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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5일 초희귀질환인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 다발신경병증(이하 TTR-FAP)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2016 TTR-FAP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조기 진단과 치료 예후 개선(Early diagnosis, improving outcomes)'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초희귀질환인 TTR-FAP 진단 및 치료 전반에 대한 의료전문가들의 이해를 도움으로써 해당 분야에서의 치료 환경을 개선시키고자 마련됐다. 국내 통증자율신경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승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오지영 교수와 구마모토대학병원 신경과 안도 유키오 교수가 참여해 각각 ‘국내 TTR-FAP 치료 환경’과 ‘가족성 아밀로이드 다발신경병증 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TTR-FAP는 트랜스티레틴 유전자의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결국 죽음을 초래하는 신경병증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TTR-FAP 환자는 약 20명 정도이며, 이는 발병률인 10만분의 1을 고려하면 극히 적은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기존의 전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이 없는 중증의 활동성 화농성 한선염(HS) 성인 환자들이 휴미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험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국내 화농성 한선염 치료에 승인되고 급여가 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이다. 보험 적용 대상 환자는 화농성 한선염 최초 진단 후 1년 이상 경과한 18세 이상 성인으로 2개 이상의 각기 다른 부위에 병변이 있고, 농양과 염증성 결절 수의 합이 3개 이상이며, 항생제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으나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Hurley stage III) 환자이다. 보험 대상 환자는 연속적인 투여로는 최대 36주 휴미라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피부과 의사들이 “애크니 인버사(acne inversa: 화농성 한선염의 다른 이름)” 라고 부르기도 하는 화농성 한선염(HS)은 고통스러운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화농성 한선염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1~4% 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가별로 유병률이 다양하다. 주로 겨드랑이와 서혜부, 둔부 및 유방 아래의 피부
‘17년도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받는 장기요양 서비스 가격(수가)이 평균 4.08% 오른다. 이는 지난 7월에 결정한 ‘17년 수가 인상률(3.86%)에 촉탁의 제도개선, 장기요양기관 필수 인력배치 기준 개선(’17. 1월 시행)에 필요한 수가 0.22%를 추가로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시설 입소자의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야간에 반드시 1명 이상이 근무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야간 근무인력에 대한 비용(1인당 약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년 장기요양 급여비용 추가 인상안을 11월 29일 제7차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 방문규 보건복지부차관)에서 결정하였다. (아래 별첨17년 급여유형별 장기요양수가 등) 이번 장기요양보험 수가 추가 조정은 촉탁의사 활동비 지급방식이 지난 9월에 개선됨에 따라, 시설의 기존 수가에 포함된 촉탁의 인건비에 해당하는 비용(약 196만원)을 수가에서 제외(-1.79%)하고, 그 동안 장기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채용해 왔던 조리원 등 인력이 필수 배치하는 인력으로 개선됨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기 채용된 종사자의 고용유지 및 신규 인력채용에 따른 기관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과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은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헬스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에 노력하는 사회혁신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제약업계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동문 네트워킹 나잇(Alumni Networking Night)’을 50여 명의 헬스케어 분야 사회혁신기업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동문 네트워킹 나잇’은 지난 3년간 발굴된 총 11팀의 체인지메이커,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및 심사위원단, 주요 헬스케어 분야의 관계자 들이 모여, 국내 헬스케어 분야에서 체인지메이커들의 역할에 대해 점검하고 의료보건 혁신이 가속화시킬 수 있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토론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제2회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우승자로 절단장애인들을 위한 전자 의수 제작 및 교육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국내외로 그 영향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지난 12일 노원구 중계본동의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60 여 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이 백사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외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천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후원금 지원과 매년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다, 최근 비싸진 연탄값으로 여기 계신 분들에게는 겨울철 난방비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며 “힘든 기색 없이 환한 미소로 연탄 나르기에 함께해 주신 광동제약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광동제약 정준호 팀장은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 탓인지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오늘 함께한 참가자들의 사랑이 전달되어 주민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 신장내과)은 지난 11월 21일(월)부터 26일(토)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2016년도 제 3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포스코건설,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지호 교수가 단장으로, 재활의학과 김창환 교수를 비롯, 외과, 치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베트남 꽝응아이 지역을 방문하여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들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송준호 단장은 “인하대병원만의 ‘나눔 문화 실천’ 경영철학을 전 세계로 펼쳐 나아가려는 의지의 실천이다.” 