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오는 9월 21일(수)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담췌암 바로알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담췌는 간, 담낭, 췌장을 줄여 부르는 말로, 다른 장기와 같이 암에 걸렸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이번 강좌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외과 유태석 교수,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간담췌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고 모든 참석자에게는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외과 유태석 교수는 “담도췌장암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특히 조기에 발견하기 힘든 암으로 꼽혀 80~90%의 환자는 이미 수술을 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 진행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할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건강강좌는 무료이며 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이후 의과대학 정원이 줄고, 의대에 여학생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등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 수가 2016년 3,495명으로 2012년 4,045명에 비해 550명이나 줄었다.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불균형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중보건의 수의 축소로 인해 향후 지역의 기초 보건의료 체계가 훼손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 2015년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보건지소중 공중보건의는 물론 의사(치과의사‧한의사 제외)가 한 명도 없는 곳이 43곳이었다. 이중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등 광역시를 제외한 강원,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제주 지역의 보건지소 중 24곳에 공중보건의는 물론 의사가 한 명도 없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지역 보건의료기관별 현황과 공중보건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6월 기준 공중보건의는 3495명으로 2012년 4045명에 비해 550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90명 줄어들어 가장 많은 수가 줄었고, 경남 86명, 충남 63명 순이었다. 공중보건의 수가 많이 줄어든 지역은 대부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월 19일, 미국 바이든 부통령 주재로 미국 뉴욕시에서 개최된 한미일 3국 보건장관 회의에 정진엽 장관이 참석하여 미국 보건후생부 장관,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 등과 함께 암 종식(Ending Cancer)을 위한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미일 3국의 보건장관 뿐만 아니라 국립보건연구원 및 국립암센터 대표 및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암 종식을 위한 구체적인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미일 3국 대표들은 회의에서 ▲암 연구 지원 강화, ▲암의 예방‧검진‧진단방법 확대, ▲국가 간 데이터 표준화 및 공유 등을 논의하였다. 보도자료(Joint Media Note)를 통해 ▲최첨단 의생명연구센터 간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국제 컨소시엄 구축 ▲암 단백질유전체학(Cancer proteogenomics) 관련 데이터, 연구 및 분석결과의 투명한 공개 ▲단백질유전체학 활용을 통한 암환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치료 개발 ▲암 발생의 다양성을 규명하기 위해 단백질유전체학 데이터 분석 시 딥러닝 알고리즘 적용 등의 협력 방안에 합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2016년 3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3국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솔타메디칼)(대표이사:이지민)는 오는 10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피부미용 의료장비 브랜드인 써마지의 ‘정품인증 캠페인’을 함께할 써마지 정품인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금일 밝혔다. 써마지 CPT는 피부 속에 고주파 에너지를 쐬어 늘어진 콜라겐 층을 수축시키고 피부를 개선시키는 시술이다. 시술에 사용하는 써마지 CPT팁은 의료기기로써 시술 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를 받은 정품팁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불법팁 또는 재생팁으로 시술 받을 경우 시술결과와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일부 병원에서 써마지 팁을 재사용하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 절차를 밟지 않은 불법팁을 사용해 환자들의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써마지 정품인증 캠페인’은 이러한 불법 써마지팁과 재생팁의 사용을 막고 정품인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써마지 정품인증 서포터즈 2기는 내달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써마지 홍보대사로써 써마지 정품인증 캠페인과 써마지 CPT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평소 피부과 시술에 관심이 있고 뷰티 관련 블로그 및 SNS를 운영하는 30
