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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배출된 120만명에 이르는 요양보호사의 권익보호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16일 국회의사당 헌정 기념관 대강당에서 회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요양보호사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사)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 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1부 행사에서는 우수 요양보호사에 대한 시상 등 전국요양보호사 대회가 열렸으며, 2부 정책 토론회에는 황인자 영산대교수겸 서울시제1정책보좌관의 사회로, 최태자 한양대 겸임교수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또 황선영 그리스도대 교수가 “요양보호사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중앙회 역할”에 대한 기조 연설을 했다. 3부에서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소현 회장을 비롯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관계자들과 김성태, 문정림 의원(이상 새누리당), 오제세, 양승조(이상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제로 승인받았다. 자렐토가 승인받은 적응증은 심장표지자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발생률 감소를 위한 자렐토 1일 2회, 1회 2.5 mg과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의 병용 투여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에 대한 적응증은 국내에서는 자렐토의 다섯 번째 적응증이며, 이번 승인으로 자렐토는 국내에서 심장표지자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유일한 신개념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가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자렐토의 심장표지자 상승을 동반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발생률 감소를 위한 권장용량은 1일 2회, 1회 2.5mg이며, 환자는 아스피린 1일 75-100mg 또는 1일 아스피린 75-100mg과 클로피도그렐 75mg을 자렐토와 함께 복용해야 한다. 또한, 최소 24개월의 치료가 권장되며,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는 심혈관계 증상의 위험이 지속되므로, 투여 기간의 연장이 유익할 수 있다. 자렐토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 효과는 글로벌 임상시험인 ATLAS 연구 결
제약협회가 제네릭 대체 용어 국민공모전을 시행하는 것과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당초 목표대로 인식전환이 이뤄질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회성 이벤트로 그칠 것이 아니라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알리는 방향이 더 적절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제약협회는 최근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제네릭 의약품이 품질과 효능, 안전성, 약효 등에서 최초 개발 의약품과 동등한데도 ‘카피약’ ‘복제약’, 심지어 ‘짝퉁’으로 부당하게 매도되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내달 5일까지 제네릭의 우리말 명칭 공모전을 진행하고, 선정된 명칭을 홍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공모전을 두고 제네릭 인식전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명칭보다는 품질에 바탕을 둔 인식개선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례로 국내 제네릭과 차별화를 위해 ‘퀄리티 제네릭’이라는 명칭을 내세워 시장에 진입한 화이자바이탈스의 사례와 같이 고품질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내사 마케팅 관계자는 “화이자가 글로벌 품질기준을 내세워 퀄리티 제네릭으로 국내 제네릭과 차별화를 둔 전략은 영리한 선택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천명훈)이 지난 1년 동안 24만 5천 여 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해 회계연도인 201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과대학, 간호대학)과 8개 부속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총 집계한 결과, 기부·자선진료·해외의료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24만4867명을 후원했다고 발표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치유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체현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살핀다’라는 이념에 따라 국내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경제적 지원, 긴급구호사업 지원, 다문화가정 이주민 의료지원,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집계된 사회공헌활동 통계는 크게 ‘기관공식활동’과 ‘교직원자원봉사활동’으로 나뉜다. 기관공식활동은 기관의 예산 및 정책 결정에 따라 이루어지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모두 망라한 것으로서 ▲기부 ▲자선진료 ▲해외의료봉사 ▲이념실천봉사 ▲행사활동으로 세분화된다. 교직원자원봉사활동은 각 기관의 부서 및 동아리 소속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펼치는 자원봉사활동이며 크게 기부와 단체활동으로 분류된다. 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러시아 시베리아지역에 현지 클리닉을 개설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장 윤택림 교수 일행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시를 방문, 의료시장조사와 함께 현지 의료기관과의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윤 교수는 러시아 방문기간 동안 이르쿠츠크 관절연구소, 러시아연방 보건부 국립 전문의 아카데미 등과 MOU를 체결했다. 향후 이들 의료기관은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동시베리아지구 재건정형외과연구센터와 MOU를 맺고 의료진 교환연수 프로그램 등을 협의했다. 리니야 쥐즌 외과병원과도 MOU를 체결했으며, 이달말 재방문해 3건의 고관절 수술을 시범집도할 계획이다. 주립 암병원, 철도병원, 시립8번병원 등도 잇따라 방문해 상호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현지 병원들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현지 클리닉 설립과 관련한 사업타당성 분석, 의료법인 인허가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관절치료는 물론 암 치료기술을 접목, 외국인환자의 국내 유치를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윤 교수는 “이르쿠츠크시를 비롯한 시베리아 지역은 900만명의 인구에다 고소득자가 많지만,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안으로 인해 간호계 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편안을 두고 대한간호협회와 입장차를 보여왔던 건수간이 간협회장 출신인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 입장표명을 촉구했다.