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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안국약품(사장 어진)이 중국 레이아크(사장 런리)를 통해 실데나필 성분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중국시장에 수출한다.안국약품은 지난 23일 약국약품 본사에서 중국 레이아크사와 실데나필 성분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중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실데나필 ODF(구강붕해필름)는 씨티씨바이오가 자체 연구 개발한 비아그라(화이자제약)의 개량신약으로 물 없이 간단히 복용할 수 있도록 제형을 개선한 제품이다.현재 씨티씨바이오는 테바를 비롯한 전 세계 66개국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고,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안국약품이 독점 공급한다.이번 계약으로 중국 레이아크사는 실데나필 ODF의 중국내 임상시험을 포함한 허가 및 판매를 책임지게 되며, 안국약품은 레이아크사를 통한 중국 내 독점 공급으로 5년간 약 1,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최근 애니코프와 시네츄라의 라이센스 계약에 이은 이번 계약 체결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안국약품과 씨티씨바이오는 실데나필 ODF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일양약품(사장 김동연)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의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논문에 잇따라 등재되고 있다. 최근 영국 SCI급 논문 ‘Expert Opinion’에서 ‘The pharmacokinetics of ilaprazole for gastro-esophageal reflux treatment’ 논문제목으로 경쟁 약물들과 약효를 비교한 놀텍의 효능ᆞ효과 및 특장점을 등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놀텍은 강력한 위산 분비억제력으로 뛰어난 위내 pH상승효과를 보이며, 위내 pH지속성에서도 지속적인 위산억제 효과를 보여 기존의 ‘위산분비억제제(PPIs)’들의 단점인 ‘야간산분비억제실패(NAB, Nocturnal Acid Breakthrough)’에 탁월한 치료 효능을 가진다고 밝혔다.식습관 변화로 꾸준히 증가하는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은 전세계 인구의 20% 이상이 겪는 질병이며, 대부분 환자들은 야간위산분비가 늘어나면서 수면 시 위산역류로 인한 가슴쓰림, 역류증상, 수면장애로 고통 받고 있다. 이에, 기존에 개발된 PPIs들은 이런 증상을 개선하지 못했지만 “놀텍은 강력한
빨대로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입술 주위의 주름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한다.수분섭취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수시로 물병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분을 섭취하는 이들이 많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위가 입주위의 주름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앤미의원 이환석 대표원장은 “물병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는 행위가 입가 주름을 유발하며 때론 이 행동이 입술에 아주 깊은 주름을 만들 수 있다”고 그 심각성을 전했다. 입술은 얼굴 피부 중 가장 얇은 피부층을 가지고 있어 상하기 쉽다. 수시로 바르는 립스틱과 같은 화장품은 입술에 자극을 주게 되어 입술이 상해 주름이 생기고 갈라지게 되며 특히 여름철에는 자외선의 영향으로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물병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실 때 입술을 물병에 맞춰 모으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면 입술을 오무릴 때 주름이 유발되어 입술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립스틱을 사용하는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빨대 역시 입술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병이나 빨대는 피하고 물병 입구 부위가 넓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 컵에다가 물을 마시면 입술을 많이 오무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입술을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권 모(54세, 남)씨는 신장이식을 받기 위해 지난 2009년 KONOS에 신장이식 대기자로 등록하고,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신장이식 대기자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았다. 특히 신장이식 대기자는 일반인에 비해 신장암이나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정기적인 검진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11년 평소 신부전증 이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권 씨는 의료진의 권유대로 검진을 받았는데, 다행히 신장암이 조기에 발견되어 수술을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 권 씨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 양호한 상태로 신장이식 대기를 하고 있다. 