녹십자는 20일부터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채는 녹십자를 비롯해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에서 오는 10월 3일까지 접수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공통 입문 교육과 부문별 교육 연수 후 12월경 해당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윤석일 녹십자홀딩스 인력운영팀 차장은 “녹십자는 회사의 미션과 비전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에 동참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며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직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고려하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이번 하반기 공개채용에 앞서 지난 2일부터 주요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채용설명회,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섰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중국 정부와 함께 강소성 루동현에 합자병원을 연다. 회사는 20일 중국 강소(江苏)성 루동(如东)현 정부와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고 '루동루트로닉(루촹리) 병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중국 내 의료미용산업 발전 등 상호 이익과 공동 발전을 목표로 전략적 협조 관계를 구축하며 협력할 방침이다.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생산, 판매, 서비스를 통해 세계일류 미용산업 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루동현 정부 산하 국영기업인 루동고신창업투자유한공사와 한중 합자 의료미용투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미래 중국미용설비 사업 확장을 위한 생산기지 마련을 위해 고신개발구 생명건강단지 입주를 고려 중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중국 의료 위생비용은 2013년 3조위안(약 510조원) 수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5.4%를 차지한다. 2020년 중국 의료위생 총비용은 총 GDP 비중의 6.5~7%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중국 최고 국가행정기관인 국무원은 '대건강중국(大健康中國)'이라는 기치 아래, 헬스케어 산업을 2020년까지 GDP의 10% 수준인 8조
오는 2017년부터 적용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 질환에 치매와 파킨슨병, 뇌졸중 등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현재 확정된 호스피스완화의료 질환은 암과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만성 간경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이다. 정부는 WHO에서 권고하는 9개 비암성 말기질환을 대상 질환에 모두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이지만 현실적인 재정 문제로 인해 3개 질환을 우선 확정했다. 향후 질환별 형평성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후속대책 마련 토론회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이 같이 요구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사망대상환자의 사망직전 입원일수와 사망직전 1인당 건강보험 급여진료비, 질환별 연명의료 이용현황,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소개하며 대상질환 확대를 주문했다. 윤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호스피스완화의료 적용 대상질환과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간 입원일수, 1인당 급여진료비는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환자는 연명의료 이용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지난해 진행된 암을 제외한 호스피스 대상질환 확대 설문조사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요양기관정보마당에서 ‘보안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1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1,930개 신청 기관 중 최종 선정된 1,870개 동네의원의 대표원장에게 개별문자를 발송했다. 참여의료기관 최종 선정결과는 12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요양기관정보마당(http://medi.nhis.or.kr/index.jsp)’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선정여부 확인 방법은 요양기관정보마당 메인 홈페이지의 배너 중에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선정의원확인’ 배너를 클릭, 확인하면 된다. 들어가는 절차는 요양기관정보마당 로그인 접속 → 회원서비스 →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 [의원용] 화면 순이다. 앞서 의협은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을 의료계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 지난 8월27일부터 8월31일까지 1,930개 기관의 신청을 받은 데 이어 선정 기준에 따라 1,87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진료실적기준(2015.04~2016.03) 월 평균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20명 미만 진료한 의원은 제외 ▲신청일 기준 직전 1년 이내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비뇨기과는 지난 3일 호흡기센터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후원으로 제1회 영남글로벌비뇨기연구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본교 및 영남권내 대학병원 교수들 그리고 중국 서안병원 및 일본 나고야 병원의 교수들과 함께 지역 개원의들까지 약 7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학술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비뇨기과 단독 주최로는 최초의 국제 심포지엄이라는 데서 큰 의의를 가졌다. 심포지엄 동안 비뇨기 관심분야에 대한 국내 대학가와 개원가 및 해외 연자들 간의 국제적 학술정보교류와 열띤 논쟁이 있었고, 이어진 Chinese session에서는 향후 중국 서안병원의 의료발전계획 및 양국간의 의료교류 계획에 대한 Duan Xinhu(두안 신후) 서기의 발표도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대회장이자 보건복지부 ‘글로벌 헬스케어 오피니언 리더’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비뇨기과 정희창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내 비뇨기과학교실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심포지엄이며, 이러한 심포지엄을 통해서 영남대병원 비뇨기과의 지역 내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중국 및 일본과의 국제적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소화기외과 이민로 교수팀이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 주관의 국제학술대회에서 스텐트 삽입술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논문으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민로 교수팀은 지난 3일과 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ICRS 2016(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에서 ‘폐쇄성 대장암에 대한 자가팽창형 스텐트삽입술과 응급 대장절제술 이후 장기간 종양학적 예후에 대한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Long-term oncologic outcomes of self-expandable metallic stent insertion comparing with emergency surgery for malignant colonic obstruc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대장암에 의해 대장폐색이 발생한 환자의 치료로서 대장 내 스텐트 삽입술과 응급 대장절제술 이후 암재발율, 생존율에 대한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스텐트 삽입술이 종양학적 안정성에서 응급 수술과 유의한 차이가
