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6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6 메디엑스포에서 ‘시간을 다투는 질병, 뇌혈관을 지켜라’ 주제로 지역민들의 뇌혈관 건강 사수에 앞장선다. 동산의료원은 3일간 엑스코 1층 홍보부스에서 뇌혈관센터 손성일 교수(신경과)와 함께 경동맥초음파, 혈압, 혈당 등의 검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뇌혈관과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뇌졸중 예방법 및 관리법에 대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제6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서 동산의료원은 러시아, 야쿠츠크,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건강검진, 의료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메디엑스포는 국내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대구의 자랑이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다. 지난해 1만 2천여명의 의료관광객이 대구를 찾은 만큼 대구의료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메디엑스포는 ‘100세 시대, 건강의 모든 것!’을 주제로 실버메디컬 공동관을 마련,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각종 의료정보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6월 23일 수원 화성에 위치한 YBM연수원에서 2016년 영업부 공채 76기 신입사원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입사원 교육에서는 신풍제약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정신과 문화 그리고 학술과 제품교육, 영업실무에 대한 디테일한 스킬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히며, 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제약 영업인의 자세와 역량에 주력했다. 유대탁 전무는 “신풍제약과 한 가족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신풍제약의 미래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회사의 성장과 도약에 초석 될 것”을 당부했다. 수료식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신풍제약 안산 제1공장, 제2공장, 제3공장 등을 방문하며, KGMP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완제품생산시설 견학하며, 제약 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제약산업계 및 의료기기업계, 일본 후생노동성과 일본제약업계 등 양국의 민·관이 대거 참여한 제1차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 심포지움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움은 양국 제약산업계는 물론 의료기기까지 포함한데다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과 한국제약협회 이행명 이사장(명인제약 회장)을 비롯한 62명의 대규모 한국측 대표단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일본 도쿄 미츠이빌딩 8층에서 열린 공동심포지움 개막식에서 김관성 국장은 “메르스 사태, 지카 바이러스 사태에서 보듯 국경이 없고 급속도로 확산되는 보건분야의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국간의 협력은 더욱 긴밀해져야 한다”면서 “나아가 GMP 허가, 약가정책에서 양국간의 절충점을 찾아 관련 산업계의 고충을 해소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이어 ▲GMP 실사를 비롯한 협력적이고 체계적인 품질평가체계 구축 ▲상호인정 가능한 규격 기준의 혁신적 통합을 통한 허가지연 어려움의 해소 ▲신속한 공급과 획기적 의약품 개발을 위한 의약품 허가심사 분야의 협력 등 3가지를 일본측에 제안했다. 카즈 히코모리 일본 후생성 의약담당 심의관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아스트라제네카는 Study 19임상시험의 3차 중간분석 결과, 난소암 환자에서 백금화학요법 치료 후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로 유지치료한 경우 전체생존기간(OS)이 연장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전체생존기간 분석은 Study 19 임상시험의 2차 평가변수로, 린파자가 1차 평가변수에서 위약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이전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중간분석 결과, 린파자 치료 환자는 위약군 대비 사망위험(risk of death)을 감소시켰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OS 중간값은 린파자 치료군이 29.8개월, 위약군이 27.8개월로, 린파자 치료환자의 사망위험이 27% 낮았다. 특히 BRCA1/2 변이(BRCAm)가 있는 환자에서 린파자 치료군의 OS 중간값은 34.9개월로, 위약군 30.2개월보다 사망위험이 38% 낮았다. 중간분석은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에 대한 세 번째 분석으로, 린파자 치료 환자 전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기준을 충족시키지는 못했지만, BRCA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는 유의미한 생존기간연장을 시사한다. 일부 환자들에서는 린파자 유지치료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BR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북지역 최초로 인공중이 이식수술(중이 임플란트 수술)에 성공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윤용주·이은정 교수팀이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양측 난청 환자를 위한 ‘중이이식형보청기(Vibrant Sound bridge®) 이식술’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용주 이은정 교수팀은 지난 3월 양측 난청을 앓고 있던 P(63세)씨에게 인공중이를 이식하는 수술을 집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P씨는 수년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어온 양측 난청으로 일반 보청기를 착용해왔지만 여전히 소리가 작게 들리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한데다 지속적인 착용이 어려워 큰 불편을 겪어 오던 중 의료진의 권유로 인공중이 이식술을 실시했다. 이번에 성공한 인공중이 이식술은 P씨의 경우처럼 기존 보청기의 지속적인 착용이 어렵거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난청환자들에게 이식형 보청기를 통해 청력을 회복시켜주는 청각재활 수술로 전북도내에서는 첫 수술이다. 