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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단의 건강검진 체험사례를 발굴 전파해 검진참여를 확대하고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제9회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체험 △공단 건강검진과 관련된 미담사례를 주제로 하며, 전 국민(외국인, 재외국민 포함)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체험수기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모서식 3~4페이지 이내 또는 원고지 18~20매 분량으로 작성헤 7월 15일부터 8월 31일 18시까지 이메일(jeh@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실)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조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 장려상(10명) 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9월 30일(금)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의 소중한 체험담을 통해 전 국민에게 국가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며, 자신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요 우울장애, 범불안장애,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염산염)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에 따라 7월 1일부터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통 보조제로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통해 심발타는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통보조제로도 처방 및 보험지원이 가능해졌다. 심발타는 임상시험 결과 위약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통증 감소 효과(30% 통증 감소의 상대적 유해-유익 비율이 1.96, 50% 통증감소의 상대적 유해-유익 비율이 2.43가 확인되었다. 현재 미국 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 및 2014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서 발표한 가이드라인 에서 암성 신경병성통증의 진통보조제로 권고되고 있다. 암성 통증은 암 자체에 의한 경우와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원인이다.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은 중추신경계 및 말초신경계 이상에 의한 통증으로, 손상된 신경의 지배 영역의 감각이상 혹은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는 이질통(Allodynia) 등의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동반한다. 전체 암성 통증은 통증의 시간적 발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39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8주년을 기념해 5일 오후 3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원주시 소재)에서 ‘보건의료 참조표준데이터의 활용 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 부터 ‘한국인 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되면서 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건강서비스 향상과 산업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참조표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국가참조표준 등록에 앞서 실제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한국인 신체계측 데이터‘, 6월 20일에는 ‘혈압․혈당 데이터’ 등을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보건의료분야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들은 산업체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참조표준 등록 사례, 민간 활용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되고 각계 전문가의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김원식 박사는 ‘한국인 경동맥 참조표준 개발 및 보급전략’이라는 주제로 참조표준의 중요성, 필요성, 개발현황,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할 수 있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장애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지속적으로 돕고자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 1004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6월 한달 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자원봉사의 달(Volunteer Month)’을 맞아 직원들이 함께 병원의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턱받이 100개를 손수 만들어 기부금과 함께 전달했다. 직접 만든 턱받이는 아이들이 깔끔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식사용 턱받이 혹은 침받이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4월 정식 개원한 서울 상암동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의 재활 치료와 사회복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의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 발달치료센터 등을 갖췄다.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레포츠센터, 어린이도서관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김광호 대표는 “작년 어린이 타이레놀의 기부캠페인에 이어 올해도 장애어린이 건강증진 사업에 지속적인 힘을 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 주(수출명: 뉴로녹스주)’가 척수손상에 따른 신경병성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밝힌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신경학 분야 국제학술지 ‘신경학회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재활의학과 정명은 교수팀은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가 척수손상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만성 신경병성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논문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정명은 교수팀은 총 40명의 척수손상 환자 대상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로 진행한 연구 결과, ‘메디톡신’을 투여한 시험군이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과 4주와 8주 시점을 비교했을 때 ▲시각 통증 척도인 ‘시각 통증 지수’ ▲통증의 주관적 느낌을 수치화한 ‘맥길 통증 지수’ 등에서 위약 대비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각 통증 지수는 약물 투여 전 대비 8주 시점에서 ‘메디톡신’을 투여한 시험군이 21.3점,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은 0.3점의 통증 감소를 보였다. 맥길 통증 지수는 시험군에서 통증이 4주 및 8주 시점에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명은 교수는 "척수손상에 따른 신경병성 통증 완화에 보툴리눔 톡신 제
