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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추석 연휴에는 성묘나 벌초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국외 여행도 증가한다. 이에 따라 각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기도 한다.추석 연휴기간 중 ▲집단 설사 질환 ▲가을철 발열성 질환 ▲비브리오 패혈증 ▲해외 유입 및 모기 매개 감염병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질병관리본부의 권고 사항을 소개한다.추석연휴기간 내 명절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으로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외출 후 철저한 손 씻기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용수 사용하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설사증상자 및 피부상처자는 음식조리 금지 등을 질병관리본부는 권고했다.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질환이 추석 전후(9월~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다.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질환(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감염 예방을 위하여, 성묘 벌초 등산 농촌체험 논밭일 추수 등에는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 장화를 착용하여 감염된 진드기 및 설치류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예방하여야 한다.야외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흉부외과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사고자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화재의 주인공은 흉부외과팀 황수경, 정현진 전공의(서울아산병원 파견 전공의)와 손은영, 안민진 흉부외과전문간호사. 이들은 8월 말 저녁 11시경 동구 일산지 근처에서 식사 중 길을 건너던 김 씨(30대, 남)가 차에 치이는 사고를 목격하게 됐다.흉부외과팀이 현장으로 달려가 김 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심정지상태로 의식·맥박·호흡이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흉부외과팀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김씨의 의식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의식이 회복되고 잠시 후 도착한 119 구조대 도움을 받아 울산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이송 중에도 흉부외과팀은 함께 동행하며 심장마사지를 시행하는 등 의식과 맥박이 돌아온 상태로 병원에 인계하며 김 씨의 생명을 끝까지 책임졌다. 이송된 김 씨는 도착 후 교통사고로 인한 출혈과 골절에 대해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정밀 검사 결과 다른 증상은 발견되지 않아 현재 입원하여 회복 중에 있다. 당시 김 씨를 치료한 외상전문의 경규혁 교수는 “심정지 발생 후 5분 안에 뇌의 혈액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출범 첫 해인 2012년 의료분쟁 통계연보를 발간했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 원장 추호경)은 의료분쟁 상담 및 조정·중재 처리현황, 수탁감정 등 통계자료를 체계적으로 수록한 ‘2012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재원은 통계연보를 통해 “지난 23년간의 법 제정 노력으로 2012년 4월 8일부터 시행된 의료분쟁조정제도 초기 년도의 업무성과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통계연보를 국내 의료사고 발생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의료사고 발생 원인 분석 등 의료사고 예방 업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그 동안은 연도별 통계연보에 관한 통계자료가 없어 외국연구 사례를 인용해 추정할 수밖에 없던 실정이었다.2012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는 지난해 4월 9일 중재원 출범부터 12월까지 처리완료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의료사고 감정 등 총 5개 분야 72개 항목의 통계표를 수록했다.
이대목동병원이 풍성한 건강강좌를 제공한다.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분까지 김옥길홀과 대회의실 등 2개 장소에서 '백세 건강, 이화가 함께 합니다'와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강좌'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개최되는 '백세 건강, 이화가 함께 합니다'를 기념 강좌에서는 뇌졸중, 오십견, 관절염, 한국인에 많이 발생하는 6대암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강좌'에서는 건강한 분만, 태아 프로그래밍, 모유수유, 성조숙증, 청소년 우울증, 생리불순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대목동병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이화의료원을 대표하는 명의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건강강좌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벽면 부착용 시계가 제공되며, 각 건강강좌 중간에는 개원 20주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참석자를 대상으로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 건강검진권, 초음파 촬영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이 지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몽골 아르항가이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연대와 함께 한 이번 활동에는 의료봉사단 대표인 홍인표 박사 등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사 4명이 참여하였으며, 성형외과‧안과 환자 35명을 무료로 수술했다. 성형외과 환자들의 수술을 집도한 홍인표 박사는 “성형외과에서는 4일간 최대 14명의 환자들의 수술이 진행됐으며, 이 중 10여 명 정도가 전신마취로 수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실정이었다”고 말했다.