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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양만길)는 지난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가감염관리 정책 심포지엄 및 제 52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목희 의원이 참석하여 민주당에서 진행예정인 감염관리법 개정안 검토 상황을 공유했다. 이목희 의원은 2012년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200병상 이상의 병원 및 종합병원으로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감염관리실의 운영 등(의료법 시행규칙 제 46조)에 대한 감염관리 전담 인력의 배치를 규정하는데 임상병리사의 배제를 강력하게 시정조치를 언급한바 있다. 지난해 4월 26일에는 김용익 의원, 최동익 의원과 함께 국회도서관에서 ‘실효성 있는 감염관리 정책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주관한 바 있다. 협회는 지난 2년간 임상병리사가 감염관리에서 가장 필수적인 감시배양검사를 담당하는 최 일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감염관리실무자로서 임상병리사의 역할을 직접 명시할 것을 요청해왔다. 동시에 이 같은 인식 및 정책 개선을 위해 협회 내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설, 감염관리실무인력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어진 순서에서 감염관리위원회 장인호 위원장은 국회의원과 보건의료산업 관
종근당의 ‘듀비에’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는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신약개발 분야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대상은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당뇨치료 신약 ‘듀비에’를 개발한 종근당이 선정됐다. 기술상은 골다공증치료신약 ‘본비바플러스정’을 개발한 드림파마, 신규 복합 국소 알러지성 비염 치료제 ‘나자플렉스나잘스프레이’를 개발한 한림제약, 당뇨치료복합게 ‘제미메트’를 개발한 LG생명과학이 각각 선정됐다. 기술수출상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주’를 개발한 대웅제약이 선정됐다.듀비에는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체내 장기의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인슐린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글리타존계 당뇨치료 신약 듀비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11억원, 지식경제부 충청광역선도산업으로 선정돼 33억원을 지원받아 총 4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드림파마가 개발한 본비바플러스정은 골다공증치료 성분인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를 동시에 함유해 월 1회 1정 복용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토록 해 기능과 복용 편의성을 강화한 개량신약으로 대외적
보건의료노조가 지도부 삭발을 감행하는 등 의료 민영화 저지를 위해 적극 나선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25일(화)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의료대재앙!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유지현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 16명이 삭발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의료민영화 저지에 대한 중앙지도부와 현장지부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할 예정이다. 결의대회는 보건의료노조 합동대의원대회 형태로 진행하며, 전국에서 상경한 2천여명의 현장 지도부와 간부․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으로 안건은 ▲2014년 2월 현재까지 의료민영화 및 공공기관 노동 탄압과 대응 투쟁 경과 보고 ▲2014년 상반기 투쟁 방침 결의 등이다. 결의대회는 의료민영화 로고송 및 율동 배우기등 사전행사에 이어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박석운 범국민운동본부 대표의 격려사가 진행되고, 지도부 결단식 시간에는 임원, 지역본부장의 삭발식이 진행된다. 이어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결의사를 통해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전조합원 행동지침 및 총파업 조직 지침을 발표하고 총파업투쟁 선언문과 파업가 제창으로 진행됩니
꼬부랑 할머니가 유독 할아버지보다 많은 이유가 있었다. 척추가 휘는 ‘척추 굽음증’ 환자 중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척추 굽음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진료인원은 여성 9만 4254명, 남성 5만 459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9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10~20대가 전체 연령의 52%(10대 38.3%, 20대 1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역시 10대가 897명으로 전체 평균 291명에 비해 3.1배 많았으며, 특히 10대 여성은 인구 10만명당 1,183명으로 전체 평균 291명에 비해 4.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척추 굽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옆굽음증과 앞․뒤로 굽는 척추뒤굽음증·척추앞굽음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2012년 기준 진료인원은 척추옆굽음증이 78.5%(114,216명), 척추뒤굽음증·척추앞굽음증이 21.5%(3만1,369명)로 분석됐다.질환별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집중되는 연령을 살펴보면, 척추뒤굽음증·척추앞굽음증의 경우 50대 이상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바이엘(제약 대표: 노상경)은 제10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57세)를 선정했다. 박원순 교수는 지난 20년간 저출산 시대의 핵심의료인 신생아 집중치료실 구축과 발전에 헌신해오며, 미숙아 및 신생아 치료 분야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의학자로 평가돼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박원순 교수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90년대부터 규정한 생존 한계 24주를 극복하기 위해 초극소 미숙아에 대한 특화된 출생 직후 심폐 소생술, 초극소 미숙아의 고가습 환경 및 수액 전해질 관리, 그리고 가족 중심 치료를 위한 24시간 면회 및 캥거루 케어 등을 도입하며 미숙아 치료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23-24주 미숙아들의 70-80%이상을 생존시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신생아 집중 치료의 질적 향상을 이뤄냈고, 국내 최초 출생 체중 400그람 초미숙아 생존을 비롯 최근엔 세계 최연소 애기 중 한명인 임신기간 21주 5일의 초미숙아를 생존시키는 획기적 진료성과를 이루어냈다. 