권 씨처럼 관리를 잘 받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환자들이 훨씬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 장기이식센터 3곳 중 2곳은 신장이식 대기자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울대병원이 전국 35개 장기이식센터를 조사한 결과 35%만이 신장이식 대기자를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고 있었고, 암이나 심장병과 같은 합병증에 대해서는 각각 63%와 17%만이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주최로 저출산 시대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한 ‘2013 국민참여 사진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8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전국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저출산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가족 · 사람 · 가정 그리고 이야기”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720점의 작품이 접수 되었다.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60점 등 총 66점의 수상작이 결정 되었다. 금상은 라현영씨의 ‘행복해요’(사진) 가 선정 되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사진전 심사위원인 박영숙 ‘트렁크갤러리’ 관장은 “이번 국민참여 사진전 응모작의 경우, 자연 중심의 기존 사진들과 달리 가족생활 속에 살아 숨 쉬는 소소하고도 행복한 일상이 묻어나 있다”며, “추억이 담긴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국민참여 사진전에 대한 시상식은 9월 4일(수) 14:00,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B2)에서 개최되며, 올해 11월까지 서울, 대구, 대전, 부산, 광주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토요일 진료서비스 확대·운영으로 주말에도 교수 중심의 선택 진료를 실시한다.주5일제 시행으로 인해 생활환경이 바뀌면서 대부분의 대학병원은 일부 과를 제외한 임상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가 토요일 오전 진료만 이루어져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 등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와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여의도성모병원은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수 중심의 토요일 진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 점차적으로 평일과 동일한 수준의 검사나 수술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장인은 물론이고 가족과 함께 병원에 가야 하는 노약자, 어린이, 학생 환자들에게 큰 편의를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특히 환자가 원할 경우 일반의 뿐 아니라 각 진료과의 선택진료가 가능한 교수급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문정일 병원장은 “토요일에도 환자들이 외래에서 전문 분야별 선택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평일에만 방문해야 되는 직장인들의 불편을 해소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원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사항이 있다면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는 1661-7575.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5회 해외의료포럼”이 오는 9월 5일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 홀에서 개최된다.의료수출협회는 이번 행사에 싱가포르 레플즈메디컬그룹 루춘용( Loo Choon Yong, MD) 회장 겸 설립자를 초청, 래플즈의 중국, 일본 진출 경험과 싱가포르의 글로벌 헬스케어 新전략 및 최근 동향을 듣는다.또 국내 병원들의 해외진출 전략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한국 의료수출 업그레이드 전략 토론회”도 함께 개최한다. 포럼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주제 : 싱가포르의 글로벌헬스케어 新전략 및 최근 동향 한국 의료수출 업그레이드 전략 토론회 2) 연사 : 루춘용 레플즈메디컬그룹 회장(기조강연) 외 7명 3) 일시 : 2013년 9월 5일(木) PM 3:00 ~ 6:00 4) 장소 :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 홀(Tel 02-6670-7000) 5) 주최 : (사)한국의료수출협회 6) 후원 : 보건복지부 7) 참가 : 의료기관, 건설사, 제약사, 의료기회사, 의료IT기업, 금융ㆍ법률ㆍ컨설팅사 등 의료수출 관련 기관 CEO 및 임직원 150명 (기관별 대표임원 1분씩
울산시의사회가 친선골프대회 참가비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는 지난 25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제17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불우이웃돕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해 대회 참가비 전액 190만원과 멀리건 쿠폰 현장판매액 104만원 등 총 294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소속 회원 100여명이 모여 제17회 울산의사의 날을 기념하고 진료실에서 벗어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체력을 단련하는 한편,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의 결과는 우승에 황대성(울산병원), 메달리스트 이태희(시민건강병원), 준우승 정종철(사람이소중한병원), 3위 최덕종(삼산요양병원), 4위 백승찬(중앙병원), 5위 정철주(동강병원), 버디상 나양원(울산대학교병원), 파상 이정국(좋은삼정병원), 대파상 김종돈(서울의원), 잉꼬상 신영건(신세계안과의원), 행운상 허태성(옥동정형외과의원)회원이 수상했고, 감투상은 한시준 전회장이 수상했다.
