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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대학생들에게 정리된 교재를 제공하지 말고 듣는 강의는 하지 말아주세요. 듣는 것은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학생이 주체가 돼 환자의 문제들을 논의하고 해결해가는 문제바탕학습(PBL, Problem Based Learning)과 사례중심학습(CBL, Case Based Learning)이 되도록 노력해주세요.”인제의대 이병두 학장이 5개 백병원 의대교수를 대상으로 교수개발세미나에서 환자 사례중심 교육을 강조했다. 2월 5일 해운대백병원(124명)을 시작으로 6일 부산백병원(137명), 7일 일산백병원(102명), 10일 서울백병원(62명), 17일 상계백병원(106명)에서 531명의 의대교수를 대상으로 우리사회와 국제사회에 부합하는 좋은 의사(Good Doctor)를 양성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진료환경에서 학생 학습 도와주기(이병두 학장) ▲임상실습의 효과적인 실행과 관리(이종태 교무부학장) ▲연구윤리 ▲의학교육 평가인증 교육(엄상화 기획부학장)의 주제들에 대해 강의했다. 이병두 학장은 "전세계 2450여개의 의과대학 중에 2020년까지 세계 20위권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최근 건강보험이 8조원에 이르는 사상 유례없는 재정흑자를 기록하면서 이를 보장성 강화와 수가인상, 보험료율 인하 등에 써야 한다는 공급자와 가입자 측의 다양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 재정흑자,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20일 오전 10시 공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현경래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현재 단기적으로 발생한 건보 흑자는 건강보험의 전체규모로 봤을 때 충분히 많은 돈은 아니”라며 “불과 몇 년 앞의 재정위기 상황에 대비해 당기흑자를 법정준비금으로 적립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현재의 건보 흑자가 단기적으로 발생한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적자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에 의료계가 바라는 수가인상이나 시민단체가 바라는 보장성 강화에 쓸 경우 재정위기가 다시 심화될 수 있어 이를 법정준비금으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법정준비금은 국민건강보험법 제38조에 따라 공단이 감염병 유행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각 회계연도마다 건강보험 결산상의 잉여금 가운데 당해 연도의 보험급여에 든 비용의 5~50%를 적립하도록 하는 제도다.현재 건강보험 흑자에 대해 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 정문앞 사거리의 교통시스템이 최근 개선돼 병원 임직원과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조용범)은 ‘직진후 좌회전’이었던 신호체계가 ‘직진·좌회전 동시신호’로 바뀌면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사고위험까지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수년간 풀리지 않던 교통상의 문제점은 지난 1월 부임한 이성순 화순경찰서장의 적극적인 배려로 단번에 해결됐다는 설명이다.화순전남대병원을 이용하는 인원은 하루 평균 5천∼6천여명.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이 대부분 광주방면에서 병원을 찾아오고 있다. 광주 방면에서 오는 차량의 경우, 병원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좌회전해야 정문으로 진입할 수 있다. 직진후에야 좌회전이 가능해 병원앞 신호대기차량의 체증현상이 심각해, 그동안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불만이 높았다. 상대적으로 다른 차선이 한산한 틈을 이용, 직진신호에도 불구하고 병원으로 좌회전해 진입하는 차량들도 많았다. 그로 인해 반대편에서 오는 직진차량과 신호를 위반한 채 무리하게 병원으로 진입하려는 좌회전 차량간 충돌이나 접촉사고가 종종 일어났으며,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았다. 인근 노인전문병원으로 향하려는 유턴차량도 늘면서 잠재적인 사고요인도
담배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이 금연캠페인과 전국적 서명운동을 펼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국부인회(회장 조태임)와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명동역 주변에서 흡연폐해를 알리고 금연운동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공동캠페인은 전국적으로 120만명의 회원을 둔 한국부인회에서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는 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청소년과 여성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공단에 제안해 마련됐다.한국부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캠페인에서는 담배의 일반적인 해악과 함께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폐해 등을 알렸다.이들은 “흡연자는 담배 한 갑당 354원의 건강증진기금을 부담하고 있는 반면 담배회사는 원인제공자이면서도 연간 수천억원의 수익만 챙기고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부도덕성을 성토했다.한국부인회 관계자는 “향후 전국적으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전개하여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직접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 특히 여성과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는 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
“총파업 여부 투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비대위는 해산하고 2기 비대위를 구성, 투쟁을 계속할 예정이다. 5개 단체와 공조를 위해 노력하겠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오전 보건복지부와 의협 협상단의 공동기자 회견 이후 혼란에 대해 다시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결론적으로 ‘원격의료, 영리병원과 관련, 정부와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는 재확인이다.5개 단체의 ‘밀실야합’이라는 의협 비판과 관련해서는 오해를 풀고 공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 회장은 “어제 치협 회장과 통화했고, 오늘아침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도 통화했다. 이를 통해 의협은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에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출된 간협 회장과도 통화할 것이고, 약사협회 회장과 한의사협회 회장과도 통화를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노 회장은 “오늘 아침 상임이사회에서 총파업을 할 경우 시작일을 3월3일에서 3월10일로 늦추기로 결의했다. 