서울대병원이 간이식 시행을 앞둔 미얀마 의료진에게 수술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서울대병원은 미얀마 양곤 전문 병원(Yangon Speciality Hospital)의 의료진 6명(외과의사 3명, 마취과의사 2명, 간호사 1명)에게 간이식 단기 집중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미얀마에서는 현재까지 4건의 간이식이 시행됐지만, 제대로 된 이식센터가 없어 수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간암과 폐암 등 중증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설립된 양곤 전문 병원의 외과의사 사이 우가 올해 초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3개월간 연수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5월 서울대병원 외과 이광웅 교수가 양곤 전문 병원을 둘러보고 현지에서도 간이식이 가능하다고 판단, 이번 교육을 주도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과 미얀마 의료진은 다음 달 미얀마로 넘어가 생체간이식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이광웅 교수는(국제진료센터 소장) “우리나라의 선진 의술을 외국에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절센터는 2016년 9월 10일(토)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어깨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150여명의 정형외과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한견주관절학회 경상지회(지회장 최창혁 교수) 심포지움 및 제 12회 Shoulder Camp’를 개최했다. 19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처음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기존 견주관절 영남지회 및 부산연구회 등으로 분리(대구,경북,경남,울산,부산) 되어있던 모임을 경상지회라는 명칭으로 통합하여 공식적으로 발족하고 이를 축하하며 더 나은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심포지움과 함께 열두번째 Shoulder Camp가 진행 되었는데 특별히 올해 10월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제43차 일본 견주관절학회의 Dr. YuMochizuki 회장과 국내외 높은 명성을 가진 좌장 및 연자들을 초청하여 경상지회 회원들의 증례 및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구성을 이어갔다. 첫 심포지움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창혁 교수는 “고령화 및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관절경 수술, 역행성 인공관절 수술 등의 새로운 수술기법이 되입되며 견주관절 분야 질환의 관심
위험분담제도가 제약산업 발전에 부당한 침해를 해서는 안되며 제도의 취지와 투명성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한국제약협회 보험정책실 이상은 과장은 'KPMA Brief 9호'에 게재한 '위험분담제도 시행 3년 성과와 한계 그리고 개선방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위험분담제도는 2014년 1월에 도입되었으며 6월 기준을 17개 성분 11개 품목이 위험분담제로 등록되어 있다. 8개가 환급형을 채택하고 있으며 근거생산조건부 급여 1개, 총액제한형 2개 품목 등이다. 이상은 과장은 국내에서 위험분담제도가 계속해서 유지되기 위한 조건으로 3개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제도의 유연성을 꼽았다. 이 과장은 "국내 위험분담제도는 아직 도입 단계로 비교적 적은 범위 내에서 경직된 운영을 하고 있으나 향후 적응증이나 급여기준 확대 등에 대해 충분한 검증과 근거가 있다면 이를 수용할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위험분담제도가 가지고 있는 불확실성과 보험 재정에 미칠수 있는 영향력을 고려해 유연한 접근은 다른 약가 관리 시스템 적용을 선검토한 후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약산업 발전에 부당한 침해가 있어서는 안되는 점을 두번째로 제시했다. 이 과장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폐암센터(센터장 김연실 교수)는 오는 9월 23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2016 서울성모병원 폐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폐암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일찍이 다학제 협진팀을 발족해 꾸준한 다학제 협진회의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폐암 진료시스템을 구현하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10년의 결실을 맺음하고 앞으로 10년 의 미래를 내다보는 의미에서 폐암의 현재와 미래(Present and Future of Lung Cancer Management)을 주제로 폐암에서 최고의 치료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을 논의한다. 세션1 은 지난 10년간 서울성모병원 폐암센터의 중요 임상연구 결과 정리, 세션 2와 3에서는 향후 주목 받는 폐암의 진단과 치료의 중요 이슈들을 정리했다. 또한 폐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대만의 리우 치아촨 박사의 경험을 공유하며 독일의 필립 위거만 교수에게 고주파 열치료의 최신지견을 접해보는 특별 초청 강의를 준비했다. 센터장 김연실 교수는“이번 심포지엄이 병원의 지난 10년간 폐암 진료성과를 잘 정리하고 미래의 폐암 진단 및 치료에 중요 업데이트한 주제들을 이해하고
인구 1000명 당 전문의 편차가 지역별로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발생해 의료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전문의 수를 분석해본 결과 인구 1000명 당 전문의 수가 0.68명인 세종특별자치시는 2.09명인 서울특별시의 1/3 수준에 머물러 의료환경이 전국 시·도에서 제일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울산광역시, 경기도 순으로 인구 1천명 당 전문의 수가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를 살펴보면 ▲ 세종특별자치시 0.68명 ▲ 경상북도 1.15명 ▲ 충청남도 1.17명 ▲ 울산광역시 1.21명 ▲ 경기도 1.23명 ▲ 인천광역시 1.25명 ▲ 충청북도 1.26명 ▲ 강원도·경상남도 1.27명 ▲ 전라남도 1.33명 ▲ 제주특별자치도 1.39명 ▲ 전라북도 1.5명 ▲ 대구광역시 1.75명 ▲ 부산광역시 1.77명 ▲ 대전광역시 1.78명 ▲ 광주광역시 1.89명 ▲ 서울특별시 2.09명 순으로 인구 1000명 당 전문의 수가 낮았다. 김명연 의원은 “지역별 전문의 편차가 심해짐에 따라 서울 등 대도시의 대형병원에 환자가 몰리는 쏠림현