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간호사모임(이하 건수간)은 “간호인력 개편안과 관련, 지난 4월 30일, 6월 20일, 7월 3일, 11일, 30일, 5차례에 걸쳐 신경림 국회의원께 면담과 답변을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묵묵부답이었다”며 공개질의서를 보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신경림 의원이 간협 회장이던 지난 2011년, 간호계의 40년 숙원과제였던 간호학제를 4년제로 일원화시킨 것을 대표적 업적으로 꼽고 있는 만큼 명확한 입장을 듣고 싶다는 것.신 의원은 지난해 10월 26일, 간호정책 선포식 대회에서 간호교육 4년 일원화가 실현된 것에 대해 자축하면서, “간호교육 4년 일원화는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 이제 출발”이라며 “질적 수준이 높은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이 높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법으로 정한 기준과 평가 인증을 충족한 3년제 간호대학만이 간호교육 4년 일원화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5년 후에
지난해 백선(무좀) 진료인원이 247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감염되기 쉬운 무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백선(피부사상균증, B35)’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239만명에서 2012년 247만명으로 연도별로 증감을 반복하며 평균 244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0.7%에 이른다.총진료비는 지난 2008년 약 630억원에서 지난해 약 694억원으로 5년새 약 64억원이 증가(10.1%), 연평균 증가율은 1.9%로 나타났다.백선 진료인원을 월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1년 중 더위와 장마 등으로 인해 가장 온도와 습도가 높은 7~8월 진료인원이 다른 월의 진료인원에 비해 최소 10만명이상 많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7~8월 제외 월 평균 진료인원은 34만3,241명이었으며 가장 기승을 부리는 7~8월 월 평균 진료인원은 579,967명을 기록했다.백선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3.0~53.6%, 여성은 약 46.4%~47.0%로 남성 진료
우리나라는 의료관광을 오는 외국인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을 정도로 의료 선진국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간염이나, 결핵, 자궁경부암 같은 일부 감염병 분야는 아직도 중진국 이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특히 전 세계에서 매년 2분마다 1명씩 사망하는 자궁경부암의 경우, 국내에서는 1년에 약 1000명이 목숨을 잃는다. 세계보건기구(WHO) ‘2010년 HPV와 자궁경부암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 또한 14.5건으로 동아시아 평균 11.9건보다 많아 아직도 후진국 수준이다.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으면 완치율이 높은 착한 암으로 알려져 있고, 국가 암검진사업으로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이전 보다 많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궁 적출이 필요하고,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받으면서 환자가 느끼는 육체적·심리적·경제적 고통이 크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성경험은 빨라지고 결혼은 늦어지면서 정기적 자궁경부암 검진 없이 장기간 경과할 경우, 젊은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발병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실제로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18~79세 여성 6만775명을 대상으로 HPV감염실태를
“방문간호 월 1회 의무화 등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전환은 서비스 왜곡과 불법 문제 근절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가 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전북 전주 덕진구)이 지난 9일 대표 발의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일부개정안’에 대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개정안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중 방문간호 제공을 월 1회 의무화하고, 의료인이 없는 소규모장기요양기관에 대해 방문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장기요양급여를 수급자 가족을 위한 청소, 밥하기 등의 일상생활(가사)지원 서비스 위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간협은 이번 개정안과 관련 “장기요양급여 제공 범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사적인 목적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해 5대 사회보험인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공공성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서비스 왜곡과 불법 행태 등의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방문간호를 월 1회 이용하는 것을 의무화한 것은 기존의 기형적으로 치우친 재가급여 이용을 해소하고 대상자의 대다수가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만큼 대상자
“일부 의료정치세력들이 예산사용과 관련,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다. 일주일 내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법적대응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것이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4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있었던 자신과 집행부에 대한 고소고발 및 불신임안 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특히 그는 회원들의 귀중한 땀의 대가인 회비인 것을 잘 알기에 협회 예산절감을 위해 집행부가 갖은 노력을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구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조행식 의협 중앙대의원과 이동욱 전 자문위원 등 의사 12명은 지난 7일, 현 의협 37대 집행부와 노환규 회장을 횡령 및 배임, 집단적 명예훼손, 폭행상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또 이에 앞서 조행식 대의원은 노 회장이 만성질환관리제와 관련, 회무를 독선적으로 처리했다며 노 회장의 불신임안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서신문을 전체 대의원들에게 발송하기도 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노 회장은 37대 집행부가 법인카드 사용을 줄이고 예산집행액과 대외사업추진비도 절감하는 등 예산절감을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예산절감을 위해 자신의 연봉을 1,800만원 자진삭감했고 연간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국민들에게 올바로 알리기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제네릭 의약품의 우리말 명칭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3일부터 9월5일까지 ‘제네릭 의약품’의 우리말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약산업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3작품이내 응모할수 있다. 