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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공감과 배려로 함께 이겨내는 병이란 것을 알리고 싶다.”삼성서울병원은 유방암 환자들의 실제 수기를 바탕으로 유방암환자들의 일상을 각색해 ‘스마일 어게인’이란 영화로 풀어냈다고 밝혔다. 오는 6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시사회 이후에는 삼성서울병원 유투브와 암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이번 영화는 삼성서울병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유방암 환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브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방암 환자들의 아픔을 보듬는 한편 동시에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가족과 친구, 사회의 공감과 정서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이 영화의 실제 사연을 제공한 환자들의 인터뷰는 영화보다 더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스마일 어게인은 국내에서 한 해 동안 1만 5000여명 가까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2000여명이 세상을 떠나는 무서운 병, 유방암을 마주하는 두 여성의 삶을 그렸다. 유방암이란 공통점을 끌어안고 있는 숙향(배우 소희정)과 진주
세종병원이 종합병원급 최초 ‘관상동맥 우회술 1등급’에 5년(2008-2012) 연속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평가는 2008년-2010년, 2010-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세종병원은 모든 평가에서 최상의 성적을 보이며 최고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강조했다.특히, 세종병원은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최초로 ‘관상동맥 우회술 1등급’에 5년 연속 선정이 되었기 때문에, 일간지로부터 ‘역시, 국내 유일 심장전문 병원답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관상동맥은 심장 근육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해 심장이 힘차게 뛸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다. 하지만 관상동맥이 병변으로 인해 혈전이나 협착이 생겨 좁아진다면 심장 근육에 피가 돌지 않아 만성허혈성심장병,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서야 만성허혈성심장병,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에게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여 좁혀진 길을 넓히는 시술을 시행하여 치료하고 있지만, ‘스텐트 삽입 시술’로도 치료가 어려울 때에는 다른 부위의 자기 혈관을 활용해 피가 관상동맥을 거치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을 넘겼다.간협은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을 넘긴 현재 서명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동참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간협은 지난 1일 서명운동을 위해 오픈한 간호법 제정을 위한 사이트인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을 위한 아고라 (http://agora.koreanurse.or.kr)에 4일 만에 서명자가 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18일에는 10만 명을, 8월 1일 오후 6시 경에는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6천명 이상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10만 명이 참여하는 데 걸린 시간 18일보다 20만 명이 참여하는데 걸린 시간이 4일이나 단축되는 등 동참자수가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간호법 제정운동이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한국 간호사들이 많이 진출한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들까지 동참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간호사단체를 대표하는 국제간호협의회(ICN)까지 나서 지지의사를 표명하는 등 서
“정부는 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 조정비용 과다징수 및 의료비영수증 미발행 문제를 개선하고 치료상 필수인 조정비용를 건강보험 급여화하거나 국고에서 지원하라.”한국백혈병환우회가 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 조정비용 대부분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등의 기관비용으로 쓰였다며 이 문제를 개선하는 한편, 국고에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7월 29일 ‘KBS 9시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조혈모세포(골수)이식을 받는 백혈병 환자들로부터 1인당 실비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 조정비용(722만원)을 받아 이 중 상당한 금액을 기관운영비로 사용했다.다음날인 7월 30일에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실이 “최근 5년간 조정료 수입과 지출내역을 확인한 결과, 조정비용을 통해 기관운영비로 편입된 금액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1420건, 약 39억원 3879만원에 달하며,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618건, 약 17억 9,925만원에 달한다”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명시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2009년 비혈연(타인)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백혈병 환자들이 722만원의 조정비용이 고액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사용내역을 알
우리 몸 안에 생기는 작은 돌 때문에 고통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담석, 요석, 치석, 결석, 이석 등이 바로 주인공이다. 몸 안의 돌은 굳이 따지자면 석회암으로 볼 수 있다. 화강암처럼 강한 돌은 아니라 몸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몸 안에 돌을 쌓아두고 지낼 필요는 없다. 몸 안의 돌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담석이다. 담석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돌처럼 단단해진 것이다. 보통 한국인의 5∼10%가 담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10여년 사이 담석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은 2009년 10만3천 명으로 2005년 7만9천 명 대비 약 2만4천 명 증가했다. 이는 연평균 6.8% 높아진 것이다. 