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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중 낚시인들이 안동에서 건강과 관광을 한번에 낚는다. 안동병원이 한중낚시인들과 건강지킴이 및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9월2일 안동병원 컨퍼러스센터에 열린 협약식에는 강신홍 안동병원 상임이사를 비롯해 중국 소경현(邵敬贤) 중국낚시운동협회 비서장, 이찬구 한국루어낚시협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 소경현(邵敬贤) 비서장은 중국 국가체육총국 산하 낚시운동협회 부주임과 중국북경소재 낚시전문채널인 사해낚시방송(四海钓鱼) 편집장, 중국 루어바다낚시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방문단은 3박4일 동안 안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고, 임하호 수상레포츠 체험, 도산서원 관광, 경상북도청 방문, 안동호 낚시로 손맛을 경험하고 5일 출국했다. 강신홍 상임이사는 “많은 중국 낚시동호인이 경북을 방문해 건강도 챙기고, 낚시와 관광까지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사해낚시방송은 이번 협약 방문 일정을 취재해 중국 전역에 방송할 예정이다. 소경현(邵敬贤) 비서장은 “중국의 낚시동호인인 1억명 이상 추산되며, 1천7백만의 낚시채널 유료시청자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낚시현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국산 14호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일라프라졸)'이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알팜(R-Pharm)'에 본격 수출된다. 지난 2일 러시아 블라디 보스톡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제 2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일양약품은 러시아의 알팜사 레픽회장과 경제부차관, 한국의 정진엽 보건 복지부 장관 및 복지부 관계자, 일양약품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텍’ 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 체결로 알팜사는 러시아를 포함한 아르메니아, 벨라루스에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었으며, 일양약품은 라이선스 FEE 및 누적 마일스톤으로 약 2200억원(2억불)을 받고 매출에 따라 10%의 별도 로열티를 받게 된다. 알팜사는 연1조 8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러시아 1위의 제약회사로 자국에서도 자부할 만큼의 특수화 된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판매, 제조, 마케팅 등 대부분의 기준이 선진화 된 유럽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어 ‘놀텍’ 매출의 증가와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한편, 알팜은 일양약품과 인연이 깊은 제약회사로 이미 2014년에 일양약품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유순집)는 청소년의 신체 활동 증진과 비만예방에 앞장서고자 9월 한 달간 ‘비만예방, 신나는 청소년 건강댄스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비만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활동량을 즐겁게 증대시킬 수 있는 건강댄스’를 주제로 청소년 비만예방에 있어 신체 활동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실제 활동량을 증가시키고자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월 1일(목)부터 30일(금)까지며, 전국 체육관련 학과 및 춤 동아리 등 신나는 건강댄스 보급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 응모는3분 이내 UCC 동영상으로 1인 또는 1팀 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해당 UCC 파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ucc_contest@macoll.com)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및 공모전 활용 음원은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과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 김현수 회장은 “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실제 생활에서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댄스를 보급해 청소년들이 실생
건국대병원은 지난 1일 제28대 황대용 병원장 취임식과 제26대와 제27대 한설희 병원장 이임식을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진행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이 날 취임식에서 “병원의 기본 업무는 환자를 잘 돌보는 것”이라며 “환자 입장에서는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로 좋은 병원을 찾는 일은 결코 없는만큼 우리 병원이 환자가 첫 번째로 선택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황대용 병원장은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 보다 더 잘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함과 동시에 새 병원 개원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자”며 “환자들에게 우리 병원의 비전인 Beyond the Best를 넘어 Beyond the BEST, the Great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장암 치료의 권위자로 잘 알려진 황대용 병원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하위를 취득했다. 2008년 11월부터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이자 외과과장, 대장암센터장, 암센터장,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강정현·백승혁 교수와 소화기내과 박재준·윤영훈 교수가 대장암 수술 후 추적관리의 중요성, 대장암 예방, 4기 대장암의 치료, 대장암 환자들의 식사에 대해 강연한다.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바르게 ’앎’으로써 대장암으로부터 생명을 지키자” 라는 대장항문학회의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신장내과)은 지난 9월 2일(금) ~ 3일(토)의 기간 동안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거리 조성에 앞장섰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송도고등학교와 함께 인천 남구의 우마쉼터(용현동 소재)에서 실시한 벽화 그리기는 송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도안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낡은 벽을 우화분위기의 벽화로 채워 넣으며 살아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30여명의 정성이 모여 완성된 벽화는 최근 폭염에 지친 길거리를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그 의미를 더 했다. 