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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판교 본사에서 JW신약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에 대한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으로 올 가을부터 SK케미칼은 기존 병의원에서,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클리닉 의원가에서 스카이셀플루4가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JW신약은 기존에 갖고 있던 클리닉 시장에서의 공고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접종자의 편의성 향상과 국내 독감백신 시장 확대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은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항생제나 보존제가 사용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JW신약 백승호 부사장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SK케미칼의 우수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잠재적 성장 가치가 높은 클리닉 시장에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 전광현 LS Biz. 마케팅부문장은 “출시 첫해 360만 도즈를 판매한 스카이셀플루의 저력이
J2H바이오텍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세균감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연구 협약을 통해 J2H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설계 및 합성 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스크리닝 기술을 접목, 올해 7월부터 항생제 내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핵,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에 의한 감염병 치료를 위해 총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은 자연 현상이지만, 그 확산 속도는 심각해 전세계 보건 당국이 우려하고 있다. 현재 항생제 내성균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여기에 다제 내성균 (MDR: multidrug resistant) 및 광범위한 약제 내성균 (XDR: extensively drug-resistant) 역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전세계 과학자들은 ‘항생제 이후 시대(post-antibiotic ear)’ 에 직면해 있음을 경고하고 있으며, 또한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항생제내성연구팀 장수진 박사는 "최근 전국병원감염감시체계의 보고에 따르면 국내 병원내 감
알보젠 코리아(대표 장영희)가 7월 11일,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머시론과 함께하는 1·1·1 캠페인”을 진행했다. '머시론과 함께하는 1·1·1 캠페인'은 국내 출범 1주년을 맞은 알보젠 코리아가 국내 No.1 경구 피임약 머시론으로 여성건강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보젠 코리아는 최근 머시론을 인수했으며, 이달부터 알보젠 코리아의 이름으로 머시론 TV광고 캠페인의 첫 선을 보이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111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는 캠페인의 함축적 의미를 담은 대형 숫자 ‘1’을 회사 출입구에 설치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통과하고, 1, 11, 111번째로 통과한 직원 3인에게는 가족사진 상품권을 전달했다. '머시론이 국내 No.1인 이유는?'을 주제로 이메일 퀴즈 이벤트는 약 500여명의 본사 및 지방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머시론이 줄인 에스트로겐 함량 ‘1/3’을 맞추는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이벤트 참여와 관심을 이끌었다. 알보젠 코리아 장영희 대표는 “국내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알보젠 코리아는 국내 경구용 피임
일본 니찌이꼬제약이 미국 제약사를 인수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자사 단일 최대주주이자 바이오시밀러 사업 파트너인 일본 니찌이꼬제약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세전트제약(SAGENT Pharmaceuticals Inc)을 주식공개매수 및 합병 방식으로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7억3600만달러(한화 약 8500억원)에 달하는 거래다. 세전트제약은 미국 일리노이주 샴버그에 본사를 둔 회사로 2006년에 설립되었다. 제네릭 전문의약품을 병원에 공급하는 회사로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매출액이 성장하는 신생 회사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2012년 1억8400만 달러에서 2015년에 3억1800만 달러로 3년 만에 173% 급증했다. 회사는 최근에 거대제약사 테바로부터 프로포폴 등 5종류의 주사제 품목을 인수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도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테바로부터 인수한 이들 5개 제품의 연간 미국 내 판매액은 3억4000만 달러로 판매량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세전트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의 2배가 넘는 7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찌이꼬제약은 세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7월 11일 병원을 방문한 외래환자 수가 1,038명을 기록하면서 1일 외래환자 1천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2월 18일 개원하여 외래·입원·응급 진료를 시작했다. 개원초기 500여명이던 일 외래환자수가 6월 10일 개원식을 즈음해서는 약 800명으로 증가했고, 7월 11일 1천명을 돌파했다. 