 반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투표한 의사 4명중 3명이 파업에 찬성하는 것은 원격의료 등 의료 왜곡에 절실하게 반대하는 의사의 심정을 반영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노 회장은 “우리는 더 많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잠시 환자 살리는 일을 멈추고 병든 의료제도를 고치려는 극단적인 결단을 하게 된 것이다. 의사들이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매우 위험한 의료제도를 막아 내고 비정상적인 의료제도를 개선하려는 의사들의 정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원장 윤택림) 개원식이 오는 3월 5일 오전 11시 병원 2층 강당에서 열린다.이날 개원식에는 지병문 전남대총장・강운태 광주시장・조호권 광주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수많은 의료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빛고을전남대병원 경과보고와 공로자 표창에 이어 문화예술진흥회의 오케스트라 연주 등 축하공연도 가질 계획이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지정된 이후 5년여 만인 지난해 완공돼 그 모습을 드러냈으며, 2월 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펼치고 있다.광주 남구 노대동 노인건강타운 내 총 사업비 657억원(국비 250억원, 시비 110억원, 자부담 297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4,746㎡・연면적 32,814㎡에 지상 5층・지하 3층으로 건립됐다.또한 정형외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류마티스내과・노년내과・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신장내과・호흡기내과・내분비대사내과・영상의학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오츠카제약(사장 이와모토 타로)은 28일 오후 서울 세종로청사 회의실에서 R&D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 체결을 계기로 오츠카제약은 한국에서 임상시험약을 생산 공급하는 등 임상분야 투자를 확대하여 향후 5년간(2014년~2018년) 직·간접적으로 8,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모토 타로 오츠카제약 사장은 “이번 체결갱신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아랍지역의 의약품 개발 거점으로써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기초부터 후기임상연구까지 전 영역에서 임상투자를 확대하여 한국의 제약산업 발전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영찬 차관은 제1차 양해각서(MOU, 2009년~2013년)의 성공적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오츠카제약의 제2차 투자의사 표명을 환영했다. 이 차관은 “금번 투자로 한국의 우수한 임상인프라와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력을 결집시켜 상호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측의 협력하에 개발된 제품이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년을 맞은 교수 4분이 퇴임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지난 2월27일(목) 오후 5시,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김학제 교수, 김선행 교수,문홍영 교수,박철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년퇴임을 맞이한 흉부외과학교실 김학제 교수, 산부인과학교실 김선행 교수(고대 안암병원), 외과학교실 문홍영 교수(고대 구로병원), 성형외과학교실 박철 교수(고대 안암병원)를 비롯한 김우경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영훈 안암병원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정년퇴임 교수 약력소개 ▲김우경 의무부총장 감사말 ▲김영훈 원장의 감사말 ▲김효명 학장의 송별사 ▲공로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학생대표 감사의 글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뜨거운 박수로 네 분 교수의 퇴임을 축하했다.김학제 교수는 퇴임사에서 “고려대학교가 큰 울타리가 되어 재직기간 동안 많은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 그간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김선행 교수는 “30년이 넘는 재직 기간 동안 많은 역량을
국내 의학학술지의 중복출판율은 2004년 5.9%, 2005년 6.0%, 2006년 7.2%, 2007년 4.5%, 2008년 2.8%, 2009년 1.2%로 현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SCI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2014년 2월호에 국내 의학학술지의 이중게재 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배종우 교수(경희의대 소아청소년과)와 김수영 교수(한림의대 가정의학)가 각각 책임저자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년에 걸쳐 한국의학 학술지의 중복출판 현황을 조사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된 전국규모의 조사로서의 의의를 지니고 있다. 중복출판이란 이미 출판된 논문과 상당부분 겹치는 내용을 다시 출판하는 경우로 출판윤리의 부정행위 중의 대표적인 것으로 엄격히 금지되는 행위이다. 한국에서 과거 중복출판이 만연되었었는데, 이것의 방지를 위하여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KAMJE)는 2006년 출판윤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중복출판 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 등의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또한 1997년부터 시작된 영문 초록 데이터베이스인 KoreaMed와 2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3명 중 1명은 암환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암은 현대인들의 생활방식과 환경의 부산물로, 생활환경 및 습관 개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대장암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발병률이 높다.세계 대장암 발병률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는 헝가리와 체코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한다. 국내 암 발생 순위 역시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암 종류별 발생률에 따르면 남성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15.2%(15600명/1년), 여성은 갑상선암과 유방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10.6%(10000명/1년)를 차지하고 있다. 고지방식을 포함한 서구식 식습관으로의 변화가 대장암 증가의 큰 원인으로 꼽힌다. 육류 소비량과 대장암 발생률이 비례한다는 사실은 이미 세계 각국의 학자들의 연구 결과로 밝혀진지 오래다. 잘못된 식습관이 대장암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다. 따라서 식습관의 변화만으로도 대장암의 발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대장은 소장에서 넘어온 음식물 찌꺼기에서 수분을 흡수한 후 직장에 모아 두었다가 항문을 통해 대변의 형태로 배설시키는 역할을 한다. 영양 성분의 소화 및