며 “기업 사회공헌부서, 전문사회사업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해외 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구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해 공공교육, 의료지원, 사회봉사, 해외 지원, 민관협력 5개 분야에서 지속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에 국
과잉입법·과잉처벌 논란으로 법사위 통과 여부가 불투명했던 의료법 개정안이 소위원회를 최종 통과해 법사위 전체회의에 재상정됐다. 통과 저지를 위해 직접 법사위 소위원회 회의장을 찾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의 노력도 허사로 돌아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29일 회의를 열고 복지위에서 올라온 의료법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에는 의사 의무가 가중되고 처벌 조항이 늘어나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돼 의료계의 반발이 거셌다. 이러한 의료계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소위원회 회의장에 추무진 회장과 김숙희 회장 등 인사들이 방문했지만 통과는 막지 못했다. 소위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에 포함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환자에게 수술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료행위를 하는 경우 진단명, 진료방법, 의사의 성명 등의 사항을 미리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받은 후 환자에게 그 사본을 내줘야 한다. 또 동의를 받은 사항 중 중요한 사항이 변경된 경우 지체 없이 변경 사유와 내용을 환자에게 알리도록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300만원 과태료는 복지위에서 정한 1년 이하 징
키트루다, 옵디보 등 PD-1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이외에도 PD-1과 Tim-3를 동시에 억제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피 밴티지의 '테라피 포커스 -큐리스, 면역항암제 큰 성공위해 세밀하게 작업' 보고서를 인용해 면역항암제 개발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서는 PD-1과 Tim-3 등 면역 체크포인트를 타깃으로 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Tim-3는 T세포 위에 거대한 막관통 단백질로 면역반응을 제어한다는 측면에서 PD-1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 T-세포 반응은 Tim-3와 Tim-3의 리간드인 갈렉틴-9(galectin-9)으로 조절되는데, 자가면역질환 및 암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암에서 Tim-3와 PD-1 통로는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파악, 대다수 면역항암제 개발은 2중 특이적 분자 사용 등 이중 타깃 접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Tim-3와 PD-1을 동시에 막으면 PD-1 단독 억제에 비해 T세포 기능 복구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진행성 암 환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항-Tim-3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지난 9월 발표한 유상증자에 대한 최종 발행가액을 29일 확정했다. 전환우선주는 3만200원, 보통주는 2만6850원이다. 최종 기준주가에 각각 10%와 20% 할인율이 적용됐다. 유상증자하는 전환우선주는 2012년 상법 개정 이후 최초로 상장되는 전환우선주다. 신주권 상장은 12월 15일로, 보통주 전환을 하지 않고도 이날부터 전환우선주의 장내 거래가 가능해진다. 보통주로 전환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6개월 이후부터 전환 권리를 갖게 된다. ▲보통주 주가 하락 시 전환가액 조정을 통한 원금 손실 최소화 ▲우선 배당률 1%(발행가액 기준, 연간 302원) ▲우선주 상장에 따른 유동성 확보 등이 이번 전환우선주의 특징이다. 전환우선주와 보통주에 대한 구주주 청약은 12월 1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보통주의 상장일은 12월 21일이다. 황해령 대표는 “유상증자 기간 중 주가가 상당히 하락했으나, 회사는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증자로 인한 신탁계약 체결 금지 기간이 종료된 직후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며, 현실적으로 가장 빠른 시일 내 무상증자도 진행할
의료법 개정안이 법사위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29일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위원장 대안으로 올라온 12건의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요 논쟁 사항은 진료정보교류 활성화와 수술 설명 의무화, 리베이트 처벌 강화 등이었지만 대부분 복지위에서 올라온 원안대로 통과됐다. 일부 문구 수정을 제외하면 수술 설명 의무 처벌 조항이 기존 1년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과태료 300만원으로 경감됐다. 이밖에 의료법 개정안에 포함된 내용들로는 국시 처분 수위에 따른 응시자격 제한 1~3회 다양화, 진료거부 시 처벌, 환자 진료기록 열람권, 폐업시 환자 전원 의무화, 비급여 조사공개 명문화, 치과의원 전문과목 진료 제한 철폐, 징역 1년당 벌금 1000만원법 등이 있다. 