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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피부미용수술·시술시 부가세 부과 관련 세법개정안에 대한 찬반과 적절성을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63.4%가 “반대한다”, 56.6%는 세법개정안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답변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피부미용수술·시술 부가세 부과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28일 발표했다.내년 1월부터 병의원에서 시행되는 피부미용수술·시술에 대해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는 세법 개정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는데, 설문에 응답한 국민의 78.7%가 “몰랐다”고 답변했다. 향후 병의원에서 피부미용수술·시술을 받을 의향이 있는 사람들의 73.5%에서 이번 세법개정안에 대해 반대하고 65.0%에서 적절하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시술 의향이 있는 경우 세법개정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것. 또한 향후 수술·시술 의향이 있는 경우에는 세법개정안에 따라 시술가격이 인상되면 시술의향이 감소하는지를 물었을 때 응답자의 60%에서 “감소한다”고 답변하였다. 의협은 원가 이하의 낮은 수가로 인해 의사들은 적자를 보존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인 미용, 성형 등의 분야로 대거 진출하게 되는 등 의료체계가 왜곡되는 실정인데, 부가가
구당 김남수 옹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침·뜸 오프라인 교육에 대해 최근 법원이 불가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경란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한국정통침구학회가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반려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한국정통침구학회는 구당이 침과 뜸을 연구교육보급하기 위해 세운 비법인사단으로 지난해 말 서울 청량리에 ‘정통침뜸평생교육원’을 설치하고 평생교육시설로 신고했다가 반려되자 즉각 소송을 냈다. 서울행정법원은 오프라인 침뜸 교육과정에 대해 “원격평생교육(온라인교육)과는 달리 평생교육시설은 직접적인 임상교육이나 실습과목을 전제로 하고, 교육과정 자체에서 무면허 의료행위가 명백하게 예상된다”며 반려조치는 정당하다고 밝혔다.오프라인 침뜸 교육은 불가능하게 됐지만 온라인상의 교육은 현재 법적으로 가능하다. 구당이 지난 2003년 온라인으로 침·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며 소송을 냈다가 1심과 2심에서 패소했지만 2011년 상급심에서 “인터넷을 통한 침뜸 교육은 가능하다”며 구당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국내 제약산업에 대해 “원료의약품조차 제조하지 않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쉽게 돈 벌고 있는 산업”이라고 비판했다.의원협회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엑스포지 복제약 품질정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하는 민원을 신청해 답변내용과 답변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결론내렸다.노바티스사가 개발한 항고혈압제인 ‘엑스포지정’의 재심사기간이 지난 4월 만료됨에 따라 10월부터 현재까지 170여 개가 넘는 엑스포지 복제약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하지만 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은 어느 약이 우수한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복제약의 성분이 엑스포지와 동일하다는 것과 약품가격 외에는 품질, 안전성, 유효성 등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원협회는 식약처의 답변내용과 답변자료의 분석을 통해 현재 국내 제약산업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먼저 의원협회는 엑스포지의 주요성분인 발사르탄과 암로디핀베실산염이 DMF 등록대상인 원료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을 확인했다.등록대상 원료의약품을 의미하는 DMF(Drug Master Files)로 지정되면 해당 제조소 시설
한국오츠카제약의 아빌리파이정은 2022년까지 특허유효기간을 보장받는다. 특허는 신규물질에 부여되는 '물질특허' 외에도, 물질·물품을 제조하는 방법에 대한 발명은 '제법특허', 물질·물품의 새로운 용도에 대한 발견은 '용도특허', 물질·물품을 구성하는 원료나 성분에 대한 발명은 '조성물특허' 등으로 구분해서 적용하고 있다. 아빌리파이정은 2014년 3월 16일 부로 물질특허가 만료되지만 기 등록된 5개의 용도특허로 해 특허 기간이 2022년까지 유효하게 인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한국오츠카제약은 아빌리파이의 제네릭 허가를 가지고 있는 일부 회사와 이러한 용도특허에 대한 합의를 진행하여 허가사항 중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제외한 나머지 적응증은 제네릭 제품의 허가 사항에서 삭제하는 것으로 했다. 이는 많은 비용이 드는 특허 분쟁에서 소모적인 비용 지출 없이 원개발사와 제네릭 제품 개발사 양사 모두 이익이 되는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가가 변경된 제네릭 제품들은 선행 물질특허에 기술된 정신분열병(조현병) 용도로만 처방이 가능할 예정이다. 제네릭 제품을 조현병 이외 다른 적응증에 처방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허가 또는
고대병원(원장 박승하)이 지역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 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사회적 무관심과 경제적 부담에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60만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것. 고대병원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처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10여명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병원인근 성북구 및 강북구 복지관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으며, 지체장애인, 독거장애인, 기초수급대상자, 탈북자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소외된 사람들을 선정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후속 치료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에는 고려대학교에 어려운 학생들 학비로 써달라며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던 김영희 기부자의 추천으로 무료건강검진이 실시됐다. 