홍 박사는 “환자는 주로 구순열, 구개열, 이차구순비변형, 손‧발가락의 다지증과 합지증, 소이증, 발음장애, 외상성 코변형, 각종 피부암 등 저개발국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선천성기형과 사고후유증이 많았으며, 몽골에서는 재건성형을 하기가 어렵지만 한국까지 오지 않아도 되는 환자들을 우선적으로 직접 수술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의료 봉사 기간에는 중증 질환을 가진 아기들이 잇따라 방문해 의료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3개월에서 8세까지 소이증(귀 외형의 2/3 이상이 없는 귀) 환아들이 4명이나 진료실을 찾았다. 소이증은 6세경부터 수술을 시작하여 5~6단계에 걸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우디 보건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50여명의 보건의료 대표단과 함께 20일 사우디 리야드로 출국한다.대표단은 복지부 외교부 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내 주요 의료기관, KMH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진 장관은 3박5일간의 일정동안 한-사우디 보건의료협력 시행협약 체결식 및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사우디 현지 교민 격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행협약(Executive Agreement)은 통상의 양해각서(MOU)와 달리 체결기관 간에 이행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발생시키는 문서이다.금번에 체결될 시행협약은 지난 4월 사우디 보건부 장관 방한시 협력을 합의한 6개 분야 중 '의료 IT' 및 '사우디 의사 유료 연수프로그램' 등 2개 분야이다.또 사우디 보건부 장관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향후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대한 이행 의지를 확인하고, 이행방안에 대해 합의하는 제2차 합의의사록을 서명할 예정이다.진 장관은 각국 보건부 관계자 및 WHO 사무국장, 주요 학계 인사들이 참석하고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디는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에도 참석한다.진 장관은 군중 의학의 우리나라 적용
부산중·고 제30대 총동창회장*16일, *동아대병원, *발인 18일5시30분, *(051)256-7011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일본심장학회에서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및 스텐트 연구에 대해 특강한다.오는 20일부터 3일간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제61차 일본심장학회에서 정 교수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에서 배운다'는 주제로 KAMIR 연구의 배경・목적・역사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할 계획이다.지난 2005년부터 전남대병원이 주관한 KAMIR 연구는 현재까지 5만명의 환자를 등록해 세계적인 등록연구로 성장했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100여편의 논문이 국제학회지에 게재됐고, 300여편의 연구실적이 국내외 학회에 발표됐다.정 교수는 특강에 이어 열리는 한일심포지엄에서 전남대병원이 개발하고 있는 스텐트에 대해 한국대표로 강의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지금까지 심혈관계 스텐트 관련 27견의 특허를 출원, 등록했다.정 교수의 일본심장학회 특강은 전남대병원의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가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추석을 맞아 나눔 행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심평원은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공감이 있는 나눔 행사’ 일환으로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에 소재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한가위 효 실천의 날’을 진행했다.이날 심평원봉사단 65명은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윷놀이 등 추석 세시풍속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직원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급식지원비 5백만원을 후원하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2000여명의 어르신들께 급식봉사로 식사를 제공했다.또 심평원은 이전 예정인 혁신도시 원주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각 부서별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강윤구 원장은 “다가오는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감이 있는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 이하 KRPIA)는 1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방안은 지난 7월에 발표된 제약산업 육성 계획과 모순되는 정책으로, 신약개발의 의욕을 크게 저하시키는 약가인하 정책이 포함돼 제약업계의 성장동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평했다. 복지부는 16일 ‘약가제도 개선방안 업계 설명회’를 개최해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안과 ▲위험분담제 도입 방안 ▲신약 가격결정 방식 개선안 ▲산정대상 약제의 업무처리 절차 변경안 등을 발표했다. 더불어, 이번에 발표된 제도들을 2014년 1월 시행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KRPIA는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으로 한껏 고무됐던 제약업계에 다시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며, “복지부가 업계와 논의해 왔던 사항을 저버리고 제약산업의 현실과 신약에 대한 환자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하려는 정책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사용량-약가 연동제’이다. 그간 KRPIA를 포함한 4개 제약단체는 복지부의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정 논의와 관련하여 운영된 6개월 간의 약가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절충안 마련에 적극 협조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지정 기념 심포지엄’을 9월 27일(금) 오후 4시 30분 의료원 동관 1층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의주 한의약임상시험센터장(사상체질과)의 강연과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 임상시험센터장의 특별강연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진행된다. 