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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 구로병원이 방송예술인들과 손잡고 농촌사랑활동을 강화한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지난 28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사)한국 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 공동체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농어촌 의료봉사활동을 함께 펼치고 우리 농산물 살리기 운동과 환자 위문행사를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임병기 이사장은 “농어촌은 물론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가 진화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세현 원장은 “이 협약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작은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환자와 농어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리가 힘을 합쳐 지켜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에는 임병기 이사장을 비롯해 참석한 안해숙, 김보미, 오지영, 이영후, 이청, 안영준, 이대로, 현석, 강수영, 경인선, 신동훈, 이병욱 씨등 연기자들과 의료진이 함께 병동을 돌며 입원환자 800여명에게 우리 농산물을 선물하고 위로했다. 구로병원은 최근 2년간 대규모 의료봉사단을 특별 편성해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의 의료혜택 부족한 농촌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약 5,500여명에게 각종
국내 연구진이 성장인자 혼합물의 염증 개선 효과 및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성장인자는 우리 몸의 세포 분화 및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정상 세포주기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생명에 중대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장인자는 탈모, 미백, 주름, 상처치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성장인자 혼합물이 염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이용희 연구원은 최근 ‘성장인자 혼합물의 ERK, NF-κB 신호 전달 체계 불활성화를 통한 염증성 물질 및 사이토카인 발현 억제’에 관한 연구 논문 결과를 SCI저널인 영국의 국제분자의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 2014년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생물체의 기본적 구성성분이 되며 인체에서 세포의 증식, 발육, 신호전달 체계 등에 관여하는 성장인자와 염증 반응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인체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성
방광염 환자의 94%는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이 많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방광염(N3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08~2012년) ‘방광염(N30)’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전체 진료인원은 연평균 3.1%씩 꾸준히 증가했고,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도 연평균 2.3% 증가했다.지난 2012년 기준 진료인원은 152만 3,446명이며, 총진료비는 1,048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143만 1,458명, 남성이 9만 1,988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94%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방광염(N30) 연도별/성별 진료현황(2008-2012년) (단위 : 명,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방광염 질환이 많은 것에 대해 “남성의 요도 길이가 대략 15cm인 것에 배해 여성 요도는 3cm 정도로 매우 짧아 균들이 요도를 따라 방광으로 진입할 기회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반면 “남성은 요도와 방광이 만나는 부위에 전립선이라는 장기가 있어 균이 방광에 진입하기 전에 전립선을 먼저 거쳐 문제가 생길 경우 급성전립
처음으로 실시된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인 S등급은 대한항공 김해부속의원, 강북삼성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대우의료재단 등 5개소이며, 그 밖의 기관은 종합점수에 따라 A등급(54개소), B등급(47개소) C등급(39개소)으로 평가되었다.고용노동부는 최초로 전국 145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9일 공표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5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서는 2년간 정기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낮은 평가를 받은 ㈜경희산업보건 등 39개기관에 대해서는 정기점검 강화, 행정지도 및 교육 등을 통해 기관의 건강진단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폭로되는 근로자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박종길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평가는 특수건강진단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건강진단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며 “향후 평가시 나타난 문제점 들을 보완하여 기관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국의 원료의약품 수입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약품 수입의 90%가 원료의약품이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최근 우리나라 보건산업 對중국 수출입 특화품목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의료기기와 화장품이 크게 성장했고 수입은 의약품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약품 수입액 12.5억 달러 가운데 10.7억 달러가 원료의약품 수입액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원료의약품 수출특화 품목은 네오데카노일 클로라이드와 피발로일클로라이드, 티오알코올, 혈액분획물의 조제품 등 7개 품목인 반면, 수입특화 품목은 멘톨, 프로피온산, 벤조산 등 70개 품목이다.반면 완제의약품의 수출특화 품목은 기타(항생물질제제), 인삼제제(기타 완제의약품), 조제드레싱과 습포제(의약외품), 치약(의약외품) 4개 품목이다.