비급여 비용의 병원별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실 상급병실료의 경우 최고와 최저의 격차가 35만 9000원으로 4.9배 차이가 났다. 다빈치로봇수술료(갑상선 악성종양 근치수술)의 경우 최고금액이 1500만원, 최저가 440만원으로 1060만원의 가격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은 19일 “비급여진료비로 인한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자는 취지로 정부가 병원급 이상의 비급여 진료비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지만 실제 비급여 진료비의 인하 등의 효과는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윤소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비급여 공개항목을 받아 분석(재증명 수수료 및 각종 교육비용은 제외, 상급병실료, 치료, 검사항목 2015년 기준 23개 항목)한 결과 1인실 상급병실료가 가장 비싼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으로 44만 9000원이었다. 최저는 한림대성심병원으로 9만원이었다. 2013년 공개된 상급병실료와 비교해보면 2015년의 경우 상급병실료의 금액은 큰 차이가 없었다. 상급종합병원 상급병실료 최고‧최저비용 현황 연도 항목 요양기관명 최고비용 요양기관명 최저비용 차액 비율 201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오는 28일(수) 오후 2시부터 15층 마리아홀에서 소화기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욱 교수와 김준성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과 소화불량증의 증상과 진단, 예방 및 치료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욱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마른기침을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른기침이 3~4주 이상 지속되고 목소리가 쉬거나 신물이 올라온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위식도 역류질환•소화불량증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소화기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건강강좌에 대한 문의전화는 032)280-5347이다.
국내 연구진이 3D프린팅으로 환자의 심혈관 모형을 만들어 심장 혈류를 재현한 뒤 4D MRI(자기공명영상)로 촬영해 대동맥 혈류의 방향과 속도를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김남국․양동현 교수와 포스텍 하오진․이상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심장 판막에 협착이 있는 환자의 심혈관 모형에서 대동맥 혈류가 나선형(helical)으로 흐르는 것을 확인하고, 판막이 오른쪽으로 협착된 경우 나선형 대동맥 혈류 속도가 최대 2배까지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동맥 혈류의 진행 방향과 속도를 정확히 분석해 비정상적인 대동맥 혈류를 잡아 낼 수 있게 됨에 따라 각종 심혈관 질환의 예측 및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적인 대동맥 혈류는 일직선 방향으로 곧게 흐른다. 하지만 대동맥 혈류가 회오리치듯이 나선형으로 흐르면 혈관 벽에 지속적인 부담을 줘 대동맥 확장이나 심한 경우 파열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대동맥 혈류 흐름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이러한 비정상적 대동맥 흐름을 포착해내기 어려웠고, 그 발생원인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아 정확한 진단이 힘들었다. 최근 몸속 움직임을 시간대별로 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해 11월 30일 까지 ‘애브비 워크(AbbVie Walk) 2016’ 전 직원 걷기 캠페인을 펼친다. 약 3개월 동안 직원들의 걸음을 통해 쌓인 포인트에 따라 회사에서 매칭한 기부금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 내 ‘한국 애브비 모음통’에서 관심있는 직원 누구나 참여해 3명 이상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걷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 직원의 절반이 참여했다. 직원들이 걸은 총 거리가 1만km를 달성할 경우 최대 500만원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위해 기부된다. 매월 첫 월요일 팀 별 순위 발표를 통해 해당 팀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고 가장 많이 걸은 1등 팀에게는 소정의 시상을 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걷는 의미와 재미를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한국애브비 이노베이션 커미티에서는 다채로운 정보들을 함께 소개한다. 사무실에서 걸어가기 좋은 맛집 소개에서부터 회사 주변 피트니스 센터들의 비용, 장점 및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회사 내 계단을 더 즐겁게 오를 수 있게 환경미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C형 간염 치료제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 DCV)-순베프라(성분명 아수나프레비르, ASV) 병용요법의 한국인 환자 대상 리얼라이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저시점에 NS5A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에서 93.2%의 SVR12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가 ‘Seoul Cynergy’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의 한국인 환자대상 리얼라이프 데이터는 2015년8월부터 2016년 7월 30일까지 해당병원에서 치료받은 총 198명의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들의 치료 결과에 기반한다. 1일 1회 다클린자 60mg과 1일 2회 순베프라 100mg를 총 24주간 투약 받은 환자들의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을 검토했다.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기존 아시아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분석에서 95.6% SVR12의 치료결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대한간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세브란스병원의 리얼라이프 데이터분석 결과 역시 48명의 환자에서 SVR12 94.3%를 보였다. 최근 연이어 발표된 다클린자-순베프라의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