투표일도 당초 19일~27일에서 늦춰 21일 9시부터 2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비대위와 관련해서는 “의협 집행부 산하 1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사퇴함에 따라 새로운 2기 비대위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3년도 국내 의약품 제조사 및 수입사 등에 제공한 의약품 유통정보가 89개사 2,813품목이라고 밝혔다.이는 정보제공을 시작한 2008년에 비해 5배, 전년도에 비해 35% 증가한 것으로 업체별 정보제공 평균 신청횟수도 ’12년 27회에서 ’13년 32회로 늘어났다.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현황의약품 유통정보를 관리하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공급업체(제조·수입사, 도매상)로부터 매월 공급내역을 신고 받아 요양기관의 사용내역과 연계관리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정보제공은 제조·수입사의 정보제공 신청에 의해 자사제품에 한해 정보를 제공한다. 제공된 유통정보는 질환별 처방의약품 경향분석, 합리적인 생산·매출 목표설정, 신제품개발, 적정약가 설정 등 각종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3년도 정보제공신청건이 3~4분기에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사용량약가연동제 관련 약가협상대상 통보 시기인 10월을 전후해 의약품 유통정보의 활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사용한 유통정보 유형은 ‘자사제품의 요청지역별 요양기관 그룹별(또는 병상규모별) 사용실적’으로 절반가량(44.2%)을 차지하였으며, 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이 지난 2012년 국내 최초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 성공으로 뇌동맥류 환자들에게 전했던 희소식을 1여년 만에 다시 한 번 선사했다. 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는 18일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을 성공했다. 이번 시술은 아시아 최초 ‘두개(頭蓋) 내 스텐트 삽입술 성공’, 국내 최초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 성공’의 주역인 부천성모병원 백민우·김성림 교수팀이 다시 한 번 이룬 쾌거다. 뇌혈관은 내막, 근육층, 외막 3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근육층이 혈류의 힘을 이기지 못해 점점 약해지면서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나오면 뇌동맥류(腦動脈瘤)가 발생하게 된다. 터지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흔히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뇌동맥류는 현재 세계적으로 외과적인 수술요법_뇌동맥류 결찰술(두개골을 연 뒤 뇌동맥류의 입구를 클립으로 집는 방법)과 혈관내수술 수술요법_뇌동맥류 코일 색전술(허벅지 대퇴동맥을 통해 동맥류 병변 부위에 금속성 미세코일을 삽입해 동맥류를 막는 방법)을 병행하여 수술 치료를 하는데, 이번에 진행된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은 스텐트(금속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처방실적 상위제약사 가운데 국내사는 한미약품과 종근당만 전년 대비 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약품은 가장 높은 3.6%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처방시장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1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7672억원으로 전년 동월 7345억원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10개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한미약품이 3.6% 증가한 319억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대표품목인 ‘아모잘탄’이 2.3% 오른 6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며, 신제품 ‘낙소졸’은 출시 첫 달 5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뒤를 이은 대웅제약은 10개사 가운데 실적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9.8% 하락한 313억원에 그쳤다. 특허만료된 ‘올메텍’이 29.6% 감소했으며, 약가인하 된 ‘알비스’도 10.8% 떨어진 4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도입품목은 양호한 실적을 올렸는데, ‘세비카’가 30.8% 증가한 51억원으로 집계됐고, ‘자누메트’와 ‘넥시움’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9%, 22.4% 늘었다.한미약품과 함
대한간호협회 회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김옥수 후보(사진, 현 제1부회장, 이화여대 간호과학부 교수)가 정부의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옥수 회장 후보는 18일 개최된 제81회 간협 정기대의원 총회 및 회장선거에서 정견 발표를 통해 “간호계는 오는 2018년 대학에서 간호조무사를 양성하게 한 시행규칙과 간호인력 경력상승 체계를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또 현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간호 단독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회장직에 당선된다면)간호법 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신설을 추진해 간호사의 노동강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간호사의 노동가치가 건강보험 수가체계에서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게 하며 간호 전달체계를 환자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자간호사 군대체복무제도인 공중보건간호사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김옥수 회장 후보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범대상인 20개 공공병원에 남자간호사들이 공중보건간호사로 군대체 복무토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방문간호 월1회 의무화와 중소병원 간호사의 처우개선, 공공병원 간호부서의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하는 ‘201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8년 연속 1위에 최근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의료기관 최초로 국내 모든 기업을 망라한 30대 우수기업(All Star)에도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암, 장기이식, 심장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고난도 수술 및 치료 실력을 의료인과 환자 등 종합병원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널리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산업계 간부진 5,92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560명 등 약 11,0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 능력과 서비스의 질, 사회공헌 실적 등 종합병원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한결같은 신뢰와 사랑의 바탕엔 차원이 다른 의료의 질적 경쟁력이 있다. 