명칭과 그 의미 등을 간단히 신청서에 적어 이메일(generic@kpma.or.kr)또는 우편(한국제약협회 커뮤니케이션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상(2명)은 상장 및 상금 30만원, 장려상(6명)은 상장 및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시상한다. 제약협회는 협회 홍보위원회 추천 위원과 약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 심의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 9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이번 명칭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개한 ‘제네릭 의약품 바로알기’ PDF 자료를 홈페이지(www.kpma.or.kr) 에 게재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모전 운영 사무국(02-597-2741)로 문의하면 된다. 제네
JW중외메디칼이 진단능력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CT시장 공략에 나섰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한번에 128개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MSCT(Multi-Slice CT) 시나리아(Scenaria)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히타치사가 개발한 시나리아는 전신 촬영에 걸리는 시간이 9.4초에 불과하고 0.35초 만에 128개의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제품이다. 기존 CT로는 발견하지 못했던 0.6mm의 종양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영상의 질을 높였으며, △심장인식 조절기능 △종합검진 소프트웨어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또, 환자의 출입구경(Gantry)이 75cm로 다른 제품에 비해 5cm이상 넓어 CT 촬영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폐쇄공포증 환자나 어린이들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기존 CT 촬영의 문제인 방사선 피폭량을 크게 줄인 것도 장점이다. 좌우 종합 16cm 이동 가능한 슬라이딩테이블의 도입을 통해 부위를 선택적으로 촬영, 피폭량을 45%가량 감소시켰다. JW중외메디칼은 희명병원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 CT
일양약품 용인공장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의약부외품 외국제조업자’로 인정 받아 일본시장에서 일양약품이 제조한 의약부외품을 수출하게 되었다.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일본 약사법 제 13조 3규정에 의거하여 ‘의약부외품 외국제조업자’로 인정취득에 따라 우선 3~5개 의약부외품을 개발 생산하고 일본 전역의 대형마트 편의점 약국체인 등 유통망이 확보 된 유수의 회사를 통해 9월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일본의 경우 까다롭고 복잡한 후생노동성의 심사 통과 후, 제조업자로 인정된 시설의 의약부외품만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다. 일양약품은 미국,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 활발한 수출 진행과 중국 통화시와 양주시에 보유한 현지공장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 매출 및 점유율 확대에 이어 금번 일본 진출에 이르기까지 다각화한 수출 판로로 해외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레보텐션(성분명: 에스-암로디핀)’과 ‘발사르탄’ 성분을 조합한 고혈압치료 복합제 ‘레보살탄’을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레보살탄은 CCB계열의 이성체 개량신약인 안국약품의 레보텐션(에스-암로디핀)에 ARB계열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발사르탄 성분을 조합한 고혈압치료 복합제로, RAAS(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와 칼슘 채널에 동시에 작용하여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상호 보완 작용에 의한 부작용 감소가 기대되는 제품이다.레보살탄은 다른 발사르탄 복합제와는 달리 에스-암로디핀과 조합한 것이 큰 장점이다.2006년 출시된 S-암로디핀 성분의 레보텐션은 RS-암로디핀의 활성체인 S체만을 분리하여 간 대사 부담과 부종 등의 이상반응을 줄인 제품으로, 노바스크와의 특허분쟁에도 불구하고 발매 3년 만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하며 이미 시장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지난해는 보험약가 일괄인하에도 불구하고 레보텐션의 처방액이 153억 원(UBIST 기준)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레보살탄의 가세로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에스-암로디
지난주 올산의 한낮 온도가 40도가 넘은 것을 비롯해 서울에는 한주내내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한 달 동안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열대야로 인해 밤에 잠못 드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 속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에 어떤이들은 앉아서 졸거나 심지어 서서도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최근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졸고 있는 사람들을 볼 경우 갑작스럽게 목을 앞쪽으로 떨구거다 보니 목 뒤쪽에 부담이 가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잘못된 자세가 계속 될 경우 그렇잖아도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인한 피로도가 더해져 있는 목에 디스크가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 목 디스크 초반에는 팔이 저리고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시작으로 심할 경우 척추에 손상을 가져와 사지가 마비되기도 하며, 목디스크 환자 중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오십견 또는 만성 어깨통증으로 오인한 경우가 상당수 있어 이 또한 주의가 필요한데 목 통증이 생겼을 경우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겠다.