난청 환자들의 보청기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보청기를 사용하는 난청 환자 중 일부에서 왕왕거리는 울림이나 미용상 문제로 사용을 꺼리기도 하는데, 인공중이 이식술은 이러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단장 하규섭)이 오는 6월 24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제 3회 정신건강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국립정신건강센터, 대한사회정신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 스마트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에서의 정신건강 문제와,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세대들이 겪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디지털시대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디지털디바이스의 정신건강에의 적용, PrsoCons’(전홍진 성균관대학교 의대 교수) ▲’재난정신의학과 디지털시대, PrsoCons’(박한선 성안드레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스마트 디지털기기 사용과 인지심리기능’(최정석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청년세대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사회정신의학 측면에서의 청년세대 부적응 문제’(하지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청년 정신건강 문제와 군대 부적응’(백명재 국군수도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 교수), ▲ ‘청년 부적응 문제에 대한 통합적 개입전략’(김현수 서남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오랄비가 전동칫솔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양치습관을 관리하는 경우 일반 수동칫솔에 비해 더 효과적인 플라그 제가가 가능하다는 최신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오랄비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94회 국제치과연구학회 세계학술대회에 참가하고 23일에는 최신 임상연구 결과 및 연구개발 역량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발표에 따르면 어플리케이션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고 전동칫솔의 권장 양치시간인 2분을 지키기 위한 동기부여로 구강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교정기를 사용 중인 60명의 피험자를 두 개의 군으로 나눠 30명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한 전동칫솔을. 나머지 30명은 일반 수동칫솔을 6주간 사용토록 해 비교했다. 연구결과 전동칫솔 사용군의 플라그 제거율은 일반칫솔 사용군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강내 집중관리가 필요한 부분의 플러그 제거율 역시 2배 높았다. 아울러 60명의 참가자들에게 ‘2분씩 칫솔질 하라’는 동일 지시에 따른 칫솔질 시간을 비교해 본 결과 2주차에서는 양쪽 실험군 모두 평균 2분 이상 칫솔질을 했지만 2주가 지난 시점부터 수동칫솔 사용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 하이얏트호텔에서 개최된 ‘2016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형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HBe항원 양성 만성 B형 간염환자에서 TAF(tenofovir alafenamide fumarate)와 TDF(tenofovir disoproxyl fumarate)의 비교에 관한 3상 임상연구’란 제목의 연제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새롭게 개발된 항바이러스제인 TAF를 기존의 TDF와 비교한 세계적인 다기관 임상연구로, 김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TAF가 기존의 TDF에 비교하여 혈청 HBV DNA 미검출율 등 항바이러스 효과는 비슷하지만, 신독성이나 골 대사에 대한 영향이 기존 약제와 비교하여 현저히 낮은 결과를 보여서 향후 TAF가 기존의 TDF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준 교수는 중앙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 구루메대학교병원과 미국 메이요클리닉 간질환 연구센터에서 연수활동 후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
H. pylori 제균 치료의 가이드라인 Update 서론 Helicobacter pylorI (H. pylori)는 미세호기성 그람 음성 막대균으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감염되어 있으며, 한 번 감염되면 수년 또는 일생 동안 감염이 지속되고 자연 치유되는 일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감염자 중 일부에서는(1~15%) 만성 위염과 소화성 궤양, 위 변연부 B세포 림프종(extranodal marginal zone B cell lymphoma of mucosa associated lymphoid tissue [MALT] type) 및 위암 등의 소화기 질환을 일으킨다. 1998년 Helicobacter pylori (H. pylori) 연구회에서 “한국인에서의 H. pylori 감염의 진단 및 치료”라는 제목으로 진료지침을 발표했던 이래로, 건강보험으로 인정되는 제균 치료의 적응증이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H. pylori 제균 치료가 점차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제균 치료의 확대와 더불어 사회경제적 요인 및 위생 환경의 개선 등으로 국내의 H. pylori 유병률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 이런 변화된 역학적 특성 및 위암과의 높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오는 8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에 걸쳐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암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암사망자의 약 11%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이용하고 있음에 따라 암, 호스피스,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 둔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 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평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우며,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영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을 말한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호스피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암이란 무엇인가? ▲호스피스 환자의 증상관리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암 환자의 영양관리 ▲암환자의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의 이해 ▲나쁜 소식전하기 ▲봉사자 체험 나누기 ▲미술요법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로코테라피 ▲나의 죽음에 대한 나눔 등으로 구성, 호스피스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산하 부산지역암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6년도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도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은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를 비롯 인천(가천대길병원) 및 경기지역(아주대병원) 암센터로 총3개 기관이 선정됐다.