박 교수는 명실상부 국내에서 연간 최다 미숙아 진료기록과 최고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신경학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약 51조원으로 전년도 대비 5.2% 증가했다. 특히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65세 이상 노인진료비가 크게 증가해(9.3%) 34.5%를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3년 건강보험 심사실적 기준으로 건강보험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3년도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배포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2013년도 요양급여비용은 50조 7,426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고,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요양급여비용은 102만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으며,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요양기관 이용일수는 19일로 나타났다.의료기관 요양급여비용은 38조 8738억원이며, 입원은 전년도 대비 7.8% 증가한 17조 7,279억원(구성비 45.6%)이고 외래는 5.9% 증가한 21조 1,459억원(구성비 54.4%)으로 입원진료비 증가율이 외래보다 1.9%p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입원 2.5일, 외래 16.8일로 전년도에 비해 입원일수는 0.2일 증가하고 외래는 0.1일 감소했다.약국의 요양급여비용은 11조 8,688억원으로 전년대비 0.4%증가했으나, 약국 총방문일수는 481,151천일로 전
혈액투석환자가 투석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투석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긴급한 상황 시, 전문 의료진과 바로 연결되는 핫라인이 구축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혈액투석환자들의 혈관 합병증을 빠르고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혈액투석 혈관센터’를 개소하고 전화와 핸드폰 번호(02-2258-2344, 010-9295-2344) 등 한라인을 구축했다.센터의 개설로 혈액투석환자는 혈관 합병증을 전문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혈액투석환자가 투석 혈관의 문제로 전화하면, 전문 코디네이터와 바로 연결되고, 신장내과, 영상의학과, 혈관이식외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 진료를 한다. 의료진들이 최상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영상의학 중재시술 또는 외과적 수술이 결정되면 당일 치료 후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이다. 말기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일주일에 세 번, 매회 4시간씩 혈액투석을 받아야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투석기(인공 신장기)와 투석막을 이용하여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체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며 과잉의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렇게 기계를 이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2월 2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43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약연상’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제43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승재(경기지부), ▲김일룡(광주지부), ▲옥순주(전남지부), ▲이규진(충북지부), ▲황공용(서울지부) 약사 등 총 5명이다. 옥순주 약사는 전라남도와 함께 약사자율감시원 제도를 도입해 약국자율정화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규진 약사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독은 수상자들에게 약연탑(藥硏塔) 트로피와 금메달을 수여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을 27일 수상한다.대웅제약은 우수한 품질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기술수출상’을 받게 됐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2013년 신공정 특허를 출원, 등록한 바 있다.‘나보타’ 개발을 이끈 대웅제약 김청세 수석연구원은 “개발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품질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목표 아래 선진국에서도 통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출에 성공하여 우수한 품질의 가치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선진국 시장에서 높이 평가 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대웅제약 ‘나보타’는 국내 최초로 비임상 안전성 시험에서 타 제품과 동등 이상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투여 부위 확산이 적어 부작용이 낮으며, 항체 생성율이 낮아서 안전한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나보타’는 미간주름 개선과 같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제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MPO 제8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관객 7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각장애를 가진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 단장(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혜정 등 프로 음악가들이 함께 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MPO와 한미약품이 작년 1회 공연을 통해 조성한빛의소리희망기금 후원을 통해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린이 합창·합주단 '어울림단'이특별공연으로'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와 '에델바이스'를오프닝 공연으로 합창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빛의소리희망기금후원을 받아 출범한 장애아동 무용팀'상큼이들'(전북 익산 청록원)'과 한미약품이 지원하는 안산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함께 콘서트를 관람했다.MPO와 한미약품은 제2회 공연을 통해서도 매칭펀드형식으로빛의소리나눔기금을 조성, 장애아동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공연에는 콘서트를 통해 감동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손발이 저리고 차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추운 날씨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무심코 넘겨버리게 된다. 