병원 측은 이처럼 외래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등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들을 인정받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 최초로 갑상선 암 로봇수술과 선천성 심장병의 경피적 카테터치료 시술을 성공하고, 보건복지부의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는 등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진료수준이 알려지면서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대학병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인식도 외래환자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4개 병동 208병상으로 시작한 입원병상도 입원환자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7월 7일 기준 9개 병동 404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기현 원장은“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지역민의 관심과 애정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7월 11일(월) 6층 회의실에서 올해 창단된 서울화이트팍스 축구단과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염호기 원장과 하정구 정형외과 교수, 신재명 화이트팍스 축구단 구단주와 김선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백병원은 앞으로 축구단에 스포츠메디컬센터 재활 치료 지원, 경기 의무지원 등 진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염호기 원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백병원이 새로이 출범한 화이트팍스 축구단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었다"며 "선수 및 스태프들의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0일 창단식을 갖은 화이트팍스 축구단은 창단 후 2년 안에 K-3 리그 참가를 목표로 하는 신생 아마추어 축구팀으로 국내 남성 축구팀 최초의 여성감독인 김선영 감독의 지휘 아래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은 신임 원장 초빙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장 선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26일까지 지원서 및 관련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전형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 후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의결을 통해 선출되며 임기는 3년이다. 지원 자격은 ▲의료기관평가인증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 ▲해당 직위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륜을 갖춘 분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분 등으로 인증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제출서류에 대한 양식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영기획팀(02-2076-0627)으로 하면 된다.
대전지역 종합병원급 대형 검진센터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대표원장 김동호, 정지인, misomedical.co.kr)가 지난 9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해, 취약한 것으로 지적돼 온 대전-충청지역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는권선택 대전시장,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교육감,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김영일 대전서구의사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에서 확장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미소가득한내과 종합검진센터'는 대학교수 출신의 내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전문의 등 8여명의 분야별 전문의가 상주하며, 외래진료 및 종합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영상의학센터, 진단의학센터 등 4개 센터에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50여명의 의료진이 질 높은 원스톱 종합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지역 검진센터 최초로 대학병원급 최신형 위-대장 HQ290 올림푸스 내시경을 비롯해 도시바 64채널 저선량 3DCT, 최고의 골다공증 진단기로 손꼽히는 美 홀로직사의 호라이즌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으며, 첨단의료장비가 설치된 출장검진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검
CJ헬스케어 (대표 강석희)가 칸데사르탄+암로디핀 성분의 개량신약 복합제 ‘마하칸’을 허가 받고 4300억 규모의 고혈압치료제(ARB+CCB) 시장에 진출한다. 마하칸은 CJ헬스케어가 ARB 계열 성분인 칸데사르탄과 CCB 계열 성분인 암로디핀을 복합하여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지난 6월 허가 받았으며 올 9월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출시된다. CJ헬스케어는 마하칸 개발 당시 여러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약물의 우수성을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암로디핀 또는 칸데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다. 2상 임상시험에서 마하칸은 모든 용량(칸데사르탄8/암로디핀5mg, 16/5mg, 16/10mg)에서 각각의 단일제 대비 혈압강하 효과가 우월하게 나타났다. 암로디핀 주요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는 말초혈관부종의 발현율도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 투여 시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 3상 임상시험에서 칸데사르탄 또는 암로디핀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병용 투여 시 내약성을 유지하면서도 혈압 강하 효과가 우월함을 입증하였다. 마하칸은 두 주성분(칸데사르탄, 암로디핀)의 약리 기전 상 상호 보완작용을 통해 안전하면서