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은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선정 후 발표하는 것으로 정부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부산지역암센터(조홍재 센터장)는 지역특성에 맞는 암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 ▲암환자를 포함한 지역주민 대상 교육에서 진단치료, ▲암경험자와 말기암 환자 지원, ▲암 등록사업 및 암 연구사업까지의 총체적인 관리사업을 수행하면서 암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2009년 센터가 설립된 이래 매년 선정 받고 있다.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은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선정 후 발표하는 것으로 정부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본부장 정기석) 만 12세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백신 모두를 도입해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한 예방접종 수칙’과 ‘백신 부작용 오해와 진실 QA’ 등의 세부 자료를 함께 배포했다.(아래 첨부자료 참고) 질본은 지난 20일 ‘가다실’ 무료접종에 이어, 27일부터 ‘서바릭스’도 일선 참여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12세 연령에서는 두 번의 예방접종으로도 자궁경부암 예방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접종대상자(보호자)는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무료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질본은 “지난 20일 시작된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2일차(21일 18시 기준) 접종자 수는 2,090명이었다. 특별한 문제없이 참여의료기관을 통해 순조롭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무료접종이 가능한 참여의료기관은 전국에 8,400여 곳이다., 기관 위치와 보유백신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https://nip.cdc.go.kr)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6월21일 기준으로 참여의료기관은 전국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 했다고 23일 밝혔다. 콘트라브 론칭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진 및 학계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조지워싱턴대 스콧 칸(Scott Kahan) 교수, 인제의대 강재헌 교수, 청담바롬의원 양동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에 대한 정보 및 우수성을 비롯해 다양한 비만 치료의 최신지견을 교류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스콧 칸(Scott Kahan) 교수는 ‘Contrave: From Clinical Development to Clinical Practice, a U.S. Physician’s Perspective(콘트라브: 임상 개발에서 임상 적용까지, 미국 의사들의 견해)’의 주제발표에서 콘트라브는 미국에서 최근 FDA 승인된 비만치료제 중 시장점유율이 41%로 1위(2016년 5월 기준, IMS Health)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콧 칸 교수는 “미국 의료 전문가들에 의하면 콘트라브는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식욕억제제인 펜터민 제제에 비해 장기간 체중감소에 대한 효과 및 유지, 전반적인 안전성과 내약성,
3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항암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에는 2개 제품이 시판 허가를 받았다.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건강보험은 아직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심평원에 보험급여를 신청한 상황이다. 대한암학회 등에서 면역항암제의 조기 급여를 요청하고 있다. 반면 면역항암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면역항암제의 조기 보험급여가 가능할지 여부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국내에 시판허가를 받은 면역항암제는 3개 제품이다. 한국MSD의 '키트루다'와 한국오노약품의 '여보이'와 '옵디보'다. 이중 관심의 중심이 되는 것은 '키트루다'와 '옵디보'다. '키트루다'와 '옵디보'는 국내에서 현재 흑색종과 폐암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암종에 대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적응증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옵디보'는 지난 4월19일에, '키트루다'는 지난 6월7일에 심평원에 보험급여를 신청한 상태이다. 대한암학회는 지난 17일 제 42차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진행된 특별세션 '면역항암제의 국내 도입과 과제'를 진행했다. 서울아산병원 이대호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조속한 보험급여가 이뤄져야