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2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한국을 찾은 중동 지역 정상급 인사이며 방한 중 국내 대표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승기배 병원장, 전후근 대외협력부원장 등의 안내로 병원 주요시설을 들러보고 21층 VIP병동과 20층 병실에 재생불량성빈혈,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난소낭종 등으로 입원중인 10명의 중동 환자와 환자 가족을 찾아 위로와 빠른 쾌유를 전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중동 환자들이 최근 한국의 의료기관을 많이 찾고 치료 결과에도 만족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으로 최고의 의료와 시설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환자치료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특히 왕세제와 방문단은 “환자식으로 무슬림(이슬람교 신자)에게 율법상 허용된 음식인 할랄음식이 제공되며, 편의를 위해 병동 내 아랍TV방송, 이슬람 기도실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에 크게 만족하였다.또한 “이슬람 문화에 따라 어린아이라도 여자환자 환자일 경우 남자 주치의가 회진 전 여자 간호사가 먼저 환아와 가족에게 알리며 아랍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은 지역주민을 위해 ‘여성건강과 예방접종’이란 주제로 오는 3월 5일(수) 오후 4시반부터 부천성모병원 옴니버스홀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여성건강과 관련된 예방접종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가 예방접종으로 유일하게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 산부인과 신재은 교수가 임신부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임신과 예방접종’에 대해, 산부인과 유인숙 간호사가 ‘성인예방접종이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이해남 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예방접종은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는데 가임기여성이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부터 부인암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접종 등 성인여성 대상 예방접종도 다양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여성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미리미리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
정신의학의 기본 문헌으로, 초판 출간 후 100년 만에 한국어판 최초 완역경쟁 사회 속에서 인간은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각종 정신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이처럼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인간을 연구하는 정신의학 분야에서 기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해온 독일 고전이 한국어판으로 처음 소개됐다. (전 4권)은 정신병리적 현상에 대한 기본적이고도 체계적인 토대를 제공한다. 정신의학의 기본 문헌이자 이정표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온 책으로, 1913년 초판이 출간된 후 100년 만에 첫 한국어판 완역본이 발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저서는 정신과 분야의 무수한 현상과 증상을 특정 학설에 치우치지 않고, 현상적으로 기술·정의·분류하고 있다. 또한, 정신 증상을 평가하고 이해하는데 필요한 폭넓은 영역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과 방법론을 제공한다. 책에는 정신의 병적 현상을 통해 인간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추구하려는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정신의학 영역을 넘어 철학, 문학, 심리학, 인류학, 사회학 등 인문·사회 분야에까지 학문적 기여를 해오고 있다. 저자인 카를 야스퍼스(Karl Jaspers, 1883~1969)는 정신의학자이자 실존주의
의약품 표준코드의 부여기간과 공고기간이 단축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오는 3월 1일부터 의약품을 식별하기 위한 표준코드 부여기간과 공고기간을 현행 10일 간격으로 월 3회에서 주 2회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고시‘의약품 바코드와 RFID tag의 사용 및 관리요령’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수입자는 제품정보보고서를 제출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당해 품목의 표준코드를 부여헤 10일 간격으로 월 3회(매월 1, 11, 21일) 공고하던 것을 주2회(화, 목요일)로 변경함으로써 기존 보다 소요기간이 5~8일 이상 단축된다.다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예측적 벨리데이션 품목은 관련 자료의 검토 등이 필요학 때문에 다소 지연될 수 있으며, 공고일이 휴무 또는 공휴일인 경우 다음 회에 공고 된다.의약품 표준코드는 제품의 바코드 또는 RFID tag의 정보생성, 의약품 급여 EDI 청구코드(9자리)에 활용됨에 따라, 이번 표준코드 부여기간 단축은 의약품 사용으로 연결되어 제약사 입장에서는 신규제품의 출고일정 단축 등 영업측면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심평원은 기대하고 있다.
