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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 11일에 개원한 어린이병원(이대열 병원장) 로비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주관하고 현대카드 및 현대캐피탈이 후원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와 함께하는 어린이 희망음악회’ 를 26일에 개최했다.‘한예종과 함께하는 어린이 희망음악회’는 국내 최고이자 유일의 국립예술대학교인 한예종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해 전국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공연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번에는 새롭게 꾸며진 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아트스테이지를 선사했다.이번 공연은 남성4중창, 클라리넷 5중주로 구성되어 총 15곡을 선사하여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이대열 어린이병원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많은 환아들과 보호자분들에게 문화적 향유의 기회가 적은 병원에서 조금이나 위로를 주고 싶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희망과 믿음을 가지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정부의 개편방향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의료급여 대상자를 확대하면 약 4312억원의 추가재정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신현웅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맞춤형 의료급여 기본 개편안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대상자 선정기준을 현행대로 소득 및 부양의무자 기준만 적용하되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판단 기준을 생계급여개편안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현행 부양의무자 중위소득 수준에서 수급자 최저생계비 수준(중위소득 40% 수준)으로 완화해 수급대상자는 140만명에서 156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또 의료급여 1종 대상자는 현 93만명에서 104만명으로(11만명 증가), 2종 대상자는 47만명에서 52만명으로(5만명 증가) 증가하게 된다.신현웅 박사는 현 기본안인 소득 및 부양의무자 기준에서 의료필요 기준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인구학적 요인 및 질환별 요인으로 인해 의료필요가 높은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이다. 의료필요 기준은 노인과 아동, 장애인 임산부
대한의사협회가 투쟁준비위원회 구성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의협은 최근 불합리하고 잘못된 의료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교수, 개원의, 전공의 등 전 직역을 망라한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투쟁체를 가동키로 했다.투쟁체 가동과 관련,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2013.4.28)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부결된바 있다. 그러나 제56차 상임이사회(2013.5.15)에서 투쟁준비위원회 구성이 시급하고, 정부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거나 이행 정도에 따라 투쟁준비가 필요하다는 회장의 제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제62차 상임이사회(2013.6.26)에서 투쟁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한 것.회원들은 이 자체가 의사결정 과정이라는 내부 소통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회원 단체의 의사결정에서 대정부 투쟁 등 중차대한 회무를 수행할 특별기구는 상임이사회 수준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다.민주의사회는 대의원회가 지난 4월 개최된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비대위 설치의 건을 부결했는데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이를 무시하고 투쟁준비위원회 구성을 밀어불이고 있다고 비판했다.민주의사회는 대의원회에 대해서도 “노환규 회장의 독선적인 회무를 저지하고 바른 길로 이끌기 바란다
한국콜마가 기업분할 이후 6개월 간(2012.10.02~2013.03.31)의 실적 ▲매출 1,778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 ▲순이익 120억 원을 28일 공시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해 10월 1일 경영관리 효율향상 및 계열사 간 리스크 전이 차단을 위해 사업회사인 한국콜마주식회사(신설법인)와 투자 및 자회사 관리 등을 담당하는 한국콜마홀딩스(존속법인)로 인적 분할한 바 있다. 한국콜마(주)의 이번 실적발표는 분할 이후 첫 번째 실적발표로 비교 가능한 이전사업연도 재무자료는 없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기업분할로 인해 6개월 간의 경영성과만 반영한 자료”라면서 “분할 전 사업실적과 합산하면 매출액은 약 3,6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29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전 사업연도에 비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80% 가량 증가한 수치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사업연도(2012.04.01~2013.03.31)에 매출 1,066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의 경영성과를 올렸다. 한국콜마홀딩스 및 계열사 전체적으로는 약 5,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로써 국내 ODM 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브랜드샵의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의 유럽 판매에 대해 EMA(유럽의약품청)로부터 허가의견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EU 27개국과 EEA(유럽경제지역) 3개국 등 총 30개국에 대해 별도의 허가승인 절차없이 행정적인 절차만으로 램시마 판매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램시마는 선진국 규제기관의 판매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이며, 유럽판매를 목적으로 유럽의 개별국가 규제기관이 아닌 EMA의 의약품 허가절차를 통과한 최초의 국내 의약품이 됐다.램시마는 강직성 척추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글로벌 임상 1상 및 3상을 통해 대조약과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동등함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EMA로부터 대조약과 같이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소아크론병 등 모든 적응증에 대해 외삽(extrapolation)을 인정받았다.