이 날 벽화 그리기 행사에 참여한 송도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직접 제작한 도안에 색을 입히며 이곳을 지나가는 분들이 그림을 보고 미소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하며 그렸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렸던 것 같다.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언제나 ‘지역사회 보은’과 ‘소외된 곳에 먼저 관심을 갖는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돌아보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돌아보는 곳은 비단 사람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사물, 공간을 포함한 모든 인천시가
세노비스(www.cenovis.co.kr)가 패션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를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트리플러스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세노비스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현이의 지적이고 세련된 외모와 더불어 워킹맘으로서 일과 가정 모두에 열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모습이 현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노비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오는 9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광고는 브랜드 모델 이현이와 함께하는 첫 번째 광고이다. 멀티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DHA가 핵심인 오메가-3(EPA/DHA)까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한 캡슐에 담은 ‘트리플러스’를 통해 건강을 플러스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 속에서 이현이는 주부이면서 동시에 수십 가지 역할을 해내며 최선을 다하는 요즘 엄마들의 모습을 그려내며,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한층 높였다. ‘트리플러스’ 광고는 두 달 간 공중파 TV와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세노비스 ‘트리플러스’는 많은 역할들을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현대인을 위해 11가지 멀티비타민과 6가지 미네랄, 오메
한국먼디파마가 신제품 여성청결제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의 TV광고를 선보인다.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의 TV광고는 자극 받기 쉬운 여성의 민감 부위를 자연 유래 성분으로 부드럽게 케어하는 제품의 특장점을 중점적으로 전달한다. 신규 TV광고는 여성 민감 부위의 올바른 케어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시작한다. 여성 민감 부위(pH 3.5-4.5) 와 유사한 약산성의 저자극 여성청결제인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이 여성 민감 부위에 순하게 작용하여 청결은 물론 세정 시 상쾌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등장하는 모델과 ‘여성의 민감 부위 케어를 위해 개발된 지노베타케어 플로럴만의 삼중 케어 포뮬러’라는 내레이션이 민감 부위의 진정, 보호, 냄새 완화까지 동시에 케어하며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는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의 효과에 대한 자신감을 임팩트있게 표현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더한다. 지난 6월 출시된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폼 타입의 데일리 여성청결제로 민감 부위를 순하게 세정하여 진정시켜주는 ‘갈대, 복령 추출물’, 외부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에버라스팅 추출물’, 냄새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모발효여과물
한국국제의료협회는(회장 서창석 서울대학교 병원장) 오는 9월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Wyndham Hotel에서 한-우즈베키스탄 한국의료홍보회와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의료협회 소속 총 13개 의료기관, 30명의 대표단*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와 의료서비스에 대해 발표를 하고, 바로 이어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현지 여행사, 에이전시, 병원들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 2015년 5월 우즈벡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의료협력의 구체화 노력이 계속 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즈벡 내 한국의료의 인지도 향상과 양국간 우호증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지 보건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국으로의 우즈벡 환자송출, 우즈벡 의사의 국내 연수와 우리 의료인의 기술이전 사업 등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현지 보건의료 관계 기관들과 이미 추진되었거나 추진예정인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사업을 재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국제의료협회 한동우 사무국장은 “2015년 한국을 찾은 우즈베키스탄 환자는 2천6백명으로,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이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봉열)와 함께 포브스(Forbes)아시아가 발굴하는 ‘2016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 기업은 휴온스글로벌과 휴메딕스를 포함하여 총 16개곳이 선정됐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500만~10억 달러 매출을 내는 1만 7000개의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의 매출 성장세, 주당 이익률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200곳의 유망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116개 기업이 새로 이름을 올렸고, 중국, 홍콩, 대만 출신 기업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했다. 