척추관절 달려라병원(병원장: 이성우, 박재범, 손보경)은 심장,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분야 전문의로 알려진 김은일 원장(사진)을 영입, ‘강동 최초 척추관절병원 심장내과’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김 원장은 국립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및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의료법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에서 인턴, 전공의 수련을 지낸 뒤 분당 서울대학교 노인 의료센터/심장센터 전임의, 나누리병원(서울) 내과 과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종합검진센터 심장내과 과장을 역임했다.김 원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 논문을 저널에 발표하는 등 학회 및 학술지에서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달려라병원 이성우병원장은“달려라병원은 이번 김 원장의 영입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총 5개과 7명의 전문의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통합 진료시스템이 가능해졌다”라며, “환자 편의 중심의 원스톱 진료 시스템으로 척추관절 의료 서비스 충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달려라병원은 서울대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이 공동 개원, 2013년 2월 2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척추관절병원이다.
서울대병원이 병원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한국생산성본부가 26일 발표한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마케팅활동, 인지도, 신뢰도,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2회(상반기: 제조업, 하반기: 서비스업 대상), 약 60개 산업군, 200여 개 개별 브랜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업에 대한 조사는 지난 5-7월 전국 주요 도시 거주자 4만 634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70점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질병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도입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국가의료시스템 구축, 연구중심병원 지향, 의학적 원칙과 근거를 기준으로 한 진료표준 제시,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더욱 인정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환자편의를 위해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한다.건국대병원은 오는 9월부터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가동에 들어가 보다 신속하게 접수와 수납, 입·퇴원 수속을 진행하고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무인수납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번호표 발행기가 고객의 진료정보와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내원객이 발행기에 주민등록번호나 등록번호를 입력하거나 진료카드나 영수증의 바코드를 보이면 접수번호와 함께 고객정보가 접수창구로 전송된다. 담당직원은 내원객이 접수창구에 도착하기 전에 고객정보를 확인해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내원객이 번호표를 받은 뒤 창구에 가서 이름이나 등록번호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한 뒤 업무를 볼 수 있었다.번호표 발행기의 기능도 통합해 내원객의 불편함도 줄였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입원, 퇴원, 제증명으로 나뉜 각기 별도의 발행기를 통해 번호표를 받았다. 새 시스템은 세 가지 기능이 통합된 발행기를 사용한다. 또 40인치 종합현황 표시기를 설치해 대기인수와 창구별로 새롭게 뜨는 번호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창구표시기도 접수번호와 함께 담당
한국MSD의 4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9~26세 남성 및 여성의 HPV 16, 18형에 의한 항문암 및 HPV 6, 11, 16, 18형에 의한 항문 상피내 종양 1기, 2기 및 3기1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아 자궁경부암을 포함해 총 4가지 암종에 대한 백신으로 등극했다. 가다실은 이미 9~26세 여성에서 HPV 16, 1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에 대한 예방과 9~26세 남성 및 여성에서 HPV 6, 11형에 의한 생식기사마귀 예방에 허가받은 적응증이 있다.여기에 이번에 9~26세 남성 및 여성에서 HPV 16, 18형에 의한 항문암 예방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음으로써 접종에 따른 질환 예방을 도울 수 있는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적어도 50% 이상의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 번은 HPV에 감염 되며 HPV 관련 항문암 및 그 전구성 병변의 발생의 90%는 HPV 16, 18형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0년 동안 항문암의 발생률은 남녀 모두에게 증가하고 있는데, 2002년도 IARC자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매년 약 27,300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위약대비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유의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 저혈당증을 포함한 전체적인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파일에서도 위약과 대등하게 나타난 24주 임상 결과가 유명 의학 저널인 란셋(Lancet)에 게재됐다. 26일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에 따르면, 란셋에 게재된 연구 논문은 70세 이상의 제 2형 노인 당뇨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기저 인슐린과 같은 기존 혈당 저하 약물에 추가적으로 트라젠타 5mg(n=162) 또는 위약 (n=79)을 투여한 24주 간의 이중맹검, 병행 그룹, 다국적 환자 대상 3상 임상 연구에 관한 결과다. 