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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에서 메르스 후속 대책은 아직 여전히 진행 중이며, 메르스 사태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국민과 전문가 모두 정부의 후속 대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강조됐다. 김윤 교수(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는 대한의사협회지 최근호에 기고한 ‘메르스 사태 이후 보건의료개혁의 성과와 과제’에서 “국민과 전문가의 관심이 줄어들면, 메르스 후속 대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도 식을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정부는 보건의료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일련의 대책을 추진해왔다. 2015년 9월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같은 해 12월 감염병 치료체계와 병원 감염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관련감염 대책협의체’ 권고안을 발표했다. 2016년 1월에는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달체계 개편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김윤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메르스 후속 대책은 아직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메르스 사태 이후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는 아직 많이 바뀌지 않았고,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으리라 확신하기 어렵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의 보건의료체계 개편 노력 중 일부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
"렐바 엘립타는 하루에 한번으로 천식 및 COPD 환자에게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물이다" 한국GSK 의학부 민성준 부장은 천식 및 COPD 치료제 렐바의 특징에 대해 이같이 정의했다. 한국GSK는 아노로, 인크루즈, 렐바, 세레타이드 등 다양한 호흡기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천식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던 한국GSK는 지난해부터 COPD 분야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GSK는 올해 안에 ICS 단일제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고 내년 중순에 시판될 예정이다. 2018년에는 ICS/LABA/LAMA 3제 복합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인구의 13.5%가 COPD 환자다. COPD 환자로 확인된 353명의 환자 가운데 의사의 진단을 받은 사람은 2.4%인 9명에 불과하고 치료를 받은 경우는 2.1%인 8명에 불과하다. 민성준 부장은 "진단과 치료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COPD는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기종을 포함하는 폐질환으로 정상적인 기류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CPhI Worldwide 2016’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여했다. 세계 150여 개 국가의 2500여개 업체에서 약 3만6000명의 제약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신풍제약은 세계제약 산업의 시장동향을 파악하면서 해외시장확대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현장 부스운영을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약 ‘피라맥스’의 글로벌 마케팅시장진출과 개량신약 ‘칸데암로정’과 ‘에제로수정’ 복합제의 해외 수출타진 및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수출확대에 역점을 두어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최근 제네릭 의약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럽 및 세계시장에 혁신적이며 독자적인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신풍제약으로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류의 건강을 위해 연구․개발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세계 의약인 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전략으로 세계시장진출을 모색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장영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항암제인 졸라덱스(성분명: 고세렐린), 아리미덱스(성분명: 아나스트로졸), 카소덱스(성분명: 비칼루타마이드)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의약품 공급을, 알보젠코리아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졸라덱스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치료제이면서 배란촉진 시 1달에 1회 투여로 처방되는 졸라덱스 데포주사와 전립선암 치료제로 3달에 1회 투여로 처방되는 졸라덱스 엘에이 데포주사가 있다. 아리미덱스는 유방암 치료제, 카소덱스는 전립선암 치료제이다. 세 제품의 매출액은 2016년 2분기 IMS 기준, 약 3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알보젠코리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협약을 바탕으로 보다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내 전립선 암, 유방암 및 자궁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대표적인 조현병 치료제인 쎄로켈(성분명: 쿠에티아핀)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전립선암 및 유방암 치료제에 대한 판권까지 획득함으로써, 중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제11회 팜엑스포’에서 약사들에게 EU-GMP를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수천여명의 약사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태극제약은 외피용제 전문제약사로서 약 60년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토대로 생산 및 판매되고 있는 도미나크림(기미치료제), 벤트플라겔(멍치료제), 벤트락스겔(흉터치료제), 아즈렌S(햇빛화상 연고)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특히, 부스를 방문한 3000여명의 약사 및 관계자들은 국내 최초로 외용 완제 의약품에 대한 EU-GMP를 획득한 태극제약의 세계적 수준의 생산설비와 기술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2016년 3월 EU-GMP를 획득한 태극제약의 부여공장은 연고제 6개 라인과 외용액제 3개 라인에서 연간 약 4000만개, 약 2500톤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외피용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출시 이래 기미치료제 시장에서 30여년간 스테디셀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도미나크림’을 비롯해 수술 후에 생긴 멍과 붓기 관리에 효과적인 ‘벤트플라겔’, 환절기 가려움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스킨데일리로션’의 제품 홍보를 진