포브스아시아 측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은 의약품, 의료기기, 점안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매년 매출액의 6% 이상 연구개발 투자 내용이 주요 특징으로 언급됐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을 응용한 원천 기술과, PEG(Polyethylene Glycol) 유도체를 합성·유도하는 특화 기술(PEGnology),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골관절염 치료제와 필러 등이 소개됐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대표는 “토탈헬스케어그룹(Total Healthcar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만성질환관리제에 대한 입장은 중립이다. 4일 백범기념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만관제에 대해서는 중립적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관망하고자 하는 게 가정의학과의사회의 입장이다. 신중한 태도로 관망하는 게 현명하다는 판단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런 신중한 접근의 이유로 ▲과거와 다른 현재의 만관제 ▲의사에 대한 평가가 없어짐 ▲원격의료와 구분 등 3가지를 들었다. 유태욱 회장은 “첫째는 옛날에 만관제는 경만호·노환규 전 의협 회장 시절부터 해왔는데 현재 만관제와 조금 다르다. 가정의학과 스텐스는 각 회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생각은 없다. 자율대로 하도록 한다는 거다.”라고 전제했다. 경만호 전 회장 때 만관제의 재정 조달을 지역사회에서 50%, 정부 공단에서 50%했다. 아울러 의사 평가가 이뤄졌다. 유태욱 회장은 “과거 만관제 때는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낮았다. 모든 정책의 핵심은 재원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이다. 더구나 보건소 중심이었고, 환자 정보도 보건소가 가져가는 만관제였다. 지역사회 의료 중심이 보건소로 간다. 그래서 반대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역할은 예방, 학교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전국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0월4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아래 별첨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시행 개요등)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 전국 약 690만 명이다. 올해국내 생산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총 2,146만도즈(dose:1회 접종량)로, 정부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접종받을 수 있는 충분한 사업물량을 확보했다. 정부가 확보한 국가 및 지자체 사업분은 671만 도즈(소량 변동 가능)이며, 나머지는 민간의료기관 사용 물량이다. 9월1일 기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보건소 포함)은 지난해보다 2천 곳이 늘어난 총 17,391곳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통상 12월~이듬해 5월) 이전인, 10월~11월 사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월~11월)가 되고,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4일 당부 하였다. (아래 별첨쯔즈가무시증 개요 등) 쯔쯔가무시증 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이 가능하나, 특히 남서부지역에서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에 물려 발생하며, 최근 매개진드기의 서식변화(분포지역 확대 및 개체수증가 등)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쯔쯔가무시증의 ▲발생건수는 (’11)5,151건 → (’12)8,604건 → (’13)10,365건 → (’14)8,130건 → (’15)9,513건 ▲사망건수는 (’11) 6건 → (’12) 9건 → (’13) 23건 → (’14) 13건 → (’15) 11건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집중노출추정시기(8월 중순~10월 초)에 진드기에 물려 잠복기가(1~3주) 지난 후, 환자 집중발생시기(9월 초~11월 말)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농작업 등 야외활
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9.2∼9.3)을 계기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대거 진출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나라가 러시아 극동지역의 병원건설에 참여하게 된 것을 포함, 대규모 제약수출, 해외환자 유치, 블라디보스톡 자유항의 한국 의료기관 진출 협력 및 ICT 기반 의료기술 협력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러시아는 보건의료 인프라가 미흡하고, 환자의 해외 유출이나 보건의료 수요가 높은 점 등을 감안할 때, 금번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국내 의료기관, 제약,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산업과 건설, IT등 연관산업의 대 러시아 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러시아 캄차트카 주립병원 건설 프로젝트 주도 이번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러시아 캄차트카 주정부와 1.7억불 규모의 ‘캄차트카 주립병원 건설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 러시아 캄차트카 주정부의 주립병원 현대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병원건설 관련 F/S, 컨소시엄 구성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캄차트카 주
대한의사협회 김세헌 감사가 불신임됐다. 3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는 2번 안건으로 상정된 김세헌 감사 불신임 건에 대해 찬성 106표, 반대 57표, 무효 4표로 불신임했다.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은 “167명이 투표했다. 과반 이상 가결로 김세헌 감사가 불신임됐다. 정관 제20조 2항에 의해 정관 및 대의원총회 위반으로 협회의 명예를 훼손한 사유로 임총에서 가결됨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의협 대의원회가 감사를 불신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2014년 4월19일 임총을 열어 노환규 회장을 불신임한바 있다. 이 2가지 사안의 경우 표면적 불신임 사유는 의협의 명예 훼손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대의원회의 권위에 도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불신임 찬반 투표에 앞서 발의자 이동욱 대의원과 대상자 김세헌 감사의 발언이 있었다. 