브릿지바이오(대표 이정규)가 엔젤 투자에 이어 대규모 Series A 펀딩에 성공했다. 브릿지바이오는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NRDO는 개발 후보 물질을 자체 개발하지 않고 외부 파트너들로부터 도입한 뒤 전임상, 임상 개발에만 집중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연구 단계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자본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어 미국의 바이오 벤처 기업 중 약 1/3이 이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설립된 브릿지바이오는 엔젤 투자자에 이어 국내 굴지 벤처캐피탈들의 러브콜을 받음에 따라 국내에서 NRDO 사업모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컨소시엄에는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외에도 H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라이프코어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브릿지바이오는 115억 투자유치에 이어 7월 중순경 예정된 추가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염증성 면역질환 치료물질인 ‘BBT-401’의 개발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BBT-401은 한국화학연구원, 성균관대 박석희 교수팀이 공동 발굴한
애브비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로 잘 조절되지 않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부적절한 성인 환자의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휴미라(아달리무맙)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에게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감량할 수 있다. 휴미라는 유럽연합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생물학적 제제가 됐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조하나 이사는 “포도막염은 적절히 치료하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초로 승인된 생물학적 제제인 휴미라 덕분에 염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포도막염 관리에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 견고한 VISUAL 임상 연구 데이터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의 치료 옵션인 휴미라의 안전성과 유효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안구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포도막염은 시력 저하나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실명 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 지침은 존재하지 않으며,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 승인을 받기 전까지 안과 전
*3일, *빈소 보령 역전장례식장 2층 202호(충남 보령시 해안로45, 내항동), *발인 7월 5일, *(041)932-1414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 1년 5개월여를 앞둔 ‘장애인 주치의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요파악 조사를 실시한다. 건보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증장애인 건강관리의사 제도 수요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공단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의료적 필요가 높으나, 적절한 의료 이용을 위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다”며 “특히 장애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비장애인보다 더 높은 데 비해 비장애인의 경우보다 적절한 외래 이용이 어려워 건강상태가 악화된 이후에서야 입원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 시행을 명시하고 있다. 이 제정법은 2017년 12월 30일 시행된다. 공단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 시행 및 운영을 위해 중증장애인의 건강관리 의사에 대한 수요를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조사는 1~3급 장애인 또는 장애인 본인이 직접 조사 설문에 응답이 어려운 경우 장애인을 대리할 수 있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표본은 6개 주요 장애유형(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
국내 주요 제약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RD 투자 확대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2분기 실적모멘텀 부재, 3분기 키워드 IPO 및 RD'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당사 제약업종 커버리지 합산 매출액 1조3087억원(+12.1%), 영업이익 815억원(-4.5%), 순이익 559억원(-2.1%) 추정된다"며 "컨센서스 합산 대비 매출액 +0.1%, 영업이익 -20.3%, 순이익 -34.8%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이익 기준 유한양행은 -9.0%, LG생명과학은 +18.0%, 한미약품은 -69.6%, 녹십자는 -12.4%, 동아에스티는 -19.4%, 종근당은 -16.4%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 수출 호조, LG생명과학은 이브아르 및 제미글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추정, 한미약품은 기술료 역기저 효과, 북경한미 실적 부진 영향, 녹십자는 RD투자비용 확대, 동아에스티 및 종근당은 마케팅 비용 및 RD투자비용 확대" 등을 실적 분석의 원인으로 꼽았다. 3분기 키워드로 이 연구원은 'IPO 및 RD'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유한양행 바이오 퇴
“그동안 강의에 전념해 왔지만 앞으로는 의사 회원들을 위한 비지니스에 초점을 맞춰 노력하고자 합니다.” 3일 세종대학교에서 대한밸런스의학회 실전 FTS 심화 워크숍을 개최한 유승모(사진) 회장을 만났다. 유승모 회장은 지난 2014년 7월 밸런스의학회를 설립한 이후 그동안 강의를 통해 ‘건강가치를 환자들에게’라는 밸런스의학의 취지를 단단히 해왔다. 앞으로는 강의를 줄이는 대신 의사 회원들을 위한 비즈니스에 전념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추진 사항 중 하나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이다. 유승모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에 우리나라 의료진출, 의료기기 수출, 제약수출 회사 설립. 에이전시 등 4가지 사업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측에서 오는 7월25일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의사 2명, 비지니스 1명, 제약사 오너 겸 병원 4개 소유자 1명 등 4명이 방한한다. 유 회장은 “관련제약사 의료기기 회사 등을 사우디와 연결 중이다. 예를 들면 △메디코아 IRIS △카이로장비 △패인장비 TP닥터 △메디칼센터 리야드 설립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다. 사우디 측 인사들이 방한하면 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밸런스의학회 이
지난해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 부담은 9만 9934원인 것에 반해 받은 보험급여는 16만 8725원으로 우리나라 국민은 보험료 부담 대비 1.7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험료 하위 20% 계층은 세대당 월평균 2만 536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2만 8431원을 급여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1배이고, 보험료 상위 20% 계층은 1.1배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분석한 ‘2015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직장과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대는 11.7배(12만 4131원/1만 628원)혜택을 받았고, 직장 가입자는 3.9배(13만 836원/3만 3609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료 상위 20%의 지역 세대는 0.9배(20만 178원/22만 3077원)로 보험료 부담이 급여비 혜택보다 많았고, 직장 가입자는 1.2배(27만 5899원/23만 5887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보험료 대비 급여비의 추이를 보면 20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 부모는 매우 당혹스럽다. 