대한의사협회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보건복지부의 입법예고안에 구애받지 않고 현행 의료법 제66조 제1항 의료인 품위손상행위만을 대상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단장 홍경표)은 지난 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이같이 논의했다. 이같은 결정은 현재 입법예고 중인 비도덕적 진료행위 8개 유형이 아직 의료계와의 충분한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10월5일 제74차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추진단이 구성됐다. 추진단은 위원장에 홍경표, 위원에 변태섭 현병기 양동호 홍두선 주영숙 안양수 김봉천 김해영 이스란(복지부), 문상준(복지부) 등이다. 울산 황성택 위원은 10월12일 제74차 상임이사회에서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9일 1차 회의에서는 최근 시범사업 추진에 있어 쟁점이 되는 사항들에 대해 최종 입장을 확정했다. 윤리위원회 행정처분 양형 수위에 대해서도 현행 의료법에 명시된 경고 ~ 1개월 이내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으며, 입법예고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은 향후 충분한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그 결과를 시범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 사무장병원, 불법의료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이 지난 9월 30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하였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의욕과 학문적 성취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매년 젊은 연구자 중 학술 및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하여 신진의학자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인희 과장은 최근 3년 간 정신의학 분야의 SCI 저널인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Mixed-state bipolar I and II depression: Time to remission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조울병 우울삽화의 혼재성 양상: 관해 기간 및 임상적 특징)”와 "Prevalence rates and clinical implications of bipolar disorders "with mixed features" as defined by DSM-5 (DSM-5에 따른 조울병 혼재성 양상의 유병률과 임상적 영향 고찰)“을 비롯하여 우울 및 조울병 등 기분 장애 분야에 관련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대국민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이자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강연자로 직접 나서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방암은 한 해 국내 신규 환자수가 2만 명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여성 암이다. 전 세계적으로 핑크리본 캠페인이 진행되는 등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향상됐으나 아직도 많은 여성이 유방암의 위험성과 검진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14일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유방암, 아는만큼 이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유방암 자가검진과 정기검진, 예방법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 대한 내용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유방암의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인식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건강강좌를 기획했다.”라며 “대림성모병원을 찾는 환자는
대한한의사협회는 11일 양방의료계의 한의약 육성·발전에 투입되는 예산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계에 투입된 연구개발 비용 자체가 양방의료계 주장과 달리 현격히 적고 비율로 따져도 보건복지부 전체 RD의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보건복지부의 RD 예산은 총 2조 7753억원이며 이 중 한의약 RD예산은 1045억원에 불과(3.8%)하다. 특히 최근 5년(2010년부터 2014년까지)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의 RD 예산 총액인 1조 5741억원 중 한의약 관련 RD 예산은 484억원으로 3.1%를 차지하는데 그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한한의사협회는 “양방의료계야말로 지난 기간 동안 한의약에 비해 전폭적인 RD자금을 지원받고 대체 무엇을 했는지 밝혀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한국과 달리 중의와 양의를 비교적 고르게 육성하는 중국의 성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경우 1950년대부터 중의약(한국의 한의약에 해당) 육성을 서의(한국의 양의에 해당)와 균등하게 지원해 왔다. 이로 인해 지난 2015년 중의과학원 소속 투유유 여사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을
흉통을 유발하는 관상동맥 협착의 치료를 위해 활용되는 약물 용출성 스텐트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에베로리무스 용출성 스텐트(Everolimus-eluting stent, 이하 EES)와 조타롤리무스 용출성 스텐트(Zotarolimus-eluting stent, 이하 ZES) 모두 비슷한 수준의 안전한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용 스텐트는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좁아진 혈관을 늘리기 위해 혈관에 주입하는 의료기기로 관상동맥의 치료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 풍선으로 혈관을 확대하는 시술에 비해 장점이 많아 약물 용출성 스텐트를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약물 용출성 스텐트 내 재협착이 발생할 경우 어떤 치료가 가장 좋은지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약물 용출성 스텐트 재협착으로 재방문하는 5~10% 환자들에게 치료로 약물 용출성 풍선 또는 약물 용출성 스텐트 삽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술하고 있지만, 어떤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제한적이었다. 