온라인 약국 도입에 대해 절반이 넘는 약사들이 시장독점에 따른 동네약국 위축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박영달 연구팀은 임상약학지에 투고한 '일반의약품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약사의 인식도 고찰'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약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온라인 약국 도입에 대한 반대가 53.1%로 가장 높았고 조건부 찬성이 36.3%, 찬성이 10.3%로 약사들이 온라인 약국에 부정적 의견이 컸다. 반대 사유로 기업형 온라인 약국 등장으로 인한 의약품 시장 독점에 따른 동네약국의 위축으로 기형적 약국 운영에 의한 불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의약품 거래에서 전자상거래에 따른 일반 의약품의 대면상담 판매원칙의 훼손으로 인한 약사직능의 위축 역시 반대의 원인으로 꼽혔다. 불법거래와 자가진단으로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함에 따라 국민들의 의약품 오남용 사례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 일부 약사들은 온라인 약국 도입시 발생되는 홈페이지 구축 등으로 인한 운영비용 증가가 온라인 약국 도입의 반대 원인이 되었다. 온라인 약국을 찬성하는 10.3%의 약사들 중 72.2%로 절대적 찬성 이유로 꼽은 것이 소비자의
[편집자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는 신장내과 홍세용 교수의 주도 아래 천안병원 신장내과 내에서 비영리적 봉사 정신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약중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홍세용 교수는 농촌지역에 자리한 천안병원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농촌은 모든 이의 뿌리이며 돌아갈 고향'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농촌의학에 관한 연구를 개진하고, 그간의 임상 경험을 동료 및 후배 의사들과 나누기 위해 이 연구소를 개소했다. 메디포뉴스는 홍세용 소장을 만나 농촌의학에 관한 그의 신념과 그간의 진료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와 에피소드, 그리고 대선배로서 후배 의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학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진심 어린 충고를 들어봤다. ▲ 홍세용 농약중독연구소장은 1974년 고려의대를 졸업했고, 동 병원에서 내과 수련을 마친 후 1984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장내과에서 근무 중이며, 1988년 3월 농약중독연구소를 개소해 현재까지 소장으로 역임중이다. 2005년 대한임상독성학회 부회장, 2006년 대한신장학회 회장, 2007년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1년 대한의사협회 의과학상을 수상했다. 특별히 농약중독연구소를 개소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지난 9일,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9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매해 열리는 본 행사는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절반의 일정을 잘 마친 대원들을 가족들이 직접 격려하는 행사로서, 이 시간을 통해 대원들은 후반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진정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들은 오후 1시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남부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하여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8.8km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상주고등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그동안 대원들이 걸었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출정을 하고 초반에 연일 비가 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처음 겪는 고생이었을 텐데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와준 여러분이 진심으로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그는 “오늘은 특히 부모님과 가족 분들이 멀리서 와주셨다”며, “그동안 부모님께 못다했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11일부터 발령 한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 7일 채집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64.2%를 차지하였으며, 현재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 일본뇌염 진단을 받은 환자는 없다. 보건당국은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등에 경보를 발령한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경보발령시기가 한 달가량 빨라졌는데, 이는 5-6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지속된 영향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
서울대병원은 7월 18일(월) 오후 2시 서울대어린이병원 3층 회의실에서 ‘소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소아신장이식(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 ▶ 장기이식 후 약물복용(약제부 김영애 약사) ▶ 소아장기이식과 영양관리(소아영양상담실 송지영 영양사)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사전등록 및 문의처 :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신·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로 최종 선정 되었다. 연구과제 선정으로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57개월간 총 37억5000만원(정부지원 25억원/기업부담 12억5000만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된다. 지난 해 일양약품은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물질을 발견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재검정 결과도 현존하는 일부 타 후보물질보다 더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바 있어 치료제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으로 잘 알려진 '메르스(MERS) 바이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집중 발생하였으나, 관광 및 글로벌 경제활동으로 해마다 전염국가가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 해는 국내에도 전파되어 사회적,경제적인 타격을 준 바 있다. 