하지만 손과 발의 저림이 지속되고 목이나 허리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척추 ∙ 관절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다리가 저릿저릿? 허리디스크 위험 높아허리디스크 환자에게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다. 다리 통증은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해 허벅지와 장딴지의 뒤쪽, 바깥쪽을 따라서 발등이나 발바닥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대부분 한쪽 다리나 엉덩이에서 통증을 느끼지만 심한 경우 양쪽 다리 모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디스크는 대개 후방 또는 후외방으로 돌출되는데 이 경우 바로 곁에 있는 척추신경을 누르게 된다. 돌출된 디스크가 척추신경을 누르면 저릿저릿하면서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엉덩이나 다리, 심지어 발바닥까지 아프게 된다. 이 같은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흡연 및 과도한 음주를 삼가하고 저염식 식단과 섬유질의 균형 잡힌 식사로 근육 손상을 막아주는 한편 꾸준한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잘못된
7월부터 경증치매에 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치매특별등급소견서’ 작성 교육 등 사전 준비를 위한 관련 학회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23일 관련 학회에 따르면 7월부터 경증인 4·5급 치매에 대한 급여를 앞두고 보건복지부는 ‘근거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신경과, 정신과, 치매학회, 노인병학회, 노인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등 6개 학회의 준비가 한창이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거나 지속적으로 상당한 도움이 필요한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하기로 한바 있다. 치매특별등급 대상자는 요양급여 비용의 15%를 부담하면 최소 주 3회 주간보호 또는 방문요양서비스를 받게 된다.대한신경외과학회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23일 ‘2014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치매진단 인증의 연수교육을 시행했다.그동안 노력으로 치매환자에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치매의 진단, 치료 및 환자관리에 신경외과와 노인신경외과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건복지부에서도 인식한데 따른 성과이다.최근까지는 치매에 대해서는 주로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에서 진료했다. .최낙원 신경외과학회 회장은 “복지부에
주요 질환별 리딩품목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이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지켜온 ‘엑스포지’가 올 들어 ‘아모잘탄’에 밀려나 3위로 떨어졌고, 항궤양제 시장에서는 한동안 선두를 되찾았던 ‘스티렌’이 ‘알비스’에 다시 자리를 내줬다. 메디포뉴스가 주요 질환별 선두권 품목의 1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영업을 맡고 있는 ‘트라젠타’와 ‘비리어드’가 전년 동기 대비 100%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선전했다.질환별로 살펴보면, 고혈압치료제에서는 ‘트윈스타’가 16.1%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지켰고, 뒤를 이어 ‘아모잘탄’이 1.6% 증가한 62억원으로 집계됐다.특허만료된 ‘엑스포지’는 7.6% 감소한 61억원에 그쳤으며, 대웅제약이 영업을 맡고 있는 ‘세비카’는 복합제 선전으로 30.8% 증가한 5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고혈압치료제 품목 가운데는 국산신약 ‘카나브’의 선전도 돋보였는데, 카나브의 1월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올라 25억원대를 돌파했다.고지혈증치료제에서는 ‘리피토’가 3.9% 증가한 79억원의 처방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나타냈고, 오는 4월 특허만료되는 ‘크레스토’는 5.6% 증
37년 간 왜곡된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한 의료계의 3월 10일 총파업 돌입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가 개시된 21일 투표율이 14%를 넘어섰다.21일 대한의사협회 및 의료계에 따르면 투표 첫날인 4시 현재 유권자 6만9,923명 중 9,922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시도의사회와 의협 집행부 간 내부 의견차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첫날 투표율이 14%를 넘어섬으로써 마감일인 28일 오후 12시까지는 투표율이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첫날 투표율이 높은 데 대해 의료계 인사는 “의료발전협의회 결과에 대한 의견차로 노환규 회장과 반목했던 시도의사회장들도 의협이 잘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각 시도에서도 투표를 독려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과반수 이상 투표가 되지 않을 경우 노환규 회장이 신임 받지 못함으로써 1년 6개월만에 물러나는 사태가 생길 경우 직무대행을 내세우지 못하고 회장 선거를 해야 하는 한편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한 동력도 크게 상실하게 될 것이란 우려 등 의료계 전체에 좋지 않은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현재 적극적 투표자들은 총파업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료원 후원회 다사랑회(회장 성상현)는 지난 20일(목) 낮 17시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출범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출범식은 ▲다사랑회 성상현 회장(대한공공의학회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참석 내빈 축사 ▲후원금 전달식 ▲기념 떡 컷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본 행사 내빈으로는 서영교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장 직무대리, 서울시립대 이건 총장, 서울시 보건정책관 김창보 국장, 서울의료원 김민기 의료원장 등 각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는 다사랑회의 힘찬 도약을 응원했다.