타인의 건강을 돌보는 훈련이,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암병원 암통합케어 윤영호 교수팀은 국립암센터와 함께 국내 10개 병원에서 추천 받은, 암 치료 후 5년 이상 장기 암 생존자 70명을 대상으로 ‘건강 파트너십 프로그램’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2011년, 암 장기 생존자 70명을 ‘건강 파트너 프로그램’ 을 실시하는 실험군(34명)과 실시하지 않는 대조군(36명)으로 나눠 8주간 관찰 후, 두 집단의 삶의 질을 비교했다. 추상적인 개념인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연구팀은 9개의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삶의 질을 점수화했다.그 결과, 실험군의 정신적 건강(Mental Health)이 81.4에서 85.4로 좋아졌다. 특히 정신적 활력이 71.5에서 77.8로 눈에 띄게 좋아졌다. 반면 대조군의 정신적 건강은 83.9에서 81.0로 나빠졌으며, 정신적 활력도 72.4에서 71.0으로 떨어졌다.암 위기 후 긍정적 성장(PTGI) 역시 실험군은 70.6에서 75로 크게 좋아졌지만, 대조군은 70.3에서 68.9로 나빠졌다. 프로그램은 암 생존자의 삶의 태도도 진취적으로 바꿨다. 실험군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5시30분, *(02)3010-2230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이 26일 오전 11시30분, 대한한의사협회를 찾았다.김 의원은 이날 김필건 회장, 수석부회장 등 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4일 치과계와의 간담회 이후 두 번째 의약계 간담회다. 김미희 의원과 한의계는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에 대한 우려에 공감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한의계와 국회가 더 노력해야한다고 뜻을 모았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한의계의 역할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보건소 한의사 인력 문제나 한의학 연구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인프라,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미희 의원은 한의계의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앞으로의 한의학 정책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약계, 간호계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표적치료제 퍼제타?(Perjeta?, 성분명: 퍼투주맙)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퍼제타?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항 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게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및 도세탁셀과 병용투여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성장인자가 과발현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기존의 항암제에 허셉틴을 추가 하여 의미 있는 생존기간을 연장하였지만, 여전히 일정기간 후에 병이 진행되어 악화되는데, 초치료로 항암제, 허셉틴?에 치료 효과가 높은 퍼제타?를 추가 하여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생존기간의 연장이라는 훌륭한 결과를 보여 국내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HDI(HER2 Dimerization Inhibitor, HER2 이합체화 억제제) 단일클론항체인 퍼제타?는 HER군 수용체의 이합체화 과정에서 HER2 수용체를 표적하여 작용해 이합체화를 억제한다. 특히 기존의 허셉틴
설사 기왕증이 있었다 하더라도 교통사고로 인해 증상이 악화됐다면 가해차량 측에 치료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27일 병원계에 따르면 경기도에 위치한 C병원은 손해보험사의 주장을 인정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의 심의결과에 불복,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패소했지만 2심과 3심에서 각각 승소하며 최근 확정판결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중소병원이 대형손해보험사와의 치료비 분쟁에서 대법원까지 가는 치열한 법정공방 끝에 최종 승소한 것이다. 다툼은 아래와 같다.C병원장은 2010년 4월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도중 추돌사고를 당해 내원한 김 모 환자에게 약 4주간 보존치료를 했으나 증상호전이 없자 5월 정밀검사 후 가해차량 보험사인 H손해보험사에 MRI필름, 결과지, 주치의소견서 등 서류일체를 보냈으며 H손해보험사 자문의사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자문결과 ‘입원치료(수술포함) 지불보증합니다’란 진료비지불보증서를 교부 받은 후 경추 4, 5번 부위의 추간판 제거술 및 고정술을 시행했다.