발열 자체로는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기 어려워 응급처치가 필요한 질환인지, 감기 등 단순 바이러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인지 파악하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부모들의 판단력은더욱 흐려지기 마련이다. 서울부민병원 소아청소년과 도지향 과장은 “늦은 밤 가벼운 발열 증세임에도응급실에서 치료를 기다리다가 오히려 아이를 더욱 힘들게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세균성 감염 질환 등 곧장 치료가필요한 상황임에도 우왕좌왕하다가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 가지 유의사항만 기억해두면 아이의 발열 증세에 보다 침착하게대응할 수 있으니 평소 관련 지식을 잘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 체온은 높지만 잘 뛰어 노는 아이라면 아이가 열이 났을 때 체온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매우 기본적이고 필수적인조치이다. 소아 발열을 정하는 기준은 대체적으로 고막 체온계로 37.5℃, 직장 체온계로 38℃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하지만 체온계에 표시된 숫자 자체에 연연하기 보다는 아이의 상태나 움직임을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아이가 열과 함께 축 쳐져 있는 상태라면 심한 열성 질환인 가능성이
*1일, *빈소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7월3일, *(031)386-2345
단일 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 흔히 겨울철에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여름에도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위험인자를 보유하고있다면 뇌졸중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무더위에는 체내 수분이 감소하면서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끈적끈적해지고 순환도 잘 안되는데, 이때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또 실내외 온도 차가 크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심장에 과부하가 생길 수 있어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과거 본인은 물론 부모님이 뇌졸중을 겪은 적이 있거나 고혈압, 심장병, 당뇨, 고지혈증, 뇌동맥류 등과 같은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특히 뇌졸중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50대 남성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신경과 강석재 과장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피가 뇌에 제대로공급되지 않으면 뇌세포는 죽기 시작하고 되살릴 수 없다”라며 “생명을위협하는 것은 물론 후유증도 무섭기 때문에 뇌졸중 고위험군이라면 원인 질환을 보다 신경 써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강조했다. 고혈압∙심장질환∙당뇨등 앓고 있다면 고위험군. 50대 남성도 주의 필요 뇌졸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증
*1일, *빈소 창원 동마산병원, *발인 7월3일, *(055)290-5141
보건복지부는 의사단체에게 자율징계권을 위임하는 것은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일 저녁 의협회관에서 ‘면허관리제도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온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권혜나 사무관은 “지난 3월 복지부가 다나의원 사태로 의사 면허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그 이후 복지부에서는 의사의 신체적 정신적 질환에 대해 의료계와 TF를 구성‧운영했다. 현재는 동료평가제 진료행위적절성심의위원회 등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 의협 특별위원회와 논의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권 사무관은 “자율징계권과 관련해서는 작년 말과 올해 초에 면허제도개선협의체를 운영했다. 중장기적으로 전문가집단 내에서 자정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는 논의까지 도출됐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권 사무관은 “의료법 체계 상 행정처분 권한이 복지부 장관에게 있어서 권한을 위임하는 것은 어렵다. 현행 법체계나 시스템을 고려했을 때는 좀 더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정주의로 흐르지 않을까 하는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권 사무관은 “우선은 의협 특위에서 현행 의료법 내에서 활용 가능한 체
의약전문 인터넷신문 메디팜스투데이가 6월 30일 사무실을 이전했다. ▲새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21길 10-1 3층 (우편번호)04714 ▲전화 및 Fax : (대표)2293-3773, 313-3775, 313-3755 Fax: 364-3774(전화 및 Fax번호 기존과 동일) ▲교통 : 2호선 왕십리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전국 최고 수준의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은 1일 오후 1시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 경영진과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 김용준 양천소방서장, 김병로 강서소방서장 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대목동병원은 조직개편을 통하여 응급진료부를 두고 응급진료부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신설하고 산하에 성인응급의료센터와 소아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모든 중증응급환자 치료가 가능하고, 대형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같은 조직 확대 개편과 함께 인력, 시설, 장비를 대대적으로 보강한 이대목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효율적 관리 운영과 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응급진료부내 재난의료지원센터를 두고 재난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지역내 응급의료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는 등 권
사람들이 한탄같이 하는 말이 있다.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하다'고.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성장하는 산업도 있다. 안티 에이징 시장이 그 분야다. 특히 보톨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등은 빠르게 성장한 분야 중 하나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에서 순수한 국내 기술로 개발해 시판하게 되면서 수입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을 비롯한 가격이 인하되었다. 100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보톨리눔 톡신 시장에서 7개의 제품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제약사에선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이노톡스’ 대웅제약의 ‘나보타’ 휴젤의 ‘보툴레스’ 등이 출시됐다. 다국적 제약사에선 한국엘러간의 ‘보톡스’ 멀츠코리아의 ‘제오민’ 입센코리아의 ‘디스포트’ 등 3개 제품이 경쟁에 가세한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미용 성형 시장의 성장을 곱지 않게 보는 시각도 있다. 국내 제약사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외형은 성장하지만 제약사의 수익성은 떨어진다는 말도 있다. 국내 시장보다는 중국을 비롯한 다른 지역 시장을 염두에 두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회사도 나오고 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는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되어 가고 있지만 중국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