이번 연구의 일차 종료점은 노인 당뇨병 환자들의 기저선에서 24주차까지 당화혈색소 변화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트라젠타 투여군에서 24주 후 기저선으로부터의 당화혈색소의 변화의 평균 감소(위약군 대비 평균 변화)가 −0.64% (p
바이엘 헬스케어의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적응증은 기존 치료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전이성 직장결장암 환자에 대한 치료이다. 기존 치료요법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계열 약물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 항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치료, 항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치료(KRAS 정상형 (wild type)의 경우)가 해당된다. 스티바가의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를 위한 권장 용량은 1일 160mg(40mg 정제 4정)이며, 1일 1회 경구 복용한다. 투여 주기는 4주로, 3주 투약하고 1주 휴약한다. 이번 스티바가 승인은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진행된CORRECT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CORRECT연구 결과, 기존의 표준요법으로 치료받은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된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 가운데 스티바가와 최적지지요법(이하 BSC)을 병행한 환자군이 위약과 BSC를 병행한 환자군에 비해 전체생존기간(이하 OS)과 무진행 생존기간(이하 PFS)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OS 중앙값이 스티바가 치료군은 6.4개월, 위약치료군은 5개월로, 스티바가군은 위약군
국민의 80%는 의약분업 제도의 지속과 성분명처방, 처방전리필제 등 의료서비스 도입에 찬성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한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의약분업 제도를 지속하면서 성분명처방, 처방전리필제, 당번의원제 등 의료제도의 변화를 요구하는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13년간 유지된 의약분업에 대해 향후에도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이 81.4%로 반대의견인 9.3%보다 크게 앞섰다. 또 처방받은 약과 성분과 효과가 같은 약 중 소비자 선택으로 본인부담금을 절약하는 제도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82.1%가 찬성입장을 보였다. 이는 성분명처방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만성질환에 대해 한 번 받은 처방전을 3회 정도 사용하는 ‘처방전리필제’ 도입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7.1%가 찬성이라고 답했다. 반대입장인 14.2%보다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응급피임약이나 간단한 연고를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에 대해 85.4%가 찬성 입장을 보였다. 반대는 10%였다. 국민의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회장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는 제1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위원회 명칭과 함께 향후 일정을 확정하는 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3일 회의를 통해 협의회는 향후 운영을 한층 활성화하기위해 보다 많은 회원사 사장단이 직접 참여하도록 요청하고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등 후속절차에도 착수키로 했다. 협의회는 실무활동을 맡을 3개 위원회 명칭을 ‘혁신형 R&D위원회’ ‘혁신정책개발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로 확정했다. 각 위원회별로 14개 안팎의 참여 회원사는 8월말까지 향후 활동계획과 함께 확정키로 했다. 또 9월중 위원회별로 1년간의 사업계획과 예산 규모 등을 정한뒤 전체회의를 열어 회칙과 함께 의결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협의회는 또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내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 코너를 운영, 회원사들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의견 수렴 등 소통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밖에 현재 복지부가 진행중인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포상 계획과 관련, 5년이상 경력 등 자격 요건이 되는 소속 회원사들의 응모를 권장해 정부 취지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오는 30일까지 제약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 등과 함께 병원, 대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나누리병원 홍보대사 박찬호와 함께 하반신이 마비된 스물두살 청년의 치료와 재활을 도와, ‘제 2의 인생’에 대한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지난 7월 8일,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한 청년(김택범, 만22세)이 나누리인천병원으로 전원 조치되었다. 