복강경 위암 수술 4,300례, 유방암 20,000례, 대장암 20,000례, 신장이식 3,000례, 생체간이식 3,300례 등의 각종 고난도 수술건수와 성공률은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견주어도 대등한 수준이다. 1일 평균 외래환자 11,000명,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지난 2월 15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임수흠 회장 개회사를 통해서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의사회에서도 처음이지만 전국에서도 개원준비를 하시는 회원분을 위한 이러한 세미나는 처음일 것”이라며 “강의 후 개선점을 이야기해 주시면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며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4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개원 입지 선정 △의료기관 준수사항 △보험청구 및 의료법 △개원 세무/노무 분야에 대해서 개원을 준비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흘 하는데 초점을 맞춰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동 세미나에 발맞추어 발간한 개원의에게 필요한 정보를 요약한 ‘개원의를 위한 업무가이드북’을 같이 제공하여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세미나에 참석한 한 회원은 “기존의 다른 곳에서 개최하는 개원 세미나보다 훨씬 더 알차고 개원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내용만 알려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의사회에서 계속 본 세미나를 개최하여 많은 회원이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 며 이번 세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 교수)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소장 이종구 교수)는 2월 14일 개발도상국 의학교육전문가를 위한 집중연수(Seoul Intensive Course for Medical Educators, 이하 SICME)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5개국연수생 16명과 서울의대 보직자 및 강사진이 참석하였다.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 SICME에는 교육과정의 설계와 평가, 학생평가, 의과대학 인증평가, 의사국가시험, 교육행정 등 의학교육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보건의료인력개발을 위한 ODA 등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내용도 포함되었다. 강사진으로는 서울의대, 이화의대, 고려의대, 가톨릭의대, 울산의대, 한양의대, 경상의대 등 국내 여러 대학의 의학교육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각국에 필요한 의학교육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는 2012년 8월 설립 당시 WHO 서태평양지구로부터 서태평양지구 인력개발센터(Regional EDC, 이하 REDC)로 지정받은 바 있다. 본 연수는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가 REDC로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수술, 외상 등으로 나타나는 각종 흉터 개선에 효과적인 패치형 ‘노스카나 시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흉터는 상처가 치유된 후에도 진피층에서 다량 생성된 콜라겐이 얇아진 피부를 과도하게 밀고 나오면서 생긴다. ‘노스카나 시트’는 의료용 실리콘 젤 시트로 흉터에 부착하면 흉터 주위를 감싸 수분이 날라 가는 것을 방지하고 수화작용(수분을 공급하는 것)을 통해 흉터 형성에 관여하는 콜라겐 생성을 감소시켜 붉고 도드라진 흉터를 흐리고 평평하게 개선해준다. 이번에 선보인 ‘노스카나 시트’는 유연하고 강한 점착력을 통해 무릎, 어깨, 손가락 등 부착이 힘든 굴곡진 부위에도 사용 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 특히 물로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사용 방법은 시트를 흉터 크기보다 1.5~2cm정도 크게 잘라 처음 이틀간은 4시간 동안 부착 하고 이후에는 하루 종일 부착해도 될 정도로 하루 2시간씩 꾸준히 부착시간을 늘려가면 된다. 또한 밴드와 반창고를 이용해 고정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작년 3월 출시한 연고타입의 흉터치료제 노스카나 겔은 얼굴, 목 등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발표한 임상시험수행능력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최초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과 우수자체점검기관 확인증을 획득하였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도입한 임상시험기관 차등 관리제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건수가 많은 병원 43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이중 우수(A등급) 28개 기관, 보통(B등급) 15개 기관이다. 식약처는 2016년부터 평가등급에 따라 점검주기 등을 차별화하는 등 체계적이고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임상시험 관리수준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차등 관리제란?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수행능력을 평가하여 3등급으로 분류하고, 점검항목‧주기를 차별화하여 우수(A등급=1회/5년), 보통(B등급=1회/3년), 미흡(C등급=2회/년)으로 관리한다.한편 영남대병원은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IRB 심의위원, 연구자, 임상연구코디네이터 등 임상시험 관련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질 관리를 통해Quality높은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전국에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중인 가운데, 최근 일선 학교의 개학이 맞물리면서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 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계절성 인플루엔자로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는 지난 3일 14명을 시작으로, 4일 17명, 5일 13명, 6일 21명, 7일 21명, 8일 19명, 9일 13명, 10일 22명, 11일 25명, 12일 29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입춘이 지났지만 뒤늦게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하기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마저 생겨나는 기현상마저 보이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보통 늦가을인 10월말 ~11월 중순에 실시된다. 그러나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서 인플루엔자를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을지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조용선 교수는 “건강한 사람이 독감 백신을 맞았을 경우 기대되는 예방효과는 80% 내외로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행시기전에 독감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손 씻기, 입 가리고 기침하기 등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낄 경우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는 만큼