박쥐에서 유래해 중간숙주로는 낙타로 추정하고 있는 '메르스(MERS) 바이러스'는 고열·흉통과 함께 기침·호흡곤란 및 폐렴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나타나며, 치사율이 약 39%에 육박하는 치명적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와 퀸타일즈(대표 현미숙)는 최근 제2기 CRA(임상시험모니터요원)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고, 22명의 신규 졸업생을 배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CRA 인턴십 프로그램은 KoNECT와 퀸타일즈가 맺은 ‘한국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MOU)’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CRA 직무 경험이 없는 신규 인력들에게 KoNECT와 퀸타일즈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실무 인프라를 제공하여 임상시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금번 인텁쉽 수료자 중, 70%에 해당하는 15명이 7월 중순부터 퀸타일즈의 정식 CRA로 채용된다. 이는 작년의 제 1기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정규직 전환 채용된 인턴수보다 25% 나 증가한 수치이다. 제1기 수료생 19명 중, 1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신약개발 과정 및 임상연구 관련 업무 이해’를 주제로 4월 11일부터 3개월 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GCP를 비롯한 임상시험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현장직무교육(OJT) 등 KoNECT와 퀸타일즈가 공동으로 기획한 양질의 맞춤형 교육과정이 제공됐다. 현장직무교육(OJT) 및 비용은 퀸타
제5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허성주 교수(59 ․ 치과보철과)가 임명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이사장 서울대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7월 12일부터 3년이다. 허성주 병원장은 1958년 부산 출생으로, 1983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및 공직치과의사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국내 판매 1위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가 미혼모 지원 ‘걸음 나눔 캠페인’을 앙코르 진행한다고 밝혔다. ‘걸음 나눔 캠페인’은 사회적 편견에 맞서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위해 손발이 혹사당하는 일을 매일 해야 하는 미혼모들의 손과 발의 건강까지 지켜주기 위해 기획된 풀케어의 사회공헌활동이다. 1차 캠페인은 지난달 13일부터 약 한 달간 50,000km 걸음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2,500여 명의 빅워커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캠페인은 무려 11일을 앞당겨 종료되었다. 지구 한 바퀴가 약 4만 km인 것을 감안하면 지구 한 바퀴가 훌쩍 넘는 거리를 단 19일 만에 주행한 셈이다. 풀케어는 모든 걸음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8일부터 2차 걸음 모금에 나섰다. 두 번째 ‘걸음 나눔 캠페인’ 역시 50,000km의 걸음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도 동일하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실행시키고 풀케어의 모음통에 참여한 후 걷거나 뛰면 된다. 2차 걸음이 모두 모이면 1, 2차 기부금을 합산해 손과 발을 혹사하는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생계와 육아를 동시에 책임지는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보건소에 구급차를 지급하겠다며 추경까지 실시했던 메르스 후속조치가 졸속추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11일 보건복지부의 2015년도 결산서를 분석하고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추경심사 당시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개당 1억 1,000만원의 특수구급차 보급 지원 사업에 총 186억 3,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런데 실제 수요조사 결과, 구급차 신규 구입 요청 대수는 165대에 불과했고 89곳의 보건소는 신규 구매 필요성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추경 심사 당시 “구체적인 집행계획이 이미 마련됐다”고 주장했으나,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증명된 셈이다. 또한 구급차 지원 사업이 아닌 다른 사업으로 60억원의 예산이 조정되어, 실제 사업 예산은 전체 사업비의 60% 수준인 112억 8,200만원으로 축소됐다. 최도자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거의 매년 추경이 편성되고 있지만 적기 집행이 되지 않는다면, 추경의 취지에 맞지 않는 예산 편성”이라며, “올해도 추경안이 제출된다면, 집행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심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밝힌 2012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세포가 대장에만 퍼진 초기 대장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95.3%이다. 하지만 간처럼 멀리 떨어진 장기에 전이된 말기 대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9%로 크게 떨어진다. 이처럼 생존률이 희박해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다발성전이 말기 대장암 환자도 치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대장암 다학제팀은 2013~2015년 간과 방광, 전립선 등 여러 장기에 암이 전이된 4기 대장암 환자 15명에게 항암치료를 진행했다. 다학제팀은 항암약물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결과 73.3%인 11명 환자의 종양 크기가 줄어들어 수술 가능한 상태가 됐다. 이후 광범위한 통합절제를 통해 종양을 제거해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대장암 다학제팀은 외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교수들이 환자별 맞춤형 치료방법과 치료순서를 논의했다. 이들은 때에 따라 항암치료를 먼저 진행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