환자는 자전거 사고로 척추와 갈비뼈 골절이 심한 상태였다. 특히 5번 흉추부터 2번 요추까지 ‘분쇄성 골절’과 하반신 마비 상태였다. 척추고정 수술을 받지 않으면 평생 누워서 지낼 수밖에 없으며 경제적 형편도 좋지 않아 주변 도움이 절실했다. 나눔을 설립이념으로 하는 나누리병원 의료진은 김군의 소식을 듣고, 하반신이 마비가 되었다 해도, 척추수술과 재활치료로 통해 휠체어에 앉아서라도 생활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자고 뜻을 모았다. 여기에 박찬호가 마음을 보태어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다.나누리병원은 지난해 12월 박찬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박찬호는 홍보대사 활동 지원금 전액을 불우한 환자 돕기에 기부한 바 있다. 박찬호는 5000만원의 ‘사랑나누리’ 무료치료 기금을 나누리병원에 전달했던 것. 이 ‘박찬호 기금’으로 김군이 척추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7월 10일 사고를 당한지 한달만에 김군은 나
10~20대가 턱관절장애 진료인원 전체 연령 중 46.7% 차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턱관절 장애(K07.6)'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다.2012년 기준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89명이며, 20대(1,197명) > 10대(915명) > 30대(617명) > 70대(444명) > 60대(440명) > 40대(438명) 순(順)으로 나타나 젊은 연령층의 진료가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문구 교수는 “청소년기는 아래턱뼈 성장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가는 시기이고, 스트레스, 예민한 감수성 등 여러 정신적 요인 등으로 턱관절에 장애가 생겨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면서 “턱을 오래 괴고 있거나, 긴장할 때 이를 악무는 습관 등 턱관절에 안 좋은 힘이 전달될 수 있는 습관을 삼가는 방향으로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20만4,995명에서 2012년 29만2,363명으로 늘어 최근 5년간 연평균 9.3%가 증가하였다. 성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9.3%, 여성 9.2%로 유사한 추이를 나타냈다. 2012년 기준 총 진료인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게 되면서 튼살이 생기게 된다. 임신 중 급격하게 찐 살은 출산 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예전 몸매로 원상복귀 될지는 몰라도, 살은 한 번 트면 튼살 흉터가 영구적으로 남게 된다. 때문에 튼살을 평생 없어지지 않는 흉터로 알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 튼살이 난치성 흉터이긴 하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의료진들의 견해다. 튼살, 어떻게 왜 생길까? 튼살은 피부가 갑작스럽게 팽창해 생기는 흔적이다. 임신 후 배가 부르면서 급격히 피부가 팽창되다 보니 피부가 성장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된다. 이때 피부 진피성분 중 탄력섬유가 손상되어 피부에 붉은 줄이나 흰 줄이 나타난다. 튼살은 임신 뿐 아니라 비만, 사춘기 때의 급격한 성장과 부신 피질 호르몬의 증가 등에 의해서도 생기게 된다. 초기 증상은 분홍색에서 붉은색의 선으로 나타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색이 흐려지면서 쭈글쭈글한 하얀 자국으로 남게 된다. 임산부에게 튼살이 많이 생기는 부위로는 복부와 가슴부위다. 복부에 나타나는 튼살은 배가 조금씩 불러오는 5개월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7개월쯤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한다. 특히 배꼽을 중심으로
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박상근)가 22~23일 이틀 동안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13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 워크샵’을 가졌다.산하 회원병원에서 130여명이 실무자들이 참석한 워크샵 개회식에서 박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규정에 대해 논의하고, 효율적인 평가 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워크샵을 열게 되었다”면서 “워크샵을 통해 전국의 모든 상급종합병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역시 이계륭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아무쪼록 이번 워크샵이 보다 효율적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 대비하기 위한 귀한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샵에서 참석자들은 상급종합병원의 지정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는 질환의 중증도를 바꾸어야 한다면서 상급종합병원들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 증상들을 기준으로 중증도를 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소위 ‘빅5’로 불리워지고 있는 대형종합병원들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면서 환자의 집중(쏠림현상)이 문제이며, 이로 인해 이들 대형병원 주위의 병원들은 물론 지방병원들조차 환자 내원률 감소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