법사위는 30일(내일) 전체회의를 열고 금일 통과된 의료법에 대한 본회의 상정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의료법 개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를 넘어서면 내달 2일과 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치과의사전문의의 전문과목인 통합치의학과를 신설하고, 구강악안면방사선과의 명칭을 영상치의학과로 변경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규정(시행령)을 개정, 12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동 시행령은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일반의의 폭 넓은 임상수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과목인 ‘통합치의학과’를 신설하고, 환자의 병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방사선 이외의 다양한 영상장비가 활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구강악안면방사선과를 영상치의학과로 명칭 개정하였다 외국 의료기관에서 전문의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전문의 자격인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지 아니한 것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15.9.24)이 있었다. 이에 외국수련자를 인정하는 규정 신설과 경과조치를 마련하여 전문의시험 응시자격을 부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수련치과병원에서 전속지도전문의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치과의사에 대해서 한시적으로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을 면제하여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1년 이상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을 수행한 치과의사로서 부교수 이상 경력자 또는 7년 이상 전속지도전문의
전남대학교병원은 산하 의생명연구원이 오는 30일 오후 4시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병원 특성화 연구사업단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특성화 사업단의 지원 목적 달성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비교우위에 있는 연구분야를 집중 육성해 전남대병원의 연구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9개의 특성화 연구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사업단에 참여해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교수를 비롯해 연구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경철 특성화사업지원실장(안과 교수) 사회로 1·2부로 나뉘어 성과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 발표될 사업단 내용과 발표자는 ▲골관절 질환 융합치료 사업단(박용욱 류마티스내과 교수) ▲광의료 융복합 사업단(윤경철 안과 교수) ▲노화제어 세포재생 특성화 사업단(박광성 비뇨기과 교수) ▲다발성 장기부전 극복 사업단(곽상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신장질환 특성화 사업단(김수완 신장내과 교수) 등이다. 2부에서는 ▲심혈관질환 치료기술개발 특성화 사업단(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 ▲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에 지난 1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Karolinska Institutet) 관계자가 방문해 교류간담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해 고대의대는 상호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 임상실습 학생 교류 추진을 위해 카롤린스카의대에 유수 연구진을 파견했다. 이로 인해 지난 2월 스웨덴에서 열린 제1차 워크숍에 송진원 교수, 김우주 교수 류임주 교수와 약학대학 김정기 교수가 참석해 바이러스 및 감염병 연구 정례 워크숍 개최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한 바 있다. 이러한 견고한 양교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고대의대는 지난 15일 열린 ‘2016 KU HT·BT Research Festival’에 ‘KU-KI Joint Seminar in Virology and Infectious Disease’세션을 마련하고 카롤린스카의대 베네딕트 챔버스(Benedict Chambers) 전염병 의학센터 교수를 연자로 초청했다. 챔버스 교수는 ‘The Role of Inhibitory Molecules on Dendritic Cells’를 주제로 성공리에 강연을 마쳤으며, 이후 의과대학을 찾아 이홍식 학장과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내과학교실 김
한국피엠지제약은 골관절증치료제로 호평을 받고 있는 ‘레일라정’의 새로운 특허가 등록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레일라정을 연구 개발한 바이로메드가 출원한 조성물 특허가 지난달 19일자로 등록됐다. 새롭게 등록된 특허는 ‘연골 재생, 통증 억제 및 부종 억제용 생약조성물’에 대한 특허로 존속기간은 2029년까지이다. '레일라정'은 천연물신약으로 골관절증의 증상완화에 사용해온 기존 케미칼 소염진통제들과는 다르게 위장관계, 심혈관계 등의 부작용이 적어 세계적인 제품으로의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으며 제품 성장의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했다. 한국피엠지제약은 ‘관절염 치료용 생약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특허에 대해 제네릭사들을 상대로 특허침해금지청구의 소를 제기하였고, 특허심판원의 특허등록무효 심결에 대해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의 소를 제기했다”면서 “만일 제네릭사들이 발매를 강행하여 특허권을 침해할 경우 필요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절염 치료용 생약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는 앞서 올 1월29일 존속기간 연장소송에 승소하여 특허존속기간이 기존 2022년 12월 30일에서 2025년까지 약 2년3개월 연장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분야 최신 기술 개발과 제품화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의료기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4차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오는 11월 30일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가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의료기기 기술혁신과 제도의 조화’를 주제로, 정부‧의료기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전문가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심사방향 및 허가사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데이터 분석 현황 및 향후 개발 방향 ▲의료용 로봇 국제규격 동향 ▲의료기기 인증 전문가가 바라본 국내 의료기기 허가·심사제도 등이다. 