램시마의 글로벌임상시험 책임연구자(PI)인 한양대학교병원 유대현 교수는 “램시마는 개발단계와 임상시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공고히 입증하였기 때문에, EMA로부터 모든 적응증을 인정받았으며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하게 환자에게 처방하는데 문제가 없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7일 중국의 제약사인 장시지민커씬 집단유한공사(이하 JJK)와 6,900만 달러(한화 약 790억 원)의 개량신약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JJK는 중국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과 ‘클란자CR정’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게 되고, 제품 등록 및 승인 후에는 중국에 완제품으로 독점 공급하게 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JJK로부터 기술수출료를 받게 되며, 임상 시험과 허가 등록까지는 약 2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JJK는 중국 장시성에 소재하는 회사로, 2012년 매출액이 80억 위안(한화 약 1조 4천억 원), 종업원 수는 6천여 명인 전문의약품 중심 제약사다.이번 계약의 특징은 중국 내에서 수행되는 임상 비용을 JJK가 부담한다는 것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이 유럽뿐만 아니라 거대 의약품 시장인 중국의 주목을 받을 만큼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품 허가가 이루어지면 지속적으로 완제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계약을 통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실로스탄CR정’과 ‘클란자CR정’은 기존 1일 2회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AD’의 제 1/2a상 임상시험 승인을 28일 식약처에 신청했다.이번 임상시험은 전 세계적으로 치매 치료제 개발이 난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계에서 처음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매 정복에 도전하는 것이어서 각국 의료계와 학계 및 보건당국 등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메디포스트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뉴로스템-AD’의 제 1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후 1년여 간 의약품 투여 경로 및 방법 변경을 위해 별도의 전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다.메디포스트는 ‘뉴로스템-AD’의 제 1상 임상시험에서 외과적 수술을 통해 뇌 내에 1회 투여했던 것과 달리, 제 1/2a상에서는 수술 없이 뇌척수액에 3회 반복 투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환자 편의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메디포스트는 이번에 ‘뉴로스템-AD’가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하게 되면, 앞으로 약 2년간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이 치료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관찰하게 된다.‘뉴로스템-AD’는 제대혈(탯줄 내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며, 뉴런(Neuron: 신경계 세포)에 독성을 유발하
분당서울대병원 제 7대 이철희(59) 신임 원장 취임식이 26일 오후 5시 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취임식에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전하진 국회의원, 김윤수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 초대원장, 강흥식, 정진엽 전임 원장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철희 신임 원장은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분당서울대병원은 이제 모두가 공인하는 ‘큰’ 병원이 되었다.”며 “앞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의 행보는 서울대병원그룹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 높은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계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위대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속성장이 가능한 을 경영철학으로 천명하고 ▲ 서울대학교병원의 수월성(Excellence)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에 봉사 ▲ 서울대병원그룹의 일원으로서 최상의 시너지 효과 발휘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창조를 주요 핵심 전략으로 발표했다.이철희 원장은 2009년 1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을 역임하면서 보라매병원 본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라매병원이 공공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공공의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5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본부 대강당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5주년 성과 평가 및 중장기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제공자와 수급자의 현장체험사례 발표, 한국과 일본 전문가들의 제도 시행 5년의 성과 평가 및 중장기 발전방향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와 토론은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제도시행 5년의 성과 평가 및 중장기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노인장기요양에 대한 사회적 수요증가로 도입한 장기요양보험이 노인의 건강상태 호전과 가족관계 만족도 증가 및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또 서비스 제공 체계 비효율성 개선 및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제고를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나이토 카츠오 일본대학 문리학부 교수는 “한국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노인인구비율이 낮은 시기에 제도를 시행하였기 때문에 지금부터 가장 좋은 방향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어진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에서는 허준수 교수(숭실대
7월부터 치석제거, 부분틀니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구입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요양비로 지원한다. 이밖에 연금‧기타소득 등 4천만원 초과자 지역가입자로 전환(7월), 장기요양 인정의 유효기간 연장(7월),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부담 완화(10월) 등이 금년하반기에 시행된다.▶7월부터 치석제거(만 20세 이상 대상, 연간 1회)와 부분틀니(만 75세 이상)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그간 치석제거는 잇몸 수술 등 후속치료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보험 적용되었다. 앞으로는 후속치료가 없는 치석제거까지 확대 적용되며, 본인부담금은 진찰료를 포함하여 약 1만3천원(의원급) 수준이다. 연간 1회 기준은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2회부터 비급여)이다.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완전틀니 급여화는 남아있는 치아가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으나, 금번 부분틀니는 남아있는 치아가 있는 어르신의 경우에도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한 잇몸당 약 60만 9천원(의원급기준)이다.▶7월부터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구입비용(매월 약24만원)을 건강보험에서 요양비로 지원한다.