잘못된 자세가 목디스크 불러목 디스크는 일반적으로 잘못된 자세가 오래되면서 시작되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8월 20일(화) 11시부터 동국대학교병원 5층 대강당에서 ‘아이성장 토크쇼’를 개최한다.이번 토크쇼는 윤영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 1부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가 ‘우리자녀 키 성장 스페셜 노하우’의 주제로 우리자녀를 위한 키 성장 노하우를 직접 들려주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이 시간에는 아이 성장의 다양한 정보와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어 제 2부에서는 SBS TV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은률이 아빠로 출연하는 개그맨 염경환의 ‘나의 사랑, 나의 가족 라이프 스토리’도 펼쳐질 예정이다.아이성장 노하우를 들려 줄 이번 토크쇼는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며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간이식 수술에 처음으로 성공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외과 간이식팀(김형철, 정준철, 최규성 교수)은 최근 외국인 대상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는데, 수술을 받은 환자는 몽골 국적의 돕돈 울람사이칸(DOVDON ULAMSAIKHAN / 남 / 44세) 씨다.돕돈 씨는 지난 7월 24일(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과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해 이달 말 귀국을 앞두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돕돈 울람사이칸 씨는 30여 년간 매일 같이 많은 양의 술을 마셨고 4년 전 C형 간염을 진단받았지만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아 1년 전 간경화로 발전하게 됐고 올 2월부터는 금주를 하며 적극적인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5개월 전에는 현지 의사로부터 간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몽골 현지의 의료수준으로는 간이식 수술을 받을 수 없어 돕돈 씨는 외국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고자 수소문한 끝에 지난 7월 18일(목) 한국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찾았다. 한국에 입국해서도 돕돈 씨가 간이식 수술을 받기
10대 소녀 10명 중 단 3명만이 산부인과를 찾는 것으로 나타나 여자 청소년들의 성관련 질환 관리에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지난해 서울시 여고생 2,043명을 대상으로 ‘성 건강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고생 절반 정도가 생리통 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불편을 겪고 있으며, 성 질환 고민이 있더라도 28.7%만이 산부인과 진료 및 상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여학생들은 부끄럽다는 이유로 산부인과 방문을 꺼리다가 조기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향이 있는데, 그 심각성이 통계로 나타난 것이다. 구체적인 응답을 보면 성 질환 관련 고민으로는 ▲냉, 대하(분비물) 등의 질염(45.4%) ▲성장이상(발육이상, 25.6%) ▲성병(9.9%, 이상 복수응답) 등의 고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리통 정도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2.5%가 ▲약을 이틀 이상 먹거나 결석해야 할 정도로 심하거나 ▲약을 하루에 한 알 정도 복용하거나 일상생활에 장애를 느낄 정도의 생리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호진 부회장은 “10대 소녀들이 성 질환을 진료 없이 방치하는 현상은 결국 한국 여성의 미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공단 건강검진평가가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검진평가서에 660개에 달하는 평가 문항을 기입할 것을 요구하는 등 지나치게 무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공단은 연간 300건 이상의 실적이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검진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7월 말 공단은 서면평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서면평가 결과를 8월 말까지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양이 방대하고 복잡해 실제 평가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소규모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강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의원협회는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검진평가서에 660개에 달하는 평가 문항을 기입해야 하며, 수백종에 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소수의 직원으로 운영하는 의원급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작업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평소 검진을 얼마나 잘했느냐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평가서 작성을 얼마나 잘했느냐로 평가를 받는 우스운 꼴이 연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검진 평가를 담당하는 직원이 격무에 시달려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거나 평가서를 작성할 여력이 없어 망연자실하고 있다는 제보를 비롯, 내년부터는 검진기관을 취소하겠다는 제보까지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제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 되었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서구청이 주관하는 제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된 고신대복음병원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송도해수욕장과 남항대교에서 열리는 대회기간 중 선수, 임원, 기자, 관중들에게 응급 주치의 역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전국최대규모의 해양스포츠 행사로 요트(15~18일)•비치발리볼(15~17일)•핀수영(15일)•카누(17~18일)•트라이애슬론(17~18일) 경기가 치러지며 주최 측은 선수단 5,000여명을 비롯해 50여만 명의 피서객이 송도해수욕장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개장 100주년을 맞아 '100년 송도 해양의 꿈, 부산 서구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이상욱 병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과 가장 인접한 대학병원으로서 선수의 부상 및 관계자, 관람객 등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를 위해 응급의학과, 심장내과 교수 2명과 간호사 2명, 응급구조사 1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