이 가운데 인삼제제는 무역특화지수가 1로 중국은 물론 세계시장을 대상으로도 완전수출특화 품목이다. 기타(항생물질제제), 조제드레싱과 습포제, 치약은 세계 수출특화품목은 해당되지 않지만 중국 수출특화품목에는 해당하며 조제드레싱과 습포제, 치약은 중국 완전수출특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완제의약품의 중국 수입특화 품목은 백신(인체의약용), 탈지면(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이끌어 갈 새 수장에 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사진)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 등에 따르면 차기 심평원장으로 손 교수를 내정하고 취임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음달 4일 강윤구 현 원장의 이임식을 진행한 뒤, 다음날인 5일, 손명세 내정자의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손명세 교수(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는 1954년생으로 경기고와 연세의대를 졸업했다.현재 아시아태평양공중보건학회장, 세계의료법학회 집행이사, UNAIDS(유엔에이즈계획) 특별 보좌관 등을 겸임하고 있다.심평원은 지난달 27일 기관 홈페이지에 ‘신임 심평원장 공모’를 내고 지난 7일까지 진행했다. 이후 15일에는 면접심사를 마치고 후보를 선정해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현재 고창지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은 H5N8형으로 조류에게 발생하는 독감으로 사람에게 발생하는 독감(H1N1, H1N2, H7N9)과는 다르다는 전문가 입장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 사람에게 전염되는 H7N9형 독감이 발생된 만큼 이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이와 같은 입장을 29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존재하고, 종류에 따라 감염양상이 다르며 또한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특정 동물에게만 감염(병)을 일으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동물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같은 동물(가금류) 사이에는 감염이 되지만 다른 종(포유류)에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창 지역에서 일어난 인플루엔자는 현재까지 가금류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보고된 바, 인체감염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인플루엔자는 가금류 인플루엔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병으로 일명 독감으로도 불린다. 현재 돌고 있는 감기나 인플루엔자(독감)는 오히려 예년에 비해 발생이나 증상이 약한 편이다. 그 이유로는 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독감예방접종을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조류독감에 감염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현재 국내에서 발생중인 H5N8형 AI의 인체감염 가능성과 관련하여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인체감염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I 발생 농장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를 분양(1.22) 받아 인체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부위를 분석한 결과, 인체감염이 발생하는 혈청형의 AI 바이러스 (H7N9형, H5N1형)에서 보이는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을 갖게 되는 경우 발생하는 유전자 변이도 없었다고 설명하였다.따라서 현재 국내에서 발생중인 H5N8형 AI 바이러스는 외국에서 인체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유전자가 변이된 AI 바이러스(H7N9형, H5N1형)와는 달리 인체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고, 현재 보유 중인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풍성한 먹거리 덕분에 더욱 기다려지는 명절. 푸짐한 음식만 봐도 행복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먹거리부터 주의해야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내과 이연 부장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만성 신장질환자, 밤, 견과류 등 고칼륨 음식 주의만성신장질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수분, 전해질(칼륨, 나트륨 등)을 배설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음식섭취에 있어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상인의 경우 칼륨을 과잉 섭취하더라도 신장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설되므로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는 일은 없다. 그러나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알도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신장에서의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져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계절과일 섭취만으로도 고칼륨혈증[혈장속의 칼륨농도가 정상치(3.7~5.3mEq/L)보다 높은상태]을 유발 시킬 수 있다. 고칼륨혈증에 노출될 경우 근육의 마비로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우며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등의 심장장애 증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만성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사람의 경우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과일만 섭취해도 심장장애 뿐