지난 5월 25일, 국시원의 주관으로 ‘제1회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이 처음으로 실시됐다. 그러나 응시자 2481명 중 2370명(95% 이상)이 응시를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나마 남은 140명의 응시대상자 중에서도 단 111명만이 응시하고 말았다. 문제의 발단은 국시 출제위원에 당사자인 언어재활사가 단 한명도 참여하지 않은 채 의사 등 관련 전문가들만 참여해 시험을 출제한 것에서 비롯됐다. 언어재활사협회에 따르면 국시원이 현재 국가에서 공인한 언어재활사 자격증이 없다는 이유로 “국내에 언어재활 전문가가 없어 자리매김하기까지 적절한 관리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의사와 특수교육 전문가들만으로만 시험위원회를 구성했기 때문이다. 언어재활사들이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국가시험 출제 및 관리 운영방식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언어재활사 자격 국가시험 출제위원회에 언어재활사가 일체 배제되고 의사만 참여하고 있어 자신들이 소외됐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국내최초로 언어재활 관련 학과가 처음 설립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인 지난 1988년으로 대구대학교가 최초다. 현재는 국내 45개 대학에 언어재활(치료, 병리)학과가 개설
올 상반기에 신약 5개, 개량신약 11개 품목이 허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의약품 개발의 도전과 성공전략’ 주제의 교육워크숍에서 의약품심사부 의약품심사조정과 김호정 연구관은 지난 5월까지 신약 허가 현황을 밝혔다.김 연구관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집계된 신약은 ▲다케다제약의 ‘네시나정12.5mg’(알로글립틴벤조산염)과 ▲‘네시나정25mg’, ▲‘네시나정6.25mg’ 등 3개 품목과 페링제약의 ▲‘퍼마곤주120mg’(데가렐릭스), ▲‘퍼마곤주80mg’ 등 총 5개 품목이다. 개량신약은 11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새로운 효능군은 ◇4개 품목, ◇새로운 염 또는 이성체 4개 품목, ◇새로운 조성 2개 품목, ◇동일투여경로 새로운 제형 1개 품목 등으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품목명을 살펴보면 ▲동국제약의 ‘줄리안정15mg’, ▲휴온스 ‘네노마정15mg’, ▲씨티씨바이오 ▲‘컨덴시아정15mg’, ▲진양제약 ‘클로잭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실로스탄CR정’, ▲진양제약 ‘올메탄정22.08mg’, ▲SK케미칼 ‘올메신에스정’, ▲안국약품 ‘올모스에프정22.08mg’, ▲제일약품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세이브엔케이(이사장 이종윤)와 공동으로 5년 내 남북통일 대비 보건의료직 통합방안 마련을 위한 제1회 남북한 전문가포럼을 오는 6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전문가단체로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탈북난민들의 인권과 생명수호를 위해 활동해온 세이브엔케이와 함께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의학교육제도와 의료체계가 전혀 다른 남북 통합의료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전재기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북한 의료현황과 보건의 료직 양성과정을 주제로 2002년 탈북 후 북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혜경 박사와 2011년 탈북, 북한에서 10년 동안 의사로 활동 했던 최정훈씨가 주제를 발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남한 통일준비 현황 및 남북한 보건의료직 통합방안에 대해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김석주 교수,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손종도 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통일이후 남북한 국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의료의 특성상
한약재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한약재 제조업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품질관리과정 교육을 실시한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인력개발원)은 오는 7월 5일(금), 한약재 제조업체 품질관리 업무담당자 및 관련분야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약재 제조업체의 품질검사 역량강화를 위한 ‘한약재품질관리교육과정(기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2015년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관련 제조업체의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한약재 GMP의 이해, ▲한약(생약) 등의 품질 관리규정, ▲한약(생약)등의 공정서 규격, ▲한약재의 품질분석 이해, ▲한약재 품질관리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약재 품질관리에 대한 기본 교육과정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hi.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약재 품질관리교육(기본)과정은 관련규정에서 분석이론 및 품질관리사례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 전반에 걸친 내용이 체계적으로 구성된 만큼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
서울대학교 병원(병원장 오병희)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손잡았다.서울대병원은 공대와 함께 지난 25일(화), 해동학술문화관(32-1동) 4층 회의실에서 의료기기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새 정부 경제 정책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창조경제를 선도할 의료기기 분야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서울대병원과 서울대공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다.서울대병원(의공학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피부과, 외과, 핵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방사선종양의학과, 산부인과, 성형외과)교수와 서울공대(전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재료공학부, 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 건설환경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교수 등 의학과 공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 20여명이 참석, 지식과 기술을 교류했다.서울대병원에서는 ▲서울대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사업 소개(윤형진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교수) ▲의료기기 관련 규정과 의공학과 의료기기 개발 지원 현황(김희찬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교수) ▲전임상실험부 의료기기 평가실 의료기기개발지원 업무 소개,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 연구실 업무 소개(오승준 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 등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