김영희 기부자는 한 부모가정의 어머니이자 신용불량자로 죽은 이의 염습하는 일을 하며 삼남매를 키워온 60대 여성 한명과 몸이 불편한 상태에서 다리까지 다쳐 병원신세를 지게 된 50대 여성 한명을 비롯해 총 6명을 추천했다.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을 하며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왔던 이웃들이었다. 김영희 기부자는 “60만원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정말 큰 비용이고, 이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에 대비하라!”세브란스병원이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힘쓰고 있다.병원은 지난 22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심폐소생술 경진대회(CPR Contest), ‘SOS(Survival Of Severance)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5회째로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심폐소생술 지침 숙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을 설정한 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처능력을 보여줬고 심사위원들은 각 상황에 맞는 심폐소생팀의 역할과, 발생 가능한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능동적인 대처를 평가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경기도 파주의 한 교회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대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이싱검진센터 추진팀 이다운 직원과 6월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중 심정지가 발생한 상대팀 선수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살린 세브란스병원 야구 동호회에 대한 특별 표창도 있었다.경진대회에는 시나리오 심사를 거친 총 7개 팀이 참가했고 심장내과 전공의와 심혈관 간호팀으로 구성
*주제 :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활성화 포럼 및 병원 프로젝트 설명회*연사 : Session 1. 국내 해외병원진출 전문가 / Session 2. 각 국가별 병원 프로젝트 발주처 관계자*일시 : 2013년 12월 10일(火) 9:00 ~ 18:30*장소 :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신도림역 연결), 그랜드 볼룸(6층) (02-2211-2000)*주최 :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주관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의료수출협회*참가 : 의료기관, 건설사, 제약사, 의료기회사, 의료IT기업, 금융ㆍ법률ㆍ컨설팅사 등 의료수출 관련 기관 CEO 및 임직원 200명*참가비 : 무료*참가예약 : 한국의료수출협회 사무국T 02-3143-5004, F 02-785-9664, kmed.komea@gmail.com※ 좌석배정 관계로 12월 5일까지 팩스 또는 메일로 첨부한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송부바랍니다.※ 이전 송부 메일의 내용에 잘못된 공지내역이 있으니 ,본 메일과 첨부파일을 참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과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정경문)가 공동 제정한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중인 프로야구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 한 해동안 대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조아제약 광고모델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며 다수의 야구원로와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다. 그간 김상현(2009년), 이대
보건의료관련 6개단체는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정책은 국민건강권을 훼손하는 잘못된 정책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27일 공동기자회견에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 유지현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그간 의협, 약사회, 한의사협, 보건노조 등은 대체조제, 천연물신약, 병원경영 등 이해가 엇갈리는 불편한 입장이었다. 그러나 의료서비스 정책의 근간을 흔들고 본질을 왜곡하는 잘못된 정책인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을 막기 위해 모이게 됐다.6개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보건의료의 가치를 훼손하고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허용 등 보건의료 영리화 및 상업화제도 도입을 반대한다. 정부는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왜곡된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데 경악과 분노를 표출한 6개 단체는 “올바른 정책을 펴나갈 수 있도록 ‘보건부’의 독립신설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6개 단체는 원격의료, 영리병원 정책의 즉각 중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동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공동투쟁의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젊은 남성들에게 온몸이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약 1만명에서 2012년 1만2천명으로 5년 새 약 2천명(24.7%)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지난 2008년 약 2억9천만원에서 2012년 약 4억3천만원으로 5년새 약 1억4천만원이 증가(47.4%)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2%로 증가했다.콜린성 두드러기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이 약 59.4%, 여성은 40.6%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5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6.3%, 여성이 4.9%로 남성이 1.4%p 더 높게 나타났다.콜린성 두드러기 진료인원의 10세 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20대 21.7%, 10대 19.5%, 40대 14.4%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0대의 점유율이 41.2%로, 콜린성 두드러기 진료인원의 10명 중 4명은 10~20대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2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발표한 서바릭스 1회 접종 가능성 관련 연구가 게재됐다.