전체 진료비 또한 2005년 835억원에서 2009년 1천384억원으로 549억원이 늘어 연평균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부담은 입원일당 백내장, 협심증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사결과 20대 여성 담석증 환자가 동일 남성 환자군보다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무리한 다이어트,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원인인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1일 판교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48회 창립기념식을 갖고 5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휴온스는 지난 1965년 7월 31일 故윤명용 회장이 설립한 광명약품공업사로 출범해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휴온스는 전재갑 대표의 5년 근속상을 포함해 15년 근속자 1명, 10년 근속자 10명, 5년 근속자 44명에게 상패와 금일봉을 전달하는 한편, 450 여 명의 전임직원에게 기념품을 지급했다. 전재갑 대표는 창립기념식서 “휴온스에 입사했던 2007년 당시 630억원이던 연 매출액이 지난해 1355억원으로 급성장한 것은 오늘 이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회사의 비젼을 공감하고 이를 실천에 옮겨준 모든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대표는 “2013년은 중국에 건설 중인 휴온랜드 점안제 공장이 완공되는 등 제 2의 도약을 위해 준비해온 여러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중요한 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임직원들과 성장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즐거운 일터, 근무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휴온스는 국내 경기불황을 극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일 중국 심양의 본계기술개발구에서 중국 제약회사인 바이펑(대표 요봉운)사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바이펑 인수 및 설비투자에 180억원을 투자, 2017년 말까지 중국 심양에 제약공장을 완공하고 2018년부터 세파계 항생제와 내용액제 완제품 등을 직접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5년 이내 중국 현지에서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대웅제약은 현지 공장의 설비를EU GMP수준으로 설립, 중국은 물론 선진국까지 수출할 계획이며 생산기술 이전 및 경영관리를 통해 단시간 내 대웅제약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펑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중국 내 제약기업이다.이번 계약은 대웅제약의 모든 글로벌사업의 근간이 되는 ‘리버스 이노베이션’ 전략의 하나로 풀이된다. ‘리버스 이노베이션’이란 현지 수요에 맞게 현지화(Glocalization)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 혁신(Local Innovation)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다시 선진국 등 전세계에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현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현지에서 직접 개발 및 생산하여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그를 토
을지대학교 신임 총장에 조우현 의료원장이 취임한다.을지대학교는 제10대, 11대 총장 이취임식을 오는 2일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총장 이취임식에는 지난 3월 을지의료원장에 임명된 조우현 의료원장이 을지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다. 조우현 신임 총장은 지난 197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기획조정실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학부장,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장,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보건복지분야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을지대는 이번 조우현 신임 총장의 취임으로 최근 대학 경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부흥하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임을 앞둔 박준영 총장은 경영 최일선에서의 지난 20년 간의 을지재단 관련 업무를 인계하고 1년간 일본 게이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하면서, 의정부 캠퍼스 건립 등 청사진을 구체화 하는 작업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학력 및 경력 사항*학 력1977. 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0. 2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졸업 (보건학석사)1987.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이 신경차단술 관련 신설 심사지침을 공개했다.심평원은 진료 및 급여비용 청구에 혼란이 없도록 2항목에 대해 심사지침을 신설, 1일(목) 공개했다.심사지침은 하지수술시 마취목적으로 수종의 신경차단술 실시시 수가산정방법을 정하여 명확히 하고, 선택적 경추간공 경막외조영술/신경차단술 등의 경우 관련 고시에서 제출토록 되어 있는 영상자료의 세부 적용기준을 정한 것으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심사지침 신설로 심평원장이 공개한 심사지침은 총 70항목(행위 58항목, 치료재료 8항목, 약제 5항목)이 된다. 동 지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업무포탈/심사정보/급여기준/심사기준조회에서 심사지침을 검색하거나 기준 법령/급여기준/행위/심사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이도염은 작년에 154만명이 발병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물놀이를 즐기는 여름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7년~2012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외이도염(H60)’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7년 135만 3천명에서 2012년 154만 5천명으로 늘어 최근 6년간 연평균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544억 8천만원에서 2012년 669억 5천만원으로 연평균 4.2% 증가하였고,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연평균 4.5% 증가하였다 최근 6년간 ‘외이도염’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여름철인 8월에 평균 27만 1천명이 진료를 받아 다른 월에 비해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29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여름철에는 기후가 습하고 휴가를 맞아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 외이도에 세균 감염이 많이 생긴다”고 설명하였다.최근 6년간 매해 8월을 기준으로 ‘외이도염’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청소년인 10대가 16.3%(4만 4천명