삼성제약이 원바이오젠과 제휴를 맺어 개발해 온 습윤드레싱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삼성제약공업(대표이사 김원규)은 의료용 바이오 신소재개발 전문회사 원바이오젠과 공동 개발한 생체친화성 의료용 고분자 상처치료제 ‘에스카(eScar)’ 시리즈를 오는 7월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원바이오젠은 지난 2006년 설립된 회사로 생체친화성 의료용 고분자를 연구개발해 왔다. 삼성제약과 원바이오젠은 습윤드레싱 제품 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어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등 상처치료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측은 올해 상반기 중 제품의 디자인을 마무리하고 출시를 위한 인허가, 시장조사 등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상처를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은 ‘에스카(eScar)’라는 브랜드 명을 사용했다. ‘에스카’ 시리즈는 상처 치료제인 에스카 덤(스폿, 일반) 2종과 에스카폼 1종, 에스카폼 밴드(중, 소형) 2종 등 총 5종이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에스카 시리즈를 먼저 일반의약품(OTC ; Over The Counter Drug) 시장에서 판매하고 이후 전문의약품(ETC ; Ethical Drug) 시장으로 넓혀나갈
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은 24일 치매치료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서방정이 보건복지부 ‘2013년도 하반기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과제 중 신기술개발 분야(개량신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약품은 향후 2년간 정부 지원금 5억원을 포함한 총 9억원을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1상 시험에 투입, 콜린알포세레이트 서방정을 전략 품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국내 약 900억원 규모의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개량신약은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국내최초의 서방형 제제다. 현재 시장에는 연질캡슐만 출시되어 있으며 연질캡슐의 경우 1일 2~3회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방형 제제는 1일 1회만 복용하면 된다. 기존제제에 비해 치매환자의 복약편의성을 개선한다는게 이 제제의 최대 이점이다. 또한, 서방제형은 서서히 방출되기 때문에 오심이나 구토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대표 전재가)는 무더운 여름철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휴온스는 지난 여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상당의 건강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여름 휴온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의약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의약품 전달 대상은 소외계층이나 도서지역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으로 한정했다. 26일 오전 기증 의약품 적재를 마쳤으며, (사)인간의 대지(이사장 이태복)에 5톤 트럭 1대 분의 의약품을 전달을 마쳤다. 이날도 휴온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전달식이나 후원 협약식을 갖지 않은 채 인간의 대지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은 부피가 크고 무게도 만만치 않아, 직접 전달하는 것이 나눔 정신의 실천이란 판단에서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회사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기증 물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능력을 겨룬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제5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기적의 깍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17개 시·도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예선이 치러지며, 해당 학교 지도교사 1인과 학생 2인이 한 팀을 이뤄 흉부압박과 구조호흡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시연하는 경연대회이다.지역예선을 통해 본선으로 진출하는 20여개 팀 중 13개의 팀에는 보건복지장관, 교육부장관, 소방방재청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의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교육의 중요성 및 교육 확산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이 지난 2010년도 3.2%에서 2012년도 6.5%로 증가했으나 이는 선진국의 수준(스웨덴 55%, 미국 15~30%, 일본 27%)에 비해 매우 낮
스티렌 개량신약 품목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오리지널 처방액의 55%가 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특히 지난 1월부터 발매된 품목들에 비해 발매시기가 한달가량 늦어지며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든 종근당의 ‘유파시딘에스’가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주요 스티렌 개량신약 제품의 5월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주요 품목군의 전체 처방액이 27억원으로 전월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스티렌의 처방액은 5월들어 2.8% 줄어들며 개량신약 발매 이후 하향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개량신약 품목 가운데 발매이후 부터 선두를 이끌고 있는 대원제약의 ‘오티렌’은 전월 대비 처방액이 소폭 감소하면서 8억원대를 유지하는 수준에 그쳤다.반면 제일약품의 ‘넥실렌’은 발매 후 처음으로 월 처방액 7억원대를 돌파하며 개량신약 시장 1위인 오티렌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개량신약 품목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종근당의 ‘유파시딘에스’다. 유파시딘에스는 타 품목에 비해 시장진입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7.5% 증가한 6억원대의 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선두권 진입에 한 발 다가서고 있다.이와 함께 안국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