설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명절 대이동이다. 극심한 교통정체와 오랜 시간 동안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귀성객들에게는 즐거운 마음과 함께 피할 수 없는 귀성길 전쟁을 치뤄야 한다. 지난해 구정 설 서울과 부산은 평균 7시간20분, 서울과 광주는 5시 50분을 기록할 정도로 오랜시간 동안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승용차건 버스건 장시간 좁은 곳에서 똑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거나 앉아있다 보면 근육통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그렇기에 운전자들은 바른 운전 자세와 함께 장시간 운전시에는 휴게소에서의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전석에서의 바른 운전 자세는 의자를 핸들 앞으로 끌어 당긴 후 무릎 각도를 60도 정도, 등과 엉덩이는 등받이에 기대어 10-15도 정도를 각각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이때 핸들과의 거리는 핸들 양쪽을 손으로 잡고 한 손을 다른 손 위에 올려 놓았을 때 어깨가 등받이에서 떨어지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잠깐 휴게소에서 쉬는 동안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 목과 어깨 돌리기, 오른손으로 벨트를 잡고 허리를 돌리거나 눈 마사지 그리고 긴 심호흡 등이 좋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29일 오전 7시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경기 북서부지역 기독교 목회자 300여 명을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에는 고양시 및 김포, 파주 지역 목회자와 최성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고양 덕양갑), 김태원 국회의원(고양 덕양을),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교직원 등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의 화합과 발전, 지역민들의 건강을 함께 기원했다. 또한 일선 교회 및 지역 기독교 단체와 명지병원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의료선교 및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명지병원 원목실 정원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조찬기도회는 고양시기독교 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설교에 이어 의료선교활동 활성화 등을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도 가졌다. 1부의 조찬기도회에 이어 2부에서는 공공의료에 헌신하고 있는 명지병원과 함께 의료를 통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기독서포터즈와 기독홍보대사, 기독헬스리더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제5대 기독 서포터즈 단장으로 고양시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우종구 목사(높은빛예심교회), 기독 홍보대사로 정성진 목사, 기독 헬스리더로 덕양구기독교 연합회 오성재 목사(성은숲
한국병원약사회 석현주 부회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약무국장)의 母親 최용숙 님(향년 84세)께서 老患으로 2014년 1월 29일(수) 별세했다. 빈 소 :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2호실(☎ 02-870-2977)발인일시 : 2014년 1월 31(금) 오전 5시 30분장 지 : 충북 충주시 동량면 대일리 선산연 락 처 : 세브란스병원 약무국 02-2228-6850 / 본회 사무국 02-583-0887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시행 7년 만에 첫 예방치과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됐다.지난 9일(목) 치러진 제7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에 총 282명이 응시해 273명(96.8%)이 합격했다. 불합격자 9명은 모두 구강악안면외과 응시자로 구강악안면외과 응시자 69명 중 13.0%가 탈락한 것이다.1차 시험은 올해 수료하는 270명 응시자이외에 지난해 탈락해 재시험을 본 12명을 포함 총 282명이 응시했고 결시자는 없었다.이어 지난 23일 치러진 2차 시험에는 총 277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271명(97.8%)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시험에 탈락한 6명은 모두 치과보철과 응시자로 48명 중 12.5%가 탈락한 것이다.2차 시험에는 1차 시험 합격자 273명에 지난해 탈락한 치과보철과 응시자 4명을 더해 총 277명이 응시했으며, 치과보철과 재수생들은 올해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과별 최종 합격현황을 보면 ▲구강악안면외과 60명 ▲치과보철과 42명 ▲치과교정과 44명 ▲소아치과 28명 ▲치주과 40명 ▲치과보존과 42명 ▲구강내과 11명 ▲구강악안면방사선과 2명 ▲구강병리과 1명 ▲예방치과 1명이다. 이번 제7회 전문의시험에서는 예방치과 전문의가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5시, *(02)2072-2026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월 7일(금)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 홀에서 연구기관 및 연구자,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및 `양·한방융합기반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2014년 한의약 R&D 사업에서 신규지원 분야에 대한 내용, 신청방법 및 사업 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4년 한의약 R&D 사업에서는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의 한의약임상인프라구축지원, 한약제제 개발, 한방의료기기 개발, 한의씨앗연구, 한방화장품개발 5개 분야 및 `양·한방융합기반기술개발사업`의 양·한방융합기반기초연구 및 양·한방융합기반임상연구 2개 분야를 신규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양·한방융합기반기술개발사업`은 2014년 신규사업으로 전통 한의학의 강점과 현대의학을 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창조적 미래산업 육성으로 한의학의 세계화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지원 프로그램, 신청방법 및 사업일정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시간을 가짐으로써, 참여기관 및 연구자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저체중출생아가 청소년기에 대체로 키도 작고 몸무게도 덜 나간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 조원경 교수팀이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 2011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10세에서 18세 사이의 남자 927명, 여자 823명 총 1,750명의 청소년을 조사한 결과, 현재의 키와 체중의 표준편차점수가 임신주수별 체중과 상관성이 있음을 증명했다.1,750명의 청소년 중 임신주수별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는 11.4%인 193명, 적정체중은 77.7%인 1366명, 과체중은 10.9%인 191명으로 미국, 일본 등 다른나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 각 체중군별 평균 몸무게는 저체중군이 2.56kg, 적정체중군은 3.25kg, 과체중군은 3.98kg이었다. 각 군의 임신주수는 저체중군은 39.31주, 적정체중군은 39.63주, 과체중군은 39.44주로 비슷했다. 각 체중군의 신장 표준편차점수는 저체중군 -0.19, 적정체중군 0.15, 과체중군 0.66이었고, 체중 표준편차점수는 저체중군 -0.36, 적정체중군 -0.06, 과체중군 0.28이었다. 저체중군의 신장과 체중 표준편차점수가 낮게 나온것