특히 의료기기 인증기관 전문가들이 국내외 허가·심사 제도를 비교·발표해 국내 의료기기 허가‧심사제도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합리적인 국내 의료기기 규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관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8일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장기요양통합DB 데이터 인증(DQC-V)’에서 최고수준인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인증’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Silver, Gold, Platinum 등 3레벨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2014년 ‘자격보험료통합징수DB’와 2015년 ‘통합급여DB’에 이어 올해는 ‘장기요양통합DB’에 대해 최고등급인 Platinum Class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장기요양통합DB’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받는 가입자의 대상자 관리 및 이용지원, 급여비용 청구·심사·지급, 급여비 환수·환불 등 사후관리까지의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인증 획득이 정보시스템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해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에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국민편의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오메가-3와 루테인이 함유된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눈에 좋은 오메가루테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메가루테인은 청정지역의 마리골드에서 추출한 순도 높은 루테인 성분과 미국 올가닉 테크놀러지의 고함량 오메가-3 원료가 함유된 제품이다. 노화로 인해 감소되는 망막의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시켜주는 루테인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공급이 필요한 성분이다. 또 오메가-3는 안구의 모세혈관 혈류를 원활하게 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메가루테인 하루 1캡슐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한 1일 최대치인 루테인 20mg과 오메가-3 지방산 DHA 600mg을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게 눈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며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품은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몰과 제이웰데이(www.jwellday.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충남대학병원 제22대 송민호 병원장이 11월 28일(화) 16시 30분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은 11월 10일(목)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 했다. 이날 행사는 환자와 직원이 바라는 ‘이런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손민균 진료처장의 신임 병원장 약력소개, 송민호 원장 취임사,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강도묵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오명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이철호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장, 정종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22대 충남대학교병원장에 취임한 송민호 교수는 1986년 충남대학교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로,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 임상강사,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분과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충남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을지대학교병원은 2일 오후 1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16회 대장종양클리닉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수술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라는 주제로 ▲한국인 대장암의 역학과 원인(외과 장제호 교수) ▲100세 삶을 위한 건강한 뼈와 관절 만들기(정형외과 김갑중 교수) ▲암을 극복한 환자 체험담(조용상 씨) ▲대장이 건강한 그날까지 강연과 연주(외과 김창남 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칸 댄스 공연과 함께 배우기 ▲다과타임 등도 준비되어 있다. 최근 식습관 변화와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대장암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10만 명당 45명으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대장암의 경우 조기발견 시 생존율이 95%에 이르지만 다른 암에 비해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 검진이 중요하다. 또 로봇수술 등 최소 침습 수술을 활용할 경우 환자의 회복이 빠르며 신경이나 기타 부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험업계가 환자와 의사의 의료쇼핑, 과잉진료 등 도덕적 해이 때문에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이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보험료 차등제나 환급제, 비급여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한국계리학회와 보험연구원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실손의료보험 제도개선 공청회가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는 한국계리학회장인 한양대 최양호 교수와 보험연구원 정성희 연구위원이 맡았다. 최양호 교수는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 악화를 우려하고, 이에 대한 원인을 환자와 의사의 도덕적 해이 때문이라고 봤다. 최 교수는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해 상반기에는 124.2%를 기록했다”며 “일부 병원들이 실손의료보험을 이익창출을 위한 의료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과도한 비급여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비급여 부담률은 국민 평균의 2배 수준이었다. 그는 “과잉진료, 의료쇼핑 등 도덕적 해이 증대로 손해율 악화와 보험료 인상이 되풀이 될 경우 향후 고령층 월보험료가 수십만원에 달할 것”이라며 “손해율 상승이 지속되면 고령층의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