다사랑회는 지난 2004년부터 10여 년간 서울의료원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체로 운영되었고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을 해왔으나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의료지원 사업을 위하여 2013년 12월 3일(화)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했다.지난해 12월 26일(목) 다사랑회 회원 60여 명은 병원과 약국이 없어 큰 불편을 겪는 강북구 오얏마을과 개발제한구역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중랑구 새우개마을 등 300여 가구에 연탄 6,000장, 쌀 110포, 구급함 110세트 등 첫 희망을 전했다.또한 올 1월 22일(수), 27일(월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오는 2월 22일(토)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제 5회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내 로봇 수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로봇 관련 국가 정책 담당자들과 의료진,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로봇수술의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로봇센터 김송철 소장의 개회사와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김청수 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임상 치료에 활용되는 로봇수술 시스템과 로봇 개발 정책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1~4부에 걸쳐 이어진다. 외과 분야에서는 ‘단일 통로 로봇 담낭절제술’과 ‘고분화 갑상선암 환자의 로봇수술’, ‘대장암 환자에 대한 로봇 수술의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산부인과 분야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자궁근종절제술’, '단일 통로 로봇 수술의 적용‘ 등의 사례들을 살펴보게 된다.비뇨기과 분야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요로전환술의 최신 지견’, ‘양성비뇨기수술에 대한 로봇 중재 복강경 수술의 최신 지견’ 등의 주제가 발표되고, 다양한 사례들로 구성된 비디오 프리젠테이션이 매 세션마다 시연될 예정이다.로봇 수술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2월 20일(목) 오후 5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정형외과 이준규 교수 와 산부인과 노흥태 교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준규 교수는 1968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시작으로, 1995년 정형외과 주임교수로 받을 내딛은 후, 1998년 9월~1999년 8월 진료처장, 2001년 8월~2004년 8월 충남대학교 병원장을 거쳤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평의원,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적 척추수술협회장을 역임했다. 노흥태 교수는 1975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1984년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2001년 9월 ~ 2004년 8월 진료처장, 2004년 11월 ~ 2007년 9월 충남대학교 병원장등을 거쳤다. 대외적으로는 대전 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회 이사, 대한 산부인과학회 수련위원회 이사, 대전충남병원회장, 대전메디컬포럼회장 등으로 활동했다.이준규 교수는 퇴임사에서 "1968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시작과 함께 의사로서의 인생을 출발했다“ 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노흥태 교수는 “의학을 배우기 시작한 대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은 지난 2월 18일(화)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이혁상 박사(76, 사진)를 임명했다.이에 따라 이혁상 신임 이사장은 오는 2017년 4월 5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혁상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백병원 원장, 백중앙의료원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1970년도부터 42년간 백병원에 재직했다. 이혁상 박사는 간·췌장 전문의로 1992년 국내 최초 성인 간이식을 시행한바 있다.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한국 간담췌외과학회 회장, 간이식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백병원 명예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영남대학교병원은 2014년 1월 2일(목)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최초로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병원에서 발급받는 증명서와 동일한 서류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프린터만 있으면 발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이 서비스를 통해 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 병원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들은 기다리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 홈페이지(http//www.yumc.ac.kr) 고객 지원에서 개인의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는 환자용 증명서 4종과 직원용 증명서 5종에 한해 실시하고 있으나,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 도서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 분원 백령병원이 신축 개원한다.오는 27일(목) 개원식을 개최하는 백령병원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총 사업비 150억여 원, 대지면적 2,800여 평에 달하는 이번 신축 병원은 기존 병원 건물의 장비 및 시설이 노후함에 따라 지난 2011년 3월부터 공사가 진행됐다.총 30병상(응급 6병상)으로 꾸며진 백령병원을 주민들이 환영하는 이유가 또 있다. 기존 백령병원에 없던 마취통증의학과와 치과가 신설됨에 따라 도서지역의 필수 의료시설이 충분히 갖춰졌기 때문이다. 또한 백령도 내 장례식장이 없어 집에서 장례를 치르던 일도 병원 내 장례식장 설비를 갖추며 해소됐다.시와 의료원은 상대적으로 도서 주민들은 건강 복지에 취약한 편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확장은 필수적이라는 의견에 동의를 했다. 그런 의미에서 양 기관은 이번 ‘백령병원 신축 개원’의 궁극적 목표인 도서민들을 위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면서 시민이 주권자로서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동의한 것이다.현재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공공의료가 부족한 상황으로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