2014년도 제66회 치과의사, 제69회 한의사, 제65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7일(금)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4년도 제66회 치과의사, 제69회 한의사 및 제65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8일에 발표했다.제6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전체 809명의 응시자 중 792명이 합격하여 97.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4.1%에 비해 상승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1.5점(91.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지훈 씨가 차지했다.제69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4.2%로 총 830명 응시자 중 782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94.9%였다.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동국대학교 한예지 씨로 420점 만점에 394점(93.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제65회 약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254명의 응시자 중 116명이 합격하여 45.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60.1%보다 하락했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경성대학교 김
시민단체와 사회단체, 환자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폐지를 요구했다.약가인하 효과가 없고 리베이트만 합법화 해 소비자에 백해무익하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를위한시민모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 5개 단체는 27일 ‘약가협의체 시장형제도 논의에 대한 시민사회소비자환자단체 입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시행 전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지만 정부가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5개 단체는 “제도가 정책효과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해야 함에도 어물쩍 넘어가려는 것은 정책실패에 대한 책임을 덮겠다는 무능과 무책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협의체 구성과 운영과 관련해도 “과연 약가제도 개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주장이다.정부가 전체 협의체 구성의 1/3 비중으로 직접 참여하며 사실상 논의를 주도하고 있으며, 5인 소위원회에 정부와 약가제도 연구와 무관한 연구자를 일방적으로 포함시켰다는 것이 그 이유다. 5개 단체는 “소득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약가와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나타나는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는 건강보험 재정부
국민의 71.1%가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의 투자활성화 정책이 의료민영화의 수순이라고 여기는 여론 역시 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의료 실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희 국회의원)의 의뢰로 사회동향연구소가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정부에서 보건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규제를 풀겠다며 추진하는 투자활성화 대책이 ‘의료민영화의 수순’이라는 주장에 대해 ‘공감한다’는 응답이 53.0%였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1.6%였다.김미희 의원은 “정부에서는 의료민영화가 아니라면서, ‘괴담’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정부 정책추진에 대해 ‘의료민영화’로 가는 수순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의료기관 부대사업목적의 자회사설립’에 반대여론 69.3%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 허용 등 투자활성화 대책의 구체적 내용에 관련해서도 반대여론이 높았다. 의료기기·건강식품·화장품 등의 개발과 판매, 숙박, 여행업 등 부대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허용하는 ‘의료기관의 자회사 설립허용’ 방침에 대해 ‘과잉진료 및 환자의 추가부담이 우려되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6
임상시험센터 지원, 전문인력 교육, 임상시험개술개발 등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사업단으로 역할을 수행해 온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이 사업종료(2007.11.~2014.3.)를 앞에 두고 ‘재단법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로 개편된다. (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지난 23일, 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발기인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부의 설립배경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발표했다. 본부는 창립취지문에서 임상시험 시장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체계구축, 임상시험 산업부문별 기능과 역할 확대, 수준높고 체계화된 교육을 지원해 대한민국의 제약선진국 진입에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을 통해 국내 임상연구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특히 임상시험 경쟁력에 있어 성과를 나타냄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향후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산업을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후속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를 설립하게 됐다. 이를 통해 본부는 단기적 프로그램이 아닌 장기적인 국가의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지원 및 콘트롤 기관으로 한국의 임상시험 수준을 다시 한 번 진일보시킬 큰 계기를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