해당 환자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좌측 슬관절 동통이 발생해 타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8월 C병원으로 전원돼 정밀검사 결과 경추 4, 5번 부위의 추간판 파열과 관련 있는 좌측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는 만성C형간염(HCV) 유전자 1b형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에 사용되는 임상시험용 다클라타스비르(DCV)와 아수나프레비르(ASV) 병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획기적 치료제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지정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바비린과 병용하지 않는 경구용 병용제제인 DCV(NS5A 복제 복합 억제제)와 ASV(NS3 프로테아제 억제제)의 제 3상 임상시험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다.FDA에 따르면, 혁신적 치료제 지정 제도는 중대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위한 약물의 개발 및 심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혁신적 치료제 지정을 위해서는 해당 약물이 이용할 수 있는 기존 요법 대비 한 가지 이상의 임상적으로 중요한 평가변수를 상당히 개선시킬 수 있음을 입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BMS의 글로벌 개발 의학, R&D 수석 부사장인 브라이언 다니엘 박사는 “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에 대한 FDA의 혁신적 치료제 지정 결정은 FDA가 다클라타스비르 기반 요법에 대해 지정한 이래 두 번째”라며 “이는 C형간염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학적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약물이 될 수 있는 가능성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 박승국)가 26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현재 개발 중인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13종의 개발현황과 향후 일정, 판권 이전계획과 올해 경영계획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현재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은 13건이다. 그 중 바이오신약 2건의 해외판권 이전계약은 다국적 제약사들과 진행 중에 있으며, 2건의 복합신약은 국내판권 이전 계약을 진행 중이다. 아토피치료신약 HL009의 국내 및 해외판권 이전계약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올은 HL009의 블록버스터 제품화 성공 확률을 25%로 보고 있다. 한편, 고혈압치료 복합제 HL068의 국내 판권 이전계약은 이미 지난 1월에 국내 대형제약사와 체결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2015년에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인 HL040이 국내에서 출시되고, 중국에서는 항생제 토미포란이 출시되어 신약 연구성과가 본격적인 제품화로 이어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HL040은 발매 첫해에 50억원, 발매 5년차에는 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며, 토미포란은 발매 첫해 300만 달러, 발매 5년차 3,000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은 2013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5명 등 21명에게 총 1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이후 유·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제약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107억원)와 현금 13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출범 이래 20년간 장학금 지급활동을 하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399명에게 17억 36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한편, 송파재단은 올해에도 약 1억 52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일반약 3총사가 약국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미세먼지 여파로 눈·코·입 건강에 효과적인 눈앤과 코앤, 케어가글 3개 제품에 대한 약국 주문량이 3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코앤나잘스프레이는 생체성분인 히알루론산과 피부조직재생에 도움을 주는 덱스판테놀 성분이 포함된 일반의약품으로, 전 연령대에서 부작용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코 보습제 이다. 콧 속 질병 원인물질을 분사식으로 씻어내 염증성 질환을 예방·치료할 수 있어 미세먼지에 민감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제품이다. '케어가글(염화벤제토늄)'은 일반 가글액과 달리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고기능성 구강청정제로, 외부활동이 잦은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입 속 건강 필수품이다. 케어가글은 강력한 입 속 살균효과로 구강내 유해균을 억제하며, 입냄새 제거 및 잇몸질환 완화 등 광범위한 구장질환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극감이 없고 사과향이 나는 어린이용 케어가글도 별도 출시돼 있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도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인공눈물 제품인 '눈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