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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희귀 혈액암인 ‘다발성골수종’을 치료하는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벨케이드(VELCADE) 주사’가 2월부터 국내 시판되며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31일 다발성골수종에 효과적인 항암제 ‘벨케이드 주사’에 대해 부분관해(암세포가 50% 이상 사라진 상태)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면, 최대 8주기까지 보험급여를 인정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험적용 대상환자는 *anthracycline 복합화학요법(VAD 등) *Stem-cell transplant(조혈모세포이식술) *alkylating agent(MP 등) 치료 등 3가지 표준치료방법 가운데 2가지 이상을 실패한 환자에게만 적용된다. 벨케이드는 A7 조정평균가를 적용받아 114만4673원의 상한금액을 적용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에 들어 있는 면역세포에 종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거의 모든 뼈로 급속히 전이되며 50대 이후의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며 대부분의 환자가 발병후 7개월내 사망하는 무서운 병으로 우리나라에는 약 1500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벨케이드는 지난해 노벨화학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창화, 김응석, 이정호 서 론 말기 신부전 환자는 국내에서도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유지 투석으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최근 초기 신대체요법으로서의 복막투석은 혈액투석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다고 보고 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복막투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복막투석으로 생체가 부적합한 투석액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투석막으로서의 복막이 형태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심각한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투석에 의한 복막의 변화를 조직학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먼저 중피세포가 탈락하고 섬유아세포가 활성화되어 복막의 섬유화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복막의 중피 뿐만 아니라 중피하 간질 조직에도 나타나게 되어 복막의 용질 수송에 영향을 미친다. 투석을 장기간 시행할 경우 저분자 용질에 대한 복막의 투과도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투석액과 조직 사이의 포도당 삼투압 차이를 신속하게 줄여 삼투압차에 의한 초여과를 현저히 감소시킨다. 이러한 초여과 부전 (ultrafi
난치성 요도협착 환자에 본인의 대장을 이용한 신생요도로 요도결손부위를 대체하는 새로운 수술법이 세계 최초로 개발돼 오줌주머니가 없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 수술법은 환자 본인의 대장 중 ‘S자 결장’ 을 이용하여 요도를 새롭게 만들어 결손 부위를 이어주는 방법이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이경식) 비뇨기과 이영태 교수팀은 평생 소변주머니를 차고 살아야만 하는 난치성 요도협착 환자에 있어 환자 본인의 대장을 이용한 신생(新生)요도로 요도결손부위를 대체해 환자 본인의 대장 중 ‘S자 결장’ 을 이용하여 요도를 새롭게 만들어 결손 부위를 이어주는 수술방법의 개발에 성공했다. 요도협착의 경우, 기형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등으로 요도가 좁아졌거나 끊어져 요도를 통한 배뇨가 곤란한 상태이다. 발생 원인을 보면 교통사고, 추락, 무거운 물건에 눌린 경우, 가랑이 사이에 무엇인가 크게 부딪힐 경우 등 예상치 못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누구도 예외는 아니라고 볼 수 있으며, 연간 요도파열로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는 약 500~600건 정도이다. 전통적인 수술방법으로는 내시경 요도절
심평원과 의약단체가 공동협력을 통해 정보제공과 지출경감을 목표로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5일 의협·병협·치협·한의협·약사회 등 의약5단체의 보험이사·정보통신이사 전원이 참석하고 심평원에서는 정보통신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단체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요양기관의 IT 지출경감 및 관련 정보의 확보 및 기회제공을 통해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개별 요양기관의 문제점에 대한 지원의 효과성을 높이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심평원은 “정보제공과 지출경감의 양대축을 중심으로 시장경제의 여건내에서 시행이 용이한 사항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되 시행경험의 축적에 따라 지원의 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평원과 의약단체는 제1차 년도인 2005년도에는 *정보화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국내 요양기관의 종별 정보화, IT선도국의 u-Hospital, 국내의 u-Hospital관련 S/W업체) *정보화지원을 위한 교육지원 *요양기관의 S/W 구매비용의 경감 *EDI사업자
27일 관세청이 공개한 04년 밀수·외환사범 검거실적에 따르면 의료광학기기 밀수적발비율이 전체의 2.5%로 251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수산물, 금괴, 인삼, 녹용과 일부 의약품 등은 수급량에 의해 국내외 시장가격 차이가 심하거나 적용되는 관세율의 차이가 커 이를 대상으로 하는 불법행위는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검거실적 결과, 금·보석류, 축산물, 농수산물 등에 이어 의료광학기기는 6번째로 높은 검거비율을 보였다. 병의원에서 의료기기 구입시 A/S문제 등에 대비해 밀수품이 아닌지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한 대목이다. 의료광학기기 밀수 총액은 02년 62억원, 03년 186억원으로 상승하였고 04년은 251억원으로 나타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주요 밀수품목중 비아그라가 318건 56억원어치가 적발돼 03년 250건 40억원 대비 40% 급증했다. (www.medifonews.com)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