이의주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의약의 산업화와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한의약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한의약이 근거중심의학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한 분야인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에 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향후 5년 동안 2단계(2,3년)로 나뉘어 연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서울시 역시 5년 간 연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희대한방병원 관계자는 “한의약 분야의 임상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정부의 첫 지원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1회 투약비용이 1억여원에 달하나 효과성 입증이 어려워 보험적용이 쉽지 않았던 고가 의약품들의 건강보험 적용이 쉬워지게 된다.사용량이 크게 늘어도 약가 조정 대상이 되지 않았던 대형 품목들이 약가 인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약가 사후관리 제도가 개선된다. 지출절감액은 연간 약 3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위험분담제 도입 등 신약 가격 결정방식 및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규정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 관련 제도들은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위험분담제도(Risk Sharing) 도입 등대안이 없는 항암제, 희귀질환치료제 등에 대하여 위험분담제도를 도입한다.도입 취지는 의약품 선별등재 원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원인으로 지목되었던 4대중증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건강보험은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의약품을 선별 등재하는 원칙(Positive system)을 갖고 있어, 고가 신약 중 치료효과 입증이 어려운 경우 보험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위험분담제는 모든 약에 대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대체 치료법이 없거나 치료적 위치가 동등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몽골의 쏨보 엘엘씨(대표 뭉크셋세그)와 아로나민, 비오비타 등 18개 품목에 대한 수출 MOU를 체결했다.수출 품목은 아로나민, 비오비타 등 일동제약의 대표 브랜드들을 포함한 일반의약품 18개 품목이며, 향후 5년 간 약 200억 원 규모에 이른다.쏨보 엘엘씨는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의 의약품 유통업체다. 일동제약은 쏨보 엘엘씨와 지난 5월 항생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일동제약은 지난 수출계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몽골 시장 환경을 파악하고 향후 유망품목을 모색함은 물론, 일동제약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이번 MOU 체결에 성공했다.현재 몽골에는 약 30여 개의 자국 의약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나 아직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 전체 시장의 약 70% 이상을 중국, 러시아 등의 외자사가 장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고품질 의약품에도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일동제약 측은 이번 OTC 18개 품목에 대한 MOU 계약을 계기로 몽골 시장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최초의 국산 ARB계열 고혈압 복합제 ‘라코르 정 60/12.5mg’(이하 라코르 정)을 이달 초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라코르 정’ 출시를 계기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도 입지를 탄탄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코르 정’은 ARB(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계열의 국산 고혈압 신약 피마살탄(상품명: 카나브 정)에 이뇨제를 결합한 복합제제다. 피마살탄 성분은 다른 ARB 치료제와 비교한 임상에서 혈압 강하 효과가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밝혀져 피마살탄 이뇨제 복합제인 ‘라코르 정’은 고혈압 환자가 목표혈압에 도달하게 하는데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로 인해 단일제 만으로 혈압 조절이 안 되는 고혈압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는 치료제로 기대를 받고 있다. ‘라코르 정’은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 외에도 단일제인 피마살탄 60mg과 보험 약가가 동일해 효과 대비 경제성까지 겸비했다. 또한 두 가지 제제를 하나로 합쳐, 1일 1회 복용하기 때문에 환자의 복용 순응도를 높여 최근 대세가 된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경희대학교병원 어르신진료센터는 오는 25일(수) 오후 5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어르신이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기운이 없는데 나이 탓일까?’란 주제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어르신진료센터장 원장원 교수는 “기운이 없는 느낌을 자주 받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2개월마다 1회씩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어르신진료센터는 지난 5월 개소한 이래, 노인의학 전문의들이 양․한방 협진을 통해 차별화된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전용 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대의대가 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학생연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9월 13일 오후4시 의대 본관 최덕경 강의실에서 ‘제4회 학생연구회 활동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본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기주도 학습 및 연구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여 ‘창조적인 의료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가교육과정인 ‘학생연구회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반월상 연골 파열의 치유를 위한 PRP 효과’를 발표한 신균호 학생팀(의학과 4년 신균호, 의학과 3년 이하석, 의학과 2년 강성현, 지도교수 배지훈)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참가상 5팀 등 총 8개팀이 수상했다.