상반기 실적에서 유한양행이 유일하게 4000억원대를 넘어서며 업계 선두 자리를 확실시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31일 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한 상위제약사 5곳(대웅제약 제외)의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4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분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6.4% 성장했으며, 순이익도 418억원으로 41.7% 늘었다. 이같은 실적 성장에는 무엇보다 도입품목의 영향이 컸다.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손잡은 ‘트윈스타’가 고혈압 치료제 시장 1위 자리에 올라선데 이어 ‘트라젠타’도 당뇨병치료제 시장 선두를 위협할 만큼 성장하고 있다.또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 역시 시장 2위자리에 올라 ‘바라크루드’의 경쟁자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와 함께 API 수출부문의 꾸준한 증가세와 일반의약품 부문도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업계 1위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녹십자는 백신부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385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2분기 들어서는 백신부문 90%, 해외수출 30% 등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하고 혈액제제 플랜트 태국 수출에 따른
요즘 초등학생들은 4~5개의 학원수업을 받느라 잠자는 시간을 많이 줄인다고 한다. 삶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아이를 공부 시키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 것일까?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지능과 수면 습관을 연구한 결과, 불규칙한 취침을 하는 아이는 규칙적인 아이에 비해 독서와 수학, 공간 기술 시험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 자체는 기초 학습 수행에 거의 영향이 없지만, 취침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시험 점수가 낮은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 어맨더 새커 교수는 "어린 시절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면서 생체 시계를 교란시키고 기억과 학습 능력을 저해한다"며 "그런 아이는 정보 종합 능력도 미약해 성장해도 힘겨운 인생길을 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사람의 두뇌는 유아기에 대부분 발달하고 그중에도 자면서 가장 많이 발달한다. 수면 중에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면서 해마를 활성화하는데 해마는 외부자극을 기억과 관련된 정보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간의 기억과 학습에 있어 중요하다. 결국 잠은 전날 두뇌 활동에 대한 보상이며 다음날의 새로운 학습을 위한 투자인 것이다. 이외에도 제 나이에 맞는 충분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제약협회와 업계, 복지부 등의 ‘제약외교’ 공조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내수시장의 틀을 벗어나 수출 증대와 해외 진출 등 세계 무대에서 ‘K-팜(Pharm)’의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최근 5박8일 일정으로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 신흥 제약시장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보령제약을 비롯한 국내 제약업계 대표 등과 함께 제약시장 개척단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멕시코 제약협력 포럼과 한-브라질 제약협력 포럼 등을 연이어 갖고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경쟁력 등을 홍보하고 현지 제약산업의 현황과 함께 양국 제약기업들간의 정보도 공유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에는 동유럽의약품 시장개척단 활동의 일환으로 폴란드를 방문, 한-폴란드 제약산업 컨퍼런스를 갖는 등 한국 제약산업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처럼 이 회장은 최근 3개월 사이에만 시장개척단 활동과 세계일반약협회(WSMI) 이사회 참석 등을 위해 6개국을 도는 강행군속에서 K-팜 알리미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이 회장이 이 기간 제약외교를 위해 누빈 거리만 해도 96,983km에 달할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아프리카 빈국인 수단에 세 번째 정수시설이 완공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정부 간 무상원조지원사업 중 하나인 수단 주혈흡충퇴치 2차 사업의 일환으로지난 14일 화이트나일州 엘살람 알 질레트 지역에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세 번째 정수시설을 완공했다.건협과 KOICA는 수단 어린이와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주혈흡충증을 예방하기 위해 화이트나일州 알자발라인 등 7개 지역을 흐르고 있는 백나일강을 중심으로 현재도 안전한 식수공급 정수시설 5개를 건립 중에 있으며, 1차 1개, 2차 2개 시설에 이어 이번 완공한 알 질레트 외에도 나머지 3개를 금년에 완공할 예정이다.건협은 본 사업의 중간평가를 위해 지난 13알(토)부터 ~20일(토)까지 기생충전문가 3명(서울의대 홍성태 교수 등)을 파견, KOICA 중간점검팀과 현지에서 중간평가를 실시했으며, 수단 중앙 보건부를 방문, 수단 주혈흡충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수단 보건부 관계자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와 KOICA의 지원에 감사의 뜻과 함께 3차 사업으로 계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이 인공와우 인정여부 등 15개 항목 심의사례 를 공개했다.심평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지난 6월에 심의한 전체사례 15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를 정리하면 총 15개 항목으로 다음과 같다. ▲타각적청력역치측정검사(Auditory Brainstem Response Threshold Test)와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결과가 상이한 경우 인공와우 인정여부 ▲이명 환자에게 타각적청력역치측정검사(ABR) 후 청신경종양 등을 의심, 촬영한 MRI인정여부 ▲임상적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한 심율동 전환 제세동기(ICD) 거치술(경정맥)-삽입술의 2차적시술-심율동 전환 제세동기 거치술(경정맥)-교환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비판만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 INR조절 실패 등으로 와파린을 사용 할 수 없는 경우에 투여한 프라닥사캡슐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조직검사 없이 간세포암 진단 후 투여한 넥사바정 인정여부 ▲직결장암(stage I) 상병에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 투여된 5-에프유주 + 페르본주사 인정여부 ▲개두술 및 천두술 시