서울시의사회 의장단‧전문위원회의가 회칙 논란과 관련, 녹취보다는 회의록을 인정키로 했다. 지난 일은 그대로 두고 다음부터 잘하자는 것이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전문위원 13인 중 12인이 참석한 지난 21일 회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회칙 문제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같은 의견이 많았다. 앞서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015년 3월2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0조 의협파견대의원 단서조항으로 ‘고정대의원은 의장 1명, 회장이 추천하는 1명으로 선출한다.'로 개정했다. 그 이후 제20조 의협파견대의원 단서조항은 작년 10월경 ‘고정대의원은 의장 1명, 회장이 추천하는 1명으로 선출할 수 있다.’로 의결과정 없이 변경됐다. 이와 관련 모 의료전문지는 금년 6월초부터 중순까지 3차례에 걸쳐 ‘한다’가 ‘할 수 있다‘로 변경된 과정과 문제점을 기사를 통해 지적했다. 21일 열린 회의에서 이 부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다음부터 잘하자는 것이었다. 이 사안의 문제점은▲작년 3월 정총에서 ‘한다’로 의결했는데 작년 10월에 ‘할 수 있다’로 변경한 것,▲전문지들도 당시 ‘한다’로 기사를 썼고, 녹취에서도 ‘한다’인데 바로잡지 않는 것,▲‘할 수 있다’에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21일 저녁 7시에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협은 그동안 미불금 기간(직전회계년도 3월~4월)에 지출되는 비용 등으로 논란이 됐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차기 집행부를 선출하는 회계년도에서는 이 기간에 대한 불투명한 감사를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협회 사업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미불금제도 개선 TF를 구성키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안민호 재무담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홍석 재무이사를 간사로 결정했으며, 그 외 위원 구성은 추후 위원장과 간사를 포함한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한 후 차기 이사회에서 보고하기로 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집행부 교체시기에 문제가 된 미불금에 대해 “선거제도가 바뀌면서 2월 중으로 협회장 선거를 통해 당선자가 나오면 3월 초에 인수위원회가 구성이 된다”면서 “그 인수위원회가 그동안 회계에 대해서 면밀히 사전 확인을 하기 때문에 차기 집행부 운영에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남섭 회장은 지난 19일 임시총회와 관련해 “전문의제 문제에 있어서 전혀 피해 갈 생각은 없다”며 “우리가 노력을 많이 해서 추가로 몇 과목을 신설한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은 간헐적 치료 적응증 확대로 인한 장기적인 약물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여성의 주요 자궁질환인 자궁근종은 가임기 성인여성 중 약 4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자궁근종은 폐경 전 여성의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월경과다, 골반통증, 빈뇨, 배뇨장애가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여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자궁근종 치료법은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이나 자궁근종을 절제하는 수술 등 대부분 외과적 치료법이 주로 이루어졌으나 이니시아정의 간헐적 치료 적응증 확대로 인해 외과적 수술없이 약물만으로 장기적인 치료를 하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이니시아정은 국제학술지 '임신과 불임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되었던 임상결과, 3개월 투여 후 약 2달간의 휴약기를 지니는 사이클을 지속적으로 4주기까지 투여 시 자궁근종의 부피가 최대 71%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근종의 주요 증상인 출혈과 통증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주요 부작용인 두통과 안면홍조 등도 첫 3개월 투여기에 주로 나타났
“한국의 의술을 가르쳐 달라”는 중국의 요청으로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운남성 대리주를 방문한다. 이번 초청은 중국 운남성 정부에서 고위인재양성기지를 세우고 대규모 개막식 행사를 개최하면서, 중국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 대표로 동산의료원의 참석을 요청해 온 것이다. 중국 운남성 대리주의 후 따이 쥔 인민병원장은 “2011년부터 한국 동산의료원으로부터 최신 의료기술을 배우며 신뢰를 쌓아왔다. 중국에도 우수한 의료인들을 배출하기 위해서 동산의료원의 도움과 지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동산의료원 손대구 연구처장(성형외과 교수)은 22일 인민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100여명에게 노인성형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특강하고, 인민병원에서 시행하는 성형수술 자문과 함께 환자진료도 실시한다. 24일에는 인민병원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교류방안도 협의한다. 동산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세미나와 학술모임, 합동연구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특히 중국의사 연수, 특이환자에 대한 자문과 진료 등을 통해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중국에 알리고 한․중 의료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동산의료원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7월1일 19시부터 21시30분까지 의협 3층 회의실에서 ‘면허관리제도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의약외품 중 '박카스디액'의 생산액이 가장 많았으며 상위 4개 업체의 실적이 전체 생산실적의 55%에 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5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1조 8562억원으로 2014년 1조 6579억원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 대기 중 황사·미세먼지 증가 등으로 보건위생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약제, 보건용 마스크 등의 생산실적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보건위생, 콘택트렌즈관리용품 관련 제품 큰 폭 상승 ▲치약제, 생리대 등 상위 5개 품목이 생산실적 대부분 차지 ▲생산실적 1위 업체, 품목 전년과 동일 등이다. 보건위생 관련 제품 중 마스크는 90억원에서 190억원으로 111%나 증가했고, 손소독제 등 외용소독제는 166억원에서 339억원으로 104%,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100%로 급증했다. 증가세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 증가,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으로 위생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국민관심이 증가해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이라는 설