이 연구소의 마보베 사파에이안 박사팀은 총 3회 접종하는 방식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서바릭스를 한 번만 접종해도 항체 형성률에 큰 차이가 없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서바릭스를 1회 접종한 여성 78명과 2번 접종한 여성 192명, 3명 접종한 여성 120명의 혈액을 채취해 4년 후 항체 형성률을 측정한 결과, 서바릭스를 한 번 접종한 여성과 2~3번 접종한 여성 사이의 항체 형성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미국 NCI 연구발표는 1회 접종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일 뿐인데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며 이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의사회에 따르면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 연구결과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1회 접종의 면역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로서는 임상실험에 참여한 대상자 수(120명)가 너무 적어 실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특히 항체 형성 여부를 실제 예방 효과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이사는 “감염 후 즉시 증상이 나타나는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이 FERCAP 재인증을 획득해 임상연구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JCI가 진료의 국제적 공신력이라면 FERCAP은 연구의 국제적 공신력으로 인정받는다.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 포럼 FERCAP(Forum for Ethical Review Committees in Asia and the Western Pacific FERCAP)’ 총회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 국제 재인증을 받았다.FERCAP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구로써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하는 임상연구 관련, 시험대상자 보호와 연구윤리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연합기구이다.지난 9월 5일~7일 FERCAP의 현장 Survey Visit Team이 방문해 3일 동안 병원 IRB의 활동과 규정, 연구과제 심의참관과 내용, 시설 등 IRB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제 기준 적격성 여부를 평가했다. 또 FERCAP인증은 Trainee과 observer 자격을 부여해 인증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안암병원은 인증 받는
병원계가 선택진료제, 상급병실 등 제도개선에 대해 “제대로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주장했다.대한병원협회는 27일 오전 긴급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 대한병원협회장 김윤수,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박상근, 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장 오병희, 사립대의료원협의회장 이철,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김성덕 등이 참석했다.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춘균 대변인은 “최근에 영상수가 20% 인하, 초음파 반값급여, 7개질환 포괄수가제, 4대중증, 카드수수료인상, 지방세 감면 축소, 교통유발금 상향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밝혔다.나 대변인은 △선택진료제, 상급병실 등 개편 방안을 철회하고, 논의 기구를 재구성하여 원점에서 논의 △제도개편에 필요한 건강보험 재정규모와 구체적 재원 확보 방안 △제도 개편에 따르는 대형병원 이용 집중심화에 대한 해결책 제시 △원가에 못미치는 건강보험급여수가를 우선 보전한 후 비급여 제도개편 방안 강구 등 요구사항이 해결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밝혔다.중대 결심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의 움직임을 보고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상근 상급종합병원협회장은 “내 급여도 감축됐다. 병원 운영에
경기도 내 보건의료인들이 합심해 만든 봉사단체인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이 태풍 피해로 국가적 위기를 맞은 필리핀으로 긴급의료지원을 위해 떠난다.봉사단은 오는 28일 해외긴급의료 및 인도적 지원활동을 위해 하이옌 태풍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 중남부에 위치한 일로일로 지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8일 필리핀 사마르섬 중부지역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옌’은 순간 최대풍속이 379km 로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해 약 1만 7천 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이에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봉사에 참여할 단원 모집을 진행 했다. 봉사단은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의 에스탄시아 시에서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등을 중심으로 의료지원 및 인도적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다.조인성 단장은 “각 산하단체의 유기적인 공조 하에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또한 의료계 현안 및 정책에서 벗어나 사회공헌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보건의료계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의료봉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조인성 단장은 지난 25일 개최된 경기도의료선진화포럼에