8월부터 신체검사를 받지 않아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경찰청·국민건강보험공단·도로교통공단은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건강검진정보를 최초로 공동이용하여 별도 신체검사 없이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31일 밝혔다.매년 300만명(신규 140, 갱신 160)의 국민이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 또는 면허증 갱신을 위해서는 건강검진결과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4,000원을 지불하고 시력·청력 확인을 위한 신체검사를 받아야만 했었다.앞으로는 개인이 최근 2년내 시행한 건강검진결과(시력․청력) 정보이용에 동의하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 직원이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건강검진정보(시력‧청력)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개인이 직접 건강검진결과서를 제출하거나 별도로 신체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복지부는 “연간 약300만명의 국민이 혜택을 보고, 약 161억원의 경제적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전국민의 56%에 해당하는 2,800만명의 운전면허소지자가 지속적으로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
동아ST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1466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률은 7.2%다. 영업이익률은 매출하락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전기 대비 2.6% 감소한 수치다.동아ST가 30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ETC부문의 하락이 두드러졌는데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921억원에 그쳤다. 이는 회사 최대품목인 ‘스티렌’이 경쟁사들의 개량신약에 출시 영향을 받으며 실적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동아ST 관계자는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 및 신제품 네노마(조루치료제), 부티리스(필러) 등의 출시를 통해 전반적인 마케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해외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29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로트로핀’이 45.5% 증가한 53억, ‘박카스’가 46.7% 증가한 74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캄보디아 박카스, 브라질의 성장호르몬 등 주요제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하반기 WHO로의 결핵제제(크로세린) 수출로 선전이 전망된다.이밖에 의료기기 진단 사업부는 4.9% 감소한 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 하락은 백크만쿨터사의 제품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병·의원 19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6월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프로포폴’ 취급 병·의원 49개소를 점검한 결과,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 투여’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병·의원 19곳의 불법행위 3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프로포폴’을 일부 의료기관 등에서 피로회복제·수면유도제 등으로 불법 사용하고, 연예인의 프로포폴 오·남용 사례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프로포폴 불법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했다.특히, 이번 점검은 지난해 구축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체계에 따라 점검 대상을 전국의 병·의원으로 확대해 실시했다.불법 행위 33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처방전 없이 마약류 투여(4건) ▲마약류관리대장 허위 작성 (5건) ▲관리대장 상의 재고량과 실 재고량 불일치(2건) ▲기타(22건) 등이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내과 의사 방모씨가 수면내시경을 위해서 환자 홍모, 박모씨 등에게 2011년 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처방전·진료기록부에 마약류 품명·수량 기재 없이 프로포폴 6,057앰플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경외과 의사 류모씨는 편두통·신경통 치료를 위해서 환
최근 의료인에게 가해지는 폭행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발의된지 반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을 하루 빨리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올 7월 달에만 의료인에 대한 폭행사건이 3건이나 발생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지난 7월 18일 경기도 일산 소재 의원의 김 모 원장이 피부시술 결과에 불만을 품은 조선족 환자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해 복부 등 6군데를 찔리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22일 김 모 원장을 방문하고 진료현장에서의 의료인 보호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해당사건을 관할하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을 찾아 일산 김 원장 피습 사건의 피의자를 엄벌해 달라는 탄원서를 지난 29일 접수했다.전의총은 “탄원서 제출을 계기로 의료인폭행방지법의 입법화의 열기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며, 진료실내에서의 어떤 폭력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충격과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의료인에 대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6일, 경찰병원에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만취한 대
고온다습한 여름철이 되면서 나타나는 질환 가운데 얼굴에 나는 작은 물집이나 눈 다래끼 등의 증상은 질환 부위가 협소하거나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 방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같은 질환을 가볍게 여겼다가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얼굴에 나타난 물집이나 피부 질환은 방치할 경우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눈 주위 피부는 민감하고, 신경 세포가 다수 분포되어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눈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눈 주위 피부 질환과 그 예방법을 알아본다. 면역력 떨어지면 감염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눈에도 전염 가능해여름 휴가 후 눈이 간지럽고 뻑뻑하다면 헤르페스 각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흔히 헤르페스는 면역기능이 떨어진 틈을 타 입 주변, 눈, 잇몸, 손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될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피부에 감염되면 물집이나 포진 형태로 나타나는데, 바이러스가 눈에 침투할 경우 각막염이나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눈 주변이 간지럽고 눈꺼풀이나 점막에 작은 염증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눈병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눈이 뻑뻑해지고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