이에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임도선 교수팀은 약물 용출성 스텐트 재협착 치료에 많이 쓰면서도 근거 자료가 없었던 에베로리무스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11월 13일(일) 오후 1시 반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제 5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Hope for Tomorrow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이른둥이 가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Hope for Tomorrow 페스티벌’은 11월 17일 세계 미숙아의 날(World Prematurity Day)을 맞아 소중한 이른둥이와 그 가정을 위한 희망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이른둥이는 우리 미래의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른둥이 부모 및 아이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이른둥이 키 쑥쑥 키우기 멘토링’, ‘이른둥이 부모 미술심리치료’, ‘이른둥이 훌라후프 신체 운동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이른둥이를 위한 ▲잘 자란 이른둥이 선배와 부모가 전하는 이야기 ▲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 시상식 ▲이른둥이 건강강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이른둥이 가정은 이름, 연락처를 기재하여 캠페인 이메일(preemielove2016@gmail.com)로 사전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캠페인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8일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올바른 질환 관리를 위한 제3회 장 건강의 날, ‘맞장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크론가족사랑회와 한국염증성장질환협의회, 크론환우회가 함께 한 본 행사는 의사 멘토 30여명과 환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서울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모여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장 건강의 날’ 행사는 환자와 의사가 서로 올바른 질환 관리 정보를 나누는 일뿐만 아니라, 진료실에서 나누기 어려웠던 환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고 편안하게 맞장구 치듯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그 주제를 ‘맞장구’로 잡았다. 환자와 의사의 ‘맞장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장 모양의 보드게임 ‘腸(장)거리여행’을 통해 의사 멘토 1명당 5명의 환자가 한 조가 되어 그 동안 궁금했던 질환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질환을 이겨내고 있는 서로의 삶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염증성장질환 퀴즈 프로그램 ‘腸올림피아드’를 통해 환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로봇다리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씨가 참석해 장애를 극복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2015년눈꺼풀 안쪽에서 발견된 기생충(worms in the eye)에 대한 증례가 세계적 권위의 의학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에 게재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해, 9월 한 병사가 2주 간 지속된 눈의 가려움증으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하였고, 안과 전문의 최정훈(37)은 결막과 누관을 세척하면서 감염내과 허경민(35) 대위에게 협진해 총 3마리의 기생충을 제거했다. 기생충은 희고 가는 실모양의 선충(NEJM 기사 참조)으로 길이는 10∼12mm 굵기는 0.16∼0.18mm 정도였으며, 양쪽 끝이 가늘어지는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기생충은 앞쪽 끝에 입이 있고 표피각질층에 줄무늬가 있었다. 서울대의대 기생충학교실에 의뢰하여 확인된 이 기생충은 동양안충(Thelazia callipaeda)으로, 동양안충은 대개 개, 고양이,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의 눈물샘에 기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유럽에도 보고가 된 바 있다. 치료방법은 직접 눈에서 기생충을 제거를 하는 것이고, 예방을 위해서는 유행지역에서 매개 곤충을 피하여야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영국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의 발표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에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후 3년 만에 영국 내 로타바이러스 감염 발생 건수가 84% 감소2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국가예방접종에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도입했으며 현재 GSK ‘로타릭스’를 단독 채택하고 있다. 발표는 영국 공중보건국이 2015-2016년 1년간 발생한 로타바이러스 감염 건수와 2003~2004년부터 2012~2013년까지 10년간 동일 시기에 발생한 로타바이러스 연평균 감염 건수를 비교한 자료에 기반한 것이다. 그 결과,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전 10년간 연평균 1만4510건 발생했던 로타바이러스 감염 건수가 2015~2016년에는 2287건으로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바탕으로 영국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에 도입한 후 처음 3년 간 영유아들에게 접종했던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를 계속해서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구토, 복통, 발열을 동반한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10월 도서 추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려은단 홈페이지(http://www.koreaeundan.com) 이벤트란에 접속, 댓글로 가을에 읽으면 좋을 만한 책을 추천하면 된다. 이벤트는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 ‘고려은단 비타민C 1000(300정)’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11월3일(목) 홈페이지 ‘고객지원’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도서 추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분들이 서로 재미있는 책을 댓글로 공유하고 고려은단 대표 제품을 획득할 기회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인해 주요 인슐린 제품들의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EP Vantage의 '승자로 부상하는 바이오시밀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인슐린 시장에 바이오시밀러가 빠르게 침투, 인슐린 매출이 바이오시밀러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PBM인 CVS는 내년도 급여목록에서 란투스와 투제오를 제외하는 대신 올 연말 출시 예정인 바이오시밀러 '바사글라'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바사글라'는 2020년 8억2500만불의 매출이 전망되는 가운데 머크가 내년 출시 예정인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MK-1293'의 매출 전망도 1억3900만불에서 1억6900만불로 상향 조정됐다. 