*일시 : 2013.11.28.(목), 08:30~18:00 *장소 : 서울여성플라자(동작구 대방동 소재) *내용 :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활용한 보건의료전반의 다양한 학술논문 발표 및 토론 *주최 :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사회연구원*후원 : 보건복지부,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사회보장학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43세 남자 대기업 사원 김 모씨는 매일 아침이 힘겹다. 평소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앉아 근무하는 그에게는 이 과중한 업무보다 더욱 고된, 차마 말 못할 비밀이 있다.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지 어언 2년. 뒤늦게 시작한 회사생활에 그는 누구보다도 회사 안팎일에 헌신적이었다. 우수직원으로 수 차례 추천을 받았으며 회식자리에서는 술을 마다하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비우지 않았다. 입사 때보다 10kg이나 늘어난 체중은 그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드러내는 듯 하였다. 그런 그에게 불현듯 찾아온 고통의 원인은, 다름 아닌 소변이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어느 순간부터 밤낮 가리지 않고 수시로 마려운 소변 탓에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반복되는 불편함에 업무 효율도 떨어지고, 작은 일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우울감 마저 생겼다. 참다 못한 김모씨는 가까운 비뇨기과 의원을 찾게 되었고, 이런 증상들이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조금씩 증상은 나아졌고, 현재 그는 이전의 자신감과 열정을 되찾게 되었다.#강동구 거주 김모씨와 이모씨는 올해 63세 동갑으로 40지기 친구이다. 군대에서 만난 이들의 전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제2기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의 국정기조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전략위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제2기 미래전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교수가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으로, 민인순 순천향대 교수가 심사분과 위원장으로, 사공진 한양대 교수가 평가분과 위원장으로, 오숙영 소시모 운영위원이 고객만족분과 위원장으로, 정형선 연세대 교수가 정책개발분과 위원장으로, 박하정 가천대 교수가 경영효율화분과 위원장으로, 이창원 한성대 교수가 창조경제분과 위원장으로, 박병주 서울대 교수가 보건의료생태계분과 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되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진단하고, 보건의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문을 위해 심사평가원에 8명으로 구성된 고문단을 두고, 고문으로는 이종윤 (재)한국장례문화진흥원장, 문창진 차의과학대학 부총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윤여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노연홍 가천대 대외부총장, 이규식 연세대 보건행정학 명예교수, 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등 보건의료전문가를 위촉
베트남에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수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2년간 추진한 ‘베트남 건강보험제도 구축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개최했다.본 사업은 협력단의 요청에 따라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정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가 전국민건강보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의 건강보험제도 운영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한 것이다.공단은 본 사업을 위해 지난해 5월과 6월에 베트남 고위 공직자와 실무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고, 베트남 현지에서 워크숍과 세미나 등을 개최했으며, 건강보험 전문가를 베트남에 파견해 베트남 실정에 적합한 정책자문, 심사청구 매뉴얼 개발과 500쪽에 달하는 급여목록정비사업 등을 지원했다.또 베트남 건강보험제도 평가와 베트남 실정에 적합한 건강보험제도 설계와 효율적인 제도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완료해 이를 보고서로 작성, 베트남에 전달했다. 본 보고회에는 베트남 총리실, 재정부, 보건부, 국방부 고위공직자, 공산당 관계자, 보건의료 전문인력 등 200여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의 작품 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아크릴화, 드로잉, 공예작품, 설치작품 등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A’ 사업의 결과물 30여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장애아동의 창작과 전시로 끝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실용화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장애아동들이 완성한 창의적인 미술작품들은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되어 실용화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용화의 첫 시도로 조아제약 제품 포장박스 디자인에 적용된 사례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프로젝트 A’는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의 2013년 신규지원사업으로 A는 아트(Art)의 A, 가능성을 뜻하는 에이블(Able)의 A를 상징한다.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형 사업으로, 예술가 5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팝아티스트 마리킴, 아트놈, 찰스장, 임지빈과 한국화가 라오미 등 5명의 예술가들은
헬스커뮤니케이션 분야 추계학술대회가 성료됐다.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와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엔자임(대표 김동석)이 공동 제정한 ‘제2회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엔자임 학술상’에 ▲위험정보에 관한 미디어 보도의 정확성 연구(한양대 백혜진, 윤문영, 좌보경)와 ▲세대와 흡연특성이 금연의도에 미치는 영향력 차이연구(한신대 정재선) 등 두 편의 논문이 선정됐다.헬스컴학회∙엔자임 학술상은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엔자임이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발전을 위해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 지에 발표된 국내외 논문 중 최우수 논문 두 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시상식은 지난 22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개최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백혜진 교수팀의 ‘위험정보에 관한 미디어 보도의 정확성 연구: 발암물질 위험을 중심으로’ 논문은 지난 2003년부터 2012년 6월까지 10여 년간 국내 11개 일간지에 보도된 641개의 발암물질 관련 기사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이에 따르면 ‘발암물질 급수’가 정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