이동욱 대의원은 "감사의 집행부에 대한 고유 회무는 졸속으로 행하여 68차 대의원총회에 감사보고서 채택조차 부결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 대의원은 “2016년 4월24일 개최된 제68차 총회 감사보고서 책자에 여러 사안에 대해서 여러 차례 대의원회에 대해 ‘정관위반’이라는 단정적 표현을 김세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3일 의협회관 3층에서 241명의 대의원 중 1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 개최됐다. 임수흠 의장의 인사말, 추무진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임수흠 의장의 출석대의의원 점검 및 회의 진행 원칙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임 의장은 “투표는 공개, 회의는 녹음 녹화, 대의원 참여는 의협신문에 게재, 반드시 발언권 얻은 후 1번 발언할 수 있으며 3분 이내 마칠 것, 방청인은 패용증을 착용, 총회 공식 자료외 자료는 의장 허가를 득한 후 배포 등의 원칙을 알려 드린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임총에서는 특감결과 보고, 김세헌 감사 불신임, 대의원회 운영규정 일부 개정 등 3가지 안건만 다룬다. 7시30분이 되기 전에 안건을 처리할 것이다. 말미에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 듣는 시간 갖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8시까지 자리를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건심의는 4시40분경 시작됐다. 1호 안건인 특별감사 보고 건에 대해 이철호 단장이 보고했다. 이 단장은 “2달 동안 회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특감을 진행했다. 원칙은 서류 보고이지만, 대국회 대관업무 등은 구두로 통보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약사회는 약사가족 국회의원
30대 직장인 여성 이 모씨는 얼마 전 잠을 자던 중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뜬 눈으로 밤을 샜다. 조금가라앉는가 싶다가도 갑작스레 쿡쿡 쑤시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반복됐다. 이 모씨는 평소 어깨에 무리를 주는 일을하지 않았는데도 통증이 계속되자 이를 이상히 여겨 병원을 찾았다. 이 모씨의 어깨에서는 약 0.8cm 가량의 석회가 발견됐다. 어깨에 작은 돌이 생긴 것. 석회화건염은 어깨(건)에 석회가 쌓이고, 이로인해 염증이 생겨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지난해 국내 11개 병원 506명의 석회회건염 환자를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는 55세였으나 30대부터 80대까지고른 분포를 보였다. 환자10명 중 2명은 양쪽 어깨에 발병했으며, 만성통증을호소하는 환자가 58%로 가장 많았다. 밤 중에 통증이 심해져수면장애를 호소하는 비율은 69%나 됐다. 이처럼 극심한 통증을 초래하는 석회화건염은외상과는 무관하며, 오히려 환자의 85%가 평소 어깨 스트레칭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시티병원 박정민 원장은 “어깨 힘줄에 석회가 쌓이는 원인은 정확히알려져 있지 않다”면서도 “다만 체질과 관련없이 평소 어깨스트레칭 등 운동을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은 2일 오전 7시50분 소아임상제1강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청탁금지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3백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허재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장이 동 법의 취지와 내용,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대병원은 임상교수간담회, 진료과장회의 등 주요 회의체에서의 특강 및 핸드북 발간 등을 통해 동 법 시행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1일 다른 일정을 잠시 미루고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상태가 위중한 김모 치과의사를 위로하고자 광주를 방문했다. 이날 위문에는 치협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 이성우 총무이사와 박정렬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회장, 김남수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양혜령 광주광역시 동구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동석했으며, 윤택림 전남대학병원장과 면담을 갖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과 수술 경과 등에 대해 전해 들었다.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건물 4층 치과병원에서 환자가 흉기를 들고 들어가 자신을 치료해 주던 김모 치과의사(여, 37)를 수차례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김 원장은 이날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간 손상 등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남섭 회장은 “안전한 진료환경이 보장되어야 할 진료실에서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치과의사에게 이런 불행한 사건이 발생돼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며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를 3만여 동료 치과의사와 함께 간절히 바라고 이번 사건으로 크게 놀라셨을 가족과 동료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정부에게
SK케미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하는 2016 K-헬스 리더스 포럼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상인 ‘오송신약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 날 시상식에서 SK케미칼은 독감백신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럼 관계자는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백신 국산화에 앞장서며 국내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지난 달 23일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4가’를 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하며 시장 내 ‘4가 세포배양 백신’의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하고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또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 전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SK케미칼 한병로 대표이사는 “백신에 대한 SK케미칼의 지난 10년 투자가 조금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