반면 란투스의 경우 동기간 매출 전망이 12억불 정도 낮아진 가운데 다른 인슐린 제품인 노보래피드, 레버미어, 노보믹스30, 휴마로그도 하향조정됐다. 한편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포젠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3월 미국에서 처음 승인된 ‘작시오(Zarxio)’는 이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가운데 휴미라를 겨냥한 ‘ABP 501’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임산부들은 약 성분이 태아한테 안 좋을까 봐 아파도 약 먹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의사 상담 후에 임산부가 복용 가능한 약도 있습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10일 서울 성북구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열린 '국민안전처-타이레놀이 함께하는 스마트한 엄마, 아빠 되기, 똑똑 건강 클래스'에서 임산부가 꼭 알아야 할 약 복용법과 신생아 건강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7월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과 국민안전처가 체결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클래스는 타이레놀에서 7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 육아강좌다. 올해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300여명의 예비 부모들을 초청 ▲태교 모유 수유 등 엄마들의 산전 관리 ▲예비 부모가 알아야 할 신생아 육아상식 ▲올바른 약 복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체 임산부의 70~85%가 경험하는 입덧은 임신 4~8주경 시작돼 16주 경까지 지속된다.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인한 메스꺼움, 헛구역질 등 음식에 대한 거부감으로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렵다. 하정훈 원장은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엽산, 철분 등의 특정 영양소와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최근 크고 작은 규모의 지진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긴급 재난시 행동요령과 생존배낭 꾸리기에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생존배낭이란 재난 발생 시 구조를 기다리며 72시간을 버틸 수 있는 물품을 담은 배낭을 말한다. 국민안전처에서도 가정내에 최소 3일동안 자립적으로 생존하기에 충분한 물품을 비치해두기를 권고하고 있다. 여기에 포함되는 물품은 물과 비상식량, 응급의약품, 위생용품, 구조용품 등이다. 특히, 가정용 응급의약품에는 외상환자에게 필요한 소독제, 해열진통제와 지사제, 화상연고, 지혈제, 소염제, 붕대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지진, 해일, 홍수와 같은 재난 상황에는 상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상처가 나는 경우 병원균 감염이나 과도한 출혈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응급 조치가 필요하다. 때문에 재난시를 대비해 평소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알아둘 것이 권고되고 있다.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부상자의 상처에 대처할 수 있는 상처 응급처치법을 소개한다. 상처의 출혈이 심하지 않은 경우엔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처를 손이나 깨끗하지 않은 헝겊으로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엉키거나 뭉친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가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은 항TNF 항체를 안약형태로 점안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바이오베터 의약품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지난2월부터 6월까지 HL036 점안액 0.5mg/mL와 5mg/mL 두 가지 용량을 투약한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해 안전성, 국소내약성 등을 확인하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눈물 내의 삼투압 증가와 염증물질의 축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노령화, 과도한 컴퓨터 사용, 냉난방 기구 사용 등의 환경변화로 안구건조증 환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전세계적으로 3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HL036’의 기본 물질인 항TNF 항체는 전 세계적으로 26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가장 큰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엔브렐이 대표 품목이다. 항TNF 항체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TNF 수용체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성접촉을 통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및 임신시 신생아 소두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등 지카 발생국가 방문자는 증상여부와 상관 없이 남녀 모두 6개월간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고 임신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들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연구가 진행되면서 증상 발생 6개월째 환자의 정액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성접촉에 의해 여성에서 남성으로 전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감염병위기관리대책 전문위원회의 심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성접촉 감염 예방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였다.또한 이미 지카 발생국가를 여행한 사람도 이번 개정된 권고사항에 따라 6개월이 될 때까지 피임 및 콘돔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따를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약이나 백신이 없으므로, 발생국가 여행 동안 모기물림에 주의하고, 지카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자와 성접촉 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에서 자국 내 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되고, 태국에서 지카 감염 임신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