채성원 교수학습지원센터장(교육부학장)은 축사를 통해 “의대생들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학생연구회 활동과 같은 학생 자체 연구 활동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훌륭한 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경험 연령이 빨라지면서 20-30대 여성들도 자궁경부암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예방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유방암에 이어 2번째로 흔한 여성암인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하는 질환이다. WHO의 HPV와 자궁경부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조발생률(crude incidence rate, 연간 인구 10만명당 발생자수)은 14.5건으로 동아시아 평균 11.9건보다 높다. 특히 전암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암까지 포함할 경우 여성들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다. 자궁경부암 2~30대 발병 늘어우리나라에서 자궁경부암은 주로 50세 전후에 발병했지만 최근 들어 20~30대 연령에서 크게 늘었다. 지난 2010년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연령대에서 갑상선, 유방암에 이어 3번째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발생 순위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자궁경부암 발생 순위가 높은 35~64세 연령대에서 자궁경부암이 갑상선, 유방암, 위, 대장암에 이어 5번째 순서인 것과 대조적이다.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19~79세 여성 6만 775명을 대상으로 한 HP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대두 발효 효소분말과 은행잎 추출물, 엽산 등을 함유해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바소칸징코’를 선보인다. ‘바소칸징코’의 주성분인 나토균 배양물(나토키나제/nattokinase 함유)은 혈전용해, 혈류개선, 혈압조절작용 등이 주요 기능이며, 1일6정(1포) 복용시 피브린(혈전) 용해효소 활성이 2,000 FU/day에 달해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나토키나제 제품 가운데 활성도가 매우 높다. 효소 단위의 기준인 FU(Fibrin Unit)는 일정 조건하에서 혈전을 일정 시간동안 얼마나 분해할 수 있느냐를 평가하는 단위이다. 일반적인 비타민류는 mg으로 함량을 나타내지만 효소의 경우는 아무리 함량이 높아도 활성도가 그에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 활성도를 단위로 삼는 것이다. 나토키나제는 대두를 발효시킨 나토(納豆, natto)에 천연으로 함유되어 있는 효소로 미국의 건강전문지 ‘Health’에서 2006년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밖에 바소칸징코에 함유된 은행잎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원료로 뇌혈류량을 증가시켜 혈행 개선과 성인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엽
최근 중국 제약사 바이펑을 인수한 대웅제약이 신흥제약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팜페어 행사에서 몽골의 제약기업인 아시아파르마사와 ‘우루사(캡슐 250mg)’,‘에포시스 프리필드 시린지 주’(이하 에포시스), ‘토브라점안액’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아시아파르마 사는 우루사와 에포시스, 토브라점안액의 몽골 현지 공급 및 유통권을 확보하게 됐다.대웅제약 측은 세 제품 모두 2014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발매 후 5년간 약 750만 달러 이상 현지 판매실적을 올릴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에포시스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생산된 조혈제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현재 터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시리아 등에 수출 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알려졌다. 우루사는 현재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2002년에 설립된 아시아파르마 사는 몽골 제약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8%를 차지, 의약품 회사 중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16일부터 고혈압치료제 ‘올메액트’ (성분: Olmesartan medoxomil), ‘올메액트플러스’(성분: Olmesartan medoxomil + Hydrochlorothiazide)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메액트’와 ‘올메액트플러스’는 오리지널 제품과 같은 공장에서 동일한 원료 및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으로, CJ는 올메액트, 올메액트 플러스를 경제적인 약가에 공급하게 된다. 올메사탄 제제는 화학구조상 carboxyl기 외에 hydroxyl기를 가지고 있어 안지오텐신 II 수용체와 더욱 강력하게 결합해 타 ARB성분에 비해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혈압 강하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Journal of Hypertension(2007)에 따르면, ARB제제들의 혈압 강하효과를 연구한 35건의 임상연구를 Meta 분석한 결과 올메액트의 주성분인 올메사탄 투여군에서 SBP(수축기혈압), DBP(이완기혈압)가 다른 ARB 성분 대비 우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관계자는 “올메액트 시리즈는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원료와 생산공정으로 생산된 제품”이라며, “경제적인 약가로 공급되어 환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