*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5시, *(02)2227-7563
이상구(남·17세, 가명) 씨는 운동을 하다가 손이 미끄러져 10kg 아령을 왼쪽 발등에 떨어뜨렸다. 심한 통증을 느껴 정형외과를 찾았다. X-ray를 촬영한 결과 발등뼈(중족골) 골절로 진단받았다. 발등이 심하게 붓고, 피멍이 들어서 골절 부위를 절개해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일반적인 수술방법으로는 치료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최민식(남·21세, 가명) 씨는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발등뼈가 외부로 노출되고,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개방성분쇄골절을 입었다. 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서져 금속판고정술을 시행하기 어려운 상태였고, 골수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많았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족부정형외과 박용욱, 김형년 교수팀은 이씨와 최씨에게 골절부위 부근에 강선을 삽입하고 뼈를 따라 밀어 넣어 골절된 뼈를 맞추고 고정하는 전향적 골수내 강선 고정술을 적용했다. 이씨는 수술 직후부터 보조기 신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보행이 가능했고, 수술 6주 후 정형외과 외래에서 강선을 제거한 후 일반 신발을 신고 보행할 수 있었다. 최씨는 감염 없이 수술 후 12주에 뼈가 잘 붙어 현재 통증 없이 생활하고 있다. 발등뼈 골절 수술 후 바로 보행이 가능한 새로운 수술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연매출 1,500억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지난 2011년 1,0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지 2년 만이다. 17일 휴온스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6.2% 증가한 1,5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9.1% 증가한 27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무려 217.5% 급증한 228억원으로 나타났다. 당초 주요 증권사의 2013년 실적추정치 매출액 1,519억원과 영업이익 256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다. 증권사들이 예측한 2014년 매출액도 1,800억원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휴온스의 2,000억 클럽 가입이 눈 앞에 다가왔음을 알 수 있다. 회사측은 공시를 통해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전문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탁 등의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09년 완공한 cGMP급 제천공장의 감가상각비가 크게 감소했으며, 올해 100억 매출(블록버스터) 달성이 확실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증가를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세계적 수준의 히알루론산 정제기술을
2014년도 제25회 조산사 및 제54회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월 24일(금)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1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4년도 제25회 조산사 및 제54회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7일(월) 발표했다.제25회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100%로 총 17명 응시자 중 17명 전원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92.9%였다. 이번 조산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을지대학병원 한미원씨로 200점 만점에 164점(8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제54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전체 16,079명의 응시자 중 15,458명이 합격하여 96.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4.7%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30점 만점에 315점(95.5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성신여자대학교 김별이씨와 부산대학교 유소영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이번 제25회 조산사 및 제54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
국무총리실 산하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자력안전 연구사업중 하나로 개설한 의료방사선안전연구센터가 지난 2월 14일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17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 센터는 오는 2018년까지 5년 동안 방사선을 사용하는 의료기관들의 이행지침과 규제기관의 규제지침 등을 개발하게 된다. 센터는 이를 위해 국내 핵의학 및 방사선치료 의료기관들의 방사선 안전‧방호 현황을 조사하고 현장 적용 가능한 표준 이행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방사선 치료 및 진단 시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피폭선량 측정 평가 시스템, 종사자 및 일반인 관리를 위한 피폭선량 관리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AEA(국제원자력기구) 권고 사항을 참조해 정부‧규제기관‧ 의료기관의 역할을 규정하는 등 의료방사선의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각도의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에는 전남의대 핵의학교실 송호천 교수의 책임 하에 전남대‧고려대‧이대목동병원‧조선대 등 4개 기관의 연구팀이 참여한다.센터장을 맡은 전남대 송호천 교수는 “불모지나 다름 없는 원자력안전 연구재원을 호남권으로 끌어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